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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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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문제에 대해 글을 씁니다. 자기다운 모습을 찾아가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되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는 글을 쓰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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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2T05:35: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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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10.01(수) - 마당에 가지가 열렸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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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0:26:50Z</updated>
    <published>2025-10-01T10:2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기 위해 마당을 건너간다. 겨울엔 황량했던 풍경과 사뭇 다르게 초록색 기운을 풍긴다. 풍기다 못해 흙의 경계를 넘어 초록색 잎들이 기지개를 펼친다. 어머니가 아프시던 초기엔 할머니도 밭을 가꿀 기운이 없어 1년 정도를 방치해 두어 초록빛을 보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어머니가 집에 오시고 난 뒤부턴 나도 마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 마당의 푸름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9y8qEohxQSjkErdqwKCvGFBqh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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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27(토) - 꼭 친해져야만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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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3:17:37Z</updated>
    <published>2025-09-27T13: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꼭 친해져야만 할까. 같은 회사 사람과 친해질 필요가 있을까? 도저히 친해지려야 친해질 수 없다. 그 사람과 나의 결은 다르기 때문이다. 사적인 공통의 관심사도 없고 사내 업무도 철저히 다르다. 그럼에도 회사라는 울타리 속에서 동거해야 하는 사이가 불편하다. 그래서 솔직히 나는 출장을 선호한다. 서로 하루의 대화는 열 마디 안팎으로 끝난다. 대화가 부족함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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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25(목) - 편안할 일을 기록하는 일기(逸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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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11:23:28Z</updated>
    <published>2025-09-25T11: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를 써오면서 뛰어넘거나 그런 경우가 있다. 무언가 특별히 느끼는 바 없이 넘어가는 반복된 일상이 대게 그러하다. 억지로 반복된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으려 애쓰지도 않고 만들어내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루틴을 위해 매일 기록하는 일기임에도 불구하고 건너뛰는 경우가 생겼다.  매일 반복된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상황에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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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23(화) - 체력이 내 원동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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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11:22:40Z</updated>
    <published>2025-09-23T10: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여러모로 행복한 날이다. 아니 요즈음 행복하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행복하다. 회사에서도 '요새 왜 이렇게 즐거워보이노'라고 소리를 듣는다.  요즘 나의 생각을 조금 고쳐먹은 것 같기도 하다.  '안 좋은 일에 에너지를 너무 쏟지 말자. 지금 있는 상황을 즐겁게 즐기자'라고 비슷하게 살아가고 있다.    퇴근 후 독서를 하던 중에 어머니가 낮잠을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1zOa3X40qMNb3bAYnC27Hic5I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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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20-21(토-일) - 주말은 좋아하는 것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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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1:44:38Z</updated>
    <published>2025-09-21T11: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자친구와의 낮술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 혼자 친구들 또는 가족들과 갈 때면 매번 오고 싶어 하던 그녀였다. 이번 주는 일찍이 만나 낮술을 하기로 약속했다. 퇴근을 하고 약속장소로 일찍 갈 생각이었다. 그녀가 버스를 갈아탈 즈음 나는 출발했다. 갑작스럽게 전화가 울렸다. 그녀는 서프라이즈를 하기 위해 미리 출발해 우리 집에 도착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ozhQYHNLcn5mELbnYZBAWO6dL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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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9(금) -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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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10:47:12Z</updated>
    <published>2025-09-19T10: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주말을 제외하고 3주 차가 마무리되는 날이다. 해야 하는 마음과 하기 싫은 마음으로 편안함을 찾는 욕구가 충돌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지친 나를 달래기 위해 맨몸 근력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문득 요가가 생각이 났다. 요가는 정말 운동이 된다.   유튜브의 장점으로 학원에 가지 않아도 요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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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8(목) - 우리 집에 다시 감이 열렸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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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2:56:41Z</updated>
    <published>2025-09-18T12: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어머니와 캐치볼을 했다. 이제는 조금 힘을 주어 던진 공도 제법 잘 받으신다. 받는 소리가 달라진다. 주고받는 게 이어지다 보니 어머니도 흥미를 가지신다. 할머니는 2세와 3세가 주고받는 공을 보시면서 감을 깎아주신다. 몇 달 전부터 마당의 감나무에 푸른 잎들이 드리웠다.&amp;nbsp;작년 겨울엔 매년 가지를 베는 바람에 앙상한 나무기둥과 얇은 가지뿐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EB9L2YlgmyhyA2_LH1ZxNo97p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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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7(수) - 이런 마음이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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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2:32:10Z</updated>
    <published>2025-09-18T12: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일기를 쓴다는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일기뿐만 아니라 운동과 독서 그리고 내 몸 챙기기 등 루틴을 만들어가는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체력관리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2주를 넘기고 3주 차에 접어들면서 살짝 지친 것이다. 운동과 독서를 끝내고 저녁 식사를 먹었다. 저녁 식사 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졸음이 몰려왔다. 주간목표 또한 신경이 쓰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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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6(화) - 음악이 함께하는 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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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2:03:54Z</updated>
    <published>2025-09-16T12: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여느 때 보다 바쁜 회사업무로 예민해져 있었다. 심기를 건드리는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나는 오전에 거제도를 다녀와야 했기에 너무 빠듯하고 쫓기고 있었다. 결국엔 시간이 지체되는 일들이 생기면서 점심을 먹고 거제도에 가게 되었다. 일주일에 최소 3~4번은 가는 길이라 익숙해져 긴장감 없이 졸음이 찾아왔다. 나는 운전을 하면서 잠이 오면 쉬어가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IY9Vc_dJ82YUJhmgCKVtVJZ8B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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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5(월) - 나 요새 네가 더 좋아지나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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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2:51:17Z</updated>
    <published>2025-09-15T12: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동안 그녀를 보지 않았다. 금요일에 술을 함께 마시고 그녀를 택시에 태우기 전에 안아보는 것이 마지막이었다. 매주 주말이면 만나던 우리가 쉬게 되었다. 어제는 미친 듯이 보고 싶었다. 아니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어제는 통화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amp;quot;빨리 혼인신고하고 같이 살자! 못 참겠다!&amp;quot; 일을 하던 중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qrNgazuh9myoF9ZwesxU16Sq6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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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4(일) - 이런 자리에선 나는 빼주세요( E51: I4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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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11:36:24Z</updated>
    <published>2025-09-14T11: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식사약속이 있었다. 어머니와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친구와 그분의 막내따님. 나에겐 이런 자리가 불편하다. 공통의 관심사가 없기에 신나게 얘기를 하기도 어렵다.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이 조합에선 나는 입을 꼭 다물게 된다. 나에게 밥 한번 대접하라는 할머니의 요청에 간 것이지만 이럴 땐 카드만 주고 싶다. 큰 활동은 없었지만 불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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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3(토) - 결국엔 터질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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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4:20:18Z</updated>
    <published>2025-09-13T14: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바쁜 회사생활을 중이었다. 우리 회사는 전국에서 수산물을 경매를 통해 전국의 거래처에 납품을 한다. 내가 속해있는 매입부는 담당한 지역의 경매장의 좋은 수산물을 매입하는 것이다. 당연히 우리 부산에서도 매입이 이루어진다. 매일 아침 경매가 이루어지고 오늘도 여느 때처럼 매입부 직원이 물건을 사서 회사로 실어왔다. 몇 달 전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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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2(금) - 오래간만에 버스를 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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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3:44:08Z</updated>
    <published>2025-09-13T13: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에만 술을 두 번이나 마셨다. 오늘은 갑작스러운 술자리였다. 평소에 술을 잘 마시지 않아 여자친구와의 술자리도 자주 해주지 못했다. 항상 나와 술을 먹고 싶어 했지만 운전과 새벽출근 때문에 먹고 싶어도 표현하지 못한 적이 많았을 것이다. 밥을 먹을 때면 가끔 혼자서 하이볼을 마시는 여자친구. 마침 금요일이기도 하고 같이 한잔하고 싶은 날이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Z3W3T4l3nXQ7BGU-9Eo8b9wF7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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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1(목) - 좋은 게 좋은 건데 왜 그러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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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1:01:58Z</updated>
    <published>2025-09-11T11:0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이전 거래처에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연락을 했다. 하지만 이틀간 연락이 되지 않았다.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직원과 연결되었다. 하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현 직장의 채권담당 부장님과 함께 채권 회수에 관해 의논했다. 부장님은 초조해하지 말라고 한다. 나도 솔직히 미뤄왔던 일들을 주간목표로 처리하는 것이기에 초조하지도 않다. 그저 일을 헤쳐나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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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10(수) - 카페인 금단증상에 버금가는 예민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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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1:24:11Z</updated>
    <published>2025-09-10T11: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휴무인 날이지만 무력감이 든다. 아마도 커피의 부재가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마침 집에도 커피가 다 떨어졌다. 내일 도착이었다. 오전은 몽롱하고 선잠에 들기도 했다. 중간중간 오는 업무연락도 해결하고 오전이 흘렀다. 점심을 먹고도 몽롱함은 이어졌다. 책상에 앉아 이번주 할 일들을 정리하고 달력에 적어두었다. 할 일이 많구나.  저녁을 먹고 어머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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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09(화) - 잘되고 있다는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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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4:42:06Z</updated>
    <published>2025-09-09T14: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부터 루틴을 만들고 주간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있었다. 주간목표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하고 수행하고 있다. 생각으로만 남기지 않고 시각화하는 것만으로도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이미 알고 있음에도 귀찮다는 핑계로 미루어 왔던 것인 게 분명했다. 나의 경우엔 특히 그렇다. 묵묵히 해내어 가는 과정은 나에겐 많이 부족했다. 장애물에 가로막히면 장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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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08(월) - 후회없는 계획변경! 놀라운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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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9T13:2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퇴근 후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서울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친구가 고향인 부산에 온 김에 술을 한잔 하기로 했다. 그를 위해 좋은 재료들을 준비해 약속장소로 향했다. 서울에서 만나고 마지막이었던 터라 무척이나 반가웠다. 무엇하나 아깝지 않은 친구였다. 내가 자주 가는 횟집에 그를 데려가기로 했다. 친구는 처음 보는 광경에 감탄을 연발했고 무척이나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j2vh9MrE7vUffAo2WTWFR6jy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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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07(일) - 워터파크와 예상치 못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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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12:03:28Z</updated>
    <published>2025-09-07T12: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친구와 오늘은 워터파크를 다녀오기로 했다. 워터파크 막차를 탄 것이다. 수영을 못하지만 여자친구랑 함께 하기에  즐거울 것 같았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워터파크로 향했다. 성수기가 아니라 적당한 시간에 적당한 줄 서기를 통해 입장할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은 여자친구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줄을 서는 동안 도란도란 얘기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93jLWqKE-BkXjwEkAv1l70ki9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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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06(토) - 나는 업데이트 진행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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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퇴근 후 여자친구를 만나야 했다. 운동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생겼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운동을 하게 되었다. 약속시간까지 빠듯하지만 운동 중간의 쉬는 시간을 없애고 연속해서 하루 목표치를 수행했다. 점점 근육의 한계를 넘어서는 느낌이 들었다. 팔 굽혀 펴기 100개를 하기 위해 4세트 또는 5세트였던 내가 3세트로 100개를 하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cYdNVlUlzMDlfU02hbOfqyuF1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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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09.05(금) - 5일 차.&amp;nbsp;첫 만남은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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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2:17:26Z</updated>
    <published>2025-09-05T12: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퇴근 후 병원 두 곳을 들려야 했다. 당장의 스케줄은 아니었다. 이미 미루고 미루었던 일정들을 주간목표로 설정하여 이번 주에 처리하고자 했다. 이틀이 남았지만 주간목표를 전부 이루는 건 실패했다. 대학병원은 주말에 업무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어머니 없이 혼자 업무를 보려고 하니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있었다. 위임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W4%2Fimage%2FluTPzL0-RcF6RfuibORDW6q18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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