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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다떠는 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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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다스런 작품을 연재합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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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0T05:23: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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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상병자 - 정상이 되기 위해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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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2:01:05Z</updated>
    <published>2025-07-31T12: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상병자'라는 말을 만들어 보았다. 정상을 추구하는 이도 병자(病者), 병을 앓고 있는 자가 되는 세상을 알게 되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나 같은 경우에는 내가 생각한 '정상'의 범위에 벗어나는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마주하게 되면 결국 끝은 &amp;quot;내가.. 이상한가?&amp;quot;라는 생각에 도달한다.  그런데, 그 생각의 끝에는 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_T-pNCCCWa_P61-UA-IgEb7T3H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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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융프라우에서 만난 독일 부부 - 에디터가 여행업을 꿈꾸게 된 특별한 여담, 융프라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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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05:53:13Z</updated>
    <published>2024-11-28T04: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어느 여행사의 취.뽀를 한 나에게 친구들이 물었다. 원래 여행업에 관심이 있었냐고, 사실 &amp;quot;아니&amp;quot;다. 그런 내가 왜 지금 여행업을 하고 있냐고 묻는다면 여행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라고 답하고 싶다.  '여행'이라는 키워드가 긍정적으로 느껴진 시작에는 융프라우에서 만난 독일 부부와 나눈&amp;nbsp;여담이&amp;nbsp;있다.  융프라우에서 하산하는 곤돌라 대기 줄에서 마주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wMlJcKaS_uH6ft8sJwgMZdvnR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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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사랑하고 싶지 않을 때 - &amp;ldquo;Do Not Touch it.&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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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23:45:53Z</updated>
    <published>2024-10-20T12: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Do Not Touch it.&amp;quot;  &amp;quot;눈으로만 보세요.&amp;quot;  전시회나 박물관에서 흔하게 보이는 이 문구는 대부분 값어치가 높고, 고귀하며, 인기있는 작품 앞에 걸려 있다. 작은 돌이나 나무, 흙, 금속, 물감 등 크게 존재의 의미가 정해지지 않은 것들이 사람의 손을 타고 가치가 생기게 되면, 사람의 손에 닿으면 안 되는 신성한 것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참 독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XLXoEsibq4FtSjXn18MNie4thI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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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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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11:55:20Z</updated>
    <published>2024-09-28T23: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나는 하루 평균 3잔은 기본으로 마실 정도로 커피를 입에 달고 산다. 사실, 커피를 마시는 행위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더 가까울 터, 감히 '커피'를 좋아한다고 해버렸다. 원래 내가 가장 좋아했던 커피는 To-go 전문점 커피였다. 불과 1년 전까지는 한 잔에 1,500 원하는 저렴한 커피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며 마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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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For. lovers who hesita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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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11:00:03Z</updated>
    <published>2024-07-28T16: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쓱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8hblHRfJw-SHrhPqddBQGCduB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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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청춘을 제대로 보내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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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13:27:53Z</updated>
    <published>2024-07-21T19: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는 지금 청춘을 제대로 보내는 중입니다.&amp;rdquo;  ｢마비된 얼굴 그리고, 해방된 시간｣을 모두 작성하고 보니, 나는 벌써 캐나다를 떠나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고 있는 중이다.  처음 이 책을 기획했을 당시의 목표는 캐나다를 떠나기 전에 이 책을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캐나다 생활의 마무리도 벅찼기에 사실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한 채로 떠났다. 그렇기 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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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연어의 여정 - 남겨진 5%를 채우러 더 넓은 바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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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04:11:46Z</updated>
    <published>2024-07-20T20: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연어의 여정 ｢연어는 민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다양한 천적과 싸우며 생존 기술을 익히고 성장한다. 어느 정도 성장한 연어는 바다로 향할 때가 되었음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이때부터 연어의 여정이 시작된다. 민물에서 바다로 가는 과정에서 연어는 염분 농도가 다른 생활환경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 지역에 도착해 잠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Ynsb9cZgcQ-IEHzcuigoAryfz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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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디지털카메라 - 여름의 코스모스 사이에 홀로 선 '루드베키아'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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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03:55:05Z</updated>
    <published>2024-06-09T04: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책상 왼쪽 서랍 한편에는 아주 오래된 삼O 디지털카메라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동안은 볼 때마다 별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갑자기 그게 갖고 싶었다. 나는 곧장 아버지한테 말씀드렸다. &amp;ldquo;저 카메라 캐나다에 가져갈래요.&amp;rdquo; 아버지께서는 흔쾌히 안 쓴 지 오래됐지만 작동은 될 거라며 충전기와 함께 내게 물려(?) 주셨다.  2000년대 초에 사용하던 24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Ydgf2zUsuRkbHShGDSaYmv3ra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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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일 년(의 반) - 6월의 첫날, 나는 웃음보단 한숨을 지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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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03:40:37Z</updated>
    <published>2024-06-03T02: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병생활 3개월 차, 보통의 안면마비 환자들보다 조금 더디지만 조금씩 호전은 되고 있었다. 처졌던 왼쪽 눈과 입꼬리는 점차 원래의 자리를 찾아갔고, 볼은 이전보다 탄력 있게 온 듯했다.  무표정일 땐 안면마비 환자인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호전됐다. 왼쪽 눈썹과 콧구멍, 입꼬리, 눈 밑 애교살은 힘주면 살짝씩 움직일 기미를 보이는 정도.  그러나, 여전히 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vl8fTWMvCysbApVVZ0HwRFgy2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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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음표를 건네준 사람 - &amp;quot;입이 텁텁했는데 물이 이렇게나 달콤했던가&amp;quot; - 하영(@as.you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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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03:27:41Z</updated>
    <published>2024-05-29T13: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게 투병생활 중 가장 힘들던 것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 &amp;lsquo;하루&amp;rsquo;라는 시간이 공평하게 흐른 것이라 답하고 싶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다. 하루에 공부 시간이 얼마나 확보되는지. 하루 정도는 한의원 대신 헬스장에 가도 될지. 아르바이트 시간은 맞출 수 있을지. 더 이상 나의 &amp;lsquo;하루&amp;rsquo;에는 빈 공간이 없었기에 하고 싶은 일들도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2MsaSh-JtThYEPg3bQNt0i8SQ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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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 없이 웃긴 사진 - 아플수록 웃는 자가 일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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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03:28:07Z</updated>
    <published>2024-05-26T12:2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께서는 갑작스러운 내 제안에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하셨다. 하나뿐인 외동딸이 첫 해외를 캐나다로, 그것도 단순 여행이 아니라 1년 간 살다 오겠다는 말이 얼마나 당황스러웠을지 안다. 그 마음을 알기에 호주, 아일랜드, 영국 등의 선택지는 쳐다도 보지 않은 채 먼 친척이 자리 잡고 있는 &amp;lsquo;캐나다&amp;rsquo;를 당당히 외쳤던 것. 객지에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N5cOxcsKnzgNvO1IRkgHlhHrf4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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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안 되는 '장기연애' - 나는 네 엑스가 부러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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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0T21:29:01Z</updated>
    <published>2024-05-26T01: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도 한 권만 읽은 사람이 가장 무섭다고. '사랑'에 대해 한창 호기심을 가지고 열정을 가졌던 나는 드라마 속 연인의 모습이 참 예쁜 연애이자 사랑의 본보기라 생각해 왔다. 시작의 설렘, 시간이 지난 후의 편안함, 그 속에서도 꾸준히 지속되는 애틋함, 설렘을 잊을 만하면 서로를 위한 이벤트까지. 내 연애만큼은 이 과정이 지켜지길 바랐다.  이에 바탕이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bz7uA1Fah2PTbrT6PNaxBfEUpX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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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換)'절기 - 계절의 성격이 바뀌는 때, 나는 껍데기를 벗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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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11:36:03Z</updated>
    <published>2024-05-22T04: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갑자기 왜 이러지&amp;rdquo; 싶을 때가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무력감, 이유 없는 우울을 마주하고, 이겨내지 못하는 나를 바라보며 당혹스러운 때가 있다. 어쩌면 그 감정은 갑작스레 찾아온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전까지 힘들지 않았던 게 아니라, 현실에 치여 나를 돌아볼 틈이 없던 것이다. 마음이 힘든 줄도 모르고, 몸이 상하는 줄도 모르고 살아온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oemXbmiKo5lOoeOLBuaZtt6Mo2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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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韓)의학 VS 양(洋)의학 - 숲과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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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11:09:22Z</updated>
    <published>2024-05-19T07: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평생 의학 관련한 제목으로 글을 작성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나는 관련 전공자도 아닐뿐더러 의학에 관한 서적을 접해 본 적도 없기 때문. 그런 이유로 아쉽게도 이번 페이지에는 한(韓)의학과 양(洋)의학을 전문적으로 비교하고 논하는 내용은 담기지 않을 예정이다.  단지, 일개 안면마비 환자로서 두 분야의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으며 겪은 혼란을 토대로 얻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gB2F47Ai4zsUsFAuEpOix7fl-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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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의 늪 '웃태기' - What it should be is your smi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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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10:44:11Z</updated>
    <published>2024-05-15T14:1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면마비 환자는 적어도 3개월 간 &amp;lsquo;웃음의 늪&amp;rsquo;에 빠지게 된다. &amp;nbsp;그 3개월 중, 병이 악화되는 초반 2주 정도는 웃음이 커질수록 부자연스러워지는 본인의 표정을 감추기 위해 무표정을 유지하는 노력을 일삼곤 한다. 특히나 새로운 사람과 함께 있는 자리나 과거의 내 웃음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 흉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이 시기에 내가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BxEM8b-WkQYJ7RBwlCmjPDNwj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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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의원 첫 방문기 2 - Dear. 투병길을 응원해 준 새 가족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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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10:44:58Z</updated>
    <published>2024-05-12T15:5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급격히 살을 뺀 적이 있는지.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했는지. 과로를 한 적이 있는지. 과음을 한 적이 있는지. 이와 같이 한의사 선생님께서 계속 물으셨다. 나의 대답은 모두 &amp;ldquo;YES&amp;rdquo;였다.  그리고, 내 눈앞에 놓인 검사 결과지. 나는 차근히 진단 결과를 듣기 시작했다. 다소 충격적이었던 첫마디와 함께.  &amp;ldquo;꽤 심각한데요?&amp;rdquo;    현재 나의 몸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Tl3xylyT376XjAp1dzmZXY6K2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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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과 겨울 그 사이 -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어텀(Autumn)'이 될 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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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00:11:12Z</updated>
    <published>2024-05-09T19: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500일의 썸머]의 남자 주인공 '톰'은 여자 주인공 '썸머(Summer)'와 뜨거운 사랑을 하고 홀로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 '어텀(Autumn)'을 만난다. 사실 영화는 톰과 어텀은 첫 만남의 인사로 서로의 이름을 주고받고 차 한잔의 약속만을 남긴 채 영화의 막을 내리는데. 그들이 씽잉 썸원으로 끝날지, 연인으로 발전할지, 발전한다면 500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d8HmU_zjvldSTKdx3XHOMrB5vY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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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의원 첫 방문기 1 - 나는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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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15:34:32Z</updated>
    <published>2024-05-08T04: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6시 20분으로 알람을 맞춰 놓았지만 6시 정각에 눈 뜬 나는 핸드폰으로 하루의 일과를 다듬어보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나의 월요일은 일주일 중에서도 가장 빡빡한 일과를 가진 날이었다. 아침 8시부터 12시 점심시간까지 교내 근로를 하고, 오후에는 두개의 수업을 들은 후, 오후 4시부터 헬스장에 다녀온 뒤,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아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PbSVnU7e8SzXd4Ou8davvJvqM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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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과 기도를 통해 깨달은 것 - &amp;ldquo;감사한 마음으로 투병의 길을 걸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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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14:31:52Z</updated>
    <published>2024-05-05T03: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원을 마치고 일요일에 퇴원 소속을 밟았다. 오랜만에 본가로 돌아가 가족이 준비해 준 집밥을 먹기로 했다. 분명 나는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인데,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풍기던 고등어구이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 가족과 도란도란 모여 한 식탁에서 먹는 집밥이 마치 보약처럼 느껴졌다.  여전히 어색하게 음식을 씹는 내 모습에 가족들이 울다 못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ATLSEXDTs8ZUd51Nbmfk9Y6_0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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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첫 입원기(1%) - &amp;ldquo;삐빅- 배터리 교체기입니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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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14:32:41Z</updated>
    <published>2024-05-01T03: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에서 보낸 강렬한 신호 덕에 인생 첫 입원을 결정했다. 안정과 휴식이 중요한 병이기에 나는 3일 정도 푹 쉬기로 했다. 그 와중에도 해야 할 일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이를테면, 학점 관리, 취업 준비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 자격증 리스트, 만나야 하는 인간 관계 등. 게다가 발병 직전 3개월 간 나는 헬스장을 다니며 식단까지 조절하는 생활을 이어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oy%2Fimage%2F8pTIRd2yNh8rZ-8V-4MVcM2Pf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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