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아트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 />
  <author>
    <name>artchong</name>
  </author>
  <subtitle>일상, 자연, 그리고 음악과 예술에 대한 생각들.</subtitle>
  <id>https://brunch.co.kr/@@cr2i</id>
  <updated>2021-05-12T13:01:55Z</updated>
  <entry>
    <title>침묵을 사랑하게 됐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15" />
    <id>https://brunch.co.kr/@@cr2i/15</id>
    <updated>2023-05-31T12:58:50Z</updated>
    <published>2023-05-31T08: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말에는 사족이 많다고 느꼈어요. 말이기 전에, 생각이기 전에, 언어라는 여과기를 거치지 전에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누군가는 그것을 &amp;lsquo;본질&amp;rsquo;이라고 부르더군요. 본질은 말보다는 침묵에 가까운 듯해요.  나의 침묵이 당신을 외롭게 한다면 미안해요. 그 침묵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고독을 마주할 수 있을까요. 함부로 당신의 외로움을 이해한다고 하지 않겠어요.</summary>
  </entry>
  <entry>
    <title>카네이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14" />
    <id>https://brunch.co.kr/@@cr2i/14</id>
    <updated>2023-05-07T07:19:52Z</updated>
    <published>2023-05-06T15: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5월 7일에 당신이 하신 말씀이 아직도 생생해요. 내일이 어버이날인데 카네이션도 사오지 않았느냐고. 다른 집 자식들은 꽃이며 선물이며, 음식까지 준비해 놓는다던데&amp;hellip; 큰 걸 바라는 게 아니라며, 낳고 길러준 부모에게 카네이션은 기본적인 예의 아니냐며.  ​서둘러 나가서 카네이션을 사왔지만 그 대가는 당신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이 아닌, 나의 죄책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2i%2Fimage%2F3uXZpzRoUsx0Qp_P5o_pzcuS4g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지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13" />
    <id>https://brunch.co.kr/@@cr2i/13</id>
    <updated>2023-03-16T07:58:32Z</updated>
    <published>2023-03-16T03: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어딜 가나 &amp;lsquo;더 글로리&amp;rsquo;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토록 복수극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지막 두 화만 보긴 했지만, &amp;lsquo;더 글로리&amp;rsquo;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자신만의 지옥이 있다. 나의 지옥은 무엇일까? 지옥을 없애는 방법은, 복수만이 정답일까?  악몽을 꿨다. 아니, 이런 걸 악몽이라고 할 수 있을까? 꿈에서 깨어나 생각했</summary>
  </entry>
  <entry>
    <title>어른이 된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12" />
    <id>https://brunch.co.kr/@@cr2i/12</id>
    <updated>2023-11-01T07:17:09Z</updated>
    <published>2022-12-26T10:4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가 지날 때마다, 떡국을 먹으며 새로운 나이에 적응할 때마다, &amp;lsquo;이제 한 살 더 먹었으니 작년보다 어른스럽게 살아야지&amp;rsquo;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든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더라.  누군가 어른이 된다는 것은 세상 일에 덤덤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기쁜 일에도, 슬픈 일에도 크게 동요되지 않는 굳은 마음을 가지는 것. 나이가 든다고 해서</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이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11" />
    <id>https://brunch.co.kr/@@cr2i/11</id>
    <updated>2023-11-01T07:17:09Z</updated>
    <published>2022-09-30T08: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랑이 무엇인가&amp;rsquo;라는 질문에는 다양한 정의가 존재한다. 1)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 2) 남녀 간에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런 일. 3) 성적인 매력에 이끌리는 마음, 또는 그런 일.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 있고 다양한 모양의 사랑이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사랑이 있다. 사랑의 정의에서도 알 수</summary>
  </entry>
  <entry>
    <title>이분법 지양 - 다채로운 세상을 위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10" />
    <id>https://brunch.co.kr/@@cr2i/10</id>
    <updated>2022-12-26T10:00:48Z</updated>
    <published>2022-04-04T13: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기 전에 인간은 세계가 하늘과 땅, 둘로 나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둥근 지구가 자전, 공전한다는 사실은 쉽게 인정받지 못했다. 이런 이분법적 사고가 지금도 우리의 일상 속에서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다.  가벼움과 무거움 차가움과 따뜻함 선과 악 밝음과 어두움 무조와 조성 장조와 단조 호와 불호 성공과 실패  사실 인간이란 참으로</summary>
  </entry>
  <entry>
    <title>연과 드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9" />
    <id>https://brunch.co.kr/@@cr2i/9</id>
    <updated>2022-12-24T14:00:25Z</updated>
    <published>2021-09-13T03: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하늘을 날지 못한다. 그래서일까? 하늘을 마음껏 비행하는 새는 시 속에서 동경의 대상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반면에 인간은 자신과 연결된 무언가를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비행을 즐기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민속놀이 중 하나인 &amp;lsquo;연날리기&amp;rsquo;는 자신과 연결된 가느다란 실을 이용하여 연을 멀리, 높이 날리는 놀이이다. 어렸을 때 학교 숙제로 연날리기를 해 본</summary>
  </entry>
  <entry>
    <title>Evergreen, 상록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8" />
    <id>https://brunch.co.kr/@@cr2i/8</id>
    <updated>2021-08-20T16:29:00Z</updated>
    <published>2021-08-20T14: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어 단어, &amp;lsquo;상록수&amp;rsquo;라는 의미의 Evergreen. 처음에는 그저 발음이 예뻐서 끌렸던 단어인데, 지나고 보니 &amp;lsquo;항상 푸르르다&amp;rsquo;는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부와 명예도, 인간관계도, 사랑도 결코 영원할 수 없다.​  어쩌면 내가 &amp;lsquo;Evergreen&amp;rsquo;이라는 영어</summary>
  </entry>
  <entry>
    <title>꿈과 현실, 현실과 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7" />
    <id>https://brunch.co.kr/@@cr2i/7</id>
    <updated>2021-08-08T04:24:58Z</updated>
    <published>2021-07-19T03: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날이 있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그 엉킨 실타래를 글로 풀어내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리는 날. 그러다 문득 떠오른 영감을 행여나 잊어버릴까 봐, 걱정을 한가득 안고 겨우 잠에 드는 날.   요즘 잠자리에 누우면 &amp;lsquo;마치 꿈을 꾼 것만 같다&amp;rsquo;는 생각을 자주 한다. 계획했던 공연을 모두 마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일을</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리운 냄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6" />
    <id>https://brunch.co.kr/@@cr2i/6</id>
    <updated>2023-11-01T07:17:09Z</updated>
    <published>2021-07-10T03: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여러 감각 중에서도 &amp;lsquo;후각&amp;rsquo;은 냄새를 맡는 감각으로, 다른 감각들과 달리 대뇌에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기억에 오래 남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특정 냄새를 맡으면 기억 속의 누군가, 혹은 장소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서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특유의 냄새가 난다. &amp;lsquo;새벽 냄새&amp;rsquo;라고나 할까? 어두운 저녁이 되면 &amp;lsquo;저녁 냄새</summary>
  </entry>
  <entry>
    <title>같은 거리, 다른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5" />
    <id>https://brunch.co.kr/@@cr2i/5</id>
    <updated>2023-11-01T07:17:09Z</updated>
    <published>2021-06-11T09:5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목적지까지 가는 거리는 언제나 변함이 없다. 하지만 때로는 같은 거리가 한없이 멀게 느껴지거나, 굉장히 짧게 느껴지기도 한다. 정말 그 거리가 늘어나거나 줄어들기라도 한 것일까?   지하철역에 내려서 시간을 확인한다. 4시 55분. 5시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마음이 급해진다. 빠른 속도로 발걸음을 옮겨도, 시간이 나보다 빨리 달려가 5</summary>
  </entry>
  <entry>
    <title>노을이 아름다운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4" />
    <id>https://brunch.co.kr/@@cr2i/4</id>
    <updated>2022-01-20T09:00:14Z</updated>
    <published>2021-05-28T15: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름다운 노을이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며 조그만 위로를 건네는 듯하다. 노을이 이토록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루의 본분을 모두 마치고 수평선 너머로 지는 태양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붉게 타오른다. 마치 새벽까지 불을 켜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현대인의 모습처럼.   또 한편에서는 남은 하루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2i%2Fimage%2FXHORlTSBA5QYeH3iIJAuUVF2TB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squo;한국적&amp;rsquo;이라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3" />
    <id>https://brunch.co.kr/@@cr2i/3</id>
    <updated>2021-05-28T10:55:17Z</updated>
    <published>2021-05-22T00: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에는 &amp;lsquo;k-pop&amp;rsquo;, &amp;lsquo;k-국악&amp;rsquo;, &amp;lsquo;k-흥&amp;rsquo; 등의 단어가 곳곳에서 사용된다. 여기에서 &amp;lsquo;k&amp;rsquo;는 주로 &amp;lsquo;한국적&amp;rsquo;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그렇다면 &amp;lsquo;한국적&amp;rsquo;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날치의 &amp;lt;범 내려온다&amp;gt;는 판소리 &amp;lt;수궁가&amp;gt;의 일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편곡하여 새로운 흥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판</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스승</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r2i/1" />
    <id>https://brunch.co.kr/@@cr2i/1</id>
    <updated>2021-05-16T14:02:01Z</updated>
    <published>2021-05-14T15: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마다 스승의 날이 되면, 그동안 배웠던 선생님들께 연락을 드리거나 찾아뵙곤 한다. 하지만 이 분들만이 나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을까?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상 속에서도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이 많다. 할머니께 배운 매실 뚜껑 쉽게 따는 방법, 가르치는 학생한테 배운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법, 심지어는 지나가는 행인으로부터 배운 새로운</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