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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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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브런치에서 글을 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유튜브 채널'하나의서재'에서 인생책이 주는 영감에대해 나눕니다. 당신에게 닿길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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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4T16:12: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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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이 실격당하는 이유 - 인간실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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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5T12:5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다 하고 고백하는 사람이있습니다. '인간 실격'의 주인공, 요조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사람을 믿지 못했어요.그는 항상 웃었지만, 그 웃음 뒤엔 깊은 두려움이 숨어 있었죠.&amp;nbsp;요조는 진심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가 정말 필요했던 건, &amp;lsquo;조언&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이해&amp;rsquo;였어요.&amp;nbsp;&amp;lsquo;가르침&amp;rsquo;이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YAbaloUVAn-7Z5JM35n8cbY8s5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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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택근무, 편안함이라는 함정 - 폐쇄적이고 고립된 근무 환경에서 벗어나는 나만의 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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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나면 폭풍이 지나간 자리처럼 어수선한 정적이 남는다. 싱크대에 쌓인 아침 설거지를 하고, 아이들 방마다 옷가지를 챙겨 세탁을 한다. 청소기를 돌리고 대충 끼니를 때우고 나면, 시간은 야속하게도 나의 속도를 기다려주지 않은 채 흘러가 버린다. 책을 읽고, 리뷰 쇼츠 대본을 적다 보면 어느새 오후 2시. &amp;nbsp;부랴부랴 이어폰을 꽂고 모자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eYcyuvm8O5XvU3zD2J1VT5uAMP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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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을 고백할 때 피어나는 빛 - 생의 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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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2:25:07Z</updated>
    <published>2026-04-02T12: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뒷방에 쇠사슬을 찬 채 짐승처럼 갇혀 지내는 사내가 있습니다. 어린 소년 박부길은 그가 자기 아버지인 줄도 몰랐죠. 어느 날, 소년은 무심코 쥐여준 손톱깎기로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끔찍한 현장을 목격합니다.  과거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천재 아버지는 원인 모를 발작으로 미쳐버렸고, 가족들은 어린 아들을 위해 그를 철저히 은폐했던 겁니다. 심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PmNo-lgGPb3ElsxK3yNcV1Uz3u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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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세요. -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를 읽고 든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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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6T03: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하나의서재입니다.  평생을 같이 산 남편의 뒷모습이 문득 다르게 느껴질 때, 어제까지 품 안의 자식 같았던 아이들이 갑자기 방문을 닫고 자기만의 세계로 사라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이런 낯선 모습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곤 합니다.  오늘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 바로 그 '익숙함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IMPIJTtuIheOyJyZJ7Jfi7yrs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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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스템이 인간을 부속품으로 만들 때 - 영화『어쩔&amp;nbsp;수&amp;nbsp;없다』&amp;nbsp;원작&amp;nbsp;소설 『엑스』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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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2:43:59Z</updated>
    <published>2026-03-18T02: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제 더는 나오지 않으셔도 됩니다.&amp;quot; 그 한 마디가 끝입니다. 어제까지 당신이 회의실에서, 작업 현장에서, 그 어딘가에서 쏟아낸 수년의 시간이&amp;hellip; 그냥 끝납니다.  오늘 소개할 소설의 주인공 버크. 그는 살인을 저지릅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저는 그를 무조건 괴물이라고 부를 수가 없었어요. 오늘은 그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 볼게요.  오늘 소개할 책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nQv8h6WjtikabMPb566SUgaX4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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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쓰며 살지 않기로 했다 - 우울하고 불안한 이들을 위한 소로의 처방전 &amp;lt;월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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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3:06:14Z</updated>
    <published>2026-03-12T12: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 혹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 오늘도 어떻게 버티지?'라는 생각을 먼저 하셨나요? 분명 열심히 살고 있는데, 마음 한구석은 늘 허전하고, SNS 속 타인의 삶을 보며 알 수 없는 불안에 쫓기시나요?170년 전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amp;quot;월든&amp;quot;에서 그 시절 사람들의 절망에 대해 이미 말했습니다. &amp;quot;대부분의 사람은 조용한 절망 속에서 살아간다.&amp;quot;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gVdfVVO4deAHRGjhhrex5ouwc1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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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불행했던 진짜 이유  - 소설 &amp;quot;백 년의 고독&amp;quot;에서 발견한 해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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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2:08:52Z</updated>
    <published>2026-03-04T12: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 혹시&amp;nbsp;혼자 남겨지는 게 두려워서 스트레스 주는 관계를 억지로 붙들고 계신가요? &amp;nbsp;&amp;nbsp;어딜 가도 사람들과 무리 지어야 하고, 긴 연휴기간이라도 생기면 불필요한 약속을 만들며 애써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들과 연락을 이어가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하지만 그런 피상적인 관계들 속에서 진정한 나로 존재할 수 있을까요? 홀로 자립하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불행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tLaKuq6tOA4yO34aft8U1vCKw2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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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 당신의 아이를 놓아주세요. - Feat. 소설 &amp;quot;싯다르타&amp;quot;의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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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21:29:05Z</updated>
    <published>2026-02-26T04: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여러분. 하나의 서재입니다. 오늘은 많은 부모님들께서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회사에서는 나름 인정받고, 친구들 만나면 조언도 해주고, &amp;quot;이제 좀 어른 됐네&amp;quot; 싶을 때가 있잖아요. 사회생활 십수 년 하면서 별일 다 겪었으니까, 웬만한 일에는 &amp;quot;에이, 별거 아니야&amp;quot; 하고 넘길 수 있는 것 같고요. 사람들한테 치이고, 일 때문에 스트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5q4tRH4zgcDTV_-v9IvLI5_AH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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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력단절 11년 후, 내가 한 단 한 가지 - 인생 2막을 열어준 그날의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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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4:22:48Z</updated>
    <published>2026-02-19T12: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1년은 느리게 흘렀습니다. 마치 세상이 멈춰버린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지금 저는, 다시 제 시간 위에&amp;nbsp;서서 앞을 향해&amp;nbsp;내달리고 있습니다.  화상영어교사 4년 차. 브런치 작가. 그리고 매일 책을 읽고, 쓰는 사람. 제가 어떻게 다시 시작할 수 있었는지, 들려드리고 싶어요.  11년의 공백  11년 동안 정체 되어있었던 모습은, 출산 후 경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05wKdgeu1_QqqJeV8MxGEK9dV0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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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 소중한 사치 - 1. 홈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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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2:55:42Z</updated>
    <published>2025-12-12T02: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부자는 어떤 모습일까. 한 번도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오랜만에 들른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는 부자 되기 책들이 꽉 들어차있었다. 책의 제목들을 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욕망은 부를 향해있다. 우리가 부자라고 부를 수 있는 척도는 대체 어느 정도 일까. 왜들 부자가 되고 싶은 거지.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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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일 없는 하루로 채워줘 - 고요한 일상의 소중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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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7:59:56Z</updated>
    <published>2025-06-18T04: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 전, 나에 대해 써보자고 결심했다.썼다기보단, 붙잡고 놓지 못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그 사이 열여섯 편의 글이 나왔다. 매번 마음을 꺼내야 했고, 아물지 않은 상처를 다시 만져야 했다. 쓰는 동안 자신과 투명하게 마주한 시간이었다. 글을 쓰며 깨달았다. &amp;lsquo;언젠가 작가가 되어 사람을 울고 웃게 하리라&amp;rsquo; 다짐했던 건, 꽤 오래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o-swSee54bTgT5jHjVLKRpUk7d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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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을 이야기하다 - 식물은 내 마음보다 먼저 회복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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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12:54:07Z</updated>
    <published>2025-06-11T01: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먹은 솜처럼 몸이 축축하고 무거운 날이었다.  전날, 통증에 뒤척이다 잠들지 못하고 처방된 추가 진통제 한 알을 삼켰다. 그렇게 뜬 눈으로 몇 시간을 보내었던 걸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얕은 잠을 끊어 내야 했다.    전날 남겨두었던 식빵 몇 조각을 식탁에 올려놓았다. 핑계인지 모르겠으나, 국이고, 반찬이고 다시 할 기력이 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XWwkryErVFznkQYoT1mOo2mdy8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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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게 아니야, 아픈 거야 - 진료실에서 다시 시작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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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4:32:45Z</updated>
    <published>2025-06-04T07: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아이까지 학교에 가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물 한잔을 마셨다. 아이들이 먹고 남긴 음식을 치우려고 다용도실문을 열어보니 여태 버리지 못하고 쌓여있는 분리수거함 속 쓰레기와   빨래더미가 눈에 들어왔다. 언제 치우고 정리하지 란 생각에 미치자 일단 오늘은 아니야 하고 미뤄두기로 했다.  병을 진단받은 지 1년, 대학병원 진료 날이었다. 초진을 보았던 의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yP8gXm78dTLCBh6lULQQx7hqa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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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내 아이를 울렸다. - 아이의 울음보다 더 큰 소리를 내며 무너진 건,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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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3:24:45Z</updated>
    <published>2025-05-28T03: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주일은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정신이 빠져 있었다.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하며, 과거의 일은 이제 진실에서 비껴 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미래는 애써 접어두기로 하지 않았던 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의 일들이 자꾸 나를 끝없이 몰아세웠다.    불안감을 항상 품고 있는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쉬이 무너질 수 있는 거겠지.  나는 문득 서랍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XWndSVABMcowqCXum7uGJeV8h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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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amp;lt;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amp;gt;&amp;gt;서평 - 말하지 않는 사람도 위로받고 싶을 때-세대를 초월한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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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1:57:07Z</updated>
    <published>2025-05-22T12: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유튜브채널을 보다가, 썸네일에 '절대 깊은 대화를 나누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이지적으로 생긴 젊은 여자는 자신의 서재에 앉아 왜 가까운 사이에도 깊은 대화를 나누면 안 되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말하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보다가, 어쩐지 기분이 언짢아졌고, 이내 다른 채널의 영상을 보았다. 실수로 보게 된 그 영상 덕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EKzlXDO9Tnpna6IhxQKHJzpXy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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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한 거리라는 슬픔 - 솔메이트, 없는 자리를 채워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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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2:51:31Z</updated>
    <published>2025-05-21T09: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남편은 내게 말했다. &amp;quot;나는 당신과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amp;quot;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는 안방의 커다란 침대에 누워있었다. 어젯밤 내린 비로 습기를 머금은 이불이 몸을 더 무겁게 짓눌렀다. 언제부터 이렇게 외로움을 품고 결혼 생활을 이어온 걸까.  사랑하지 않았다면 조금은 덜 아팠을까. 남편과&amp;nbsp;나 사이엔, 벽이 있는 것 같다. 얼마 전 독서모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GnQK5_6ubWq1x5FDu2tRKBvY-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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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쿵, 쿵, 쿵 &amp;mdash; 나의 우주가 아프다 - A flower is not a flower, 영원을 향한 나의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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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4:10:35Z</updated>
    <published>2025-05-15T00:0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양 가까이에 자리하는 어느 행성처럼 마음의 병도 그렇게 얼굴을 드러낸다.    어린 시절, 나는 『좀머 씨 이야기』를 읽고 엄마에게 달려가 흥분하며 물었다. &amp;ldquo;엄마, 좀머 씨는 죽은 거야?&amp;rdquo;&amp;nbsp;엄마는 귀찮은 듯 덮고 있던 이불을 걷고 말했다.  &amp;ldquo;무슨 소리야. 얼른 잠이나 자.&amp;rdquo;&amp;nbsp;나는 울음을 터트렸다. &amp;ldquo;엄마, 나... 죽는 게 너무 무서워. 세상에서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1wccYY1S4a6pwOyVast_EJmOi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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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었다. - 가장 아프고 가장 아름다웠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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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23:35:38Z</updated>
    <published>2025-05-12T01: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아주 작은 점일 뿐이었지만, 세상의 시작과 같은 소중한 빛이었지.   몇 주가 흐르고 마주한 너는 소리를 내었어. 두근두근 심장 박동 소리. 어떠한 악기 소리보다 황홀하고, 아름다운 소리였지.   우리는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 되어 있었어. 네가 찾아온 건 행운이라고 믿고 싶었지.  오랜 시간 느껴왔던 존재에 대한 회의감은 너로 인해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NjEAe5V7znZtF4scmX4SIkICo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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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웃을 친구로 부르지 않는 이유 - 다시 사람들 곁에 앉기까지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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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23:35:54Z</updated>
    <published>2025-05-07T23: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평소보다 더 볕이 좋았다. 오랜만에 맡는 봄 햇살의 내음은 세상을 따뜻하게 감쌌다.    나는 어수선한 집을 나와 아이와 손을 잡고 등원 길에 나섰다.  셔틀버스에 탄 아이에게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한동안 비가 추적거리며 날이 흐렸더랬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맑게 개어있었다.  옆에서 손을 흔드는 이웃 언니에게 가벼운 인사를 건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Xv59XlyvuUyCO2JUyt5r7QquI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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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악마들을 위하여 - 그날, 나는 악마가 되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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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21:50:09Z</updated>
    <published>2025-05-05T01:0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숨어있는 작은 악마들을 위하여,     이런 이야기까지는 꺼내고 싶지 않았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이 5월이라서가 아니다. 어린이라는 상징성, 천사니, 희망이니, 순수성이니 하는 것들을 지켜주고 싶었다. 세상에 그런 존재가 있다는 건 어쩐지 위로가 되는 일이니까.    그렇지만 글을 써 내려갈수록, 그러니까  통증을 제대로 알기 위해, 나의 상념은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E6%2Fimage%2F2Zax-ghyJmWrlsMTUWswQarrE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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