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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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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를 따라 살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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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8T01:5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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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nging - 천천히 보고 싶은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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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22:33:05Z</updated>
    <published>2022-02-16T05: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을 원했다. 어른으로 성장한 나를 상상할 때마다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떠올렸다. 혹은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들.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구, 그건 미대 입시를 치른 뒤 상급 학교에 들어가고 싶은 욕구와는 다른 것이었다.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 미대에 진학하는 건 물 흐르듯 분명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BQ%2Fimage%2FsyZ1KBdQnPuSvc-W4PbRlkFVU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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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뒷모습 - 천천히 보고싶은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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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7T15:16:17Z</updated>
    <published>2022-02-06T14: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인이 아무렇지도 않게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울 때 비로소 그가 나의 짝이라는 걸 깨닫는다. 심지어 가끔은 사랑받고 있구나 실감할 때도 있다.  짝 반伴과 짝 려侶를 함께 쓰는 반려라는 단어는, 그러니까 '짝'이라는 뜻이다. 나는 그와 인생이라는 길을 짝이 되어 걸어가고 있다. 걷는다고 쓴 이유는 둘 다 조금씩 늦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아니, 서두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BQ%2Fimage%2FKKa6HxstqROOxCSHcEG44Jak7t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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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 - 천천히 보고싶은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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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02:12:51Z</updated>
    <published>2022-02-06T08: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리서 보이는 타인은 왠지 귀엽게 느껴진다. 괜히 사랑스러운 기분이 들어 유심히 바라보게 되는데, 저마다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는 동작을 보고 있으면 뭐랄까&amp;hellip;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길이 있다는 비유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내 인생은 오직 나만 살아낼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이 새삼 떠올라 신비한 기분에 휩싸인다.   어렸을 때는 내 눈앞에서 사라지는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BQ%2Fimage%2FsWfMWpVeBMH2Q7gFMDiwyE6Oy3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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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mebodies and Nobodi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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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5T11:03:46Z</updated>
    <published>2021-07-15T09: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뷰는 내가 맡은 일중 가장 좋아하는 업무다. 인터뷰이는 다양했다.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학생, 직업인 등 꽤 다양한 상황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내가 귀를 기울이면 저마다 신나서 자신의 세계를 들려줬고 그 과정은 늘 새롭고 신기했다. 집중도가 높은 일이라 대화를 마치면 살짝 피곤하긴 했어도, 2시간 동안 사람과 세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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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태어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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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5T11:09:39Z</updated>
    <published>2021-07-15T09: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을 먹다가 동료가 물었다.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나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말했다.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태어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자유를 획득하는 길 같다고.  예전에는 공기만큼 가벼워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영향 때문인지 Y는 나를 처음 만났을 때 곧 날아가 버릴 작은 새 같아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려웠다고 한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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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새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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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5T09:14:04Z</updated>
    <published>2021-07-15T09: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터의 동료들과 오랜만에 긴 산책을 했다. 코로나 이후 이렇게 긴 산책은 처음인 것 같다. 마스크를 쓰고 오래 걷기는 쉽지 않으니까. 조금 추웠지만 오래 걸었기 때문에 몸이 충분히 따뜻해졌다.   점심을 먹고 핸드드립 커피를 텀블러에 담아 한 시간 반가량을 걸었다. 성북동 성곽길을 따라 성대를 지나 중앙고등학교를 통과했다. 목표는 광화문 교보문고. 지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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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하고 정직한 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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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5T10:50:22Z</updated>
    <published>2021-07-15T09: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3주째 요가소년을 따라 요가를 하고 있다. 올해 발레를 못하게 되면서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동안 발레를 꾸준히 다니지 않았다면 홈트는 거의 불가능했을 것 같다. 그래도 자기 몸 곳곳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느끼는 훈련을 몇 년간 받아서인지 요가소년의 동작을 따라 하기가 어렵지 않다. 특히 발레 같은 경우는 근육의 움직임을 쪼개 쓰기 때문에 정확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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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쓸한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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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7T10:05:20Z</updated>
    <published>2021-07-15T09:1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랑이의 배변 실수가 있었다.   랑이는 아기 때부터 단 한 번의 배변 실수가 없었다. 380그램으로 처음 왔을 때도 종이 박스로 마련해준 간이 화장실에서 작은 발로 모래를 탁탁 덮고 나오곤 했다. 그랬던 랑이가 이번 주에 세 번이나 배변 실수를 했다. 깔끔하고 예민한 랑이의 모습만 봤던 나로서는 충격이었다.   즉각 배변 실수의 원인을 찾아보았다. 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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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사는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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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7T10:05:22Z</updated>
    <published>2021-07-15T09: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집에는 고양이가 산다. 따뜻하고 말랑말랑해서 틈나는 대로 만지고 싶은 고양이. 밝은 황토색 털은 등 전체를 덮었고 턱에서 배로 이어지는 부분은 아주 보드라운 하얀색 털로 이루어져 있다. 사뿐사뿐 내딛는 발에는 발등을 덮을 정도의 하얀 털이 나 있어 꼭 흰 양말을 신은 것처럼 보인다. 이름은 랑, 외자다.  랑이를 데려오는 날, 서둘러 퇴근하고 잠실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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