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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llmu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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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llmu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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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문학을 전공했지만 빵과 디저트를 굽고 있습니다. 더 사려 깊은 삶을 위해 책 읽는 걸 즐깁니다. 그러다 보니 글도 쓰게 되었습니다. 독일인 남편과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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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7T00:25: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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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온도 혹은 언어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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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0:43:57Z</updated>
    <published>2025-11-18T10: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을에서 운영했던 카페 자리를 이제야 내 이름으로 사업자를 냈다. 그 자리를 물려주었던 친구가 그랬다. 너무 인기가 많으면 사람들이 눈독을 들일 것이니 적당히 하라고. 그래서 아주 아주 적당히 일을 했다. 한동안 오래오래. 지인이나 인스타를 통한 빵수업, 주빵문만 받아가며 거의 작업실로 이어갔다. 그렇게 마을에서 시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고 난 그 자리를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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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 상담도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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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1:06:07Z</updated>
    <published>2024-09-03T11: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 상담을 시작했다. 1년 전에도 6개월 정도 했었다. 같이 겪은 상황임에도 그가 받아들이는 것과 내가 설명하는 것은 상당히 다르게 표현되었다. 운이 좋게도 상담을 해 주신 선생님을&amp;nbsp; 한스가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 나 또한 그 분과 얘기를 나누고 나면 속이 후련해졌다. 10년이 넘게 같이 살아도 아직도 이해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이 종종 발생한다. 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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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리 끝판왕 한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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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04:01:42Z</updated>
    <published>2024-08-27T10: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시작되면서 아침 햇살이 어느 때보다 눈부시다. 창을 통과한 햇빛이 거실을 가득 채우고 있다. 벌써 3주가 넘어간다. 명상. 이 단어는 내 인생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얼마 전 운동을 시작했는데 일명 '뱃살 빼기 프로젝트'다. 이걸 진행하는 강사는 단지 운동만 가르쳐 주는 게 아니었다. 아침 명상, 건강한 식단, 유산소 운동, 감사 일기 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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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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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5:06:23Z</updated>
    <published>2024-08-20T06: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얘들은 벌써 세 나라의 말을 하네요! 와 부럽다. 어떻게 공부시켰어요?&amp;quot; 이 질문은 정말 자주 듣는다. 윤슬이 와 슬아는  12살 9살이고 일반 초등학교에 다닌다. 제주에서 산다고 하면 국제학교를 보내려고 갔겠거니 지레 짐작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의 자력으로 국제학교를  보내기엔 경제적인 여건이 안된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남편이 성실하게 일하고 필요치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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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발 걷기(earth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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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09:28:11Z</updated>
    <published>2024-07-30T01: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다. 우리 집은 협재 바닷가에서 10분이 안 되는 거리에 있다. 원하면 매일매일 바다를 볼 수 있다. 남편의 산책로는 협재바다와 금능바다까지 이어지는 해변이다. 자신을 '써머보이'라고 칭할 만큼 바다를 좋아하고 바다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즐긴다. 우리가 사는 집은 운이 좋게도 바다와도 가깝지만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도 도보  10분이면 충분하다. 한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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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우리를 안 사랑하나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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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09:28:34Z</updated>
    <published>2024-07-23T03: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이 아침저녁으로 빛난다. 저녁을 5시가 조금 넘어 먹고 나면 아이들은 씻고 책을 고른다. 시간이 남으면 보드 게임을 좀 하다가 책을 읽어준다. 그리고 잘 자라고 인사를 하고 뽀뽀를 한다. 불을 끄고 나오면 빠르면 7시 30분 늦어도 8시 30분이다. 아이들은 그때부터 잠이 들고 아침 6시 30분이나 7시에 일어난다. 이게 우리 집 아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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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남자와 결혼했습니다만 - 식기 세척기 사용법 좀 알려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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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07:17:46Z</updated>
    <published>2024-07-18T08: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긴 우리 집도 아닌데 왜 설치해?&amp;rdquo; &amp;ldquo;나는 하루 세 번 매일 하잖아. 새 걸 사는 것도 아닌데 그것도 못사?&amp;rdquo; &amp;ldquo;몰라! 영희 맘대로 해!!!&amp;rdquo; 버럭 화를 내며 한스는  이층으로 도망치듯 가버렸다. 식기 세척기를 사자는 내 말에 남편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우리 집도 아니고 몇 년 있다 나갈 수도 있는데 왜 사냐고 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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