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할수 최정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 />
  <author>
    <name>c63eebf80d7b4fe</name>
  </author>
  <subtitle>산림청, 현대 산림문학 100선 도서 내게 걸어 온 말들 (설렘) 작가.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공동집필), 에세이작가, 20년 차 숲해설가, 생태공예연구가,</subtitle>
  <id>https://brunch.co.kr/@@cspx</id>
  <updated>2021-05-17T08:14:08Z</updated>
  <entry>
    <title>[연재 4화] 라면 냄비 뚜껑만 한 은하수 - 출근길 풍경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55" />
    <id>https://brunch.co.kr/@@cspx/955</id>
    <updated>2026-04-29T00:08:09Z</updated>
    <published>2026-04-28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냄비 뚜껑만 한 은하수    눈이 펑펑 내린다.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선다.       길바닥에는 눈이 쌓여 있다.            차들은 더듬더듬 알에서 금방 깨어난 애벌레처럼 기어간다. 인도에는 길게 이어진 사람들의 발자국이 커다란 애벌레처럼 구물구물 기어간다.        나는 기다란 애벌레 속을 걸어간다.       앞에 걸어가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0PgUT3Dd5PQgZM4JZImdYGJQHC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재 3화: 또 펄떡 뛰어든다 - 출근길 풍경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59" />
    <id>https://brunch.co.kr/@@cspx/959</id>
    <updated>2026-04-23T02:08:13Z</updated>
    <published>2026-04-21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또 펄떡  뛰어든다  &amp;quot;두류역에서였다. 지하철 문이 스르르 닫히기 시작했다.   그때 한 사람이 달려왔다. 냅다 뛰어들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오래전 있었던 일이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시작할 때였다.  일행 중 한 사람이 좀 떨어진 곳에서   &amp;quot;같이 가요.&amp;quot;  소리치면서 달려왔다. 덥석  뛰어들었다.    곧이어 &amp;quot;다리,</summary>
  </entry>
  <entry>
    <title>연재 2화. 장우산이 날아왔다 - 출근길 크로키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46" />
    <id>https://brunch.co.kr/@@cspx/946</id>
    <updated>2026-04-14T22:00:17Z</updated>
    <published>2026-04-14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장우산이 날아왔다.  승강장에 발을 내딛는 순간 안전문이 스르르 닫힌다. 지하철이 출발한다. &amp;nbsp;이때 한&amp;nbsp;청년이 헉헉거리며 내 옆에 선다. &amp;nbsp;한 손에 에코백과 비닐봉지, 쇼핑백과 장우산까지 주렁주렁 들려 있다. 장우산을 바닥에 세워 짚고 숨을 고른다.  요즘 비가 내린 적도 없었고 비 예보도 없는데 '웬 장우산이지?' 하는 의문이 일었다. 잠시 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2Chp6v5Q7feponhmQal_pviBLz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고한 척했더니, 빨간 민소매로 피어납디다. - 조금 아는 사이, 시와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73" />
    <id>https://brunch.co.kr/@@cspx/973</id>
    <updated>2026-04-09T22:00:24Z</updated>
    <published>2026-04-09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림청 선정 현대 산림 문학 100선 도서 &amp;quot;숲이 내게 걸어온 말들&amp;quot; 작가 할수 최정희입니다.  저는 요즘 새로운 책을 준비하며 시를 읽고 글을&amp;nbsp;쓰고 있습니다. ​ 가제는 고고한 척했더니, 빨간 민소매로 피어납디다 가부제는 조금 아는 사이, 시와 나입니다. ​ 이 책은 감상문도, 해설서도 아닙니다. 시의 숲에서 길어올린 저의 성장 서사입니다.  30편의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8Ea-44vUcqFiLzcfk9fiahFo_w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재 1화. 지하철에 핀 생강나무 꽃 - 출근길 &amp;nbsp;크로키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33" />
    <id>https://brunch.co.kr/@@cspx/933</id>
    <updated>2026-04-13T09:44:34Z</updated>
    <published>2026-04-07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림청 선정 현대 산림 문학 100선 도서 &amp;quot;숲이 내게 걸어온 말들&amp;quot; 작가 할수 최정희입니다.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7시 출근길 크로키&amp;nbsp;에세이를 연재합니다. 제목: 지하철에 핀 생강나무 꽃  저기 한 청년의 머리카락 위에 생강나무 꽃 같은 봄이 내려와 있다.  검은색과 짙은 네이비 오리털 점퍼 사이 지하철 좌석에 앉은 노란 머리청년이  이어폰을 꽂고 고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6O4ih6OsC14ZB4sHZEvpAxPNxX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블로그 사피엔스를 읽다 - 2000일을 매일 글을 쓰는 호프맨 작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64" />
    <id>https://brunch.co.kr/@@cspx/964</id>
    <updated>2026-03-31T07:44:48Z</updated>
    <published>2026-03-31T07: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펀딩으로 구입한 호프맨 작가의 미친 듯이 지적으로, 불꽃처럼 쓰는 길. [블로그 사피엔스]가 도착했다. 호프맨 작가의 미친 듯이 지적으로, 불꽃처럼 쓰는 길. [블로그 사피엔스]를 펼쳐보다 &amp;nbsp;82쪽에서 멈췄다.  맨발과 돌이 있었다. 이상하게 이 삽화가 마음을 퉁, 두드렸다. 그래서 책상 위에 올려둔 돌을 어루만졌다. 손바닥에서 돌은 매끈했지만 차갑고 단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eIDe4fIUhw26rBdeNlLKYe7Sc_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 - 북토크: 인천의 재발견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26" />
    <id>https://brunch.co.kr/@@cspx/926</id>
    <updated>2026-01-17T07:46:44Z</updated>
    <published>2026-01-17T07: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23일 오전 10시 인천의 재발견에서 &amp;quot;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amp;quot;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의 강연 제목은 착한 사람 사직서입니다. 식물에게서 배우는 삶 이야기입니다. 자연물공예 체험도 진행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ygeLx_L0WgyLj7vP4cuSX_Hv2L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글반에서 문집을 만들다 - 내 안의 오래된 말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25" />
    <id>https://brunch.co.kr/@@cspx/925</id>
    <updated>2026-01-03T08:04:53Z</updated>
    <published>2026-01-03T07:5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 중순에 한글 문해반 겨울방학을 했다. 이때 '내 안의 오래된 말들' 문집을 노인 교육생들에게 나눠주었다. 이 문집은 작년 한 해 동안 썼던 글을 담당 복지사 선생님이 문집으로 만든 것이다.  이 얇은 문집을 만드는데 2년이 걸렸다. 이 분들이 자신의 생애나 마음을 글로 쓰고 싶다고 &amp;nbsp;말을 했지만, 꼭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mYP3rsQgW9-SuRNBNG9jS6FaGT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를 건너 로즈메리 - 집중에서 기다림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23" />
    <id>https://brunch.co.kr/@@cspx/923</id>
    <updated>2026-01-02T13:34:13Z</updated>
    <published>2026-01-02T13:3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를 건너 로즈메리 : 집중에서 기다림으로  서너 달 전쯤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던 중 문득 '오늘은 좀 더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집에 있던 인스턴트 아메리카노를 타서 새벽 여섯 시쯤 한 잔 마셨죠. 효과는 좋았습니다. 그날 오전 내내 글이 술술 써졌으니까요. 문득, 언젠가 늦은 오후 모임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어요. 오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ERtvd_geks--0puu7wLCbwxB8I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 책을 기획하다. - 식물은 도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20" />
    <id>https://brunch.co.kr/@@cspx/920</id>
    <updated>2025-12-16T04:45:21Z</updated>
    <published>2025-12-16T04: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에 식물에 관한 새 책을 기획하였다. 작년에 식물에 대한 책 &amp;quot;숲이 내게 걸어온 말들&amp;quot;을 출간했다. 하지만 20년 동안 숲에서 활동해 왔는데, 이것 말고 또 쓸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식물에 관한 책을 쓰려고 자주 생각했다. 어제 오후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를 잡고 &amp;nbsp;저녁에 내내 물고 늘어졌다. 그래서 목차까지 기획할 수 있었다. 아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uLk_8QvGbedkoiVVjTiCrrJm-h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목: 바람은 제 갈 길을 갔고 - 부제: 나는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15" />
    <id>https://brunch.co.kr/@@cspx/915</id>
    <updated>2025-12-13T07:47:08Z</updated>
    <published>2025-12-13T07: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amp;nbsp;바람은 제 갈 길을 갔고 부제: 나는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 버스 안에서 차창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바로 그때, 노란 은행잎들이 우포늪 쪽으로 우르르 날아갔습니다. 밖에는 바람이 세차게 불었겠지요. &amp;nbsp;같은 공간이었지만, 유리창이 바람과 나 사이를 막고 있어서 나는 바람의 세기나 체취를 직접 느끼지는 못했어요. 은행잎이 날아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zLBKejJjdMae-4OSipl089ZfLm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삐 풀린 망아지들 -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849" />
    <id>https://brunch.co.kr/@@cspx/849</id>
    <updated>2025-11-29T06:32:49Z</updated>
    <published>2025-11-29T01: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고삐 풀린 망아지들  어느 날 오후, 지하철역 하행 에스컬레이터에 발을 올려놓았을 때였다.  &amp;quot;히잉~ 히이~잉 이잉~&amp;quot;  갑자기 고삐 풀린 망아지 소리가 울려 퍼졌다. 놀라,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amp;nbsp;교복을 입은 망아지 세 마리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다. 한 망아지가 인기척을 느꼈는지 뒤돌아 나를 쳐다보았다.  바로 그때 열기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kPSL3cJF7qGMkDSPydqAh7ejMp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쓰기 동아리 &amp;nbsp;전시회 - 대구 서부도서관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14" />
    <id>https://brunch.co.kr/@@cspx/914</id>
    <updated>2025-11-17T09:20:02Z</updated>
    <published>2025-11-17T09: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대구 서부도서관 향토문학 송년 행사에 글쓰기 동아리 회원의 작품을 전시한다. 기간은 11월 25일~12월 28일까지 장소는 대구 서부도서관 향토문학관이다.  지난 4월부터 글쓰기 동아리 리더로 활동했다. 회원들과 같이 그날 소재를 정하고 30분 간 글을 쓴다. 이 글을 집에서 퇴고해 와서 그다음 주에 와서 발표하고 피드백과 &amp;nbsp;소감을 나눈다. 이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wo5JOVXTxcK3KDEYcLvANHsMNq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대구서부도서관에서 북토크를 하다. -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11" />
    <id>https://brunch.co.kr/@@cspx/911</id>
    <updated>2025-11-08T06:39:58Z</updated>
    <published>2025-11-08T06: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목요일 오전 대구 서부도서관에서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 북토크를 했습니다.  이번 북토크에는  8 명의 작가 중 메이퀸(문영옥), 쥬디(문현주), 도우너킴(김혜경), 채코(이효진), &amp;nbsp;내(할수)가 최정희)가 강연을 했다. 강연이 끝난 후 생태공예 체험, 여우 만들기를 했고요.  메이퀸 작가님은&amp;nbsp;&amp;nbsp;매일 100가지씩 감사일기를 쓰면서 경험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4IU6tNXdPousHKx0G4E-pC56t6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드라마 같은 삶을 산 사람들 - 한글교실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893" />
    <id>https://brunch.co.kr/@@cspx/893</id>
    <updated>2025-11-07T08:28:16Z</updated>
    <published>2025-11-07T08: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사회복지사가 말했다. &amp;ldquo;올해 문집 만드는 것 너무 힘들면 안 해도 괜찮아요.&amp;rdquo; &amp;nbsp;복지사의 말대로 교육생들도 글 쓰는 걸 힘들어하고 나도 이 일이 버겁다. 한 분만 혼자 글을 쓸 수 있고 다른 분들은 내가 그분들의 말을 듣고 그 말을 글로 써야 한다. 그래서 한 분 당 글 두 개만 쓰기로 했다..  지혜의 나무 12권의 마지막 장을 하눈 날 &amp;nbsp;교육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s_8xV6DlKxyAws-CoGW3tvuJKE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첫 정, 푸른 방의 기원 - 푸른 방을 나온 그녀, 나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10" />
    <id>https://brunch.co.kr/@@cspx/910</id>
    <updated>2025-10-26T14:03:10Z</updated>
    <published>2025-10-26T13: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4장 3 인문학이란 렌즈로 본 나  첫 정, 푸른 방의 기원 나는 아침이면 '첫정'이라는 태양이 떠오르는 따뜻한 세계에서 살았다. 아니 그렇게 믿었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고모는 아버지와 오빠를 잃은 슬픔이 컸다. 고모만이 아니라 할머니도 아버지도 각각 이들을 잃은 슬픔이 너무 커서, 자신을 지켜내기도 버거웠을 것이다. 그래서 할머니도 아버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IPwtkodR0TU3GtSk3dat5wZ6Ey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인 에어라는 거울, 생존의 위협과 꼭두각시놀이 - 푸른 방을 나온 그녀, 나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09" />
    <id>https://brunch.co.kr/@@cspx/909</id>
    <updated>2025-10-26T14:03:10Z</updated>
    <published>2025-10-26T13: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4장 2 제인 에어라는 거울에 비친 나  생존의 위협 vs 꼭두각시놀이 제인의 세상은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맹수가 사는 사파리였다면, 나의 세상은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 꼭두각시인형극 무대였다. 고모는 그 무대의 인형 조종사였고, 나는 그녀의 손끝에 매달린 인형이었다. 인형 조종사가 자신의 손놀림으로 꼭두각시들이 울거나 노래하게도 하였지만, 고모는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BBNjU-WIPyEkwvqGoG4TD_L22D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첫 정에 빠졌다는 고모 이야기 - 푸른 방을 나오 그녀, 나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08" />
    <id>https://brunch.co.kr/@@cspx/908</id>
    <updated>2025-10-26T14:03:10Z</updated>
    <published>2025-10-26T13: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4장 1 첫정에 빠졌다는 고모 이야기  첫 정의 함정,&amp;nbsp;꼭두각시 즉흥극 나를 유독 예뻐했던 고모가 있다. 고모는 &amp;quot;첫정이라 내게 홀딱 빠졌다&amp;quot;라고 말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전쟁으로 오빠(나의 삼촌)마저 잃었던 고모에게, 갓 태어난 나는 슬픔을 잊게 해 줄 '살아 있는 작은 인형'이었을 것이다.  고모는 내가 너무 예뻐서 나를 업고 나가 친구들에게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jmTTOldB3MvznKI_ekxmbPnYXm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문학 렌즈, 꿈속의 거푸집과 해맑음 - 푸른 방의 나온 그녀, 나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07" />
    <id>https://brunch.co.kr/@@cspx/907</id>
    <updated>2025-10-26T14:03:10Z</updated>
    <published>2025-10-26T13: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장 3 인문학이라는 렌즈로 본 나  꿈속의 거푸집과 &amp;nbsp;해맑음 -이 기억이 첫째 동생이 태어난 날 것인지 둘째의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고추다!'라는 그 외침이 울려 퍼질 때마다 나는 점점 더 작은 방에 갇혔으니까.-  앞서 내가 쓴 글이다. &amp;lsquo;나는 점점 저 작은 방에 갇혔으니까.&amp;rsquo;란 이 문장을 쓰는데 한 꿈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지금 여러 번 반복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mU_7vbMCjm4lXEFQm8vRpGROUa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인 에어라는 거울, 두 명의 고아- 부재하는 어머니 - 푸른 방을 나온 그녀, 나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spx/906" />
    <id>https://brunch.co.kr/@@cspx/906</id>
    <updated>2025-10-26T14:03:10Z</updated>
    <published>2025-10-26T13: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장 2 제인 에어라는 거울에 비친 &amp;nbsp;나  두 명의 고아- 부재하는 어머니 앞에서 나는 할머니의 마른 젖을 빨며 어머니와 분리되어야 했던 나의 첫 세계를 이야기했다. 이 지점에서 나는 제인 에어와 내가 서 있던 가장 근원적인 공통의 땅을 발견했다. 우리 둘 다 &amp;lsquo;엄마가 없는 아이&amp;rsquo;, 즉 고아였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운명은 그 부재의 성격에서부터 갈라지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px%2Fimage%2FJFGA2u-OFDMIpiMaAWoFDu1pU1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