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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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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춤, 글, 그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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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2T03:48: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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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황 제시] | 호수 - 나는 &amp;nbsp;계속 잠에 들지 않은 채 그저 천장만을 바라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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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04:48:08Z</updated>
    <published>2023-06-16T01: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황제시   나는 누워 있다. 방은 어둠과 적막으로 가득 차 있다. 귀에 들리는 것은 오직 째각거리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시계 초침 소리 뿐이다. 불을 하나도 켜고 있지 않아도 어둠에 익숙해진 눈은 방안 곳곳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바깥에서 흘러오는 빛에 슬쩍 보이는 시계는 어느 덧 새벽 2시를 넘어가고 있다. 잠에 들지 않은 채 가만히 누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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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릴레이] | 아주 오랜만에 네가 꿈에 나왔다 - 릴레이 소설을 쓰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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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15:06:01Z</updated>
    <published>2021-12-15T13: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네가 꿈에 나왔다.  우리는 복도에서 마주쳤어. 나는 너의 곁을 무심히 지나가려는데 네가 나의 팔을 붙잡더라. 아니, 내가 먼저 너에게 나의 팔을 내어 주었나. 체육복 바지를 입고 교복 상의를 아무렇게 걸쳐 입은 걸 보니 아마도 오늘 체육 시간이 있었나 보다. 너의 환한 미소 뒤로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고 있었어. 여름인 것 같아. 아니다. 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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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관] | 그곳에 그들이 산다 - 57년 된 학관을 허물고 새로 짓는다고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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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6:37Z</updated>
    <published>2021-12-01T13: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1 과장   기린, 또각, 2인(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춤추며 등장). 무대에는 책걸상이 한 채 놓여있다.  (기린은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한 손에는 커다란 책을 들고 있다)  (또각은 무릎까지 오는 테니스 스커트에 블라우스 차림이다)  (기린은 무대 한가운데 서서 책을 읽는 흉내, 뭔가 쓰는 흉내, 공부를 하는 흉내를 하다가 꾸벅꾸벅 존다. 그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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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격자] | 에스프레소 - 오후 4시 대학가에서 벌어진 두 여자의 싸움을 목격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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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5T14:27:19Z</updated>
    <published>2021-08-24T14: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취향이라는 것이 있다. 진하디 진한 에스프레스는 나의 오래 된 취향 중 하나다. 처음 에스프레소를 맛보게 된 것은 유학생 시절 캠퍼스 앞 작은 카페에서였다. 낯선 곳에 와서 물정도 어둡고 언어도 서툴고 주머니 사정도 어렵던 나는, 친구들을 따라 들어간 카페 메뉴판에서 제일 저렴한 메뉴를 골라 더듬거리며 주문하였다. 커피가 생각보다 너무 작은 잔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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