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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훈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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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뭔가를 먹으면서도 먹는 것을 생각해내는게 어렵지 않은 진성 먹보. 어마어마한 운동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돼지'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에디터의 푸드 에세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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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2T23:47: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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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쨌든 힘이 나는 장어 덮밥 - 손쉬운 한그릇 보양식 탐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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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0T19:14:12Z</updated>
    <published>2022-01-02T22: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어 덮밥. 단짠단짠한 양념과 이 없이도 먹을 수 있을만큼 부드럽게 익은 장어 살을 기름지게 지어진 밥과 함께 먹는 그 요리를 나는 참으로 좋아한다. 처음 갔던 도쿄 출장에서도, 오랜 취미인 수영대회의 정점을 찍기 위해 출전한, 나고야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도 나의 식단엔 단짠단짠한 장어덮밥이 꼭 포함되어 있었다. 나고야가 '히츠마부시' 라 불리는 장어덮밥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wzF5HVIP_zoShY8qot_gNrkJtu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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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주고도 사기 힘든 착한 딸 타이틀 - 엄친딸들만큼만 해보자며 착한 딸을 향한&amp;nbsp;여정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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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0T12:42:35Z</updated>
    <published>2021-11-22T23: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 파견을 오며 한가지 약속한 게 있었다. 매일 집에 전화할 것. 카카오 보이스 톡이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중국의 인터넷 상황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고, 유료 VPN을 깔아도 툭하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같은 흔하디 흔한 앱이 잘 터지지 않았다. 집안 식구들에겐 짤막하게 위챗을 깔면 카톡처럼 쓸 수 있어. 라고 했지만 중국산 앱은 깔지 않겠다며 거부한 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lqyaQ3umn8iX-W3SigshnfurV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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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바람이 불면 털게를 쪄야지  - 달큰하고 아련한 상하이 털게철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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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3T17:21:01Z</updated>
    <published>2021-11-15T05: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철음식에 대한 사랑이 한국보다 뛰어난 곳이 있다면, 그곳은 단연 중국일것이다. 무슨 절기엔 뭘 먹어야 하고 무슨 계절엔 무슨 과일이 나고, 무슨 날엔 뭘 먹어야 하는지 줄줄 읊는 친구들을 보면 대단할 지경이다. 그러나 제철 음식을 챙기는건 불리함보단 이로움이 훨씬 많은 법이다. 일단 식재료 공수가 쉽고, 바가지 쓸 확률도 적으며, 어쨌든 가장 맛이 잘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nDQxFXPKxZtSqMl7OMvZ78eG_eU.png" width="33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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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량하지 않은 혼술인이 되기까지 - 퇴근길, 느긋하게 혼술을 즐기는 어른이 되기까지 시행착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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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3T08:34:51Z</updated>
    <published>2021-11-08T22: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되고 술은 언제나 나에게 강점보단 약점, 즐거움보단 발목잡힐 흑역사를 생성하는 대상에 가까웠다. 주종에 관계 없이 서너잔이 고작이고, 그것마저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벌개져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느긋하고 여유롭게 '폼잡고' 술을 마시기엔 영 그림이 안나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십여년의 직장 생활을 하며 다회의 회식을 거치며 나 자신을 조금 파악하고 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cYPupTCASqfz7kLB-Tokg2pIs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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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불량한 간식 상자 - 하나만 먹어야지 하다가 자꾸만 손이가는 마성의 간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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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4:00:39Z</updated>
    <published>2021-10-18T07: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식탁과 사무실 책상 위엔 작은 종이 박스가 하나 놓여 있었다. 이른바 간식 상자. 밥을 먹긴 애매한데 뭔가 먹고 싶을 때, 너무 열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내에 일을 해내야 할 때 마다 내 손은 간식상자로 더듬더듬&amp;nbsp;향한다. 혼자 먹기는 뭐하니 옆자리 사람에게도 인심 좋게 나누어주고, 가끔은&amp;nbsp;배고픈 동료가 야근하다가 먼저 날 찾아오기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OuvjWZT_ooMK2Yajnp5HhaNww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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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을 업시키는 사치스럽고 아름다운 한 입 거리들&amp;nbsp; - 자존감을 무장하고 싶은 날엔&amp;nbsp;오마카세 코스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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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0:22:45Z</updated>
    <published>2021-10-12T05: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날이 있다. 자존감이 떨어져 나 자신조차 내 편이 되지 못할 것 같은 때. 남들이 지나가며&amp;nbsp;하는 소리가 괜히 아프게 들리거나 -악의 없는 말이었지만- 괜히 찔려서&amp;nbsp;이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나 자신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인은 중요치 않다. 그런 날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기분이 반나절 이상 가지 못하게 만드는데 온 정성을 쏟는게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vsJQS5cdx9XpQIC8amcuHxwzc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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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이발소의 반전 비밀 - 미안하다 몰라봐서. 상해의 힙한 스피크 이지 바 BAR FL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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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0T03:23:39Z</updated>
    <published>2021-10-05T23: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이글 샌드위치 집이나 그 근처 젤라또 가게, 만두가게를 지나칠때마다 신경쓰이는 가게가 유독 하나 있었다. 오밀조밀 소품샵이며 카페며 과일가게 같은 작은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그 거리에 있는 듯 없는 듯 하던 그 가게가 갑자기 눈에 띈것은 어느날 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였다. 낮에는 먼지 낀 낡은 초록 셔터가 내려져 문을 열었는지 공실인지도 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hj5uc9GJ475ig4SaZj5bj3Q38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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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동교자와 훈툰(馄饨)의 상관관계 - 부드럽게 넘어가는 밀가루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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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0T07:08:59Z</updated>
    <published>2021-10-01T04: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훈툰(馄饨), 나폴나폴한 얇다란 밀가루피로 빚은 만두를 넣은 만두국이다. 한국의 곰탕처럼&amp;nbsp;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물을 따르고 티슈를 뽑을때쯤 테이블에 서빙된다. 그 속도가 때론 패스트푸드보다도 빠르다. 맵지도 짜지도 기름지지도 않은 맑은 국물에 말린 새우와 김가루를 얹어서 나오기도 한다. 고추기름이나 양념장을 얹어 먹어도 되지만 오리지널로 간을 하지 않고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Mr6dEh1ZzBOLC5FDQe3MPJfqk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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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날 갑자기 김치찌개가 그리울때 - 가장 한국식의 김치 맛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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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09:33:58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식을 가리지 않는 것 과 특정 음식을 그리워 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평소엔 김치 없이 밥만 잘 먹는데도 외국 출장때나 나흘 이상의 외국 여행을 하다보면 꼭 펄펄 김을 내뿜는 김치찜이나 김치찌개, 부대찌개가 그리워지는걸 보면 한국인에게는 김치로 만든 요리를 그리워하는 DNA 라고 있는 것 같다. 다양한 중국 음식을 이것 저것 도장깨기 하듯 도전해보던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4AiihrbsscCHVfdvmo6neLGQnJE.png" width="3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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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만하지만 든든한 계란 요리들 - 한끼 간단히 해치우기 좋은 계란 요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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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1T03:58:33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밥을 해 먹는단 전제 하에 1인가구 자취인에게 가장 유용한 식재료는 무엇일까? 입맛과 생활 패턴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계란을 빼놓기는 어려울 것이다. 요리법도 다양할 뿐 아니라 보관기간도 길어 한번에 20-30알정도 쟁이기도 좋으며, 어디서나 구할 수 있고 심지어 가격도&amp;nbsp;적당하다. 물론 초란이나 동물복지 농장 유정란 같은 타이틀을 달고 나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wh6S2_6M4jPCsSiIqG1JPVPrz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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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y's 감자칩 변주곡 - 편의점 감자칩 천태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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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1T06:29:10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에서 얻은 집은 우리나라로 치면 주상복합 서비스 아파트이다. 1층부터 16층까지를 상업시설로, 17층부터 32층까지를 주거 시설로 쓰는 그 건물은 주차장 방향, 대로 방향 출입문이 2개 있는데 회사도, 지하철역도, 버스 정류장도 주차장쪽 방향이 더 가까워 나는 그쪽을 더 자주 이용한다. 주차장쪽 출입구 옆에는 동북식（东北) 요리를 파는 음식점 하나와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bhJ6m43P0HKrFbgHn7zlaRYyc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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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훠궈(火锅) 스타일은? - 어떤 국물, 어떤 재료, 어떤 소스로&amp;nbsp;즐길 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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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15:35:20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마라(麻辣) 열풍이 불면서 마라탕(麻辣烫), 마라샹궈(麻辣香锅), 훠궈(火锅) 같은 요리들은 이제 제법 대중에게 익숙하고 매니아도 꽤나 있는 듯 하다.&amp;nbsp;5-6년 전만 해도 향신료 냄새때문에 중국 출장 갔을때 아무것도 못먹었다는 사람이 제법 많았는데 이제는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아 매운거 땡겨! 마라 조지러 가자!' 고 하는 친구들이 더 많을 지경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B0UllbZdGR-xFp0EiEUoe0t81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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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호점과 2호점 사이는 기차로 4시간 - 더티커피 맛집 'Metal hands'의 베이징1호점과 상해 2호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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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1T05:52:21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하이의 화이하이중루（淮海中路) 는 큰길 모서리에 붙어있는 대형 쇼핑몰과 아주 오래된 밥집, 작은 공간을 힙하게 꾸며놓은 요즘 소품샵과 카페가 한데 모여 옹기종기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주말 아침이면 집 앞 공원에서 달리기를 마치고, 개운하게 씻은 뒤 파란색 공유 자전거 헬로바이크 (哈喽单车) 를 타고&amp;nbsp;그 일대의 예뻐 보이는 카페를 도장깨기 하듯 방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KXLhlZP5R3X1bujcRMFjzJFoctM.png" width="3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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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괜찮아, 커피를 마실게 - 밀크티(奶茶) 천국에서 아메리카노로 소신을 지킨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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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7T01:22:37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만 요란하던 '아침주문' 단체 채팅방이 웬일인지 오후에 요란하다. 다같이 밀크티를 주문한단다. 메뉴만 얼핏 봐도 단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HEY TEA (喜茶）라는 잘나가는 과일차 &amp;amp; 밀크티 브랜드 인데 위에 치즈 맛이 나는 촘촘한 우유 거품을 얹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amp;nbsp;복숭아 치즈크림 (芝士桃桃）딸기 치즈크림(芝士莓莓）같은 귀여운 이름의 메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4GwT6BYVfe8gAeGTJTbIGN1mY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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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는 많고 반은 좀 아쉬워, 베이글 샌드위치 - '구' 상하이 외노자의 국수처럼 훌훌 읽힐 푸드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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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4T09:08:55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하이에 온 뒤 첫 주말.&amp;nbsp;평소 열심히 해 오던 운동을 중국에서도 놓지 않을거라 다짐하며 집 앞의 공원에서 6km 정도를 뛰고 왔다. 말끔히 샤워까지 했는데 시계는 아직 오전 7시 반이다. 근처에 어디 갈만한 카페가 있나&amp;nbsp;휴대폰으로 훑어보지만 대부분 영업시간이 11시부터다. '커피는 원래 아침에 정신 차리려고 먹는건 아니야? 11시면 점심시간인데?'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4qOl42cK4mDLd7-byMUZuqqUM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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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마다의 국수 취향, 닭 내장 면(鸡杂面) - '구' 상하이 외노자의 국수처럼 훌훌 읽힐 푸드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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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4T11:15:57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술을 많이 마셨으니 오늘 점심에는 해장이 필요하다고, 국물 있는 면 먹으러 같이 가자고 수년 전 부터&amp;nbsp;안면을 튼 친구가 자리로 다가와 말한다. 출장으로 회의실이나 행사장에서 하루 이틀 정도만 마주치던 Johanna 가 이제 상하이 와서 일한다고&amp;nbsp;마련한 사적인 환영회였다. 이미&amp;nbsp;이직해서 자리를 잡은 옛 동료와 아직 회사에 남아 브랜드를 지키고 있는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C8D7g26yMQUzRS6QRkvkq01xt0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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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너도 같이 시킬래?&amp;quot; 아침 단톡방 - '구' 상하이 외노자의 국수처럼 훌훌 읽힐 푸드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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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4T02:31:14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에 출근해보니 모르는 위챗 방 하나에 초대되어 있다. 중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위챗은 여느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고, 그 사용방법도 간편할 뿐 아니라 친구 추가도 QR 코드 하나면 순식간에 이루어져 나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친구 리스트를 가지게 된다. 함께 일할 부서에 자기 소개와 함께&amp;nbsp;내 위챗 QR 코드를 이미 이메일로 공유했으니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AFX6oneebB9TS_M3u-GEnLtAcek.png" width="3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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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밥 입문자가 된다는 것, wagas - '구' 상하이 외노자의 국수처럼 훌훌 읽힐 푸드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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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07:22:36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 파견 발령 첫 날. 어지간한 일엔 당황하지 않는&amp;nbsp;대범한 성격의 십년차 직장인인 내가 갓 출근한 신입사원처럼 발을 동동거리며 초조하게 회사 건물 로비에 서 있었다. 평소같으면 차려입지도 않을 단정한 투피스를 입고, 면접 볼 때나 한번정도 신었을&amp;nbsp;하이 힐을 신고,&amp;nbsp;왼손엔 한국에서 바리바리 싸 들고 간 사무용품을 한데 담은 면세점 쇼핑백을 들고, 오른 어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HTmnovThxyTMua0Uq8_fkdtXU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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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언가를 '까는' 재미 - 손가락이 닳도록 까 먹어도 자꾸 먹고싶은 갯가재 (皮皮虾)</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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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1T03:53:22Z</updated>
    <published>2021-10-01T03: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깐다' 라는 표현은 중의적이다. 껍질이나 껍데기를 벗긴다는 사전적 의미부터&amp;nbsp;수다떨며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로 흔히 사용하는 '노가리 깐다', 누군가를 험담하거나 깎아내리는 의미의 '000을 깐다', 군기를 잡아 채근한다는 의미의 '깐다'&amp;nbsp;같이 사전적 의미와 전혀 상관 없지만 폭 넓고 흔하게 쓰이는 말 중 하나가 바로 '깐다' 이다. 처음 해보는 독립에 삶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U5%2Fimage%2Fz4emWHutRs5OEM_WV3mKGBLLY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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