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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렌디피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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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전 필명은 '항상지금여기'였습니다. '세렌디피티'로 필명을 바꿨습니다.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 퇴사 후의 인생 3막을 준비하는 전직 공무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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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0T06:40: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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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인수인계를 기가 막히게 잘하는 공무원입니다. - 아니, 공무원이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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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21:58:04Z</updated>
    <published>2025-03-17T07: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여 즈음 민원부서에 발령받았다. 민원 부서에 전적으로 배치된 적은 처음이라 조금은 두렵기도, 기대도 되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민원부서에는 '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서류를 바로바로 접수하고 당일로 처리가 될 수밖에 없는 업무들이 주로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결하지 못한 업무 때문에 야근을 한다던지 주말에 특근을 해야 하는 일은 많지 않다. 그렇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_tmHdOxhqMfl1WWTfsV4McJpidQ.jpg" width="4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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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 라이프하다가 공무원 때려치우면 생기는 일 - 이래, 막 나가도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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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0:30:07Z</updated>
    <published>2025-03-07T10: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여를 고민했다. 그동안 미니멀 라이프라는 세계를 알게 되었고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타고난 추진력으로 200여 개의 물건을 중고마켓에 팔고 버리고를 반복하더니 드디어 집에도 빈 벽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군더더기를 치우고 나니 그야말로 내 싦의 중요한 목표와 가치를 다시금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내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가족'이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R6nJbyzyxMAfTtbDL_12byIBG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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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란다 창고까지 정리하면 벌어지는 일 - 미니멀리스트, 마침내 창고에 손을 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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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20:24:51Z</updated>
    <published>2023-07-07T08: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라이프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부터 정리를 시작했다. 정리고수들의 조언을 따르자면, 집 안의 모든 물건을 꺼내서 종류별로 분류하여 정리를 시작하라고 하는데 그 방법은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반년의 기간 동안 집 안의 부분 부분을 나누어 정리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 창고 하나가 남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fgwY-iOSAZfHx_EHs7E3NQeh_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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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다니는 수학학원에 전화를 걸자 생긴 일 - &amp;quot;00 이는 나중에 사회생활은 잘할 거예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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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5T12:14:12Z</updated>
    <published>2023-06-29T04: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는 명백한 서열이 존재한다. 우수반, 그보다 떨어지는 반. 얼마 전, 아들은 일명 우수반에서 쫓겨났다. 몇 년씩 앞서가는 선행학습을 따라가기 벅차하며 목줄을 한 채 질질 끌려가는 강아지의 모습으로 몇 달간 버티더니 끝내 그 모습을 보던 선생님들도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하셔서 내린 결정인 듯했다. 반이 바뀌었다는 전화를 받고 속이 부글부글 끓고 조바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9ALkaGN_EEwrRsf4eKPmXsl6L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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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께 미니멀라이프를 한다고 했더니... - 나는 좋은 물건을 헐값에 파는 며느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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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4:42:04Z</updated>
    <published>2023-06-21T05: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라이프라는 신박한 세계를 알게 되면서 가장 먼저 실행한 건 집에서 오랫동안 안 쓰는 물건을 찾아 중고마켓에 판매하는 것이었다. 평소에 모르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서 물건을 거래하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아 중고판매 앱을 잘 사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문고리 거래'라는 거래방식을 발견하게 되면서 '앗, 바로 이거야.'라는 유레카를 외치며 닥치는 대로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nrGJIcJmtds1DBmFK4KJrjvp_l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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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가 '개근거지'랍니다.&amp;nbsp; - 어쩌다가 '개근'이 불명예가 되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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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2T14:49:14Z</updated>
    <published>2023-06-20T02: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내 친구 나연이는 태국에 갔대요, 그것도 엄청 오래갔다 온대요.&amp;quot; 학교에 갔다온 딸 아이는 요즘 친구들이 여행을 많이 간다고 말했다. 언제나 그 이야기의 끝은 &amp;quot;우리는 언제 여행가요? 저도 여행가고 싶어요.&amp;quot;였다. 얼마 전에 인터넷 신문 기사를 둘러보다 다소 충격적인 기사를 접했다. 바로 '개근거지'라는 신조어였다. 코로나19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ikwFHjRS8qeQiCKOP_DGz2s7M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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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엉 울던 아들이 건네준 엄청 비싼 생일선물 - 엄마생일날, 아들이 올리브 영에 다녀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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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10:05:24Z</updated>
    <published>2023-06-19T03: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작 일주일에 몇 천 원의 용돈을 받는 13살 아들에게 큰 것을 바란 건 아니었다. 다만 그저 &amp;quot;엄마, 생일 축하드려요.&amp;quot;라는 말 한마디와  눈이 일자로 찌그러지는 아들 특유의 수줍은 미소 한 스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내 생일, 평소보다 기쁘고 가뿐한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기분 좋게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달그락달그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Pz3Y4uwGaoaBnswfAl0PsYtYq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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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볼뽀뽀가 부러워 시작한 나의 미니멀라이프 - 집이 '빈 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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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8T09:23:20Z</updated>
    <published>2023-06-12T02: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 경, 미니멀리즘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화면 속의 집은 군더더기 없이 너무나 깔끔해 보였다. 그 집 아내가 주도한 미니멀 라이프의 결과였다. 화면 속 남편은 이제 집에 들어오면 뭘 해야 하는 게 아니라 '단지 그냥 쉴 수 있어 너무나 좋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진정한 휴식과 홀가분함을 선물해 준 아내가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oEg6IYWgcfjm-uhUP8uT7T1wi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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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집 아주머니가 내 딸을 보더니 한 말 - 황희정승과 소 두 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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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04:29:01Z</updated>
    <published>2023-05-09T04: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살이 왔다. 으슬으슬하고 입맛이 하나도 없었다. 쫄깃하고 탱탱한 매콤한 쫄면이 생각나서 아이가 다니는 학원 근처 김밥집으로 향했다. 쫄면 맛에 취해 아이의 하원시간이 다 된지도 모르고 있다가 아이에게 전화를 걸어 식당으로 오라고 했다. 잠시 후 딸아이가 들어왔다. 작고 귀여운 아이의 등장에 점심식사를 하시던 김밥 집 아주머니들이 시끌벅쩍하게 아이를 반겨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egZkkAt7OhSTqEQKL006jyIa6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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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즈만 듣던 40대 아줌마, 아이브 노래에 빠지다. - 요즘 아이돌 노래에 빠져버린 아줌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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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1T08:47:06Z</updated>
    <published>2023-04-29T05:4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 애들 노래는 도통 가사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예전 노래가 훨씬 낫지.&amp;quot; 차에서 노래를 듣다가 요즘 유행하는 노래라도 잠시 나올라치면 핸드폰을 들고 얼른 익숙한 노래로 바꿔버렸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아들의 별명은 '90년대 사람'이라고 한다. 요즘 아이돌이 어쩌고 저쩌고 할 때 아들은 오래된 팝송 레몬트리를 흥얼거리거나 90년대 유행가에 대해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_z0VR-zW4-U7SUwfEDO6wozZJ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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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크한 딸내미를 낳아버렸다. - 전화통화 오래하는 엄마가, 전화통화를 싫어하는 그녀를 키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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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2T09:18:36Z</updated>
    <published>2023-04-27T01: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핸드폰에 부재중 전화가 왔다는 흔적이 남아있었다. 호기심에 누가 전화했었나 살펴보니 아이의 반 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받지 못했던 모양이다. 후에 들어보니, 학교 계단에서 같이 뛰어가다 딸아이가 아프게 넘어졌다는데 다친 데는 괜찮은지 안부를 묻는 전화를 했다고 했다. &amp;lsquo;응, 괜찮아 내일 보자.&amp;rsquo; 걱정하는 친구의 메시지에 딸은 단순 명료한 답을 내어놓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sivg7UEyK0WNzq8vhZ-FfuJ_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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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화나는데, 화내도 되는 상황인 거 맞지? - 오늘도 내 감정의 정당성을 검사받기 위해 남편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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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03Z</updated>
    <published>2023-04-21T04: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구한 날 싸움을 하는 부모를 보고 괴로워하는 만 7세 딸은 엄마에게 말한다.  &amp;quot;내가 괜히 태어난 거 같아, 내가 태어나지만 않았어도 엄마는 늦게라도 아빠 말고 다른 남자랑 결혼할 수 있었을 텐데...&amp;quot; (딸아이의 임신으로 이 부부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이 말을 듣던 엄마는 얼굴을 찌푸리며 &amp;quot;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amp;quot;라고 응수한다.   요새 한창 방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iDJI9IoIdYpIGw39q6Cn5qMkak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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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샤넬립스틱 - 손가락만 한 립스틱이 가져다준 커다란 생활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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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1Z</updated>
    <published>2023-04-13T03: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구비하고 있는 이목구비 중에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건 도톰한 입술뿐이다. 그래서인지 화장을 시작할 수 있을 때부터 립스틱 바르는 걸 좋아했고 그만큼 많이 사기도 했다. 그중에서 제일 좋아했던 건 샤넬립스틱이었는데 깔끔한 외관에 반짝거리는 블랙이 주는 도도함이 맘에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메이크업에 쏟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SjxwkstBOgM_U4esehyiiyXLv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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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자의 어설픈 글쓰기 - 매일 글을 쓰고 싶은 완벽주의자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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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2T09:27:38Z</updated>
    <published>2023-04-12T07: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가 되면서 가장 좋았던 건, daum메인 화면에 내 글이 노출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조회수와 라이킷 수를 보는 것이었다. 글을 올리고 나면 수시로 핸드폰을 열어 떨리는 마음으로 브런치 앱 알림을 클릭했다. 열심히 글을 올렸는데 조회수나 뭐나 시원찮을 땐 정말이지 어깨가 축 늘어져서 기운이 쫙 빠지고는 했었다. 글을 하나 올릴 때에도 글감 고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xwf4enR8lqZVSXx0ZJ0wKISm4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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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RI 찍으면서, 사후체험을 하다. - 기계 안에서 눈물을 주룩주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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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3:13:51Z</updated>
    <published>2023-04-10T08: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리가 아팠다. 아픈 쪽 다리와 등까지 통증이 번지는 느낌이 들어 병원으로 향했다. 예전에 디스크 증상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혹시 더 악화되진 않았나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MRI를 찍게 되었다. 귀마개와 헤드셋으로 무장을 하고 손을 다소곳하게 가슴에 올리고 나를 태운 기계는 마침내 기계 윗부분으로 나를 끌고 들어간다. 그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GnveCwqngh4ctonwQASXa_kwO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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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이와 사이가 멀어지는 가장 빠른 방법 - 조금만 덜 깊숙이 간섭할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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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32Z</updated>
    <published>2023-04-05T04: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을 설쳤다. 속상해서 속마음을 털어놓은 아들 녀석에게 취조와 충고를 하고, 다그치고 혼냈다. 아마도 육아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하지 말라는 건 다 해놓은 내가 미워 자다가 깼던 모양이다.  학교&amp;nbsp;영어 시간에 짝꿍과 바꿔서 서로의 시험지를 채점했고 분명 맞는 답인데 짝꿍이 틀리게 채점했다고 했다. &amp;quot;바로잡았어&amp;quot;?라고 물으니, 그냥 귀찮아서 하나 더 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3rsCDHdk0lHfQyHpN0PNLiIvG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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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계속 아프면 곤란합니다만. - 허리, 무릎, 손목까지 다쳐도 웃어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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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32Z</updated>
    <published>2023-01-25T06:4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벼운 콧물감기 증상이었다. 열도 없었고 코만 막혔다. 다만, 약간의 싸한 몸살기운이 있고 기운이 없는 것뿐이었다.  병원에서 만난 의사 선생님은 증상을 가만히 듣더니 내가 잠시 딴 곳을 보는 사이 이미 코로나 키트를 뜯어 면봉을 내 코 가까이에 대고 계셨다. '음성'일 때는 길게 느껴지던 대기 시간이, '양성'일 때는 지루할 틈 없이 신속하게 결과가 나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CkjjAsGqfGNCMZSjGvM6hBqEK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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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 그만두고 싶지만 후회는 하기 싫어. - 간만의 친척모임, 반갑다는 인사 대신 건넨 뼈아픈 충고를 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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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5T22:17:40Z</updated>
    <published>2022-10-24T06:3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만에 참석한 가족 모임에서 만난&amp;nbsp;작은어머니는,&amp;nbsp;내가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어 한다는 걸 아버지께 전해 듣고 이미 알고 계신 듯했다.&amp;nbsp;만나자마자 반갑다는 인사 대신&amp;nbsp;성급한 질문을 던지신다. &amp;quot;너 회사는 어떻게 할 거야? 계속 다닐 거니? 니 남편 회사는 정년도 빠른데 나중에 어떻게 하려고 그래? 공무원&amp;nbsp;안 하면, 뭐 할 수 있는 건 있니? 이제&amp;nbsp;애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bZIqioy1EpDXGGOClIPycxFPb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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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난 니가 부담스러워졌어. - 계속 널, 좋아해도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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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32Z</updated>
    <published>2022-10-21T03: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 쓰는 게 부담스러워졌다. 마음속에 끈끈한 것들이 너무 많이 붙어 있어 그것들을 조금이라도 떼어내고 싶은 마음에 매일 글쓰기로 다짐했었는데 말이다. 브런치에 글을 올리면서 난생처음 글에 하트 뿅뿅도 받아보았다. 어떤 글은 다음 포털 메인에도 올라가기도 했다.&amp;nbsp;뛸뜻이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핸드폰을 붙들고 수시로 통계를 확인하고 라이킷 개수에 환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UwIc1qUNpYgyObkMiPzCqlkwm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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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종적인 외동딸, 부모님 뜻에 따라 공무원 되어보니 - 예스 걸(YES GIRL)의 최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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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18:49:44Z</updated>
    <published>2022-10-14T00: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무원이 되어 회사에 앉아 자주 했던 생각 중 하나는, '내가 어쩌다 이곳에 앉아 있게 되었을까?'였다. 꿈 많던 학창 시절, 농담으로라도 공무원이 되고 싶단 말은 꺼내지도 않았던 내가 어쩌다 이 직업을 갖게 되었을까? 돌이켜보면, 난 지독한 '예스 걸(yes girl)'이었다.  사춘기 시절 아주 약간의 울퉁불퉁함도 표현했지만, 고작 나만의 색깔을 표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b3%2Fimage%2FlaRlGMivDtSqFDMyaap-gSjw__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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