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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나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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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재밌는 네덜란드 생활상과 유럽에서 사업하고 직장 다니는 일에 대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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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0T19:3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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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으로의 역이민, 단상 - 날씨, 육아환경, 음식 그리고 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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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4:30:27Z</updated>
    <published>2026-03-20T14: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덜란드에서 온 가족이 이사 온 지도 이제 5개월 째다.  이제 봄기운이 드는 3월 중순. 산수유나무에 노란 꽃 봉오리가 맺혔다. 첫째가 민들레도 보여준다. 이맘때쯤이면 네덜란드에는 사프란의 일종인 꽃이 땅에 가깝게 보라색, 흰색으로 피기 시작했다. 봄비라 해도 네덜란드만큼 비가 오지는 않지만, 봄이 오자 미세먼지가 두렵다. 수치를 보지 않으면 공기가 나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p65gcv-nNk2_FjFDAMv8RRdsmi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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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카페, 네덜란드의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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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6:16:43Z</updated>
    <published>2026-03-10T06:1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남편은 카페 가는 걸 좋아한다. 카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게 그럴싸한 기분을 들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동네에는 멋진 카페가 많다. 햇빛 잘 들고 뷰가 좋은 카페 자리를 우리 자리라 부르기도 한다.  요새는 어느 시골에 가든 멋진 카페가 하나쯤은 있는 것 같다. 두쫀쿠 아니면 인기 트렌드 간식이  많아 1일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SDKRrdgZa4O2LYe-23Yumm0AX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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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드라이 카페의 무알콜 칵테일 레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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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4:22:34Z</updated>
    <published>2026-02-22T14: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amp;nbsp;술을 TPO와 엮는다. 낮술은 음식과 같이 마실 맥주다 (아니면 깡소주?). 집에서는 쉬거나 한숨 돌리기 위해 자기한테 편한 술을 마신다. 보통은 사람들과 어울려 맥주를 마시고, 어떤 때는 축하하기 위해 샴페인을 마시고, 어떤 때는 맛을 음미하려고 와인을 마시고, 어떤 때는 멋진 바나 집의 벽난로 앞에서 위스키를 마신다 (유럽에서는). 하지만 축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mWIdahlD0zTlQoxZknoOzPr3Mu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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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에 차린 나의 드라이 카페 - 파워포인트만 만들다가 칵테일을 만든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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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1:44:21Z</updated>
    <published>2026-02-15T11: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보면 알겠지. 카페 콘셉트가 통할지 안 통할지.'  무알콜 음료를 파는 카페 브랜드를 지향한 만큼, 한 번 카페를 차려보기로 했다. 그것도 런던에서. 페스티벌에서 내 음료를 맛있다며 마셔주던 행인들의 응원 삼분의 일,  남편의 응원 삼분의 일, 그리고 그저 있었던 뜻 모를 자신감 삼분의 일.  그게 내 맨땅에 헤딩하는 용기의 칵테일 레시피였을까.  런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YyFe_UQSlk8UlbKBhgi-ugl3Qg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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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이 카페를 아시나요? - 논알코올 Social Beverages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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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3:32:34Z</updated>
    <published>2026-02-01T14: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막 도착한 런던은 봄이었다. 내 생일날 런던에 입국했는데, 런던은 내 생일선물로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줬다. 불법체류를 의심해 공항 구치소(?)에 4시간가량 날 가둬둔 거다. 하지만 그런 차가운 런던임에도, 내게는 이제 든든한 남자친구가 있었고 유학시절 만들어 놓은 조금의 인연이 있었다. 그들이 내게 용기를 주었다 (비자문제는 잘 해결되었다).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KdglTPq69pOkk2ZBMFrEJCBBKs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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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탄산수만 먹다가 집에 가 - 술이 맛이 없어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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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3:33:32Z</updated>
    <published>2026-01-25T13: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짝이 없는 30대 초반이 그런 걸까. 놀고 싶은데. 취해서 히히 웃으면서 깨고 싶은데, 도저히 흥이 나지 않았다. 20대 때의 풋풋함은 사그라들고 어른이 되는 것처럼 모든 게 조금 우울하고 불만스러운 것. 아니면 당시 외노자로 오래 살고 있던 네덜란드의 개인주의가, 매일 오는 가랑비처럼 천천히 나를 외롭게 만드는 거였을까.  아무것도 나를 즐겁게 하지 못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kf9GGEqvrSh6ztHyXSNSCV1Tk_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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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독자 이벤트] 살아보니, 네덜란드 - 2쇄 발행기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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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4:43:19Z</updated>
    <published>2025-12-09T14: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덜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한동안 나오지 않던 네덜란드에 대한 에세이 책들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상을 통해 네덜란드를 이해하는 [살아보니, 네덜란드] 책 외에도 흥미로워 보이는 책이 여럿입니다. 관점과 스타일이 모두 다른 다양한 책입니다. 저도 운이 좋게 네덜란드와 관련된 어린이 도서의 감수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a9FFo12whpV5y1DxhvMSXndgI44.jpe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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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덜란드 사람들이 치즈 고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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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4:37:59Z</updated>
    <published>2025-12-06T14: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덜란드 사람들이 외국에 가면 그리워하는 게 치즈라는데, 한국에 와 매일매일 외식하는 낙에 빠져사는 남편은 아직 치즈에 대해 불평을 한 적이 없다.   내가 어릴 때 자라며 먹던 치즈는 비닐에 싸여있었고, 젓가락으로 칸을 그려 한 칸씩 떼어먹던 기억이 난다. 요새 슈퍼에 가니 어린이용 치즈도 단계별로 나뉘어 있고 고단백, 저염 치즈 등 종류가 많아졌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oPDyjCuOfL0M5qABW501LN2Vxgc.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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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보니, 네덜란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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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5:02:46Z</updated>
    <published>2025-11-09T14:1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 우리 가족이 네덜란드를 떠나 한국에 이사 왔다. 이사 온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었다. 그간의 시간은, 특히 네덜란드에서 지내던 때는 너무나 아득한 과거처럼 느껴진다. 너무도 많은 일이 있어서.  이사 오기 전에는 말도 못 하게 힘들었다. 둘째가 많이 아파 응급실에 입원을 하고, 집을 팔려고 내놓고, 차를 팔고, 짐을 싸 부치고, 호텔과 집을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7DmDkyvXJVjLTWK6K0jc34DQcs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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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사이에 피는 꽃 - 네덜란드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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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2:46:50Z</updated>
    <published>2025-09-09T12: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더꽃이다. 네덜란드 곳곳에 있는 국립공원은 모래처럼 건조한 땅으로 이뤄진 벌판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8월이면 조금은 썰렁한 들판이 보라색으로 물든다. 헤더꽃이 피기 때문이다. 갈색 거친 줄기로 드문드문 아주 작은 꽃이 올라온다. 보라색 꽃잎이 너무 작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잘 모른다. 그래도 군락을 이루어 모두 함께 피니 갈색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qeeQBlVGv6RR0fB4vjZcBEH0L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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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땅에서 기게 하라고요? - 네덜란드 동물체험농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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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53Z</updated>
    <published>2025-08-08T12: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남편이 네덜란드 뉴스기사를 공유했다. 읽어보니 요새 애들이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많고 그 이유 중 하나가 좋은 박테리아에 노출되지 않아서란다. 핀란드 학교의 의무 숲 체험을 예로 들며 자연에서 놀 때 아이들이 흡입하고 접촉하는 박테리아와 균이 중요해 보인다는 기사였다. 그 끝맺음은, 단순한 것부터 시작하라며 집에서 신발을 신기를 권하는 내용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9Pfv5kIW8Xf85rWwr_HBt5V0O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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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네덜란드식 육아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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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4:17:31Z</updated>
    <published>2025-07-26T06: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둘째 아들이 6개월, 첫째 아들은 두 살 반이다. 둘 다 네덜란드에서 낳고 기르는데, 여기라고 다를 건 없다. 요새 종종 힘들고 어렵다. 육아가 그렇겠지, 이 또한 지나가고, 그리워하려나 생각하며 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첫째를 위해 놀이공원에 갔다. 점심때가 되어 피자와 바게트 샌드위치를 사 셋이 나눠 먹었다 (한국이었다면 좀 더 건강한 옵션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DN-IkwUVuG0daYbivo2bz31m8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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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과 함께 네덜란드의 시원한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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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0:22:50Z</updated>
    <published>2025-07-16T12:4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들끼리 보트를 타고 동네 개울가에서 노는 모습, 자주 봐도 항상 신기한 네덜란드의 여름 풍경이다.  한국의 선선한 가을이 좋아 지인들이 언제 한국에 가면 좋겠냐고 물으면 10월이라 답한다. 꼭 한국의 가을 같은 게 네덜란드의 여름이다. 선선하고, 하늘이 푸르고, 햇빛이 따갑지 않다. 보통 8월은 대게 날이 좋지만 6월이나 7월은 안 좋은 날도 있다.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4eGLwCOPy9pQDeCpmkCJ6fINV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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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덜란드 아이들의 자연주의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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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4:17:31Z</updated>
    <published>2025-06-27T12: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주택 사이로 들어선 동네 놀이터를 처음 보았을 때 실망스러웠다. 나무 기둥 몇 개가 전부인 놀이터라니, 아이들이 뭘 하고 놀까 싶었다. 그리고 집 앞 초등학교가 놀이터 공사를 했는데 또 나무 기둥과 잡초가 많은 디자인을 택했다.  동네 놀이터에도 잡초를 모아둔 미니어처 숲 같은 게 있었는데 말이다. 두 살배기랑 놀 것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알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xWi_H_hm9Ninz0ApCdMQ1uRO3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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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회사와 연봉협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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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12:10:27Z</updated>
    <published>2025-06-10T19: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뷰까지 잘 마치고 같이 일하자는 이메일을 받는다면. 얼마나 날아갈 듯 기쁜가.  내가 처음으로 유럽 내 회사 구직에 성공했을 때가 기억난다. 밀라노 근처의 회사는 붙었지만 별로 기쁘지가 않았다. 그리고 암스테르담에 있는 회사에서 합격 통지와 오퍼(Offer 계약 제안서)가 왔을 때는 내 소셜미디어에 느낌표 십수개로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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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돈 걱정해 주는 나라 - 안 쓰는 건 미덕이 아니라 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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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1:51:41Z</updated>
    <published>2025-05-31T17: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덜란드 사람들은 흥미롭다. 특히 돈에 관해서는 말이다.  중고시장에 (Marktplaats와 Facebook marketplace를 쓴다) 안 쓰고 짐이 되는 물건을 팔려고 내놨다. 여태껏 무료 나눔만 해봤는데 돈을 받고 파는 건 또 다르다. &amp;ldquo;진짜 무료예요?&amp;rdquo; 이 말과 함께 수많은 응답 중 바로 픽업 오겠다는 사람에게 주면 끝이었는데, 돈을 받고 팔자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Gj0rbMDFmxg4kMNOtUS2HRq-T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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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회사와 인터뷰를 한다면 - 현지취업 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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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20:23:41Z</updated>
    <published>2025-05-14T08: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직자라면 알 것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해 인터뷰(면접)에 초대받는 것만큼 기쁜 일도 또 없다. 어떤 직종이든 경쟁이 치열할 텐데, 많아야 5명 정도 하는 인터뷰니까 말이다. 그러니 우선 가슴에 새길 것은&amp;hellip; &amp;ldquo;자신해도 된다!&amp;rdquo; 만약 프로필이 별로였다면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인터뷰는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내 프로필이 그만큼 가치 있다고 여기면 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Yrr4_UHrU8BjZXHBtGPCh80lV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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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계란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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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4:17:51Z</updated>
    <published>2025-05-03T1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요일마다 서는 장을 지나치다 빵 점포에 들렀다. 두 살 아들에게 먹고 싶은 걸 골라보라니 &amp;ldquo;엄청 큰 동그란 거&amp;rdquo;를 사고 싶다며 가리킨다.  그래서 사게 된 아이어쿡(Eierkoek). 우리말로 하면 계란빵, 계란과자 정도다. 비주얼은 참 매력적이다. 노릇노릇 동그란 것은 맛있어 보이고, 폭신폭신할 것 같고 말이다. 무엇보다 커다란 크기가 흡족스럽다. 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FqWqffDSZ2-1opfG4b5IN1CLd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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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회사에 CV 쓰는 팁 - 현지취업 노하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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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2:09:22Z</updated>
    <published>2025-04-25T13: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친하게 지내던 이탈리아 출신 리쿠르터가 이랬다.  &amp;ldquo;되게 나쁘게 들리겠지만, 난 지원동기서(Motivation letter)는 안 봐. 자기 경력보다 부풀려 쓴다고 생각하거든. CV로 보통 걸러.&amp;rdquo;  내가 채용담당자가 되어보니 이해가 갔다. 중요한 정보는 이력서(CV)에 있다. 그 사람의 성격과 일하는 방식까지도. 난 처음 국내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YLaRvfGKBdfv1wPVK6hf5FkiM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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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4월의 네덜란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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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6:04:26Z</updated>
    <published>2025-04-18T12: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네덜란드에서 역대 가장 건조한 4월이다. 건조하다는 표현이 가진 부정의 의미는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들에겐 와닿지 않는다. 비가 오지 않고, 하늘이 푸르다는 의미이므로. 이 역대급으로 건조하다는 네덜란드의 봄이 시원하고 청아한 우리나라 가을날 마냥 아름답다.  이번 주말은 부활절 주말이다. 친척도 같이 만나 간단히 오찬을 하고 정원에 계란 모양 초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km%2Fimage%2FBTh5hcNZHIISALvl8mQMJ50yGJ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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