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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효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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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북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몰랐던 북한의 풍경과 사람들을 글 속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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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1T04:42: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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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경을 넘으며 떠오른 북한의 기억 - 국경이 만든 삶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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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3:13:05Z</updated>
    <published>2026-03-08T03:1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멕시코의 바다에서도 흥미로운 장면을 보았다. 나는 Rosarito Beach에 갔는데, 샌디에고의 해변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샌디에고의 바다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산책을 하거나 서핑을 하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멕시코의 해변에서는 가족들이 모여 작은 파티를 열고 있었다.  바다 근처에 돗자리를 펴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음악을 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M_dZRCK5CKwUUfdh4b47cfQIN0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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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경 하나 사이의 다른 세계 - 멕시코에서 본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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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1:46:20Z</updated>
    <published>2026-03-07T01: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샌디에고에 산 지 거의 7개월이 되어 간다. 샌디에고는 멕시코의 국경 도시인 Tijuana와 아주 가깝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국경을 넘어 쉽게 멕시코에 갈 수 있다.  나는 오래전부터 멕시코에 가보고 싶었다. 특히 한국에 와서 애니메이션 Coco를 본 뒤로 멕시코 문화가 더욱 궁금해졌다. 그래서 &amp;lsquo;지금 아니면 언제 또 가볼 수 있을까&amp;rsquo;라는 생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5AKy44bjZ3_0sjuNhRs-AISM8t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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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속에서 오늘도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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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1:47:38Z</updated>
    <published>2025-12-12T01: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입술 근처에 포진이 올라오고, 몸도 마음도 바닥을 치는 느낌이다. 그런 상태에서 꾸게 된 꿈은 더 이상했다. 꿈속에서 나는 계속 소금을 먹었다. 한 번도 아니고, 네 번이나. 그리고 어느 순간엔 몸에 소금을 뿌리고 있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꿈에서 깨어났을 때 마음이 괜히 싱숭생숭했다.  찝찝한 기분을 안고 출근을 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IrFVMxkv9NLcW_21dvsMX8nB4d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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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울렛까지 가는 길, 예상 밖의 따뜻한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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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6:09:05Z</updated>
    <published>2025-11-28T06: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샌디에고에서 인턴으로 지낸 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다. 샌디에고도 12월이 다가오니 아침엔 비가 오다가도 갑자기 해가 뜨고, 금세 다시 흐려지는 등 날씨가 하루에도 몇 번씩 변덕을 부린다.  몇 년 전 LA에 왔을 때는 한겨울인 1월에도 반팔을 입어도 될 만큼 따뜻했기에,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최근 다시 찾은 LA는 10월임에도 꽤 추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aZL2uMbNdT4FjWL8aGhGIyckXJ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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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시선 속에서 나를 다시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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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2:57:36Z</updated>
    <published>2025-11-05T02: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함께 WEST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왔던 친구가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비행기가 이틀 후였는데, 믿기 어렵게도 홈스테이 주인에게 어제 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나는 선뜻 내 방으로 오라고 했다. 미국 공항은 한국보다 위험하고, 여자가 혼자 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다행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nbRUoRXlzBCWPu_tkk2r4wvJsF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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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렇지 않은 오늘이 누군가의 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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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49:33Z</updated>
    <published>2025-10-15T00: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누군가의 희망 속에 살고 있다. 누군가가 이루지 못한 꿈 속에서, 또 누군가가 애타게 바라던 삶을 살아가며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너무 익숙한 일상 속에, 감사의 마음을 잊은 채 살아간다.  어떤 이에게는, 두 발로 땅을 딛고 걷는 것이 평생의 소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 걸음을 당연히 여기며, 하루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odE3qch8Lbxtplqz6swsdbe0jV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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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개껍질과 바다, 그리고 너 - 샌디에고의 햇살과 혜산시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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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2:53:38Z</updated>
    <published>2025-10-03T04: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가로움이란 단어를 온전히 품은 듯, 햇살은 따뜻하게 내려앉고 바람은 산들산들 스쳐 간다. 10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여기는 여전히 여름의 끝자락에 서 있다.   인턴십을 위해 West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운 좋게도서류와 면접을 통과해 이곳 샌디에고까지 오게 되었다. 머무는 숙소에서 바다까지는 걸어서 10분 남짓. 타월을 펴고, 선크림을 바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EFqx9IF72QbH4f7078H4OdrkqJ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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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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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22:59:33Z</updated>
    <published>2024-04-07T03: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amp;lsquo;북한 장애인 인권 활동가&amp;rsquo;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런 용어가 나에게 어울리는 표현인지 잘 모르겠다. 북한에 있을 때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를 모르고 살았고 대한민국에 와서야 인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냥 감사한 마음이 드는 하루다. 나는 가끔 북한 인권에  대한 강의 하러 다니곤 한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t3NTcJ2t4UpHLAtW_x2O5FSE0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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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의 사진사 - 5. 사진을 찍으면서 배운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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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11:15:48Z</updated>
    <published>2024-03-23T02: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은 나를 많이 변화시켰다. 나는 사진으로 하여금 성장하는 계기가 된 행운아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사진을 찍어주면서 나의 성격은 180도 변화했다. 소극적이었던 나 자신이, 사진을 찍어주면서 대인관계가 활발해졌다. 처음에는 이게 힘들었다. 그러나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노력은 나를 배신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BGuIpcX4lfnztP2KMwr2wYJ5M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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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의 사진사 - 4. 세상에는 쉬운 일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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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0T13:31:55Z</updated>
    <published>2024-03-09T09: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잘 찍어준다고 유명해진 후에 나는 인기대상이었다. 그래서 다른 마을 다른 군부대에 사는 군인들이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많이 하였다. 나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을 때는 겨울방학이었다. 하지만 북한의 겨울은 남한의 겨울과 비교를 할 수 없는 계절이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겨울이 가을과 같아 보였다. 북한의 겨울은 집을 나서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UGOsO4CpM9VifUIQz8KsrCrlz0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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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의 사진사 - 3. 사진사가 된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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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6T23:40:12Z</updated>
    <published>2024-03-02T10: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침에는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축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저녁이면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녔다. 그때는 철이 없어서 그런지, 손전지 하나를 들고 캄캄한 밤에도 사진을 찍어주려 다녔었다. 어떤 때는 군견들이 밤 산책을 하러 나와 돌아다니다가 마주쳐 나를 물 뻔했었다. 북한의 개들은 목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사진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BZoj0Bq2MhGWx4h-lyUJoSCp1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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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의 사진사 - 2. 사진기에 담긴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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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3T08:54:27Z</updated>
    <published>2024-02-23T05: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누구에게나 스마트폰이 있다. 그러나 내가 어렸을 때는 스마트폰이 흔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사진사는 인기의 대상이었다. 부모님은 낮에는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평범한 생활을 유지하는 듯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저녁이면 중국 식품업자와 거래를 하여 식품이나 물건들을 받아서 다른 장사꾼들에게 파는 일을 하셨다. (물론 북한에서 중국 식품업자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Pus4rmC6S0f7ppEHSg3cwS65C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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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의 사진사 - 1. 나의 어린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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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07:14:04Z</updated>
    <published>2024-02-01T02: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어린 시절 경험은 조금 남들과 다를 수 있다. 내가 태어난 마을은 앞에는 강이 흐르고 뒤는 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곳이었다. 아침에는 알람 종 대신 닭이 먼저 우는 곳, 군부대가 있어서 군인들의 우렁차게 울리는 군가가 나를 깨우고 아침 동원을 하라고 인민반장이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밤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아, 촛불에 의지하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sp%2Fimage%2FFod57HvrfaNkrBbfhlkyESvYF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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