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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이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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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글을 쓰려합니다. 맞벌이 남편의 아침밥 준비 게임을 브런치북으로 냈습니다. 현재는 딸의 육아에 동참하며 딸과 함께 성장하는 아빠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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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3T09:54: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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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잠 못드는 밤의 괴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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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4T21:13:40Z</updated>
    <published>2021-11-14T12: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1년의 육아는 그야말로 마누라의 독박육아였다. 그 맘 때 나는 매일같이 밤 10시는 되어야 퇴근했다.&amp;nbsp;육아는 오롯이 마누라의 몫이었다. 육아기간 중 가장 힘들다는 첫 1년을 그러했다.&amp;nbsp;당시&amp;nbsp;나는 내 나름대로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마누라가 어떤 심정인지 제대로&amp;nbsp;헤아리지 못했다.  그러다 돌이 지나고 단유(모유수유를 중단하는 일)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wqdYN_57RySdS9Htv13YUXvqtHM.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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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머리를 묶어주는 더 할 수 없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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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0T03:34:31Z</updated>
    <published>2021-08-21T14: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누라가 복직한 뒤로 내가&amp;nbsp;어린이집 등원을 전담하게 되었다.&amp;nbsp;아침에 밥을 먹이고 옷을 입혀&amp;nbsp;같이 손을 잡고 어린이집까지 걸어가는 일은&amp;nbsp;힘들면서도 즐겁다. 나뭇잎 틈새로 부서지는 아침 햇살과 할 수만 있다면 기록해두고 싶은 아침의 풀냄새. 그리고 내 손에 꼭&amp;nbsp;쥐여진 너의 작고 몰랑한 손. 마누라에겐 늘 힘들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나에겐&amp;nbsp;괜찮은&amp;nbsp;하루를&amp;nbsp;시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clq2mX5OiTEvkEtvcDuKStvQNoU.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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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애 낳으면 개고생인데 왜 애를 낳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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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7T05:21:21Z</updated>
    <published>2021-08-16T07: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도 안된 아이를 안고&amp;nbsp;아이를 낳기 전에 가끔 오던&amp;nbsp;브런치 가게에 왔다. 테이블 세 개 정도의 자그마한 가게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조금 떨어진 곳에&amp;nbsp;주차 후 걸어와야 했다.&amp;nbsp;그&amp;nbsp;300여미터가 새삼 그렇게 멀게 느껴질&amp;nbsp;수 없었다. 아기띠를 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걷는 나도 힘들었지만, 족히 몇 킬로그램은 될 육아가방에 아기 범보의자까지&amp;nbsp;들쳐메고 초여름의 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HG-x_SP1KWMzQK9p8kE_ylI1YUQ.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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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딸 사진은 예뻐지면 보여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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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5T00:46:45Z</updated>
    <published>2021-08-04T07: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예뻐지면 보여줄게&amp;quot;.  아이를 낳았다고 하면 사람들은 사진을 원했다. 정말 궁금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반 이상은 &amp;quot;식사는 하셨어요?&amp;quot;와 다를 바 없는 질문이다. 사실 사람들은&amp;nbsp;대개 생각보다&amp;nbsp;남의 일에 관심이 없다. 바지 지퍼가 열려있어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하물며 머리가 바뀌었는지, 신발이 바뀌었는지, 심지어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까지 관심을 가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BTcLcEKxquEkUM7mrTaKAGeWu_w.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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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좋아하는 네가 내집에 오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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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3T10:05:11Z</updated>
    <published>2021-08-03T05: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에 꼭꼭 쌓인 아이를 받아 안고 산후조리원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이제 우리집으로 간다. 이제야 정말 내 아이&amp;nbsp;같았다. 그냥 모든 것이 설레고 기대되고 세상이 아름다워졌다. 한시바삐 집에 도착하고 싶다. 뭐랄까,&amp;nbsp;예쁜 쇼파나 테이블, 최신 텔레비전이나 애플 컴퓨터를 매장에서 건네 받은 뒤&amp;nbsp;세상 즐거운 발걸음으로&amp;nbsp;집으로 갈 때와&amp;nbsp;비슷한 기분이라면 너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CHVcXFbOivez0dzTIyS_RSTCU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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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딸을 안아본 날, 덜 외로워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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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1T23:58:20Z</updated>
    <published>2021-08-01T12: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난 다음 날 드디어&amp;nbsp;아이를 안아볼 수 있었다. 간호사가 안고 온 아이는 어제의 그 아이가 아닌 것처럼 보였다. 사람 눈이 이렇게까지 부을 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벌겋게 부어오른 눈. 조금 전까지 울어서 그렇다지만 뭔가 낯설다. 다시 한 번 엉뚱한 생각이 든다.  '정말 내 딸이 맞는거겠지? 바뀐건 아니겠지?'  아이를 품에 안았다. 너무나 작고 가볍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acJ61264aUnNQQgY6INTPT76L5Q"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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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딸을 처음 만난 날, &amp;quot;바뀐 것 아냐?&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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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1T23:52:54Z</updated>
    <published>2021-08-01T01: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진짜 우리 딸이 맞는거지?&amp;quot;  감격에 겨운 확인이 아니었다. 진심어린 의심이었다. 정말 내 딸이 맞는걸까. 혹시 바뀐 건 아닐까. 확신할 수 없었다.  못생겨서도 아니고(울어서 눈이 많이 부어있긴 했지만), 의심할만한 정황이 있어서도 아니다. 그냥 너무 덤덤해서였다. 남들처럼 감격해야 한다는 강박(?)은 원래부터&amp;nbsp;없었지만, 그래도&amp;nbsp;너무나 덤덤했다. 아빠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C39xI7bQPfkzsV8tSZXvH0_U1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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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포공항 우여곡절기 - 경험담을 조금 각색한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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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3T06:40:14Z</updated>
    <published>2021-07-22T13:3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바닥에 땀이 차오른다. 구두 안에서 발과 양말이 함께 땀에 미끄러진다. 그래도 뛰어야 한다. 조금만 더 뛰면 탈 수 있다. 한 시간 빨리 출발하는 비행기 표로 바꾼 한 시간 전의 내가 원망스러웠다.  원래는 KTX를 예매했다. 서울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 저가항공을 검색해 본 것이 화근이었다. 아니, 그 전에 운 좋게 타자마자 다음 역에서 내 앞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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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편: 음식쓰레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 꾸준한 실패는 훌륭한 꼰대 백신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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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2T13:02:07Z</updated>
    <published>2021-07-19T06: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0년 전이다. 라면 밖에 끓일줄 모르는 주제에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인터넷에서 뒤적거려보니 굉장히 쉬워 보였다. 그래서 시판 소스를 쓴다는 생각도 못하고 그저 시키는대로&amp;nbsp;진짜 리얼 토마토를 샀다. 펜션 주방에서 주섬주섬 토마토를 꺼낼 때 마누라의 불안한 눈빛을 읽었다. 그렇다.&amp;nbsp;그 때 그만두었어야 했다.  #원래 쪼렙들이 자신감은 넘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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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편: 라면은 끓일 줄 안다고? - 조리법을 준수하자. 진리는 대개 교과서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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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09:09:16Z</updated>
    <published>2021-07-10T05: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놀면 뭐하니&amp;gt;의 라섹, 유재석을 보며 속이 터졌다. 구내식당 주방장은 분명히 면부터 먼저 건지라고 했는데 시키는대로&amp;nbsp;하지 않는다. 물도 정량을 알려줬지만 눈대중으로 하다 물바다가 된다. 국물이 자작해야 할&amp;nbsp;유산슬라면에 국물을 드립다 부을 땐 뒷목을 잡을 뻔 했다. 짜장라면에&amp;nbsp;계란후라이 반숙을 올려달라는 주문에 괜시리 화만 낸다. 라면은 잘 끓인다며?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tQbeILaH1Hl1xl1ll8omFojCWS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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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설거지는 테트리스다. - 장보기와 설거지까지 끝내야 아침밥 준비 게임의 진엔딩을 볼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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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2T14:36:16Z</updated>
    <published>2021-07-04T08: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생활 7년차다. 그간 마누라를 유심히 관찰한 결과 집안일 중 그녀가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을 찾아냈다.&amp;nbsp;좋아하는 일은 화장실 청소와 분리수거다. 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진다고 한다. 싫어하는 일은 요리와 빨래다. 이유는 자기도 모르지만&amp;nbsp;어쨌든 하고 나면 자꾸 심기가 불편해진다. 그러고보니 빨래는 싫은 이유가 있다. 그냥 건조기에서 꺼내 쓰면 될 걸&amp;nbsp;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rNctjwZyHtyjURJeYaHTPk7XJG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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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벨 3: 그릇이 예뻐야 요리가 완성된다. - 몸에 맞는 옷을 입듯, 음식도 맞는 그릇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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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4:11Z</updated>
    <published>2021-07-03T00: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럽지만&amp;nbsp;어릴 때 플라토닉 러브를 꿈꾸어 본 적이 있다. 세이클럽 같은 채팅 사이트가 이 위대한 정신적 사랑의 간접 체험 장소였다. 그러나 어린 청춘들의 실험은 궁금증을 이길 수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 만남을 갖게 됐고, 관계는 급변했다.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amp;lt;블라인드 러브&amp;gt;가 화제가 된 걸 보면 21세기에도 여전히 육체를 떠난 사랑에 대한 갈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YPWOInzK-LIpunsNrUJVMBnMMM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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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벨 3: 식빵에 소세지만 추가하면 브런치가 된다. - 일단 소세지만 추가하고, 익숙해지면 하나씩 업그레이드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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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7:21:49Z</updated>
    <published>2021-06-27T02: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빵 굽기와 과일 썰기가 익숙해졌다면 브런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브런치는 카페 분위기의 브런치 가게에서 파는 서양식 아침(겸 점심)밥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플랫폼 이름과 같다.   #식빵토스트, 커피, 사과 반쪽에 '소세지'만 추가해 '하나의 접시'에 담아낸다.  브런치는 딱 정해진 것은 없지만 커피와 토스트, 과일에 소세지나 베이컨만 추가하면 구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s-3-uLOlPtQX-IrbX-098UMLkY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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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벨 2: '밥'짓기는 미역국부터 시작하자. - 모든 국 중에 미역국이 제일 쉽고 실패도 적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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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10:14:39Z</updated>
    <published>2021-06-13T12: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시간에 약간의 여유가 있다면 간단히 밥을 지어먹을 수 있다. 식사를 통칭하는 밥이 아니라 '쌀밥' 말이다. 그런데&amp;nbsp;밥을 지으려면 쌀을 씻어야 하고, 물을 맞춰야 하고, 무엇보다 완성되는데 최소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약간의 여유를 갖고 준비해야 한다. 물론 전 날 미리 지어놔도 되지만 밥은 갓 지어먹어야 맛있다.  반찬이 있으면 밥만 지어서 먹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TDV_HS9LlRltQB1iDx_eP-UFLP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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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벨 2: 파스타가 국수보다 쉽다. - 인정하자. 국수보단 파스타를 만드는 남자이고 싶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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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2:19Z</updated>
    <published>2021-06-12T12: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주부가 아닌 요섹남처럼 보이고 싶다면, 파스타가 괜찮다. 율무차보단 아메리카노가 쿨한 것처럼 국수보단 파스타가 쿨해 보인다. 사실 만들기는 파스타보다 국수가 훨씬 번거롭고 어렵지만 어쩌겠는가. 국산보단 외산이 쿨해보이는 게 세계인의 고질적 병폐이고,&amp;nbsp;나도 당신도 이미 그 병폐에서 벗어나기는 틀렸다. 그러니 인정하자. 국수보단 파스타를 만드는 남자이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460yEpOb-uydyytBSZjkdimcd5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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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벨 1: 식빵 토스트도 요리다. - 아침의 커피와 토스트의 조화는 확실히 쿨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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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6T00:35:46Z</updated>
    <published>2021-06-05T00:5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면만 끓일 줄 아는 사람에게 씨리얼만큼이나 쉽게 추천하는 아침밥은 토스트다. 가게에서 파는 햄과 야채가 들어간 그 토스트가 아니다. 식빵을 토스트기에 굽기만 한 걸 말한다. 식빵을 그냥 내놓으면 요리가 아니지만, 토스트에 구워서 내놓으면 준비한 티가 난다. 따뜻하고 바삭한 식감 덕에 요리가 된다. 집에 토스트기가 없다면 사면 된다. 인터넷에서 2만원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9NnCEHHdSaJjx1ZdYpmhuPUozS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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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벨 1: 씨리얼부터 시작하자. - 처음부터 '요리'로 불릴만한 것에 도전해서는 안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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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10:08:58Z</updated>
    <published>2021-06-04T13:1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렵게 생각하면 도저히 아침밥을 준비할 수 없다. 처음부터 '요리'로 불릴만한 것에 도전하지 말자.&amp;nbsp;도전이 아니라 만용이다. 굳이 도전하겠다면 혼자 먹을 때 하자. 생체실험 대상은 나 혼자여야만 한다. 예전에 어설프게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보겠다고 설치다가 설탕과 소금을 구분 못해 소금을 뿌려 내놓은 적이 있다. 둘은 눈으로 구분도 어려운데 의외로 혀 끝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kihlpJ_2qghjxMoIuRRg22BCi0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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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아침밥 준비는 전략게임이다. - 맞벌이 아빠에게 아침밥 짓기 게임을 추천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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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0:55Z</updated>
    <published>2021-06-03T13: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부터 쓸 이야기는 라면 밖에 끓일줄 모르던 용자의 아침밥 짓기 게임&amp;nbsp;레벨업 경험담이다. 물론 아직도 레벨은 낮고 갈 길은 멀다.  #아침밥을 해먹으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아침밥을 먹으면 즐겁다. 주말 아침이면 더 좋겠지만, 평일에도 10분만 시간을 내서 아침밥을 먹으면 기분이 좋다. 그 일상적이고 소소한 행위만으로도 자존감이 오른다. 오늘 하루의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0z%2Fimage%2FGSjgKPC57ZEK09tQycIq-zH-D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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