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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원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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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인의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남은 시간은 두어시간 남짓. 그래도 책상 앞에 앉아 소설을 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을 붙잡아 글로 옮겨 놓을 때면 새로운 주인공이 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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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3T12:34: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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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의 최장선에 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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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6:05:13Z</updated>
    <published>2026-02-13T06: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람의 숨이 닿는 거리의 최장선,  그 마지막 경계에는 많은 것들이 살고 있어.  과거의 누군가는 그것을 저주라 불렀고 어떤이는 그것을 축복이라 불렀지.  간혹 다른 사람이 다른 사람의 경계를  넘나들기도 했어. 그들은 그것을 전염병이라고 했고 완치될 수 없는 불치병이라고 했지.  만약 네가 그 경계에 닿았다면 너의 눈꺼풀이 감기는 마지막의 틈 사이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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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와 산과 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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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5:51: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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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바다가 산을 품어 구름을 낳았다  구름은 바다를 어미처럼 여겼으나,  바다는 구름에게 산을 닮으라 하였다  구름은 어미의 말을 따라 산을 닮으려 했다  구름이 산이 되어 구름산이 된 구름이  바다에 물었다  산을 닮으라 하여 산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왜 저에게 산을 닮으라 하셨나요  바다가 말했다  아들아  널 내 안에 품는다면  널 내 품에 끌어안는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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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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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1:09: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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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넓었으면 좋겠어.  내가 뿌려질 곳이 넓은, 되도록 넓은 태평양 한 가운데 정도, 되도록 넓은 그래야 나로 쪼개진 것들이 서로에게서 아주 멀리, 멀리 떨어질 것 같아서  쪼개졌다 다시 만나게 된다면 조그만 미련이라도 생길까봐서 미련이 생기면 다시 만나고 싶을까봐서 다시 만나면 서로 끌어 안을 것 같아서 끌어 안으면 너를 찾아 갈 것 같아서  그러니까 내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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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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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9:26: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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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세운은 기차역 플랫폼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2번 플랫폼을 바라보며 저곳은 기차가 좀처럼 정차하지 않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amp;lsquo;내가 오늘 자주색 옷을 입었구나.&amp;rsquo;라고 생각했다. 평소라면 입지 않던 자주색 옷을 입은 채 기차가 세운이 앉아 있는 플랫폼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신호음이 들렸다. 신호음은 어떤 음률을 띄고 있었는데 그 또한 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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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승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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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8:20: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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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회색 중형차량 앞자리에 운전자와 동승자 둘이 나란히 앉았고, 그들은 이제 막 경기도의 외곽지역 공장에서 시내로 들어가려는 참이었다. 운전자는 권씨 성을 가진 88년생 남자였고, 동승자는 장씨성을 가진 87년생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사람이었다. 권씨 성을 가진 사람은 장씨성을 가진 동승자보다 3개월 정도 늦게 회사에 들어왔다. 후배인 셈이다. 권씨 성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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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하얀 다람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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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2:21: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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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넓은 광장이 있다. 아무도 그곳을 지나가지 않았다.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았고 남겨지지 않았다. 그 앞에 다람쥐 2마리가 광장 가운데 커다란 나무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람쥐 2마리는 연인처럼 보이기도 했고, 친구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엄마와 딸처럼 보이기도 했다. 작은 앞니로 둘은 이야기했다. &amp;ldquo;소근 소근&amp;rdquo; 또 한번 더 이야기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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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말이 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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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10:34:34Z</updated>
    <published>2025-11-22T10: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른 밤 하늘에 별은 몇 개 보이지 않았고, 검푸른 하늘에 검은 구름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누런 달이 떠오를 때였다  혜숙 : 이제 정말 오실 때가 되었는데 혜숙이 검푸른 하늘을 쳐다보며 이야기 한다 연우 : 누가요? 누가 오기로 했어요? 연우는 고개를 올리는 혜숙의 얼굴을 따라 올려다보지만, 연우가 쳐다보는 건 하늘이 아닌 그 옆에 층에 불이 번쩍이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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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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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3:24:46Z</updated>
    <published>2025-11-18T13: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 앞에 앉아 있다. 결박되어 있었고 무언가에 포박되어 있었다. 움직일 수 없었고 아무 생각조차 들지 않게 만드는 방이었다. 주변에는 쇠와 같은 성질의 무언가가 앞을 가로 막고 있었고, 벽에서는 시멘트 냄새와 석회질의 곰팡이 핀 냄새가 간간히 났다. 눈 앞에는 문이 있었다. 눈이 몇 번 뜨고 감겼다. 또 다시 방 안에서 눈을 떴고 쇠와 같은 성질의 문이 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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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가워요, 또 봐요.&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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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22:58:30Z</updated>
    <published>2025-11-09T22: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인생에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하루에 1~2시간은 무엇을 써야할지 고민한다는 것, 그리고 실제로 그것을 어떻게 하루라는 24시간 안에 실천할 수 있느냐는 것. 이 두 가지다. 이 쓰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해 지기 위해 출퇴근 길에 소설가, 시인들이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라디오를 찾아 듣게 되었다. 그들은 매일 매일 어떤 루틴, 즉 일정함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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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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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5:29:01Z</updated>
    <published>2025-10-31T05: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막한 거실에 앉아 역 근처 사거리에서 본 파란 하늘 위의 구름들을 떠올렸다. 손가락처럼 생긴 흰 구름 몇 개. 작은 동생 구름 몇 개. 뭉친 누나 구름 몇 개. 구름들이 참으로 맑았다. 저 흰 구름들을 내 눈에 끌어오고 싶었다. 요 몇 일. 가수면 상태에 있는 것처럼, 혹은 마취약을 먹은 것처럼 뿌연 시야 속에서 지내고 있다. 너무 많이 마셔버린 카페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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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칠층의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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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3:16:38Z</updated>
    <published>2025-10-21T13: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는 1988년에 지어진 낡은 복도식 아파트였고, 진영은 7층에 살았다. 엘리베이터는 간신히 한 개만 작동하고 있었으며 7층 복도에 유일한 불빛은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백색의 빛 뿐이었다. 백색의 빛은 오래 비추지는 않았는데, 다른 아파트보다 엘리베이터 문의 열고 닫히는 속도가 빨랐으므로 발산된 흰빛은 빠르게 다른 층으로 이동해버렸다. 진영은 705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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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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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6:13: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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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흔하다고 생각하면 흔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든 병을 나는 가지고 있다. 이 병은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인 데다 그 주위에 발현되는 색마저 저마다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이게 병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나에게는 검은색으로 보이는 병이 누군가에게는 또 황금색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아주 오랫동안 이 녀석을 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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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영해 너의 이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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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8:00:07Z</updated>
    <published>2025-09-23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짙회색 흙이 물에 잔뜩 섞여 꾸덕 꾸덕 서로 뒤엉켜 붙었다. 뒤엉킨 진흙 그물 사이로 푸른 초록의 잎들이 저마다 숨쉬기 위해 하늘로 힘차게 팔을 뻗었다. 내뻗은 손이 미쳐 파란 하늘에 닿지 못한 풀이 있었다. 그것은 초록의 자신을 잊은 채 몸에 짙게 더 진하게 뒤엉켰다. 거짓말 같이 하늘은 방금 전까지만 해도 파란색이였으나 금새 회색빛으로 변해버렸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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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데이(HOLE 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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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8:00:08Z</updated>
    <published>2025-09-16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시간으로 2025년 8월 12일 오후 7시 54분. 지구에 흰 막이 씌워지듯 전 세계적으로 백야현상이 일어나, 눈을 감은자와 떠있는자들 모두가 하얘져버린 세상을 마주했다. 그 현상이 일어난 직후 24시간 동안 전례 없는 혼돈이, 지옥과도 같은 무질서함이 전 세계에 확산되었다. 2025년 8월 11일과 8월 12일. 각 국가들은 이 날을 홀 데이(HOLE</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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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쉬는 깨달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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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키쉬는 바다의 한 가운데, 깊은 심해저의 바닥에서 태어났다. 키쉬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태어나자마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건 그야말로 저주였다. 키쉬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다. 알아도 되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심해저의 바닥의 모래들이 휘날렸고 모래 사이로 반짝이는 결정들이 해수 안의 숨결들과 합쳐졌을 때 그야말로 키쉬는 모든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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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삶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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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3:00:16Z</updated>
    <published>2025-09-05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매트릭스'에는 초반부, 주인공이 알약을 먹고 마침내 현실 세계를 자각하며 깨어나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은 알처럼 생긴 곳에 누워 머리부터 발 끝까지 연결된 호스에서 생명을 유지 시키는 액체들을 투여받는다. 주인공이 현실을 자각할 때, 마침내 그것들이 모두 끊어지며 주인공은 매트릭스라는 허구의 세계에서 현실의 세계로 들어간다. 오늘 나는 요양원 중환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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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시된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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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8:00:07Z</updated>
    <published>2025-09-02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5평짜리 고시원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을 때, 그 지긋지긋한 내 방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을 때 내 인생은 쓰레기 그 자체였어. 형에게 그날 아침 전화를 했어. 형은 전화를 받지 않았잖아. 짐을 거의 다 싣고 이제 출발하겠다고. 짐이랄 것도 없기에 2년 동안의 입었던 옷들을 싼 짐 보따리, 수저와 젓가락 그리고 그릇 몇 개, 2단으로 되어 있는 조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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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스와 서나 - 2 (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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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8:00:07Z</updated>
    <published>2025-08-26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일 사이 겨울의 해가 짧아져 새벽녘 밝은 빛이 바로 전날보다 느리게 뜨던 날, 새벽과 함께 눈이 떠졌다. 서나는 집에 들어왔을까. 아직 어두컴컴한 창문 밖의 세상에서 서나는 어디에 있을까. 서나는 괜찮은 걸까. 짧은 걱정과 불안으로 쉽사리 다시 잠들지 못했다. 서나는 정말 남자친구가 생겼나. 다시 눈을 감았다. 20분이 지나가 버렸다. &amp;ldquo;일어나야지!&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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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스와 서나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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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8:00:13Z</updated>
    <published>2025-08-19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보은이 아줌마와 친해지게 된 것은 우리 시(市)에 생긴 경마장 때문이었다. 2년 전 서울 근교에 큰 경마장이 새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는 뉴스 앵커의 말에 엄마는 &amp;ldquo;걱정이다. 이제 대놓고 노름판을 짓겠다는 거지. 저거 지어지면 집 값 다 떨어지지. 안 봐도 비디오야.&amp;rdquo;라며 저녁 준비를 위해 대파를 썰던 칼을 내려놓으시며 혀를 끌끌 차셨다. 며칠 뒤 뉴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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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르튼 입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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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9:00: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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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입술이 많이 부르텄네요. 무슨 일 있어요? 피곤해서 그런가. 요즘 날씨가 그렇죠. 밤에 시원하지도 않고 에어컨을 틀고 자면 춥고, 선풍기만 틀고 자기에는 또 덥고. 건강 많이 챙겨야 할 날씨이긴 해요. 며칠 전 저녁에 아내가 물회와 해물파전을 사 왔어요. 물회를 먹고 파전도 먹었죠. 혼자서 먹으면 그렇게도 느리게 먹는 음식이 이상하게 아내와 함께 먹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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