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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립의 나이. 바다같은 삶을 향유하는 난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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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5T11:34: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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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살 유가족 , 그 후&amp;nbsp; - 2024년 ,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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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07:05:18Z</updated>
    <published>2024-04-04T05: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살유가족이다. 2021년 5월, 엄마는 세상을 등졌고 그와 함께 나의 세상도 무너진 것처럼 느껴졌었다.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죄책감의 무게를 덜어내기 위해 몸부림 쳤던 시간들이 있었다. 처음으로 방문했던 심리센터와 신경정신과 , 그때 만났던 선생님들의 얼굴과 표정까지 세세히 기억이 난다. 이겨낼 수 없을 것 같던 고통도 결국엔 다 지나가고 상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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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인의 사랑 - 오늘의 시 한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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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2:49:53Z</updated>
    <published>2022-11-03T05:2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태여 너 자신을 괴롭히지 말어라. 이 생에 인내할 것이 많디 많다만은 너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제일 이므로, 때로는 놓아주는 것도 사랑이다. 사람이 떠나도, 추억은 남는다. 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남길 수 있는 것은 진실과 친절 뿐이다. 받는 것은 그 이의 몫이나니 구태여 너 자신을 괴롭시지 말어라. 나를 안으면, 누구나 안을 수 있으며 그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jT3tQ-UqFrxKM1pISZlC78A1R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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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총량 - 저마다 눈물의 총량이 정해져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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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3T10:57:26Z</updated>
    <published>2022-11-03T05: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말했다 &amp;nbsp;&amp;quot;난 눈물이 많아&amp;quot; 저마다 흘릴 눈물의 총량이 정해져있는건지, 알턱도 없이 꾸준히 눈물이 많았다. 서운해서 울고 속상해서 짜증나서 울고 화나서 울거나 슬퍼서 울었겠지. 그런데 난 눈물을 흘리고 나면, 기분이 훨씬 나아진다. 남들앞에서 찡찡 알아달라 우는 것도아니고, 솔직한 내 마음에 눈물이 흐르니 내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라고도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1m0IP7XyIvlqtgdJg-tmBxebx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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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은 홀로 있어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 반려식물과 함께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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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6:04:33Z</updated>
    <published>2022-06-06T03: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반려동물 이야기가 나왔다. 우린 모두가 혼자 사는 소위 말하는 자취러들이였는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일하는 친구들이다 보니 적적함에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듯하다.  나 또한 혼자 살고있지만, 혼자 살지 않는다. 우리 집에는 세 개의 화분이 있다. 정확히는 식구가 셋이 더 있다. 예전 삼남매가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rNXwY8V-dEljfa2-5_yQ79oxO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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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말 - 오늘의 시 한 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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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12:25:11Z</updated>
    <published>2022-05-20T07: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말을 질겅질겅 씹다가  돌돌 말아 삼킨다  어렵사리 삼켜버린 후엔 좀처럼 소화가 되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fkvtTx8SpsLp-S0uz6LW4COAK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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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덧, 일년이 지났다. - 엄마의 죽음 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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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6:46:14Z</updated>
    <published>2022-05-20T07: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5월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로, 그 당시 심정으로는 앞으로의 내 삶은 검은 도화지마냥&amp;nbsp;느꼈었다. 시간이 흐르지 않을 것만 같았고, 어떻게 엄마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말도 안되는 생각들에 둘러쌓여 이렇게 글이라도 쓰며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되뇌이던 날들의 연속이였다. 어느 덧,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5월이다.  생각보다 빨리 흘러버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jInAVP2KaNwL8uS0fqNLA_UpQ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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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맞춤 - 오늘의 시 한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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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12:25:28Z</updated>
    <published>2022-02-05T16: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맞춤  때로는 입맞춤보다 눈맞춤이 더 간절한 것 같아 그 안에는 말이야 입술로 말하지 못하는 것들이 담겨있거든  그러니까 오늘은 눈을 맞춰주라 오분만  나는 분명 사분이 넘게 망설이겠지만 무심코 바라봐주는 너의 눈빛에 이내 못이기는 척 다 말해줄게  그러니까 오늘은 눈을 맞춰주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ePI-dg018b_5dH8oXxHR4eZKI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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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얕볼 수 없는 상처의 깊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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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7:16:26Z</updated>
    <published>2022-01-16T13: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 엄마의 죽음 이후로, 나는 한동안 그 슬픔에서 헤어 나오려 아등바등 노력했다. 여름은 엄마를 보낸 슬픔과 동시에 내 일상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 시간들로 채워지나 갔고, 모두 다 이겨내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그런 것처럼 느껴져 한동안 엄마 생각을 해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10월 말 내 생일이 있었는데, 그날 난 그동안의 노력이 무색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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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조각배를 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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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12:26:02Z</updated>
    <published>2021-10-10T15: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조각배를 타고 저어라, 저어라, 천천히 저어라 흘러흘러 닿는 곳까지  삶이 흐르는 강이라면  어디든 흘러흘러 닿는다해도 저어라, 저어라  천천히 저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3DReAGx1johYxiwZKuyyRN-g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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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안고가야 할 것들 - 시련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픔을 이겨낼 희망도 받아들인 다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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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7:16:26Z</updated>
    <published>2021-10-06T14: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남동생이 전역을 했다. 엄마가 5월에 돌아가셨으니 서너 달쯤 지난 시점에 장례식 이후로 남동생을 처음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동생을 데리고 초밥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요즘 군대는 워낙 연락망이 좋기에 우린 종종 연락을 하고 지냈지만, 나는 동생이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가 많이 궁금했다. 더 정확히는 엄마의 죽음 이후의 동생의 심리가 괜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zy7wYHS1sUB5fLa_3GEMCwFNj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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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의 바다 - 여덟 번째. 과거에 얽매이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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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7:16:26Z</updated>
    <published>2021-09-25T03: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죽기 1년 전부터인가, 엄마는 이따금씩 본인의 물건들을 나에게 나눠주셨다. 혼자 사는 둘쨋딸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쩌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건가 싶기도 하다. 엊그제 엄마가 주고 간 태블릿을 켜보았다. 장례식 이후로 엄마의 물건을 쉽게 다가가기에도 두려운 감정을&amp;nbsp;느꼈던 나로썬, 큰 용기였다. 태블릿을 뒤적거리다가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u1YD323PL55jfetEDKIOvh6sJ94.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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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아, 그리 슬픈 일만은 아니야 - 일곱 번째. 당신은 내게 행운이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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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12:26:30Z</updated>
    <published>2021-09-10T15: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엄마의 장례를 치렀던 장례식장 앞을 지나갈 때면 모든 시간이 멈춘 듯이 느껴지곤 한다. 기억하기조차 힘든 그날의 기억을 빗장 걸어놓듯 꼭 닫아두었지만 요새 들어서는 슬쩍씩 그 문을 열어보곤 한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고통스러웠던 장례식에서도 나는 기분좋은 웃음을 지었던 순간이 있었다.   입관 때 우리를 앞에 두고도 무심하게 누워있던 엄마.  나는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Y6kLu2et04rFq0vIMDvPyC2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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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서 벗어난 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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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3:00:42Z</updated>
    <published>2021-09-10T05: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적이 있었어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던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기만 했던 하지만 이젠 알아 떠나지 않고도 떠나는 방법을  더 이상 일상은 떠나야하는 게 아니라 돌아오는 거라는 걸 지금 자리한 곳으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그 모든 순간이&amp;nbsp;일상이고 여행인&amp;nbsp;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k_5TFApH-J5-maVIk1a8jc9Oh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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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끝 - 오늘의 시 한 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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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12:26:35Z</updated>
    <published>2021-09-05T12: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끝  손끝에 스치는 바람이 새벽녘만치 일러 푸르른데 못 다 태운 내 여름에 그대 생각마저 보내오  그저 잊는다는 말이 아니고 이내 생각날 터이니  비운다는 말이오  그저 잊는다는 말이 아니고 땅에 가까운 손이 차니 잡고 싶다는 말이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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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시간이 목마르다 - 여섯번째. 시간이흐르지 않는누군가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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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7:16:25Z</updated>
    <published>2021-08-29T02: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부터인가 , 아침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다. 입추는 몇 주 전 이미 지나왔지만 내가 느끼는 가을은 이제부터 시작인 듯하다. 안과 밖으로 타오르던 여름은 저물지 않을 것만 같더니 이내 저물어간다.  이따금씩 시간이 흐르는 게 야속하게만 느껴질 때가 있었다. 아마 하지 못한 말들, 하지 못한 일들, 인연을 맺지 못한 무언가 들 때문이겠지. 야속하기만 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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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 두렵지 않은 이유 - 다섯번째. 절망이 자살을 보류하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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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5:28:35Z</updated>
    <published>2021-08-16T03: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죽음 직후에 기존의 나의 가치관이나 생각들은 많은 부분 바뀌었거나 일부 수정되었다. 몇 가지 나열해 보자면 이렇게 써볼 수 있을 듯하다.  삶과 죽음은 맞닿아 있다. 모든 인간은 나약하며, 이기적이므로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세상에서 &amp;lsquo;~한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어&amp;rsquo; 란 없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인생은 고통의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kdMP4BZjuKdxZqLsuXc6SmRlv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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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마음 좀 치료해주세요 - 네 번째.자살 유가족의혼란스러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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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7:16:25Z</updated>
    <published>2021-08-06T06: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의 나는 마음의 병 (우울증 등)을 그다지 심각한 병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가끔 마음이 힘들 때가 있어도 ,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고 잊혔기 때문에 병이라면 가벼운 감기 정도로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엄마의 죽음에서 나는 지독한 우울증의 자취를 발견했기 때문에, 마음의 병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게다가 엄마의 죽음을 마주하며 나 자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pJ1ntXZv1v5wGuoN6KBD1UNMD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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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밉고, 당신이밉고, 당신도밉다 - 세 번째.원망, 그 대상을 찾아낸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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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7:16:25Z</updated>
    <published>2021-07-31T15: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대체 왜?  자살 유가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아니 어쩌면 끝나지 않는 물음 속에 갇히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왜'라는 질문의 답을 찾으려 가까운 과거부터 깊은 과거까지 몇 번이고 왔다 갔다 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 화살은 나 자신에게로 꽂혀왔다. 나는 엄마의 죽음에 나의 책임이 아주 크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날 따듯하게 말해줬더라면?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DU2y51WNCK0slmrLUG7mOOVSH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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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 두번째. 내 엄마의 장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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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7:16:25Z</updated>
    <published>2021-07-30T15: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엄청 많이 내렸던 그날.  엄마의 장례식까지 어떻게 갔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날 내린 비만큼이나 나는 많은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성인이 된 이후로 장례식은 처음이었는데  그게 나의 엄마의 장례식이라니 기가 차고 어이가 없었다. 전날 엄마와 연락을 했던 기억이 , 엄마와 내가 마지막 주고받았던 메시지들이 자꾸만 떠올랐고 나는 하늘에 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LCy7yOhWsat0UIJk6XnYFJqNK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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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별나라로 무얼 타고 갔을까? - 첫 번째. 엄마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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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7:16:25Z</updated>
    <published>2021-07-25T13: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 엄마가 죽었다.  지난 5월은&amp;nbsp;10년 전도 5년 전도 1년 전도 아닌 정말 두 달 전인 바로 지난 5월을 말한다.  첫 글을 이렇게 시작하는 것에 대해 참 유감이다.  엄마가 죽기 바로 전 주 , 어버이날이었다. 우리 가족은 모이지 않았다. 애당초에 우리 가족은 그러는 일이 없었다. 부모님은 내가 열두 살 적에 이혼하신 후&amp;nbsp;지금까지 따로 사셨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DQ%2Fimage%2F8-zxFcN9C2H4h8uzAmo1fPcSV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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