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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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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쩌다 보니 여행 에세이를 쓰게 된 사람 / 글 쓰는 걸 가장 좋아하기에 잘 쓰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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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6T05:48: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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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만남은 어쩌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일 지도 몰라  - 불면증 환자 행동 지침, 섣불리 약속을 잡지 말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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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7:47:58Z</updated>
    <published>2025-07-14T06: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수로 3년째 불면증 약을 먹고 있다. 나를 망치러 왔지만 동시에 구원자인 약과 고군분투하는 동안 나는 수면 패턴이라는 걸 갖게 되었다.&amp;nbsp;약은 10시 이내에 먹을 것.&amp;nbsp;약을 먹은 후에는 운동은 금지.&amp;nbsp;유튜브 시청 또한 최대한 자제하기. (일부러 '자제'라는 표현을 썼다. 아예 안 보려고 노력한 적도 있지만 유튜브의 중독성은 어마어마하니까.&amp;nbsp;밤 10시 이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0F9VIKaP-VRoC9OdAsJ3Z51W_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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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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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6:03:29Z</updated>
    <published>2025-05-13T03: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혹은 가슴이 향하는 곳으로 가라. 삶의 방향성을 망설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 적절한 이정표 혹은 괜찮은 응원이 되어줄 수 있는 말이다. 나 또한 이런 말들을 종종 들어왔지만 안타깝게도&amp;nbsp;나는 이 말이 나의 마음을 흔든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심지어&amp;nbsp;나는 이 말이 성의 없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특히 20대 때 그랬었다.  왜 가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9RcDwJkOcOQ38uYfHrAnHNMHQ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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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워 내향인의 프라하 여행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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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11:11:49Z</updated>
    <published>2025-05-09T04: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는 세 가지 인상이 있다. 떠나기 전에 어렴풋이 떠오르는&amp;nbsp;인상. 현장에서 느끼는 그 나라의 인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녀온 뒤, 여행을 갈무리하며 정리되는 그 나라의 인상.  6월에 프라하 여행을 앞두고 있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프라하에 대한 인상은 대충 이렇다.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건물들. 여행자들이 많은 만큼 사방에서 들려오는 낯선 언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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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명 높은 독일 기차에서 살아남기 (+예약 꿀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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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7:46:48Z</updated>
    <published>2025-05-06T05: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하나 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amp;nbsp;한국 여성이 운영하는 유튜브로&amp;nbsp;해외에서 일하며&amp;nbsp;사랑과 커리어를 모두 잡은 사람의 브이로그 및 토크/정보성 채널이다. 한국의 입시 시스템을 잘 밟아 국내 4년제 대학을 진학, 졸업한 그녀는 석사 학위를 위해 독일로 떠났다. 졸업 후 독일 내 대기업에 입사했고 현재는 영국인 남편과 결혼 후, 영국 지사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Kk02ushO_m3Z4V40qmBaOKvjK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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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의 아주 현.실.적.인 유럽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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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09:32:47Z</updated>
    <published>2025-05-02T06: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떠난 여행으로부터&amp;nbsp;알게 된 점이 있다. 나는 기차 여행을 좋아한다.&amp;nbsp;생각해 보니 20대 때 무궁화호와 KTX를 탈 일이 꽤 많았는데&amp;nbsp;약 4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나는 '지루하다'라는 느낌을 받아본 적 없다.&amp;nbsp;기억 속에 있던 취향을 다시 발굴해 낸 것과 더불어, 나는 유럽을 여행할 때 기차로 국경을 넘는 경험을 좋아한다는 점도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3T2BeQQrlb4HBgubBqyHr9eh_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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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 여행, 비즈니스라는 마법은 과연 일어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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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3:12:40Z</updated>
    <published>2025-04-28T05:3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 두 번째 유럽 여행이 어느덧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amp;nbsp;어느 나라에 가서 어떤 것을 보고 올지 대충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독일에서 비행기나 기차를 타고 넘어간 간 프라하는 꽤나 예쁠 것이다. 동유럽은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있다고 하던데, 그걸 눈으로 보고 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리고 이번 유럽 여행이 기대되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SCJBQbjy-19mGfRtP3g6N45yy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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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에 유럽 여행을&amp;nbsp;갈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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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7:39:38Z</updated>
    <published>2025-04-25T06: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행 비행기 티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잘 끊어두기는 했는데... 지금까지 내가 한 것은 비행기 예약이 전부다. 호텔 예약도 해야 하고 기차를 타고&amp;nbsp;국경을 한 번 넘을 예정이니 기차표도 사야 한다. 유럽의 기차표는 한국의 기차표와 달리 요일이 가까워질수록 비싸진다. 여행이 두 달 남짓 남은 이 시점에 사두는 게 가장 베스트라는 걸 알지만 자꾸 머뭇거리게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EnqGIjmlP8NU7uudPApYD4j2k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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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여행 전과 후, 내가 알게 된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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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4:16:20Z</updated>
    <published>2025-04-21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빠른 결론은 진리에 가까운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관습에 더 많이 기대 있다.&amp;nbsp;자주 쓰이는 만큼 그게 '정말'인 것 같은 그럴듯함이 묻어나 있다.&amp;nbsp;(예를 들어 야, 세상 사는 건 원래 힘든 거야)&amp;nbsp;그렇기에 관습에 기댄 빠른 결론은 가끔 재미가 없다.&amp;nbsp;삶의 대부분이 재미로 이루어질 수는 없는 법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재미만을 추구해야 할 때가 있는 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zmj82I7tSHZahiMiqNL0fZlsA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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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와 두바이, 과연 나의 취향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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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8:24:31Z</updated>
    <published>2025-04-18T06: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겨울을 남들보다 일찍 오는 계절이자 남들보다 나에게 오래 머무르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제 따뜻해지겠구나&amp;nbsp;싶을 때쯤 다시 비가 내리고 찬바람을 몰고 오는, 본격적인 봄이 오기 전 날씨가 부리는 특유의 변덕을 보며 나는 옷장 앞에서 자주 서성인다. 이제 슬슬 겨울옷을 정리해도 되나 싶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나는 가장 먼저 하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swjHQvEEGywfW3uB3-rzDqz11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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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필 지금 여행을 가고 싶을 게 뭐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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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7:52:47Z</updated>
    <published>2025-04-14T05: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 상태를 표현할 만한 여러 단어들을 고민해 봤지만 '하필'이라는 부사가 아니고서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 나는 아무리 피곤해도 다음 날이면 에너지가 충전되어 있는 20대가 아니다. 그리고 서른 의 초입에 찾아온 불면증이 아직까지 내 몸에 둥지를 틀고 있는 터라 이래저래 내 몸에 관해 여러 모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 그런데 하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im1OIBYnB32432otOIoWwsTT2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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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여행에서 발견한 또 다른 나&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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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20:54:40Z</updated>
    <published>2025-04-10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파리 여행 중 내가 발견한 새로운 나는 '뻔뻔해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은 오르세 미술관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오르세 미술관 입장권을 미리&amp;nbsp;예매하긴 했지만&amp;nbsp;오르세 미술관이 어떤 미술관인지, 대표적인 작품에는 어떻게 있는지 등등.&amp;nbsp;사전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EPa2qbcsU-WxM-gVIVjbhNa4k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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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잠만으로 슬퍼지는 마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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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07:01:58Z</updated>
    <published>2025-04-08T05: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을 확인해 보았다. 현재 시각은 오전 일곱 시. 매일 이 시간에 일어나는 버릇을 들여서 그런지 이제는 휴대폰 알람을 설정해 두지&amp;nbsp;늘 이 시간에 눈이 뜨인다. 어제 조금 늦게 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몸이 가볍다. 자, 그러면 이제 일을 시작해 볼까.  노트북 화면과 한참 씨름을 하다 보니 슬슬 허기가 진다. 아침 겸 점심을 준비하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Z13gZoYhF2-4xfQtIYY2RK-qM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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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행 비행기에 놔두고 온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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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8:04:41Z</updated>
    <published>2025-04-04T06:3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n 년째 불면에 관련된 약을 복용해 오는 동안, 증상이 심해지면 약을 늘리고 증상이 완화되면 약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의 불편함을 달래 왔다.  내가 다니는 정신건강의학과는 길 한 번만 건너면 나온다.&amp;nbsp;증상이 갑자기 심해져서 예약일을 당기고 싶을 때는 병원에 전화해 예약일을 변경하곤 했다. 어려움이 생기면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는, 비교적 편안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p9TXdQYazu6ZGaw-Z0LZoQS7V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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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 - 오페라 가르니에 현장 발권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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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14:54:04Z</updated>
    <published>2025-04-01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샤워를 하고. 청소를 하고 머리를 말린 후, 나는 곧바로 의자에 앉아 다이어리를 펼친다. 그리고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적어 내려 간다. 내가 세우는 계획의 최대치는 일주일. 그러나 이마저도 가끔 길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선호하는 건 딱 하루치의 일정을 세우는 것이다.  한때는&amp;nbsp;'올해 내가 성취해야 할 것들'이라는 거창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8wQ4jkk2ipF8ioF_K-YgxIulb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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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 환자가 유럽에 살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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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14:45:26Z</updated>
    <published>2025-03-27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3월 27일 현재, 나는 두 가지 희망을 품은 채 살아가고 있다. 첫 번째, 불면증을 떨쳐내기. 두 번째, 끈질긴 생명력 갖기.  내가 생각하는 끈질긴 생명력이란 언제, 어디서, 어느 상황에서든 내가 나를 책임질 수 있는 힘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더 인정받기. 그럼으로써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 이런 것들을 이뤄내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qKwvyv0DTJdm74cnrS6TY0Qr1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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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유럽 여행은 더 똑똑하게 준비하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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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07:36:14Z</updated>
    <published>2025-03-24T07: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한번 파리를 갔다 왔지만 프랑스는 또 가고 싶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며 특히 불문학에 푹 빠져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프랑스를 갈망해 온 내게&amp;nbsp;고작 한 번의, 그것도 겨우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여행은&amp;nbsp;감질맛만 선사했다.  프랑스에 또 간다면 어디로 갈까? 이번에도 파리? 나는 이 질문에 이미 답을 내려두었다.&amp;nbsp;만약 다시 프랑스를 갈 기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vWrYnzxqkNZ05cKfgLiST-t4H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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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 꼬맹이의 아찔한 유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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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13:47:48Z</updated>
    <published>2025-03-20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은&amp;nbsp;유럽 여행을 다녀온 이후에 생겨났다. 유럽에 가겠다고 생각했을 때만 해도 나는 오히려 영어 공부에 소홀했었는데&amp;nbsp;낯선 세계를 한번 경험하고 나니&amp;nbsp;영어라는 세계 공용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어 뒤늦게 부랴부랴 공부를 시작한 케이스다.&amp;nbsp;내 기억 속 마지막 영어 공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cKEBdw1QEABZBk1fB7N2OLYLL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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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가도 썩 괜찮은 파리라는 곳&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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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1:25:07Z</updated>
    <published>2025-03-18T12: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까지 총 세 번의 해외여행을 해봤다. 미국, 프랑스 그리고 두바이.  미국은 가족 행사 때문에 갔다.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큰 경사 중 하나인 결혼이라는 행사에 초대받은 것이다. 물론 나만 초대받은 건 아니었기에, 나를 포함한 총 세 명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이라는 큰 땅을 밟긴 했지만 사실 그때의 기억은 좀 희미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rpBHoEmg-kkK_Xa3O2_oSE8Eb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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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여행 전, 가장 설렜던 순간 '짐 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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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2:15:22Z</updated>
    <published>2025-03-13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시작은 준비 단계부터가 아닐까. 비행기 티켓 알아보기, 숙소 알아보기, 여행 코스 짜기, 짐 싸기 등등. 여행의 준비 단계가 꽤 다양하듯, 어디에서 즐거움을 느끼는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비행기 티켓 알아보는 단계와 숙소 알아보는 단계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이 두 가지의 공통점은 선택지가 너무 많다는 것인데 가성비 좋은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vpp5u4aRbK-roDfliZuMEq5hi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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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여행 전 받은 엉뚱한 선물 - 소중한 사람의 여행이 행복하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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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01:37:39Z</updated>
    <published>2025-03-10T13:0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얼마 후. 나는 지인을 만났다. &amp;quot;파리 가서 기차 탈 거라며?&amp;quot;라고 말하던 지인이 가방에서 꺼내 내게 건넨 것은 다름 아닌 자물쇠였다.  &amp;quot;캐리어는 최대한 짐칸 끝에 둬. 그래야 기둥이랑 캐리어를 묶기 편해.&amp;quot;  참고로 이 지인은 여행 러버다. 특히 멀리 가는 것을 좋아하는.&amp;nbsp;웬만한 유럽 국가들을 다 가 본 그녀는&amp;nbsp;이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So%2Fimage%2FHvirP7MZzu4yoDBMiTOUoUEf7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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