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명탐정코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 />
  <author>
    <name>6732313131</name>
  </author>
  <subtitle>섬나라 원숭이</subtitle>
  <id>https://brunch.co.kr/@@cuoE</id>
  <updated>2021-05-24T16:44:10Z</updated>
  <entry>
    <title>목요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78" />
    <id>https://brunch.co.kr/@@cuoE/978</id>
    <updated>2026-04-30T23:08:24Z</updated>
    <published>2026-04-30T22: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요일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업무적 압박이 있었다. 특정일 까지 지시 받은 기사 분량이 토탈 만 자 정도 되기 때문이다. 그 중에 가장 부담스러운 건 국장이 지시한 기사였다. 기자 생활 하면서 단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유형의 기사였고 취재를 어떻게 해야 할 지도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친구가 합정에서 점심을 먹자고 해서 기다리는데 데스크가 뭐 시킨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La3vIx0SeR00Pbldev8IQDwnx0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찾아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76" />
    <id>https://brunch.co.kr/@@cuoE/976</id>
    <updated>2026-04-27T14:24:07Z</updated>
    <published>2026-04-27T14: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돈도 저널리즘도 아닐 때가 있었다. 기자가 되면 다른 이유로 행복할 것 같았다. 기자가 되면 과거에 내 부정결핍을 채워준 누군가와 똑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과거에, 아무것도 아닌 그 누군가가 내 전부였고 매일 행복했으며 끝내 불행해졌다. 나는 그 누군가를 찾기 위해 직장을 퇴사 했고 그 사람을 찾기 위해 기자가</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 사는 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75" />
    <id>https://brunch.co.kr/@@cuoE/975</id>
    <updated>2026-04-26T14:41:09Z</updated>
    <published>2026-04-26T14: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습기자 후배와 같이 인터뷰를 하러 갔다. 표정 변화를 잘 관찰했다가 예를 들어 우는 모습 같은 걸 사진으로 잘 담아보라고 했다. 후배는 &amp;ldquo;선배님 근데요 이 분이 울 이유가 있을까요?&amp;rdquo; 라고 반문했다. 인터뷰가 시작이 됐다. 좀 지나니 인터뷰이가 울었다. 끝나고 후배한테 말했다. &amp;ldquo;울지?&amp;rdquo;  사실 인터뷰 전 날 까지 인터뷰 질문을 정하지 못했다. 나는 그</summary>
  </entry>
  <entry>
    <title>출입기자와 비출입기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74" />
    <id>https://brunch.co.kr/@@cuoE/974</id>
    <updated>2026-04-26T10:30:14Z</updated>
    <published>2026-04-26T10: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오찬을 하고 티타임을 하고 브리핑을 하고 그런 일정들이 있는데 그게 늘 의미가 있진 않지만 가끔씩 매우 중요한 게 있다. 별 생각없다가 이게 특혜라는 걸 깨달았고, 비출입기자 분 중에 아는 분이 계신데 일정을 알려주다가 비출입기자라는 이유로 일정을 알지도 못하고 취재를 못하는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출입처에서</summary>
  </entry>
  <entry>
    <title>전태일 시대를 살고 있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71" />
    <id>https://brunch.co.kr/@@cuoE/971</id>
    <updated>2026-04-21T12:11:09Z</updated>
    <published>2026-04-21T12: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서 연차를 썼더니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부장은 경위서를 쓰라고 했다. 편집국장은 아픈 걸 증명해보라고 한다. 증명할 수 있지만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오늘은 열 나고 기침이 하루 종일 안 멈추고 거동도 못하니 회사 건물 청소용품을 넣어놓는 1평도 안 되는 공간에서 고꾸라져있었다. 그 고꾸라져 있는 동안에도 내일 내야 하는 기획안을 생각하는</summary>
  </entry>
  <entry>
    <title>노조위원장이 준 신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69" />
    <id>https://brunch.co.kr/@@cuoE/969</id>
    <updated>2026-04-17T12:38:44Z</updated>
    <published>2026-04-17T12: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가 되기 전의 일이다. 복수를 위해 어느 기관에 들어가 민감한 부분을 알아낸 후 제보를 했다. 그 기관을 나올 때는 노조위원장이 준 옷과 신발을 착용한 후 유유히 빠져 나왔다. 입구 쪽에 내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인력을 배치해 감시하고 있었다.  나오기 전 나는 노조위원장 사무실 캐미넷에 숨어 있었는데, 내 인상 착의를 물으며 나한테 이런 얘기를 했네</summary>
  </entry>
  <entry>
    <title>부디 새로운 생각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67" />
    <id>https://brunch.co.kr/@@cuoE/967</id>
    <updated>2026-04-16T14:10:45Z</updated>
    <published>2026-04-16T14:1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적장애 수준으로 지능이 떨어지고 편집국장이 부서장인 본인에게 무슨 말 하는지도 못 알아듣고 본인이 나한테 뭘 시켰는지도 기억하지 못해 시키는 걸 하고 있으면 왜 하냐고 화를 내고 1주일 내내 텍스트로든 구두로든 보고 한 것도 기억을 못해 타지로 현장 취재가면 왜 말 안 했냐고 화를 내고 결정도 못해서 하루에도 열댓번 말을 바꾸는 부서장 덕에 극심한 스트레</summary>
  </entry>
  <entry>
    <title>과거에 살게하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66" />
    <id>https://brunch.co.kr/@@cuoE/966</id>
    <updated>2026-04-11T12:44:02Z</updated>
    <published>2026-04-11T12: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직장 상사를 사람으로 안 봐. 인격 파탄자나 웃으면서 다가오는 이나 회사의 모든 사람을 내 앞길 막을 사람, 해악만 끼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니까. 그리고 그만 두면 안 볼 사람이고. 그럼 잘 지낼 수 있더라.&amp;ldquo;  최근에 동종업계에 있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났다.  현장 취재를 갔다. 오래 전 너무 자주 가던 장소인만큼 아는 얼굴들이 꽤 있</summary>
  </entry>
  <entry>
    <title>직업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63" />
    <id>https://brunch.co.kr/@@cuoE/963</id>
    <updated>2026-04-10T00:32:13Z</updated>
    <published>2026-04-10T00: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하면서 내가 직업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타사 후배와 선배를 보면서 부러움을 느낀 이유이기도 하다. 그 후배는 취재원이 이렇게 이렇게 말하는데 취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여러 가지를 묻고 선배는 최선을 다해 설명해준다. 어쨌거나 기사가 나가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취재 과정에서 물어볼 곳이 아무데도 없다는 사실. 그런 상</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에서 가장 슬픈 탈출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62" />
    <id>https://brunch.co.kr/@@cuoE/962</id>
    <updated>2026-04-27T14:21:31Z</updated>
    <published>2026-04-09T10: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배가 돈을 보내준다고 계좌번호를 달라고 한다. 아니면 커피라도 사게 해달란다. 늘 같은 레파토리지만 후배가 밥 사는 거 아니라고 내가 경험한 바로는 점심 저녁 커피까지 다 선배가 샀다는 말을 읊었다. 그리고 출입처에 돌아와 로비에 앉아 고개를 꺾는데 타사 허리연차 선배(일진)와 나와 일한 개월 수가 비슷한 후배(이진)가 보였다. 뭘 열심히 알려주거나 수다</summary>
  </entry>
  <entry>
    <title>어화둥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59" />
    <id>https://brunch.co.kr/@@cuoE/959</id>
    <updated>2026-04-06T15:35:18Z</updated>
    <published>2026-04-06T15: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입처가 또 늘었다. 이젠 A4용지 기준으로 6줄이나 된다. 선배와 데스크보다 많다. 무급 출근일도 하루 늘었다. 사건사고 대응도 해야 한다. 3천자 짜리 출입처 홍보 기사를 일주일에 못 해도 두 개씩은 써야 한다는 걸 타사 선배들을 보면서 알게 됐는데(이게 일년 내내 이렇게 써야 한다고 한다) 그러지 않고 있다. 그거에 한주가 다 빨려 들어가는게 싫어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FzRMySd2_KdmqHp_nO4y9CJgHO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후배를 보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57" />
    <id>https://brunch.co.kr/@@cuoE/957</id>
    <updated>2026-04-04T11:26:00Z</updated>
    <published>2026-04-04T11: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습기자, 타사 수습기자를 보고 있으면 내 예전 기억이 난다. 수제버거를 먹으면서 옛날 얘기를 꺼냈다. 좋았던 기억도 있고 그렇지 않았던 기억도 있다. 전자는 내가 묻기도 전에 하루 종일 뭔가를 설명해줬던 사람, 편집국장한테 어떤 지시를 받았는데, 다른 부서인데도 나를 불러서 한 시간 동안 뭔가를 열심히 설명해줬던 사람, 밥을 많이 사주고 잘해줬던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uoE%2Fimage%2F9npJdUWXflqk1n9tMFJtHKS_Xq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후배가 생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49" />
    <id>https://brunch.co.kr/@@cuoE/949</id>
    <updated>2026-03-26T09:37:48Z</updated>
    <published>2026-03-26T09: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출입처를 이름만 안내 받고 모든 걸 혼자 하고 있는 처지에, 사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후배가 생겼다. 다 나한테 물어보는데 좀 겁이 났다. 내가 누군가를 가르칠 연차도 아니고 그럴만한 능력도 안 되기 때문이다. 부장은 후배를 데리고 출입처에 나가라고 했다. 일일히 그 후배를 타사 선배들에게 소개했다. 만약 내가 사수가 있었으면 나에 대헤서 사</summary>
  </entry>
  <entry>
    <title>그 선배의 환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45" />
    <id>https://brunch.co.kr/@@cuoE/945</id>
    <updated>2026-03-23T10:52:31Z</updated>
    <published>2026-03-23T10: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했고 나에게 하늘 같았던 예전 회사 선배가 있다. 지금 회사에는 그 선배와 목소리와 얼굴과 나이가 똑같은 선배가 다니다가 퇴사했다. 출입처에 밥 약속 갔다가 그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게 됐는데 회사에 가니 진짜 그 분이 계셨다. 회사 사람들에게 말을 안 거는데 내가 먼저 말을 걸었다. &amp;ldquo;다시 오셨군요 오랫만이에요 선배&amp;rdquo; &amp;ldquo;어 잘하고 있어?&amp;rdquo; 말을 거는</summary>
  </entry>
  <entry>
    <title>구슬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44" />
    <id>https://brunch.co.kr/@@cuoE/944</id>
    <updated>2026-03-21T12:03:47Z</updated>
    <published>2026-03-21T11: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엔 맛있는 소유라멘을 파는 일본 라멘집이있다. 그 옆엔 가끔 가는 빈티지샵도 있다. 좀만 더 가면 늦게까지 하는 북카페가 있다. 더 가면 6천원에 하루 종일 있을 수 있는 잡지가게도 있다. 더 가면광어가 저세상 맛인 스시집이 있다. 좀 더 가면 24시간 무인 밀크티 가게가 있다.   북카페에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를 데려 갔었다. 나는 자정까지 그</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감시하는 아저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42" />
    <id>https://brunch.co.kr/@@cuoE/942</id>
    <updated>2026-03-19T11:20:47Z</updated>
    <published>2026-03-19T07: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장에 갔다가 사찰을 당했다. 내가 돌아다닌다는 것을 인지한 누가 신고를 했고, 보안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나를 졸졸 따라다녔다. 웃으면서 &amp;ldquo;뭐 알아낸 거 있냐&amp;ldquo; &amp;rdquo;혹시 인터뷰 했냐&amp;ldquo;고 묻길래 &amp;rdquo;없고 인터뷰 필요 없다&amp;ldquo;고 답했다. 그러니 그는 &amp;ldquo;다 하셔서..?&amp;ldquo; 라고 웃었다. 계속 쫓아오길래 과거에 누가 생각나서 웃으면서 &amp;ldquo;저 따라오시는거냐&amp;rdquo;고 물었고,</summary>
  </entry>
  <entry>
    <title>귀하게 자란 나는 너무 불쌍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41" />
    <id>https://brunch.co.kr/@@cuoE/941</id>
    <updated>2026-03-18T03:24:44Z</updated>
    <published>2026-03-18T03: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 부서 부장이 내 자리에 와서 말을 걸었다. 밥을 먹었냐고 한다. 나가서 먹고 왔다고 했다. 놀라시면서 왜 혼자 먹냐고 했다. 아무도 없어서라고 했다. 사실 매일 혼자 먹었다. 자기가 나중에 사주겠다며 자기랑 먹자고 했다. 커피도 타 주셨다. 편집국장이 내 이력에 대해서 동네방네 다 얘기했다면서(조용히 살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으니 부디 어디가서 내</summary>
  </entry>
  <entry>
    <title>나도 라떼가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38" />
    <id>https://brunch.co.kr/@@cuoE/938</id>
    <updated>2026-03-16T10:32:19Z</updated>
    <published>2026-03-16T10: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간 만난 데스크들의 공통점은 나한테 점심밥이든 저녁밥이든 밥을 잘 사주는 어른이었다. 어느 분은 내 밥값과 커피값으로 하루 6만원을 썼다. 점심에 삼겹살 먹은 적도 있다. 책임감이라는 게 강한 분들이었다. 심지어 평기자들 불러서 나 잘 봐달라고 족발 10만원 어치 사주기도 했다. 말하자면 이틀밤을 샐 정도로 여튼 기억 속에 데스크들은 그런 사람이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편집국장과 라떼 - 돈 쓰고 벌 받는 느낌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36" />
    <id>https://brunch.co.kr/@@cuoE/936</id>
    <updated>2026-03-16T10:38:04Z</updated>
    <published>2026-03-16T02: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꾸 라떼를 말해서 미안한데&amp;rdquo;  기자시절 냉면 그릇에 삐삐 넣고 자면 울리니까 회사 전화 받으려고 그렇게 했다는데 이해도 안 되지만 그 말이 맞다 쳐도 회사가 언제 나한테 퇴근하고 전화를 했나. 갑작스럽게 사건 사고 발생할 일 극히 드문 출입처에 있고 시킨 적도 없는데 왜 정시 출근 정시 퇴근한다는 이유로 이상한 프레임을 씌우는 지 알 수가 없다. 시켰는</summary>
  </entry>
  <entry>
    <title>기억 속 누군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uoE/935" />
    <id>https://brunch.co.kr/@@cuoE/935</id>
    <updated>2026-03-15T08:28:24Z</updated>
    <published>2026-03-15T08:2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들 중에 내가 우는 걸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런데 최근부터 울라고 등 떠미는 애가 있었다. 친구가 교사인데 자기 반에 본드하는 애 때문에 MBTI가 F로 변해가고 있으며 상담 능력이 상승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내 인생을 위로 하려 했으나 위로가 전혀 되지 않았다. 잠깐 자기 친구랑 밥을 먹고 &amp;lsquo;또&amp;lsquo; 우리 동네로 온다고 했다. 반드시 나를 울리겠다</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