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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꾸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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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로 만나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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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6T22:34: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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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은영의 화해를 읽다가 만난 문장 - 자식은 원래 부모를 가장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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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8:42:00Z</updated>
    <published>2025-02-05T06: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은 원래 부모를 가장 좋아합니다.  자식은 원래 엄마를 제일 좋아합니다.    오은영의 화해를 읽는 중에 위의 문장을 만났다.  자식은. 원래. 부모를. 가장. 좋아합니다. 자식은. 원래. 엄마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 문장을 읽고서는 멈추었다.  그리고 귀퉁이에 PILOT 샤프를 집어 들어 썼다.  나는 언제까지였을까? 그런 적이 있긴 했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4h%2Fimage%2F3ZGApfhMcfvTKlf9sDrkWH0Bh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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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엄마가 죽었다 3 (이방인을 읽고) - 삼계탕과 비스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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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7:36:59Z</updated>
    <published>2025-02-03T22: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년에 왜 어머니가 약혼자를 가졌었는지, 왜 생애를 다시 꾸며 보려 했는지 알 수 있을 듯했다. 그곳, 생명들이 꺼져가는 그 양로원 주변에서도 저녁은 서글픈 휴식 시간 같았을 것이다. -이방인 2부 5장   그 시절 왜 나의 엄마가 꽁꽁 차디차게 얼어붙은 겨울 같았었는지, 왜 때가 되자 거의 모든 것을 15층 그곳에서 모두 꺼내와 밖의 쓰레기장에 한가득 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4h%2Fimage%2FwYlZTq2KOjdoezBO2naJc2QS6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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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념 1 - 처지를 잊어버린 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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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7:40:28Z</updated>
    <published>2025-02-03T07: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밖으로 내보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그러니까 어떤 잡념 같은 것 말이다.  며칠간 나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저곳에서 그곳으로 몸을 옮기며 시간을 보냈다. 눈이 펑펑 내리다가도 가뭇없이 사라져 어느새 햇빛이 내리쬐기도 하였다.  그런 시간들이 끝나자 나는 다시 제 자리에 와 있다. 지금 잠시 혼자가 되어 무언가를 하다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오랜만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4h%2Fimage%2FBZFANJvq0s5cQvVSorqDEpcMa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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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엄마가 죽었다 2 (이방인을 읽고) - 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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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9:47:22Z</updated>
    <published>2025-01-23T07: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년에 왜 어머니가 약혼자를 가졌었는지, 왜 생애를 다시 꾸며 보려 했는지 알 수 있을 듯 했다. 그 곳, 생명들이 꺼져가는 그 양로원 주변에서도 저녁은 서글픈 휴식 시간 같았을 것이다. -이방인 2부 5장    그런데 사실상 이방인을 두 번째로 읽고서 내 마음에 남은 것은 (이번에도 다른 이유로이긴 하나 당혹감을 여전히 감출 수 없었던)&amp;nbsp;첫문장은&amp;nbsp;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4h%2Fimage%2FGvZxw-5eEL73-tXivAFp-RpWZ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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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엄마가 죽었다 1 (이방인을 읽고 ) - maman :&amp;nbsp;다정하고 어린애 같은 호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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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5:33:23Z</updated>
    <published>2025-01-23T04: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년에 왜 어머니가 약혼자를 가졌었는지, 왜 생애를 다시 꾸며 보려 했는지 알 수 있을 듯했다. 그곳, 생명들이 꺼져가는 그 양로원 주변에서도 저녁은 서글픈 휴식 시간 같았을 것이다. -이방인 2부 5장    나는 이방인을 읽었다. 2021년 이후에 한 번 더 읽었으니 두 번 읽은 셈이다.     어떤 남자가 전보를 받았다. 그의 엄마가 죽었다는 아주 짧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4h%2Fimage%2F2ISypPIhSlIRzQcG0zBdDtL9v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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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땅히 살아야 할 삶 3 (이반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 할머니는 언제 별이 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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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02:18:46Z</updated>
    <published>2025-01-19T01: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내가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망쳤다는 의식을 지닌 채 삶을 떠난다면, 그걸 바로잡을 수조차 없다면 그때는 뭐지? (중략)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amp;lt;11장&amp;gt;  그렇다면 가장 끔찍한 삶의 모양이 바로 위 (마땅히 살아야 할 삶 2 -이반 일리치의 죽음 &amp;lt;3 - 8 장&amp;gt;)에서 말한 그 모든 것들의 총합쯤 된다면 마땅히 살아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4h%2Fimage%2FuC01CoPJ4KtiZTMjHXlc1hD5L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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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땅히 살아야 할 삶 2 (이반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 이반 일리치가 죽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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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4:16:25Z</updated>
    <published>2025-01-13T03: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92쪽밖에 되지 않아 하루면 읽는다는 이 책을 나는 143페이지로 늘려 읽어 그랬는지 몰라도 (밀리의 서재는 글자 크기, 줄 간격, 여백 등을 조절할 수 있다)  하루보다는 더 걸려 읽었다. 총 12장으로 되어 있는 이야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것은 그의 죽음도 삶도 아닌 이반 일리치 그의 &amp;quot;죽어감&amp;quot; 이다.    이반 일리치가 죽어간다  우리는 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4h%2Fimage%2FPBDltfLUJuI9cx5Zf0Yupkm36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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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땅히 살아야 할 삶 1 (이반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 이반 일리치가 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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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0:33:47Z</updated>
    <published>2025-01-12T21: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우연히 보게 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라는 책의 페이지를 매일 조금씩 넘겼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책장을 넘기면 고전을 계속 만나게 되는데&amp;nbsp;나는 앞서 말한 카프카의 변신 이후에 그리스인 조르바도 지상의 양식도 페스트도 라쇼몬도 원칙도 인간의 대지도 거기서 나오는 대부분의 책들의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v4h%2Fimage%2FseMINnmKPqpecFh1ZV6DvTRH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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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한 이유 - 그레고르의 결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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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09:43:21Z</updated>
    <published>2025-01-08T08: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이 글을 쓰는가. 2-3일전 우연히 밀리의 서재에 로그인하여 첫 화면에 떠 있는 책에 마우스를 대고 무의식적으로 눌렀다. 원래도 종종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곤 했지만 그 날은 나의 일정에 변화가 생기며 조금 여유 있는 마음과 함께 했다. 그리고 그 날 오후 어떤이가 브런치에 대해서 나에게 말하였고 그것을 들으면서 나는 그 날 아침에 읽었던 이것이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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