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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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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둠과 그 주위의 빛을 오가며 생기는 이야기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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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8T16:28: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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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해냈습니다. 남자친구 해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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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3:53:48Z</updated>
    <published>2026-01-04T03: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나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한 달간 숨 쉬듯 소개팅을 했다 몇 번을 본 후 너무 실망하고 지쳐서 소개팅을 취소하려 했으나 친구가 해주는 소개팅이 아닌 돈을 받고 진행해 주는 소개팅이다 보니 취소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고 나는 결국 다시 소개팅을 해야 했다 그렇게 울며 겨자 먹기로 하게 된 소개팅에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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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중반의 연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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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3:48:12Z</updated>
    <published>2025-12-15T03: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의 반 이제 며칠 뒤 나는 나이를 하나 더 얹는다 나무에게 나이테가 있듯 어딘가에 쌓이고 있을 나의 인생  1년 다닌 직장이라는 곳이 생기며 갇혀있는 듯한 기분을 받는다 내가 예상하던 것과 같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족하고 있다 필요라는 이유는 꽤나 나에게 큰 동기를 준다 하지만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은 언제나 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노력하는 게 하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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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을 마주하는 삼십대 중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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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14:13:25Z</updated>
    <published>2025-11-01T14:1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미움이라는 감정과 자주 마주치는 것 같다 회사에서 내 인사를 받기만 하고 자신은 하지 않는 직원을 향한 미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향한 미움 같이 일하며 날 받아들여주지 않는 것 같은 동료를 향한 미움 그리고 오늘 머리를 아주 멋지게 망쳐놓은 미용사를 향한 미움  난 이런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이제껏 미움이 없었다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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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착한 것인가 오만한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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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10:23:01Z</updated>
    <published>2025-10-02T10: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푹 빠져있는 뜨개질을 하며 내가 교회를 가지 않아 나를 설득하려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듣고 있었다 한 삼십 분쯤 된 것 같은 그때 본인 이야기를 하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나에게 화살을 쏘기 시작했다 네가 착한 것이 오만한 것이다  네가 싫어하는 그 사람들보다 네가 더 나쁜 거다 나같이 선한 줄 아는 사람이 히틀러 같은 사람이라고&amp;hellip; 난 점점 뾰족해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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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 같지 않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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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6:12:19Z</updated>
    <published>2025-09-25T06: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남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할 수 있는 한 말이나 행동으로 주고 싶지만 그 대신 선물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생일 알람이 떴을 때 고마웠던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곤 한다  이처럼 돈으로 친구들의 행복을 사려는 행동은 초등학생 때도 있었던 일이다 그때의 돈은 어머니의 지갑에서 훔친 것이었다 뭐든 사주겠다는 나의 말에 사촌은 이상하다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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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을 사랑하라는 신기루 같은 말에 대하여 - 어느 날 자기애가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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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4:27:02Z</updated>
    <published>2025-09-14T04: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책에서 읽곤 했다 건강한 연애를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도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지 알려주질 않았다 그저 자신을 사랑하라.라고 말하기만 했다 그들도 방법을 잘 모르는 걸까?  아니면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너무 당연해서 쓰지 않은 것일까 하지만 나에겐 나를 사랑하는 일이 어렵게 다가왔다 그냥 &amp;lsquo;이제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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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울증이 나는 아니다 - 더 이상 휘둘리기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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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4:43:50Z</updated>
    <published>2025-08-15T04: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병은 갈수록 날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분명 나는 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괜찮은 날이 더 많아졌는데 삐끗하는 날들이 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게도 내가 나 자신을 밀기도 한다 날카로운 자살에 대한 생각과 자해를 하고 싶은 충동과 불안은 나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한다 나를 포기한다 내가 손상되길 바란다 예전부터 날 가두어서 힘들었던 도덕성은 더 이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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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친 정신병자의 목표 - 모든 것을 쏟고 갈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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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6:14:10Z</updated>
    <published>2025-08-07T06:1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유서를 쓰며 내가 지쳐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전엔 모두에게 '몰라요'라고 답했었는데 이젠 누군가 말하면 '지쳤다'라고 말할 것 같다  웃긴다. 백수에 하는 건 노는 것 밖에 없는데 말이다 끊임없는 자살 생각과 불안을 상대하느라 이리저리 움직이고 생각하느라 기력이 떨어진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친구에 말에도 역시 난 나아지지가 않는다 역시인가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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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담긴 선물 - 누군가의 지속적인 사랑이 나를 바꾸었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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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3:27:04Z</updated>
    <published>2025-08-06T03:2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선물'하면 내 생각이 난다는 친구의 말을 얼마 전에 들었다 내가 보내준 것이 그렇게 감동스러울 수가 없었다고 했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그때 배송비로 십만 원 이상을 내고 큰 마음먹고 보낸 소포였다 그저 언니가 캐나다 과자들을 궁금해해서였다 나는 그때 드라마 도깨비에 빠져서 그 말투로 카드를 써서 과자들을 선물로 보냈었다 &amp;ldquo;나일세 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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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소꿉장난일까 - 끝없는 규칙 속에 내가 느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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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05:03:18Z</updated>
    <published>2025-07-26T03: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우리가 지키는 규칙들이 눈에 보일 때가 있다 오늘처럼 카페에서 질서 정연하게 앉은 사람들을 볼 때는 더더욱 테이블이 아닌 의자에 앉는다거나 너무 큰소리를 내지 않는다거나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을 빤히 바라보지 않는다거나 그런 것들 그냥&amp;hellip; 가끔 이런 것들이 우스꽝스럽게 느껴진다 그 규칙들을 깨고 싶은 것은 아니다 그저 세상이 갑자기 소꿉장난처럼 우습다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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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이걸 못 읽겠지만 결혼 축하해 - 너의 언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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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23:46:18Z</updated>
    <published>2025-06-27T14: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말이 난 요즘 맞는 말인 것 같다 좋은 일 그리고 나쁜 일도 신이 준비해 놓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대학교 2~3 학년 시절 처음으로 F라는 점수를 받았던 일이 곧 결혼할 이 친구를 만나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아주 느리고 꼼꼼한 학생이었기에 대학교의 속도를 따라가질 못했고 F학점을 처음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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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의 무기력 - 나의 해결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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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3:01:46Z</updated>
    <published>2025-06-20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째 내 앞에 나타나 자신을 넘어가라던 무기력이 비와 같은 속성이어서 일까 오늘 내리는 비에 더욱 커져서 넘어가기가 힘들어졌다 나는 그 앞에 주저앉았다 잠을 자고 노래를 들어보고 에어컨으로 더위도 피해보고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그 어떤 것에도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즐거웠던 것들이 더 이상 즐겁지 않다 이대로 침대에 누워 있지도 않은 초침소리를 들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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