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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en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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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rennnnnnii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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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반가워요 백수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 백수로서 청소도 하도 운전연습도 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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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1T00:25: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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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110일 차:마주침과 인사 (26.03.20. 금 - 사람이 아니라, 이야기들이 두려웠던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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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7:29:07Z</updated>
    <published>2026-03-20T07: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밖을 나서다 보면 마주치는 경비 아저씨와 청소 여사님들.  반갑게 인사는 하지만 어쩐지 조금 어색해서 가능하면 마주치지 않으려고 걸음을 늦추거나 괜히 타이밍을 재본다.  처음엔 그냥 낯설어서 그런 줄 알았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피하고 싶었던 건 사람이 아니었다.  마주치고, 인사를 하고, 짧은 말을 몇 마디 나누고, 그러다 보면 조금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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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109일 차(26.03.19. 목요일) - 백수의 아침은 영어로 시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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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2:15:58Z</updated>
    <published>2026-03-19T12: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영어 라디오로 시작한다.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눈을 뜨면, 12시까지는 영어 영상만 듣고 본다.  건조대를 정리하면서, how are you 변기를 닦으면서, i&amp;rsquo;m on the same page 청소기를 돌리면서, so nice of you  어느새 내 아침이 되어버린, 익숙해진 방식.  그런데 개운한 시작은 아니었다. 백수가 되고 나서의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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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일기-번외:독서감상문  - 쓸 만한 인간, 박정민(26.03.1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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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3:19:41Z</updated>
    <published>2026-03-17T13: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인지 긴 글이 안 읽힌다  솔직하자면  집에서 쉬면서부터 자꾸만 떠오르는 생각들에  마음이 아프다.  통증때문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초점을 명확히 하려 할수록 통증도 그만큼 선명해진다    그리고  책이 좋지만, 좋으면서도 자꾸만 멀어진다 모든 책에서 말하는  &amp;lsquo;다른 이를 먼저 배려하는 선한 사람이 되라, 그것이 진리다 &amp;lsquo;는 말이  이제는 허탈감이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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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일기:번외-청소는 나의 힘(9) - 짓눌린 무게, 고작 먼지의 무게(26.03.09. 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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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5:52:54Z</updated>
    <published>2026-03-11T05: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를 하다 보니 매일 청소를 하다 보니  매일 아침 청소를 하다 보니   슬슬  머리를 들고 올라온다  귀차니즘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한다는 그런 거창한 말을 핑계로 화장대 위 먼지를 모른 척했다.  그러다 보니 화장대나 책상 위는 잘 안 닦게 된다 뼈를 취하고 살을 내준다는, 뭐 그런 비슷한 거야  어쨌든 청소는 했잖니  아우 귀찮다  저기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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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100일차(26.03.10.화요일) - 엄마의 전화에 문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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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2:55:11Z</updated>
    <published>2026-03-11T02: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오후 5시가 되어가는 시간 잠이 올 듯 말 듯 볼의 솜털에 닿을 듯 말 듯한 바람에 기분이 좋을 듯 말 듯하던 그때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엊그제 주문한 옷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며  얼마 주고 샀냐며, 금액을 얘기해 달란다  채 2만 원도 안 되는 금액에 괜찮다고 했더니  분명 2만 원은 더 할 테고  그리고 백수인 놈이 왜 이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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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94일차:번외-청소는나의힘(8)(26.3.4.수) - 청소가 의미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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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3:12:00Z</updated>
    <published>2026-03-04T13: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욕실 청소가 어렵다. 어렵다고 안 할 수는 없다.  나와 타협을 해본다. 욕실 바닥과 욕조 바닥 닦는 것으로.  나도 안다,  얍삽한 모습. 그래도 해야 함과 하기 어려움 그 사이에 있으니, 그게 그거라 생각하기로 하자.  0.5가 반올림으로 1이 되는  수학적 기적도 있잖니  근데 오늘, 왜 이리 청소가 하기 싫냐.  바닥만 닦으면 오늘의 일정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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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82일차:번외-관계를 이해하는법,운전연습(6) - &amp;lsquo;쟤는 왜 그럴까&amp;rsquo;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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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1:42:20Z</updated>
    <published>2026-02-20T11: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쩍 화가 많아졌다. 운전을 시작하면서.  차선을 물고 가는 차들을 절대 참지 않는다. 물론 속으로만. 그 누구도 들을 수 없게. 나는 평화주의자니까.  이상하게도 잘 가다가 갑자기 선을 밟는 차들이 있다. 정차 후 출발하면서 슬쩍 넘어오는 차, 아예 넘나드는 차도 있다.  아, 왜 저래. 불안하잖아.  그럴 때면 남편은 옆에서 말한다.  &amp;ldquo;저 차 앞에 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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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82일차 (26.02.20.금요일) - 백수의 한 낮의 소풍, 햇빛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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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7:23:14Z</updated>
    <published>2026-02-20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설날  앞마당에 모두 모여 가족사진을 찍고서  마당에 남아 이야기도 하고, 놀이도 하던 중에  유난히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햇볕이 참 따뜻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 끝없이 펼쳐진 하늘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데 , 그를 감싸는 뭉게구름들  정말 하얗고  정말 파랗다  선연한 색깔들이 이렇게 안정감을 주는 구나   내 발밑의 잔디들 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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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81일차:번외-관계를이해하는법,운전연습(5) - 브레이크와 엑셀의 방향, 그 차이(26.02.19.목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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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2:36:09Z</updated>
    <published>2026-02-19T12: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남편을 데리러 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늦게 출발했다. 퇴근 시간이라 막힐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졌다.  안전벨트를 메고, 시동을 켜고, 사이드미러를 맞추고, 사이드브레이크를 내리고.  음악은 바쁘니까 생략.  지금도 초보지만, 지금보다 더 초보였던 왕초보 시절에는 항상 주문을 외우고 시작했다.  &amp;lsquo;내 손에는 핸들이 있고 내 발에는 브레이크와 엑셀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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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81일차(26.02.19.목요일) - 백수로서 &amp;lsquo;취집&amp;rsquo;이란 단어를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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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6:33:16Z</updated>
    <published>2026-02-19T06:3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을 하지 않는 자도, 평일을 시작하는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그리 쉽지 않다.  백수라도 나를 누르는 고민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뜻이겠지.  뒹굴거리며 폰을 켜 이런저런 콘텐츠를 보다 보니 &amp;lsquo;여성으로서 가장 부러운 상태&amp;rsquo;라는 영상이 눈에 들어왔다.  여성 최초 타이틀을 단 임원도 아니고, 유급휴가와 육아휴직이 비교적 잘 보장된 교직원도 아니고, 워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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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80일차(26.02.18.수요일) - 펜을 잡다가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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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3:37:57Z</updated>
    <published>2026-02-18T13: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펜을 잡고 글을 쓰는 것이 좋아서 그런지  워드로 면접 답변과 이력서를 준비해놓고도  펜을 잡고 메모지에 다시 쓰고는  그 내용을 입으로 다시 읊어 본다.   이렇게 마무리되면 좋으련만,  오늘따라 자꾸 그 생각이 난다 ,   곧 다가오는 아버지 생일. 한 발 물러서 오빠를 통해서만 이야기하는 새언니의 모습에 섭섭하다는 그 생각. 지난 생일날, 밥만 먹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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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80일차:번외-어떻게 살 것인가, 면접(4) - &amp;ldquo;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 지원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amp;l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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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5:15:47Z</updated>
    <published>2026-02-18T13: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작은 도움&amp;rsquo;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수첩에 &amp;lsquo;작은 도움&amp;rsquo;과 &amp;lsquo;밝은 인사&amp;rsquo;를 적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amp;ldquo;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받았을 때, 살아갈 힘을 얻었다.&amp;rdquo; 오래전 한 다큐멘터리에서 들었던 말입니다. 그 문장은 제 삶의 방향이 되었습니다.  가족이 아니기에 직장 관계에는 늘 작은 불안이 따라왔고, 그 불안 앞에서 저는 종종 위축되었습니다. 누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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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80일차:번외-어떻게 살 것인가,면접(3) - 지원자가 직장을 선택할 때 중시하는 요소는 무엇입니까?(26.2.18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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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2:42:40Z</updated>
    <published>2026-02-18T12:4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제가 직장을 선택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amp;lsquo; 오늘 내가 하는 말&amp;rsquo;   &amp;rsquo;내가 나의 가족을 대하는 태도&amp;lsquo;  &amp;rsquo;아침을 맞이하는 태도&amp;lsquo; 입니다.    우선, &amp;lsquo;오늘 내가 하는 말&amp;lsquo; 이 제가 직장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다양한 직장들을 거치면서 결국 내게 남는 것은 &amp;lsquo;내가 그와 나누었던 대화&amp;lsquo;였습니다.  나의 주장을 위해 다른 이들과 다투고 때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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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71일차:번외-관계를이해하는법,운전연습(4) - 언제나 있다, 예상 밖의 일들은(26.02.10.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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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0:06:31Z</updated>
    <published>2026-02-10T07:3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차 정산을 기다리며 차단기가 열리기를 기다리던 찰나의 순간.  여유를 부리며 오른쪽과 왼쪽을 차례로 둘러보던 중  &amp;hellip;으잉???????  창문 바로 옆에 사람 얼굴이 보였다.  원래 한 번에 한 대씩만 들어와야 하는 거 아니야? 아니, 그보다 더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나 있는 거야?  말 그대로 멘붕이 왔다.  빨리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양쪽에 차가 오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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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일기:번외-관계를이해하는법,운전연습(4) - 적절한 거리, 너와, 나와의 (26.02.09.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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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40:19Z</updated>
    <published>2026-02-09T12:3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차정산을 위해 우회전 하던 차에  그 순간 떠오른 우리 신랑의 목소리  &amp;ldquo;여기에서는 크게 돌아야해,  그래야 내 차가 긁히지 않아&amp;rdquo;   여기 뿐 아니라 곡선을 따라 도는 길에서는 언제든  &amp;ldquo;크게 돌아야 해&amp;rdquo;  라고 조언해주었다   &amp;lsquo;충분히 크게 돌고 있는데 ,  왜 자꾸 더 크게 돌라는거지?&amp;lsquo; 처음엔 이해가 어려웠다  &amp;rsquo;여기서 더 크게 돌면 더 긁힐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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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70일차:번외- 청소는 나의 힘(7)  - 비워야 채울 수 있고, 채우면 비울 수 있다. (26.02.09.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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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39:59Z</updated>
    <published>2026-02-09T07: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쾌한 월요일 아침  바람은 아직 차가우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청소기를 돌리다보니  내 기분도 덩달아 따뜻해진다  히히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오늘따라 더 깊숙하게 청소기를 돌리다보니  우리 집을 채 한 바퀴 다 돌기도 전에  충전된 청소기 전원을 다 써버렸다   그럴 줄 알고 , 이미 미니청소기를 준비해놨지  청소기가 작으니 더 먼지들을 잘 찾아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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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70일차 : 번외 -어떻게 살 것인가, 면접(2) - &amp;ldquo;서비스가 뭐라고 생각하세요?&amp;ldquo;(2)(26.02.09.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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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39:44Z</updated>
    <published>2026-02-09T07: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서비스&amp;lsquo;  이 단어가 뭐라고 자꾸만 곱씹게 된다. 서비스의 정의에 대해서.    우선 내가 먼저 정의한 서비스의 정의는  1. 말보다 먼저 마음을 알아주는 것   2. 정확한 단어로 상황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것    여기에 하나 더,  서비스는 &amp;lsquo;외교&amp;rsquo;다 .   나는 좁은 범위로 한정하는 것 보다는   큰 범위로 생각하고 싶다  서비스는 어쩌면, 관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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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68일차:번외 - 어떻게 살 것인가, 면접(1) - &amp;ldquo;서비스가 뭐라고 생각하세요?&amp;rdquo; (26.02.07.토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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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20:30:46Z</updated>
    <published>2026-02-07T13: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 막바지에 받았던 질문이다. &amp;ldquo;서비스가 뭐라고 생각하세요?&amp;rdquo;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amp;ldquo;저에게 서비스란, 말보다 먼저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표현이 앞서 더 화를 내거나 더 우울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말은 &amp;lsquo;아&amp;rsquo; 다르고 &amp;lsquo;어&amp;rsquo; 다른 만큼, 받아주는 쪽에서 그 마음을 먼저 읽고 그에 맞춰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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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68일차 (26.02.07.토요일) - 백수로서 쌀을 씻을 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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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4:43:19Z</updated>
    <published>2026-02-07T04:4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쌀을 씻고 있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간장계란밥을 먹어야겠어   쌀을 물을 붓고 씻는 데 익숙한 멜로디가 들린다  사랑의 시작과 끝을 계절성 우기로 표현한 노래 ..  가만히 듣고 있자니  어찌 그래 내 마음 같은지..   왜냐면  어제도 내 서류가 광탈했기 때문이지..  흐아  실연당한 사람의 마음같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잡고 싶은데  잡히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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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67일차 : 번외 - 청소는 나의 힘(6)  - 존재로서 문화가 되다, 아내의 존재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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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6:47:49Z</updated>
    <published>2026-02-06T14: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니 우리 신랑은 이미 출근했고 가지런히 펼쳐져 있는 우리 신랑의 잠옷이 눈에 들어온다,  피식 웃음이 새어나온다 귀여워 ㅋㅋ  청소할 때 나는 우리 신랑 잠옷은 개어두지 않고 이불 위에 펼쳐두는 편이다, 최대한 창가 옆에 자는 동안 흘린 땀이 오전 동안 식혀지도록 _ 매일 빨자니 옷에 남을 잔류세제가 걱정되거든 햇볕에 말려진 잠옷 위로 피톤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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