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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반짝작은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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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발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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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1T07:55: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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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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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0:44:36Z</updated>
    <published>2026-01-09T02: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내가 영어강사라고 이야기하면 '멋지다, 좋겠다, 또는 자식들 영어공부 걱정은 안 해도 되니 마음이 놓이겠다...'같은 답이 돌아온다.     그러면 나는 심드렁하게 대답하곤 한다. &amp;quot;좋게 말하면 영어강사이고 가끔씩은 제가 보따리상 같아요. 커다란 보따리에 책을 짊어지고 이 집 저 집 다니는 보따리상이랄까...&amp;quot;   금세 대화는 수그러들고 잠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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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할머니 - 16살 정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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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3:44:44Z</updated>
    <published>2026-01-07T02: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좌회전을 할까 직진을 할까....'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잠시 고민을 하다 차선을 바꿨다. 오늘은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은 늘 적막하고 분주하다. 입구에서 번쩍이고 있는 구급차를 지나쳐 1층 병동입구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여기서부터는 알코올 냄새가 유난히 더 나는 것 같다.    '927호 남정숙 환자요. 저는 손녀입니다.' 익숙한 듯이 환자명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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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름을 이길 수는 없어 - 첫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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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2:47:30Z</updated>
    <published>2025-09-05T02: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는 한심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난 천성이 게으른 편이다.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저 뒤에서 너무 뒤처지지 않게만 천천히 쫓아가는 삶,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삶이랄까. 십여 년 만에 수영을 등록하며 난 둥둥 떠다니며 음파음파 풍덩풍덩 물장구나 치나 올 요량으로 초급반 강습을 신청했다. 초급반이 딱 좋을 것 같았다. 너무 빠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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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인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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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2:50:23Z</updated>
    <published>2025-09-04T02:4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때 우리 학교엔 수영수업이 있었다. 수영 수업이 있는 날, 난 우리 시에 하나뿐인 수영장에 처음으로 가보았다. 수영장에서 어찌해야 할지, 옷은 어디서부터 벗어야 할지도 몰라 엉거주춤 서있다가 눈치껏 친구들 따라 바구니에 옷을 벗고 안으로 들어갔었다. 눈앞에 펼쳐진 수영장은 다른 세상 같았다. 커다란 물이 여러 줄로 갈라져있었고 천장은 높아 소리가 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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