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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웨Manw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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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직장인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대한민국 광부이기도 합니다. 일상의 생각을 기록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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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1T10:15: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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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다녀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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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7:33:10Z</updated>
    <published>2024-03-06T06: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기가 시작된 지금은 같은 유치원에 다니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는 서로 다른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녔었다. 같이 다니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첫째 아이가 다니는 원에 둘째 나이대는 받지를 않아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다니는 곳이 다르니 당연히 등하원차량이 서로 다르고, 타고 내리는 시간도 달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onglFUhaOYVhWnvX9Y_l8zI1E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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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치기 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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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8:07:18Z</updated>
    <published>2024-02-28T06: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원해 집에 돌아온 첫째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 그것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늦은 저녁 아이들이 잠든&amp;nbsp;조용한 시간이었다. 회식 때문에 저녁 10시가 좀 넘는 시간에 귀가해 슬며시 방안에 누워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쳐다보았다. 그런 내 인기척에&amp;nbsp;아내는 슬며시 눈을 떠 일어났다. &amp;quot;다녀왔어?&amp;quot; &amp;quot;잘 다녀왔어. 그냥 더 자지.&amp;quot; &amp;quot;아니 오늘 첫째 아들이 오늘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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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서의 첫 술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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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09:18:49Z</updated>
    <published>2024-02-21T07: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주량이 세지는 않지만 술자리도 좋아하고, 집에서 맛있는 안주에 혼술 하는 것도 좋아한다. 늦은 밤 아이들이 잠든 시간, TV앞에 조그맣고 알록달록한 밥상을 펴놓고 치킨을 올려놓은 뒤에 슬그머니&amp;nbsp;소주병을 꺼낼 때 행복함을 느낀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술을 처음 먹었던 날부터 질리지도 않고&amp;nbsp;술이 좋았던 것 같다. 남들은 첫 술에 이걸 왜 먹냐며 맛없다고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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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사람의 삶 - 기왕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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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09:27:57Z</updated>
    <published>2024-02-15T08: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주말 오후 두 아들들이&amp;nbsp;블록을 붙잡고 집중해 준 덕분에 나에게 자유시간이 생겼다.  기회가 왔을 때 얼른 쉬어야지라는 생각과 함께 거실 바닥에 깔려있는 폴더매트에 쓰러지듯 누워 양손으로 더듬더듬 리모컨을 움켜쥐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아이들에게 만화를 보여주려고만&amp;nbsp;TV를 켰고, 내가 뭘 보기 위해서는 거의 켜지는 않았었다.&amp;nbsp;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MKihPJbyS_sLjtPvwqAE9BzgG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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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나요 - 39.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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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7T07:43:03Z</updated>
    <published>2024-02-07T06: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의 볼이 빨갛게 변하기 시작했다. 왜 그러지 고개를 갸우뚱하며 손으로 머리를 짚어보니 살짝 따뜻함이&amp;nbsp;느껴졌다. 서둘러 체온계를 꺼내 귓속에 꽂아 넣으니 나오는 숫자는 37.6도.  열이 시작되었다.   미열뿐만 아니라&amp;nbsp;기침도 하며 목을 불편해했는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니 아니나 다를까 목이 부었단다. 요즘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시기이긴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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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이 필요한 아이 - 느림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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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7:02:34Z</updated>
    <published>2024-01-31T08: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는 항상 행동이 느리다.  이 얘기를 들으면 아이들은 보통 다들 그런다고, 우리 아이들도 많이 느리다고 혹은 느렸다고&amp;nbsp;얘기들 하겠지만 그나마 빠릿빠릿한 둘째 아이를 보면 그냥 우리 첫째 아이는 그중에서도 특히나 느린 것 같다.  느림의 시작은 걸음마부터였다.  보통 아이들이 걸음마를 돌 전후로 떼는데 걸음마 시작하는 것도 14개월쯤에 했고, 말문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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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요병 - 그냥 원래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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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11:57:26Z</updated>
    <published>2024-01-25T07: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가족 다 같이 부모님 댁에 가기로 했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다 보니&amp;nbsp;첫째 아이의 몸이 갑자기 안 좋아져 계획을 바꾸게 되었다. 아내는 첫째 아이를 돌보며 집에 그대로 있고, 내가 둘째 아이만 데리고 부모님 댁에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손주들 볼 생각에 기대했을 부모님이 실망하는 것도 그렇지만, 혹시나 둘째 아이에게 옮길까 봐 걱정도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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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장염 - 어머니의 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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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13:36:12Z</updated>
    <published>2024-01-17T08:4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해 집에 도착하니 아내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 물어보니 늦은 오후부터 속이 조금 안 좋은 게 아무래도 체한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초저녁 저녁식사를 준비하는데 증세가 점점 심해지며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보였다. 속이 너무 울렁거린다며 저녁도 먹지 못하고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하는데 급체가 와도 단단히 왔다고 생각했다.  &amp;quot;소화제는 언제 먹었어?&amp;quot; &amp;quot;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ZNctGXf9tOB9ZblETPkePgZlz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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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ump truck - 덤프트럭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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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2:10:55Z</updated>
    <published>2024-01-10T02:1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트럭커의 하루 vlog' 유튜브 쇼츠를 보다 알고리즘이 나에게 밝은 인상의&amp;nbsp;어떤 여성 덤프트럭기사를 추천해 줬다.&amp;nbsp;나보다 어린 나이인 데다, 통상적으로 여성이 하려고 마음먹고 뛰어들기엔&amp;nbsp;다소 생소할 영역일 텐데 하며&amp;nbsp;놀라운 마음과 함께 궁금증이 생겨 다른 동영상도 찾아보게 되었다. 돈을 많이 번다는 얘기에 솔깃해 시작했다는 그녀의 이야기에 웃음이 나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X1z8ze8i061ntD2amPJPwig9s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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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기는 내가 아까 서있던 곳인데 - 와르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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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11:03:17Z</updated>
    <published>2024-01-03T07:5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탄광산 중 메탄가스가 존재해 갑종으로 구분되는 석탄광에서는 인화물질을 소지할 수가 없다. 아주 조그마한 불꽃이나 스파크만으로도 대형 폭발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메탄가스가 없는 을종탄광도 있지만.  하지만 금, 은 혹은 암석 등을 캐내는 일반 광산에는 가스가 없기 때문에 인화물질 소지에 비교적 자유롭고, 근로자들은 갱내에서 일을 하다가 담배를 피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07wrNvAscDVbIETLSMRK-qARa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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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츄가 왜 제일 세지 않아요? - rainb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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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12:40:20Z</updated>
    <published>2023-12-27T07: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가 포켓몬*터를 알게 되었다. 유치원의 친구들 중 한 명이 얘기를 해주었다는데 금세 빠져들어 길거리에서 포*몬 인형들이 보일 때마다 이름을 물어보고 외우기 바빴다.  &amp;quot;저건 이상*씨고, 그리고 저건 파*리야. 근데 아빠 저건 뭐야?&amp;quot; &amp;quot;아 저건 잠만*야.&amp;quot; &amp;quot;그럼 저건 뭐야?&amp;quot; &amp;quot;저건 피*츄야.&amp;quot;  그 뒤&amp;nbsp;유치원에서 친구들하고 또 자세히 얘기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foeNoAxxqoGC16oRuq8n6cSlX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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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극곰 살리기 - 잔반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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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04:39:11Z</updated>
    <published>2023-12-20T01: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 최근부터 철제로 된 식판을 씹어먹을 기세로 열심히 숟가락을 놀려 밥을 먹는다. 누가 봐도 쌀 한 톨도 남기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모습으로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먹으면서 주문 외는 것 같이 꼭 하는 말이 있다.  &amp;quot;북극곰 살릴 거야!&amp;quot;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 무슨 말이야 대체.  &amp;quot;여보 얘가 뭐라는 거야? 북극곰을 살려?&amp;quot; &amp;quot;어린이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fkprQHiJKHyIxhUU2r3ymr1-a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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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육아 - 한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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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4T08:17:05Z</updated>
    <published>2023-12-14T06: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주말에 아내가 일이 있어 집을 나섰다. 덕분에 조용한 집에 아들 둘과 나만 남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다 먹은 식판을 설거지통에 넣다 문득 오늘 단 하루가 아닌 평생 홀로 육아를 하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상상 속의 나는 아이들을 아침에 깨워 등원시키고, 회사에 가서 일하다 아이들 하원 후에 밥을 차려주고 씻기고, 재우고 모든 생활을 혼자서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qlCpcmEs73qOprgJ0KvCpAoDe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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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돼지가 뭐예요? - 꿀꿀! 신입받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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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8:48:14Z</updated>
    <published>2023-11-29T03: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2년 9월 1일  더위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길가의 코스모스 꽃 피어있고,&amp;nbsp;오곡백과가 익어간다고들 얘기하는 계절.&amp;nbsp;나는 그즈음 광산에 취업을 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관심 밖이고,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광산.&amp;nbsp;요즘 세상에 광산에서 일을 한다고 얘기하면 많이들 놀란다. 하지만&amp;nbsp;나는 그 길을 선택했고, 첫 출근을 하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TjJItLH95qv_wv4QjDsmAoIh9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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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보다 더 좋아 - 나는 그래도 네가 제일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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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20:48:52Z</updated>
    <published>2023-11-22T08: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들이랑 나는 항상 같이 잠을 잔다. 무조건 엄마랑 자던 아이가 '아빠는 너를 너무 사랑해서 같이 자고 싶은데, 오늘은 엄마 말고 아빠랑 같이 자자'라는 내 얘기에 못 이기는 척 한두 번 자더니 이제는 나랑 자는 게 당연한 습관처럼 굳어졌다.  그날도 첫째랑 잠자리에 들기 위해 이불을 꺼내고 있었다.  &amp;quot;오늘은 엄마랑 자고 싶은데..&amp;quot; &amp;quot;어? 아니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n_0Mm1SL88_Q5Cbsm8gMhOW-l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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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면온도 - 이불 팡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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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11:53Z</updated>
    <published>2023-11-15T08: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에 태어나서 그런 것일까. 나는 더위가 너무너무 싫다. 여름엔 안 그래도 못난 얼굴에 인상을 잔뜩 쓰고 다니면서 겨울이 오길 기다린다. 무더운 날에 땀을 뻘뻘 흘리는 것은 물론이고, 햇볕이 내 얼굴에 비쳐 뜨거움이 느껴지는 것조차도 좋아하지 않으니 내가 생각해도 심각하게 싫어하는 것 같다.  여름이 오기 전 9시 뉴스에서는 전력 단가 동결로 인해 현실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DLF7E-oyH5V3Z9gyFCxjsMaW9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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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 바보들에게 걷는 세금 - 복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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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3Z</updated>
    <published>2023-11-01T07: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또 1등 당첨 확률 1/8,145,060  복권으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굉장히 낮다. 그나마 로또보다 당첨확률이 다소 높다는 연금복권도 1/5,000,000의 확률이고, 미국의 파워볼(1/292,201,338)이나 메가밀리언(1/302,575,350) 복권은 우리나라의 복권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amp;nbsp;심한 당첨확률을 자랑하고 있다.&amp;nbsp;당첨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BcL7E14ZwSrM-lxBh3bm6J97c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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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시피 메모 - 재료가 들어가는 양은 대충 이 정도, 모자라다 싶으면 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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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4:02:54Z</updated>
    <published>2023-10-25T04: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개장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 그것도 장모님께서 해주신 육개장만 좋아해 때 되면 받아와서 소분 냉동을 해놓는다.  김치 아직 장모님께서는 매년 김장을 담그신다. 우리는 김치가 떨어질만하면 챙겨주시는 김치를 날름날름 받아온다. 다른 김치를 안 먹지는 않지만 입맛에 그다지 안 맞아한다. 기왕이면 장모님이 담근 김치.  나는 20살 때부터 자취방을 구해 나와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cmOLw82p-gTH53McCREDUKPbL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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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re and now - 스트레스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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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11:48:37Z</updated>
    <published>2023-10-18T07: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및 직무스트레스 평가를 시행하니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amp;quot;  새로&amp;nbsp;인사발령받아&amp;nbsp;오게 된 보건관리자가 보내온 공문 내용이었다. 최근에 국립병원과 우리 회사가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대체 우리 회사랑 병원이랑 무슨 업무관련성이 있어서 협약을 맺었는지 궁금했는데 공문에 쓰여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나 보다 하며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BPYWYNydegbADhOvXO2t4w58O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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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엄마, 아빠 좀 찾아주세요 - 나도 닮아가야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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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7:21:36Z</updated>
    <published>2023-10-11T06: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리쬐는 햇볕에 아스팔트가 달궈져 아지랑이가 살랑살랑 피어오르는 뜨거운 한여름이었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종일 돌아가는 에어컨 탓인지, 아니면 다른 아이들보다 면역력이 유독 약한 것인지 여름에도 감기를 달고 산다. 그날도 어쩔 수 없이 콜록거리는 첫째 아들을 차에 태우고 단 둘이 병원에 가는 길. 사거리를 지나가려던 찰나 빨갛게 변해버려 내 차를 멈춰 세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iF%2Fimage%2FD2rEa3eMSLM_0DADIzliceYY1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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