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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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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vaz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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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간의 흐름 속에서 흐르지 않는 것을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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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1T18:5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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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맞다는 말이 &amp;nbsp;불편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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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1:39:29Z</updated>
    <published>2026-01-13T01: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을 할 때 확정적으로 말하는 걸 경계한다. &amp;ldquo;아니, 이게 맞아.&amp;rdquo; 이런 말이다.  그래서내 말 앞에는 늘 &amp;lsquo;내 생각에는&amp;rsquo;, &amp;lsquo;이 상황에서는&amp;rsquo;, &amp;lsquo;지금 조건이라면&amp;rsquo; 같은 말이 붙는다.  결국 내 말은 이렇게 길어진다.  &amp;ldquo;내 생각에는, 지금 이런 상황이라면 이런 이유로 이 방법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amp;rdquo;  말이 길어지는 이유는 단순하다. 맞다, 틀리다로 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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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는 가게들, - '나중에'라는 이름의 무관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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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22:02:12Z</updated>
    <published>2025-06-26T15: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에 새로운 카페가 생긴 것은 6개월 전이었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에스프레소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독특한 카페였다. SNS 매거진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곳이라 지도에 저장해두었지만, 결국 6개월이 지나도록 방문하지 못했다. 카페는 집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기에, 늘 &amp;quot;가야지, 가야지&amp;quot;라고 마음속으로만 되뇌었다.  어느 퇴근길, 그 카페의 간판은 없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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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국수 엔딩 그리고 출근 - 7년 만인데, 어제 만난 것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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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02:49:52Z</updated>
    <published>2025-06-23T02: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만에 연락이 왔다. (나는 이태원 토박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뜬금없이 이태원으로 시작한다.)  7년만에 온 연락이 이태원 진짜 오랜만이라는 말은, 나보고 나오란 소리가 아닌가? 그렇게 그날의 쌀국수 엔딩이 시작됐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내가 제일 먼저 꺼낸 말은 이거였다. &amp;ldquo;와&amp;mdash; 너 살 왜 이렇게 쪘냐?&amp;rdquo; (논외지만, 실제로 14kg 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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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래된 것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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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3:31:46Z</updated>
    <published>2025-06-18T16: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것, 신기능은 늘 흥미롭고 편리하다. 문고리만 봐도 그렇다. 예전엔 열쇠를 챙겨야 했지만, 도어락 덕분에 그런 불편함은 사라졌다. 연락 수단도 편지에서 삐삐, 그리고 핸드폰으로&amp;hellip; 시공간의 거리마저 지워졌다. 세상은 점점 더 빨라지고, 더 간편해지고, 더 효율적이 되어간다.  그런데도 나는 늘 오래된 것이 좋다.  예를들면,.. 그렇다. 오래 입은 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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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있음과 존재함의 사이 - &amp;lt;공각기동대&amp;gt; 고스트 인 더 쉘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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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3:39:37Z</updated>
    <published>2025-05-15T17: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과 AI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감정일까? 그렇다면 AI가 감정을 가지게 되면, 인간과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반대로, 인간이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면&amp;mdash;예를 들어 뇌 손상이나 약물로 감각이 차단된다면&amp;mdash; 그는 더 이상 인간일까? 육체일까? AI가 인간처럼 움직일 수 있는 신체를 가지게 되면, 인간으로 인정받게 될까? 반대로, 육체는 살아 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ot%2Fimage%2F6TAkf5Vm07DGTWrGPXu0k905J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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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도 정산이 필요한 시대? - 이혼 폭증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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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22:23:02Z</updated>
    <published>2025-04-30T18: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이혼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불륜, 경제적 어려움, 육아 스트레스... 대부분 이런 것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이혼 사유 1위로 &amp;lsquo;가치관의 변화&amp;rsquo;를 꼽았다. 집단주의에서 개인주의로의 전환. 개인의 행복이 더욱 중요해졌고, 사람들은 이제 관계 안에서 &amp;lsquo;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ot%2Fimage%2Fs9hQeIweje95VvwFGFwLMUSa3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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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해져도 되나요? 네 되세요. - 감정에 자격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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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22:08:26Z</updated>
    <published>2025-04-29T16:0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달 전 쯤인가 동생이 나에게 물었다. &amp;quot;언니 행복해지면 안되는 상황인데 그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지고 그래요. 어떻게하죠?&amp;quot; 개인적으로 물음표를 띌 수 밖에 없는 질문이었고, 이렇게 답했다. &amp;quot;행복해지면 안되는 상황이 어딨어, 그냥 행복해질 일이 더 많으면 좋은거 아닌가?&amp;quot; 이 말을 들은 동생은 화색을 띄우며  &amp;quot;언니는 제가 깊게 고민하는 일들은 아무렇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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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것 - 무자비함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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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22:43:40Z</updated>
    <published>2025-03-16T15: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잔인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잔인하다'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빨간색이나 검은색이 스치고 지나간다. 피와 어둠, 살덩어리. 어쩌면 '혼란' 같은 단어도 함께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가장 잔인한 것은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무(無)'의 형태가 아닐까. 존재했으나 사라진 것,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없는 것, 기억하고 싶어도 기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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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의 파도를 잠재우는 한마디 - 사회에서 필요한 따뜻한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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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01:07:35Z</updated>
    <published>2025-02-28T17:4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례한 말과 행동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사례가 이를 잘 보여준다.  어느 날, 취객 한 명이 경찰과 언성을 높이며 대치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시민이 그를 가만히 안아주었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격앙되었던 취객은 안아준 시민을 꼭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ot%2Fimage%2FrAf76PvnXpN2TuGjbhG0hTwH5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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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핫한 쇼셜링, 모임장을 하게되다 -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은 내 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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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5:25:44Z</updated>
    <published>2025-02-25T12: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주일간, 나를 괴롭혔던 것은 바로 '모임 기획'이었다.&amp;nbsp;나는&amp;nbsp;하고 싶은 주제를 고민하면서 시장성까지 고려해야 했고, 이를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모임장 소개부터 시작해, 상세 기획과 커리큘럼까지 구체화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모임장 소개는 개인적으로 매우 하기 싫고, 어려웠다. 오글거리기도 했고 상품이 아닌 나를 파는 것, 나 자체가 상품이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ot%2Fimage%2FB8NZOL0w5f7joci5G6jAMFmBi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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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수타는 친구와 찾아오는 보호자들 - 무척 사적인 이야기 : '우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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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08:50:18Z</updated>
    <published>2025-02-25T07: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신 주변의 다섯 명이 당신을 보여준다.&amp;quot; 흔히 듣는 말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나의 성향과 삶의 방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하게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말이 처음엔 단순한 심리학적 통찰처럼 들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게는 하나의 진실로 다가왔다. 내 곁에 있는 친구들을 떠올릴 때마다 그렇다.  사실 나는 관계 자체에&amp;nbsp;서툰 편이다.&amp;nbsp;연락 주기는 일정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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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응의 온도 - 변화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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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6:16:31Z</updated>
    <published>2025-02-24T14: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위대한 능력은 적응이다. 어쩌면 이는 신의 축복과 같다고 생각한다. 다른 생물과 달리, 우리는 환경을 바꾸기도 하지만 그보다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데 더 능숙하다. 이 적응의 능력이 우리를 지구의 모든 곳에서 살아갈 수 있게 했고, 수천 년의 문명을 이어오게 했다.  개인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비선형적으로 흐르는 인생은 끊임없는 적응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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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성은 결국 흔적을 남긴다 - 시간이 지나도 남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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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3:56:17Z</updated>
    <published>2025-02-24T05: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정성이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그것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단순하면서도 복잡하다. 때로는 눈빛에서 느껴지고, 태도에서 드러나며, 말 한마디에서도 전해진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의 말에는 유독 힘이 실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진정성은 보이지 않지만, 마치 단단한 보호막처럼 그 사람을 감싸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ot%2Fimage%2F_CdEGnM2cdnfOUvIrLYOXqw0jTU.png" width="21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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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하고 기록하는 일의 중요성 - 2월의 회고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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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00:31:22Z</updated>
    <published>2025-02-23T15: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 경험을 통해 배우지만, 그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때가 있다. 최근 한 뉴스레터의 인터뷰 요청을 받으며 이 점을 절실히 깨달았다. 유저 리서치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인터뷰였는데, 내 답변이 뉴스레터로 발행된 것을 보면서 나는 다시 한 번 나의 습관을 돌아보게 되었다.  추상적 언어의 함정 답변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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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디로 흘러가는 가 - 삶을 지키는 사람들 사이에서 느낀 부끄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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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10:08:52Z</updated>
    <published>2025-02-21T09: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만드는 걸 좋아한다. 아니, 단순히 좋아하는 걸 넘어 '무'에서 '유'가 탄생하는 과정을 온몸으로 즐긴다. 내가 떠올린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검증하며 흩어져있던 안개같은 것을 조금씩 다듬으며 구름으로 만드는 과정을 좋아한다.  이런 성향 때문일까. 나는 늘 안정된 길보다는 도전을 선택해왔다. 남들이 보기에는 무모해 보일 수도 있는 선택들이었다. 그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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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 네? 행복이 왜 거기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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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23:18:36Z</updated>
    <published>2025-02-20T14: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는 지인과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그는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amp;quot;행복은 정복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고객에게 행복을 정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요&amp;quot;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곧이어 나온 예시는 조금 아리송했다.  &amp;quot;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100만 원을 벌고 내가 300만 원을 번다면,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amp;quot; 네..?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ot%2Fimage%2FkRlVNOikn8cZZRsLmz5chjxvmeo" width="20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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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글은 어디서나 통한다: 스레드 적응기 - 잘되는 콘텐츠는 나는 모르지만 알고리즘은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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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9:22:29Z</updated>
    <published>2025-02-20T07: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전,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 작가의 댓글에 이런 글이 달려 있던걸 본 적이 있다. &amp;quot;작가님, 스레드 시작해보시는 것 어때요?&amp;quot; 그리고 그 작가님은 그 댓글에 이러한 답글을 달았다. &amp;quot;스레드는 뭔가 시작이 어렵더라구요.. 무섭다고 해야하나&amp;quot; 이 대화가 내 머릿속에 오래 남았다. 브런치와 스레드의 성향이 많이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속에서 기회를 발견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ot%2Fimage%2Fg4Bi27k0uZt6hQysiqD43-EDs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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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가 사랑할 때 - 황정민의 눈빛이 모든걸 말해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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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9:07:46Z</updated>
    <published>2025-02-19T07: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과 기침은 숨길 수 없다고 한다. 영화 &amp;lt;남자가 사랑할 때&amp;gt;의 주인공 태일(황정민)의 눈빛을 마주하는 순간, 그 말이 사실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는 거칠고 투박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연약해진다. 그의 사랑은 세련되지도, 낭만적이지도 않지만,&amp;nbsp;태일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절실한지, 황정민의 열연을 통해&amp;nbsp;숭고함마저 느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ot%2Fimage%2FXJnDZg5wRetaZCJGYQbLLrFUczM.jpg" width="4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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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자의 솔로 데뷔기:1인 기획자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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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16:03:32Z</updated>
    <published>2025-02-18T09:4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동안 버라이어티하게 직무 전환을 거쳤다. 해외영업, 브랜드, 전략부터 IT 기획까지. 최근에는 혼자 기획부터 산출물까지 다루면서, 다시 한번 깨닫고 있다. 기획이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다듬기의 연속(구체화의 과정)이라는 것을.  최근 전자책, 모임, 브런치글, 유튜브, 인스타 카드뉴스 등 콘텐츠를 기획하고 발행하며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생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ot%2Fimage%2FTQfG48UR9hmDo0ghookhHMsWd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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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속에서 영원한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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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7:49:43Z</updated>
    <published>2025-02-17T06:3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친구가 &amp;quot;우리 캐리비안 베이 간 거 기억나지?&amp;quot;라고 물었다. 나는 기억하지 못했다. 순간 멈칫하며 머리를 굴려보았지만, 아무리 떠올려도 그날의 장면이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는 내가 당시 무슨 옷을 입었고 어떤 모자를 썼는지,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까지 생생하게 기억했다. &amp;quot;우리 파도풀에서 놀았잖아. 나 수영 못 해서 네가 가르쳐 줬잖아.&amp;quot; 친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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