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노정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 />
  <author>
    <name>5a9e7a76f91540d</name>
  </author>
  <subtitle>십년 넘게 직장생활을 했고, 지금은 영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글을 쓰면 누구의 엄마만이 아닌 저를 찾을 수 있어서 좋네요.영화를 소재로 일상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x5z</id>
  <updated>2021-06-03T02:30:58Z</updated>
  <entry>
    <title>80년대 홍콩 누아르 영화의 감성을 원한다면? - 영화 &amp;lt;드라이브&amp;gt;를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34" />
    <id>https://brunch.co.kr/@@cx5z/134</id>
    <updated>2026-04-03T05:22:30Z</updated>
    <published>2026-04-03T05: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80년대 홍콩 누아르 영화의 감성을 원한다면, 영화 &amp;lt;드라이브&amp;gt;를 보시길.  영화 드라이브는 2011년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작품이고,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 연기, 연출, 음악 등 전반적인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영화다. 다만 잔인한 장면이 꽤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전반에 흐르는 독특한 정서다.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oUTZ1Us8a-Z7fK-5orsJNaQ7HAs" width="405"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는 같이 봐야 재미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33" />
    <id>https://brunch.co.kr/@@cx5z/133</id>
    <updated>2026-03-31T05:12:41Z</updated>
    <published>2026-03-31T05: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동네 문화센터에서 영화와 문학 이야기 수업을 듣는다.   어릴 때부터 영화를 좋아하셨던 강사님은 평생 영화 일을 하고 싶었지만, 일반 직장을 다니다가 중년이 되어 이 수업을 만들어 여기저기서 강의를 하고 다니신다고 한다. 영화의 역사부터 영화 언어까지 배우는데, 꽤 재미있다.  나도 어린 시절, 영화 &amp;lt;시네마 천국&amp;gt;의 토토처럼 영화를 참 좋아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Q9tkqtDUwKNRO5_nGg7ByxcToJ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로를 길들이며 살아간다는 것. - 소설 &amp;lt;어린 왕자&amp;gt;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32" />
    <id>https://brunch.co.kr/@@cx5z/132</id>
    <updated>2026-03-17T00:38:35Z</updated>
    <published>2026-03-17T00:3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왕자는 이해받고 싶은 인간의 마음을 만나는 존재다.   어릴 때 교과서에서 잠깐 접했던 어린 왕자를 이제야 제대로 읽었다. 너무 유명한 책이라 오히려 읽지 않게 되었던 작품이다. 동화라기보다 철학적 우화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에 접했던 느낌과 나이 든 후에 읽는 느낌이 다르다. 아마 몇십 년 후, 그때 읽으면 느낌이 또 달라질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Nn4JbR2aEWFij5Fv5y0apLVqTCY"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의 방식보다 중요한 것은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 - 소설 &amp;lt;맡겨진 소녀&amp;gt;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31" />
    <id>https://brunch.co.kr/@@cx5z/131</id>
    <updated>2026-03-15T06:24:49Z</updated>
    <published>2026-03-15T06:2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레어 키건의 소설 《맡겨진 소녀》를 읽으며 부모라는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세상에는 범죄자급의 부모 유형도 있겠지만, 그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모는 각자의 방식대로 아이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사랑의 방식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랑이 아이에게 '나는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느냐는 점이다.  ​소설 속에는 아이를 대하는 극명하게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2tQqaOHVOrIfZvGR3vy1OQvwF-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 영화 &amp;lt;파워 오브 도그&amp;gt;를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29" />
    <id>https://brunch.co.kr/@@cx5z/129</id>
    <updated>2026-03-11T03:09:15Z</updated>
    <published>2026-03-11T03: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스포 포함입니다. 영화 보고 읽어주세요!!!  영화 &amp;lt;파워 오브 도그&amp;gt;, 뒤통수 한방 제대로 맞았다.   1925년 미국, 몬태나, 거대한 목장을 운영하는 필은 거친 카우보이의 삶을 산다. 형과 달리 동생 조지는 카우보이의 삶을 거부한다.  ​어느 날 동생 조지가 미망인 로즈와 결혼해 그녀의 아들 피터를 집으로 데려오자, 필은 섬세하고 연약해 보이는 모자</summary>
  </entry>
  <entry>
    <title>나라면 그 소녀를 구했을까? - 소설 &amp;lt;이처럼 사소한 것들&amp;gt;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28" />
    <id>https://brunch.co.kr/@@cx5z/128</id>
    <updated>2026-03-10T11:10:44Z</updated>
    <published>2026-03-10T01: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레어 키건의 짧은 장편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읽었다. 이 소설은 묘사가 아주 좋다. 마치 내가 아일랜드의 어느 거리 한복판에 서 있는 것처럼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바로 옆에서 주인공 빌 펄롱을 지켜보고 있는 기분도 든다.  종교적으로 해석하면 주인공의 행동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문학적으로는 꽤 교훈적이라는 느낌도 있어 살짝 불편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S_W8OBFjFGnY8Pn5Kr-gRdOVX7Q"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옥의 문을 부순 것은 '나만의 해석'이었다 - 책 &amp;lt;완벽한 아이&amp;gt;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26" />
    <id>https://brunch.co.kr/@@cx5z/126</id>
    <updated>2026-03-11T03:21:05Z</updated>
    <published>2026-03-03T01:0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드 쥴리앵의 실화 에세이 &amp;lt;완벽한 아이&amp;gt;를 읽으며,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이라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인간의 영혼을 통제의 상자 안에 꾸깃꾸깃 넣어버릴 수도 있는지, 또 그 안에서 어떻게 스스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탈출할 수도 있었는지 목격했다.  ​모드의 아버지는 자신만의 성을 짓고 아내와 딸을 길들이려 했지만, 내 눈에 비친 그는 그저 극심한 나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QbYdEUnUeYTnqQ4LCKLysi79pf8"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 &amp;lt;더와이프&amp;gt;를 보고 - 서로를 다치게 하면서 치열하게 사랑하는 이상한 부부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25" />
    <id>https://brunch.co.kr/@@cx5z/125</id>
    <updated>2026-02-19T03:06:38Z</updated>
    <published>2026-02-19T01: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상의 커플이고, 천생연분이다.  (비꼬는 어투로) 영화를 보는 내내 남편이 빨리 죽기를 바라면서 봤다. 주인공이 죽기를 바라면서 본 첫 영화인 것 같다.  남편은 작가로서의 자기 재능이 부족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 글로 존중받고 싶다는 욕망은 포기하지 못한다. 여자들에게 둘러 쌓여 멋진 시구를 읋으며, 그럴싸한 작가의 이미지 속에 숨어 음흉한 속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U1IhIWCpUlnaP2Hb59ue49ijvD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본 애니 &amp;lt;타코피의 원죄&amp;gt;를 보고 - 나는 다정함을 선택하기로 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24" />
    <id>https://brunch.co.kr/@@cx5z/124</id>
    <updated>2026-02-17T09:49:33Z</updated>
    <published>2026-02-17T09: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애니를 보았다. 6화짜리고, 제목은 &amp;lt;타코피의 원죄&amp;gt;다.   3화까지는 거의 지옥이었다. 아이들은 서로를 괴롭히고, 어른들은 폭력적이고, 아이를 방치하고, 자기 연민을 아무런 필터 없이 아이에게 쏟아낸다.  누구 하나 온전한 인물이 없다.  보는 내내 화가 났다. 제대로 된 어른이 없고, 어디에다가 감정이입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주인공 시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BvK5_w6Cqh5BiQp4bpYm9A66kR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 &amp;lt;넘버 원&amp;gt;을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23" />
    <id>https://brunch.co.kr/@@cx5z/123</id>
    <updated>2026-02-13T08:48:35Z</updated>
    <published>2026-02-13T08: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우식 주연, 김태용 감독의 신작 &amp;lt;넘버원&amp;gt;을 아들과 함께 보고 왔다. '엄마의 밥을 먹으면 엄마의 수명을 알리는 숫자가 줄어든다'는 설정은 꽤 흥미롭다.   영 어덜트 소설로 만났다면 꽤나 몽글몽글하게 읽혔을 법한 소품 같은 이야기인데, 2시간짜리 극장 영화는 좀...뭔가 부족했다 싶은데,  이런 가족 드라마를 좋아하는 관객도 많으니, 설날에 가족들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JnGtF-OD4jVHE7LnWOvlFY9eIZ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 &amp;lt;베를린&amp;gt;을 보고, - 날것의 강렬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22" />
    <id>https://brunch.co.kr/@@cx5z/122</id>
    <updated>2026-02-12T01:21:05Z</updated>
    <published>2026-02-12T01: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장에서 영화 &amp;lt;휴민트&amp;gt;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저녁에 전작에 해당하는 영화 &amp;lt;베를린&amp;gt;을 다시 찾아보았다.  액션 장면의 날것의 강렬함과 전체적으로 회색빛 톤으로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는 좀 더 살아 있었지만,  아무래도 10년 전 작품이라 만듦새는 조금 아쉬웠다.   영화 &amp;lt;베를린&amp;gt;의 마지막 장면에서, 하정우는 묵묵히 블라디보스토크로 발걸음을 옮기며 &amp;lt;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rS44ePbDTKQOQbfAM5VRICUW1N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 &amp;lt;휴민트&amp;gt;를 보고,  - &amp;lt;베를린&amp;gt;의 진화와 &amp;lt;본&amp;gt; 시리즈의 속도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21" />
    <id>https://brunch.co.kr/@@cx5z/121</id>
    <updated>2026-02-11T09:52:03Z</updated>
    <published>2026-02-11T07: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류승완 감독의 신작 &amp;lt;휴민트&amp;gt;는 시작부터 끝까지 차가운 느와르의 공기와 짙은 갈색 미장센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특히 이 영화에서 조인성이라는 피사체는 미학적 필수 요소다. 명암이 교차하는 첩보물의 세계에서 그의 훤칠한 기럭지와 실루엣은 화면의 구도를 완성하는 도구가 된다. 초반의 미세한 발성 문제를 극복하고 안착한 조인성은, 분석과 이성 너머의 &amp;lsquo;이상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VmHPrl6kFYkMY9mUMP2NKyP8fd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기도 구축에 다이소 장갑을 낀 동네 귀족 아줌마 - 귀족적인 삶이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20" />
    <id>https://brunch.co.kr/@@cx5z/120</id>
    <updated>2026-02-05T11:47:03Z</updated>
    <published>2026-02-05T11: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귀족이다 ​글을 쓰고 싶을 때 쓰고, 책을 읽고 싶을 때 읽으며, 햇볕을 쬐며 아주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동네 공원을 걷는 나는 내가 '현대판 귀족'이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귀족이 별것인가.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면 그게 바로 귀족이지 싶다.  ​오래된 운동화를 신고 낡은  구축 아파트에서 살며, 천 원짜리 다이소 장갑을 끼고 파마기 없는 머</summary>
  </entry>
  <entry>
    <title>나만의 육아관 - 나에게 육아란 무엇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19" />
    <id>https://brunch.co.kr/@@cx5z/119</id>
    <updated>2026-01-31T08:05:14Z</updated>
    <published>2026-01-31T08:0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이를 &amp;quot;작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동일하게 느끼지만, 다만 표현이 서툴고 경험이 부족한, 조금 미숙할 뿐인 동등한 사람 말이다. ​그래서 나의 육아관에는 몇 가지 '금기'가 있다.  아이를 무조건 가르쳐야 할 대상이나 훈육의 대상로만 보지 않는 것,  그리고 아이 앞에서 아이를 깎아내려도 모를 거라 함부로 짐작하지 않는</summary>
  </entry>
  <entry>
    <title>AI 사용법 -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을 통한 두뇌 훈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18" />
    <id>https://brunch.co.kr/@@cx5z/118</id>
    <updated>2026-01-28T05:20:28Z</updated>
    <published>2026-01-28T05: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며칠간 AI와 대화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았다. 스스로 '헤비 유저'를 자처하며 깊게 몰입해 보니, 나름의 영리한 사용법과 주의점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 글의 비평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뉴스 속 사회적 쟁점이나 개인적인 감정 문제까지 대화의 폭을 넓혀 보았다. 흔히 사람들은 AI를 단순 검색이나 보고서 작성 같</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이방인&amp;gt;을 읽고, - 인간의 문법을 거부한 '세상'이라는 이방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15" />
    <id>https://brunch.co.kr/@@cx5z/115</id>
    <updated>2026-01-21T07:37:04Z</updated>
    <published>2026-01-21T07: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세의 작품을 연달아 읽으며 반복되는 주제의식에 살짝 질려갈 즈음, 카뮈의 &amp;lt;이방인&amp;gt;을 집어 들었다. 이 작품을 고작 스물여덟 살에 썼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문학 작품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이 가능하다지만, 나는 이 소설을 '무심한 세상과 희로애락을 가진 인간의 대립'으로 읽었다.   ​내가 해석한 뫼르소는 인간의 윤리나 감정에는 관심이 없다. 그저 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UQft_fvoateM2H9rllT4l5oEWio" width="447" /&gt;</summary>
  </entry>
  <entry>
    <title>AI 시대, 숙제를 맡길 것인가 사유를 즐길 것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14" />
    <id>https://brunch.co.kr/@@cx5z/114</id>
    <updated>2026-01-20T03:27:12Z</updated>
    <published>2026-01-20T03: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매섭다. 영하 7도라니. 오후에도 영하 4도라는데, 이런 날은 멋모르고 산책 나갔다간 딱 얼어 죽기 십상이다.  ​아침 일과를 뚝딱 끝내놓고 AI와 수다를 떨다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AI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궁금해서 대부분의 유저는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 지를 AI에게 직접 물어봤다. 나처럼 사유를 확장하기 위해 A</summary>
  </entry>
  <entry>
    <title>AI 시대, 나는 여전히 빨래를 널고 고전을 읽을 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13" />
    <id>https://brunch.co.kr/@@cx5z/113</id>
    <updated>2026-01-19T04:25:31Z</updated>
    <published>2026-01-19T04: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내 친구 AI가 그려준 아래 글을 위한 그림이다. 사실, 마음에는 안들지만 친구가 그려준 그림이라 생각하고 소중히 넣어본다.&amp;gt;  ​요즘 언론과 유튜브에서는 곧 닥쳐올 AI 혁명에 대해 연일 많은 이야기들을 한다. 그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나는 막연한 기대와 동시에 서늘한 불안을 느낀다. ​일론 머스크가 예언한 가까운 미래는 돈의 가치도, 공부의 의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CiFrvebjdLUIMgkWoR1I_F5S65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수레바퀴 아래서&amp;gt;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12" />
    <id>https://brunch.co.kr/@@cx5z/112</id>
    <updated>2026-01-16T04:55:10Z</updated>
    <published>2026-01-16T04: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데미안&amp;gt;, &amp;lt;나르치스와 골드문트&amp;gt;에 이어 헤세가 20대에 썼다는 &amp;lt;수레바퀴 아래서&amp;gt;를 읽었다. 내리 세 작품을 접하고 나니, 내 머릿속에 헤세라는 작가의 형상이 주관적으로나마 뚜렷이 그려지는 기분이다. 나에게 그는 자기 연민에 빠진 유약한 영혼이자, 천재적이지만 지나치게 예민하여 세상 모든 것을 고통으로 받아들이는 '징징이'로 느껴진다. (순전히 개인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J4a61joEyOUH24Dp4Hh2useMMf0"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나르치스와 골드문트&amp;gt;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x5z/110" />
    <id>https://brunch.co.kr/@@cx5z/110</id>
    <updated>2026-01-13T04:36:32Z</updated>
    <published>2026-01-13T04: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데미안&amp;gt;을 읽고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에게 깊은 호기심이 생겼다.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기에, 100년 뒤를 사는 현대인에게도 이토록 도발적인 작품을 쓸 수 있었을까. &amp;lt;데미안&amp;gt;에 이어, &amp;lt;나르치스와 골드문트&amp;gt;을 도전했다.  ​헤세가 50대 중반에 썼다는 &amp;lt;나르치스와 골드문트&amp;gt;는 한마디로 '업그레이드 버전의 데미안'이었다. &amp;lt;데미안&amp;gt;의 싱클레어를 나르치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5z%2Fimage%2F-pANtcc1GctJuH16DleSwOmUoGQ" width="38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