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연하당</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 />
  <author>
    <name>f9a2defc604342a</name>
  </author>
  <subtitle>매일같이 고양이 화장실을 치우며 생각합니다, '오늘도 많이 쌌구나&amp;hellip;&amp;hellip;'. 고양이 빠위처럼 착실하게 글을 ㅆ...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y5M</id>
  <updated>2021-06-06T23:15:12Z</updated>
  <entry>
    <title>시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105" />
    <id>https://brunch.co.kr/@@cy5M/105</id>
    <updated>2024-02-27T02:09:33Z</updated>
    <published>2024-02-27T00: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템포가 무엇보다 중요한 나는, 어디에 살 건 음악을 하고, 책을 읽고, 식물과 고양이를 돌본다. 한옥이라는 상대적으로 드문 형태의 건물에 살아보아도 마찬가지다. 내 생활은 크게 달라진 것도, 달라질 것도 없다. 그런데 그런 나의 생활과는 다르게 마음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어떻게 지어졌는지 몰랐던 그동안의 집들과는 다르게 이 집은 몇 번인가의 풍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AuIIQZldLhzGAYwAcEF7DQ1ank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현장이 집이 되던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104" />
    <id>https://brunch.co.kr/@@cy5M/104</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4-01-14T02: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현장이 집이 되던 순간.  훈훈한 온기와, 밥 짓는 냄새와, 작은 이야기들이 다시 이곳을 채워가기 시작한다. 2021.05.21. 삼청동 한옥 매매 계약 2021.09.06. 설계계약: 선한 공간연구소 2021.10.08. 기본설계 시작 2021.12.03. 기본설계 종료 2021.12.21. 실시설계 시작 2022.04.12. 시공계약: 서울한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rnHB045ZMQudpmbW4jPz6sQ0L4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낮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103" />
    <id>https://brunch.co.kr/@@cy5M/103</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4-01-10T01: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이라고 해도 날씨는 한참 더웠다. 이사를 목전에 둔 어느 주말, 한참 동안이나 집을 치우던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지쳐 쪽마루에 누웠고, 그대로 잠에 들었다. 아무리 나무로 짜인 쪽마루라고 해도, 처마가 그늘을 드리워준다고 해도, 바람길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바람이 솔솔 불어든다 해도, 편할 리가 있나. 등이 배기고 날이 더워 30분 정도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uWaYFHa7NPBIdB7bMO3uf4C8dM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첫 파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102" />
    <id>https://brunch.co.kr/@@cy5M/102</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4-01-09T07: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도시한옥의 경우 관리의 용이성 등을 위해 마당을 시멘트나 판석 같은 걸로 마감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눈앞의 초록과 정원일을 즐기기에 그 공간에 흙을 채우기로 했다. 마당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던 공사 자재들과, 폐시멘트를 긁어내고는 식물이 자라기 좋은 황토를 채우고, 약간의 비료를 섞은 뒤 그 위를 마사토로 덮었다. 그리고 이사를 앞둔 어느 여름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QWmZRWuu996HnHVBxidbt-Vj3d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설계 2주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101" />
    <id>https://brunch.co.kr/@@cy5M/101</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4-01-08T07: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뒤를 돌아보니, 어느덧 설계 2주년이다. 내가 과연 선한공간연구소에 바랐던 건 무엇인지 예전 기록을 뒤적여 보았다. &amp;quot;밝지만 외향적이지 않은, 단정하면서도 배려심이 느껴지는 집&amp;quot;&amp;quot;빛이나 바람, 그 안에 사는 사람의 동선과 미감, 그리고 생활방식을 건축물에 녹여내는 것&amp;quot;- 건축주의 마음  그리고 여기까지 읽자 문득, 선한공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G2a8EF8mXksSALIuEteYURhkIP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길었던 공사의 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100" />
    <id>https://brunch.co.kr/@@cy5M/100</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4-01-08T07: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내 공사부터 시작해서 외부 화방벽이나, 기단 공사까지, 굵직굵직한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로도 집은 계속해서 변화를 겪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생활에 직결되는 부분들이 만들어져 가면서 이제는 정말 공사가 끝나가는구나 하는 실감이 든다는 것. 언제까지고 흙바닥일 것 같던 대청에는 드디어 벽과 수납공간이 마련되었고, 무엇보다 빠위가 사용할 화장실 생겼다. 막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26UtYcaKzUAU1dGm9ZW05rm8rs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재미 삼아 보는 북촌 부동산 실거래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9" />
    <id>https://brunch.co.kr/@@cy5M/99</id>
    <updated>2024-02-27T01:08:42Z</updated>
    <published>2023-11-08T07: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에 북촌 부동산 실거래가&amp;nbsp;업데이트를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어느 날 문득 궁금해서 이어 작성해 본 표. 4년 치를 한 번에 올리자니 표가 길어져 동네별로 잘라서 정리해 봤다. &amp;nbsp;상업지와 빌라 등등이 혼재되어 있고 빠트린 필지가 있을 수도 있으니 해석은 각자 알아서. 북촌에는 요즘 정말 관광객이 해도 해도 너무 많다. 이 정도면 거주자들한테 파격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dYVvHjzPS2U7t7dQKV3cp50W-m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창과 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8" />
    <id>https://brunch.co.kr/@@cy5M/98</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3-09-12T04: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서울특별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amp;rsquo;에 따라 서울시는 한옥을 짓거나 고칠 때 지원금을 내준다- 공사 초반에 한 번, 80% 진행되었을 때 또 한 번, 그리고 모든 게 끝났을 때 마지막으로 한 번. 여기서 80% 진행 시점은 창호가 들어서는 시점으로 한다. 비단 이 80%라는 수치를 떠나서도, 집 안에서 창을 통해 밖을 바라보는 순간부터 수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ERgpkp6eCO_T96lPS7_32MHCZp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야말로 생애전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7" />
    <id>https://brunch.co.kr/@@cy5M/97</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3-08-28T07: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애전환기: 신체의 상태가 다른 방향으로 바뀌어 가기에 생애를 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 만 40세와 만 66세를 기준으로 삼는다.- 우리말샘  다섯 번이나 집을 옮겨 다니던, 10년이 넘는 시간을 변변한 가전제품 하나 없이 버텨왔는데, 드디어 때가 되었나 보다. 이번 이사를 준비하면서는 날씬한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식기세척기와 정수기, 가스레인지를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L8lMzT-U1TfEeSLscHOqFVx5DZ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루 찾아 삼만 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6" />
    <id>https://brunch.co.kr/@@cy5M/96</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3-07-07T02: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수선하면서 어느 것 하나 가볍게 여긴 요소가 있겠냐만, 그중에서도 마루만큼은 꼭 바라던 패턴으로 하고 싶었다. 내가 원하던 건 중명전 바닥에 쓰인, 또 예전 단독 주택에서 유행(?) 하던 일종의 격자 모양 패턴- 그러니까 스퀘어 바스켓(square basket), 모자이크(mosaic), 체커보드(checkerboard) 등으로 혼용되어 불리는 그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mldY0ucK717a_ta5jnhDToK3kq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지막 중도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5" />
    <id>https://brunch.co.kr/@@cy5M/95</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3-07-03T03: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장 2년여 만에 설계와 시공 양쪽에 마지막 중도금을 지불했다.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한옥 수선 지원금 등에 힘입어 큰 지연 없이 여기까지 무사히 납부할 수 있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갑작스럽게 닥쳐온 고금리 시대 덕분에 엄청난 액수의 이자를 지불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정돈되어 있지 않은 현장을 보고 있자면 마음은 심란하다. 그럼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w0J4eyVwe3IZqHr2oVrOCi6g4M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등 - 무서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4" />
    <id>https://brunch.co.kr/@@cy5M/94</id>
    <updated>2024-02-27T01:41:38Z</updated>
    <published>2023-06-21T07: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탄일이 가까워지면 거리에 잔뜩 걸리는 연등. 이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면 바람과 부족함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괜스레 쓸쓸해지기도 하지만, 그 풍경만큼은 매년 새롭게 아름답다.  정원 생활자가 된 이후 원치 않아도 맞닥뜨리게 되는 만남과 이별 덕분이었을까. 그런 풍경 속에서 올해는 절의 경내 한편을 가득 메운 &amp;nbsp;흰빛이 유난히도 눈에 들었다.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NTfW5cwFqLyScSiQJWDr4OX0Jf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따듯해지는 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3" />
    <id>https://brunch.co.kr/@@cy5M/93</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3-05-26T02: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술의 진보에 따라 한옥도 변화한다. 빗장과 자물쇠로 걸어 잠그던 대문에는 도어록이 자리 잡고, 창호에는 한지 대신 단열 유리가 박힌다. 흙과 조릿대로만 만들어 내던 지붕이나 벽도 마찬가지인데, 온갖 종류의 내장재를 사용하여 집을 따듯하게 감싼다. 이렇게 해도 창호가 많은 한옥의 특성상 패시브 하우스와 같은 열효율을 얻어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머리맡에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VS-cVRrvonGbgevRVjWhz9KEjh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면과 실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2" />
    <id>https://brunch.co.kr/@@cy5M/92</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3-05-16T01:4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면으로 옮겼던 아흔 살짜리 집을 다시 현실에 그려내자니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나도 많다. 그럴 때마다 건축가와 건축주는 다시 머리를 맞대고 크고 작은 &amp;nbsp;결정을 내린다. 오래된 서까래가 예전 모습 그대로 도열하지 않더라도 신구의 적절한 조화가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듯, 도면과 다른 부분이 생기더라도 서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다면 만족스러운 결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XEI6jJHGUQfnf9RNlE3wuy26pX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와공사 사진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1" />
    <id>https://brunch.co.kr/@@cy5M/91</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3-04-13T02: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채 동북쪽의 팔작지붕, 1고주 5량가 구조로 가구(架構)가 가장 복잡하고 또 아름다운 곳으로 들던 마지막 빛. 이곳이 덮인 뒤 기와 공사가 시작되었다. 천장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제법 집 같은 느낌이 났는데, 기와가 모두 올라앉고 나면 어떤 모습일지. 기와 잇기가 시작되기 전, 내수합판과 방수포 위에 지붕의 곡을 만들기 위한 적심이 놓였다. 나무껍질이라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0N64KXrLRSjE_WK2XOWI7sHBs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노화성 공능제 - 무서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90" />
    <id>https://brunch.co.kr/@@cy5M/90</id>
    <updated>2023-04-18T05:20:41Z</updated>
    <published>2023-04-10T07: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거의) 완벽한 비전문가의 글임을 미리 밝힌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병 이름이 꽤나 많은데- 물론 이름이 재미있다는 거지 병 자체가 재미있다는 말은 아니다- SAD도 아마 그중 하나다. Seasonal Affective Disorder, 번역하자면 계절성 정동(情動) 장애. 한국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계절에 따라 감정이 널을 뛰는 상태를 의미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POj0hY071L0Pw5nAORaMmirV0e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지치기에 대한 소고(小考) - 무서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89" />
    <id>https://brunch.co.kr/@@cy5M/89</id>
    <updated>2024-01-16T01:58:52Z</updated>
    <published>2023-04-06T06: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위 '두목치기' 된 가로수들, 요즘 &amp;nbsp;거리를 걷다 보면 흔히 마주하게 되는 풍경이다. 전선의 높이와 같은 주변 환경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amp;quot;이게 좋대, 저게 좋대&amp;quot; 하면서 여러 나무를 잔뜩 심어놓고는, 가지치기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후일 숭덩숭덩 잘라버린다- 전정 작업 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최대한 저렴한 업체를 고용하고, 해당 업체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KBIjhBhj3HFMabU6Yhws8bxpfc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목공사 사진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88" />
    <id>https://brunch.co.kr/@@cy5M/88</id>
    <updated>2024-02-27T01:38:47Z</updated>
    <published>2023-04-05T07:5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에야 지붕을 올릴 때 내수합판이니 개판(蓋板)이니 하는 것들을 사용하지만,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서까래 위에 흙을 잔뜩 덮었었다. 이런 흙 속의 수분과 나무가 만나게 되면 부패가 진행되는데, 막상 기와를 내려보니 우리 집 역시 거의 모든 서까래의 윗면이 썩어있었다(안에서 볼 때는 멀쩡해 보였는데). 덧서까래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서까래마저 거의 살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v50KQEksQFhJnzpKgqIIOrzpnC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현장의 숨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87" />
    <id>https://brunch.co.kr/@@cy5M/87</id>
    <updated>2024-02-27T01:38:46Z</updated>
    <published>2023-04-04T13: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겉으로 볼 때는 적당히 괜찮아 보였는데 막상 집을 털고 나니 성한 기둥도 거의 없었고, 날림 공사로 인해 지붕 속 가구(架構) 마저 엉망이었다. 차라리 모두 헐어내고 새로 짓는 것이 편할 상황.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차분하게 집을 세워나가시던 목수님들의 경이로운 작업 일부를 사진으로 담았다. 건축가가 아무리 설계를 철저하게 해도, 어떤 결정은 결국 현장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cM-BviImiYuZaywGuTwNmT8VuY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벚꽃이 내리는 계절 - 무서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5M/86" />
    <id>https://brunch.co.kr/@@cy5M/86</id>
    <updated>2023-04-05T09:26:24Z</updated>
    <published>2023-04-03T00: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았다 뜨면 환하게 피어나고 또 어느새 한가득 내리는 그런 계절 내리는 벚꽃잎에 누군가는 행운을 또 누군가는 사랑을 비는 짧은 나날들손가락 사이로 슬며시 빠져나가는 꽃잎처럼 그렇게 지나는  너와 나의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M%2Fimage%2FFe6k-amafW_rim1rXoXyrI8FhM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