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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 더 안아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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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와 당신의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지지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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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9T13:39: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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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의 첫 반장선거  - 너의 첫 번째 도전을&amp;nbsp;축하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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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07:28:04Z</updated>
    <published>2024-03-09T01: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이 우리 가족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게 되었고, 우리 가족은 이사를 했고, 큰 아이는 중학교에 입학했고, 막내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갔다.&amp;nbsp;큰 아이는 원래 학급회장을 여러 번 해왔기에 이번에도 한다고 하는 것이 새삼스럽지 않았다. 그런데, 웬일로 명예욕이라고는 1도 없는 것 같았던 우리 막내가 반장선거에 나가보겠다고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Te-B89-8weKCESc0Zu2ag2dtg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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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 지침 방지턱 - 다시 일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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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6:47:47Z</updated>
    <published>2023-11-21T04:2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의 휴직 기간이&amp;nbsp;화살같이 지나고, 회사에&amp;nbsp;복귀했다. 내가 주재원으로 일 한 2년. 그리고 휴직을 했던 1년. 이렇게 총 3년이라는 기간 동안 회사에는 꽤 많은 변화가 있었음이 피부로 느껴졌다. 그 덕에 아직은&amp;nbsp;더 정리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amp;nbsp;시간이 조금 지나면&amp;nbsp;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 믿는다.  지난 여름 &amp;lt;번아웃 리커버리 프로젝트&amp;gt; 북토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hhaUPu86UvZyvn5Hire9p7TSu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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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cket List - 아빠랑 병원 가기 - 질문하지 않는 경상도 남자 어른과의 대학병원 동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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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6:03:28Z</updated>
    <published>2023-11-21T04: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버지(애엄마인 내게는 여전히 '아빠')는 오래전에 암 진단을 받으셨다.&amp;nbsp;그 후로 10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고, 다행히 아버지는 일상을 잘 유지하고 계신다. 3개월에 한 번씩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와서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마주하는 것은, 마치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성적표를 배부받는 것처럼 긴장되고 신경이 쓰이는 일이지만&amp;nbsp;그래도 잘 해내고 계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QRokqsa2wPiCsRDboAVnfTGtn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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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cket List - 코칭 - Coaching이라 쓰고 Magic이라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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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3-08-06T05: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100% 우연이었다.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하면 좋겠는데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던 중, 나와 남편을 오래 알아온 인생 선배님께서&amp;nbsp;&amp;quot;휴직 기간&amp;nbsp;동안 뭐 할 거야? 코칭을 한번 배워보는 건 어때?&amp;quot;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그 시작점이다. 그렇게&amp;nbsp;나는 코칭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찾아보게 되었고,&amp;nbsp;Master C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92ZjreFByb_yis6eVDd4EAztp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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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cket List - 기타 배우기 - 디더긴 하지만 언젠가는 는다는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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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3-07-31T11: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amp;nbsp;하나&amp;nbsp;있었으면 했다.  내가 어릴 적에는 동네의 거의&amp;nbsp;모든 여자 아이들이&amp;nbsp;피아노 학원을 다녔다. 나 역시 그중에 하나였고, 딱히 원해서 간 건 아니었지만 또 딱히 싫지도 않았기에 체르니 30번까지 무사히 끝냈다.&amp;nbsp;알만한&amp;nbsp;대학에 들어가고,&amp;nbsp;취업을 하고,&amp;nbsp;결혼을 하고, 아이를 둘 낳고 나면 드디어 사촌에 팔촌 정도 되는 주변 어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VniZMKc0gRunl9qirDmhPj0rn3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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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cket List - 트레바리 (독서클럽) - 소심한 내게 무엇이든 시도해 보라고 등 떠밀어 주는 귀한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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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3-07-07T03:0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레바리에 첫 발을 들인 건 2019년이었다. 이른바 '마흔 앓이'(마흔&amp;nbsp;즈음에 찾아온다는 또 한 번의 질풍노도의 시기) 때문이었는지, 어느새 무거워진 직급으로&amp;nbsp;회사에서는 (그들도 나도) 더 이상 편안한 대화가 힘들다 판단했기 때문인지 정확히 분류해 내긴 어렵지만 여러 가지 내외부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던 것 같다. 첫째 날, 트레바리 멤버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Iln2ZUEfyN50sRe-7ShHPeTo6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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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cket List - 엄마랑 여행 (실행 편) - 여행은 깨면서 꾸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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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3-06-19T21: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한 달 반이 흘렀다. 엄마랑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 지. 몇 년 전&amp;nbsp;'여행은 깨면서 꾸는 꿈'이라는 표현을 보고 공감했던 적이 있는데, 이번 여행을 떠올리면&amp;nbsp;정말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이다. 그만큼 스위스는 날씨가 맑으면 맑은 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멋진 풍경과 분위기를 선물해 주었고, 사진을 찍으면 바로 엽서로 만들 수 있을 만큼 모든 도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Aq1LIbgfwXVlN2QRkWsS9YANC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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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cket List - 엄마랑 여행 (준비 편) - 엄마와 나의 우주를 연결할 수 있는 웜홀이 되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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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3-03-16T01: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랑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엄마랑 둘이 가는 해외여행은 2013년 싱가포르가 마지막이었으니 딱 10년 만이다. 그 사이 나는 아이 둘의 엄마가 되었고, 엄마는 칠순이 되셨다.&amp;nbsp;'그래. 더 늦기 전에, 엄마도 나도 시간과 체력이 있을 때 가자!'  그렇다면 누구랑? 이게 제일 고민이었다. 우리 둘만 가면 아빠가 서운해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amp;nbsp;아이들도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tTKTxDjU5eILyjyWcvC8V1c9q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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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cket List - 요리 - 바깥양반이었던 내가 안주인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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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3-03-12T07: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난 요리에 푹 빠져있다. 결혼한 지 15년이 넘은 두 아이의 엄마가 요리를 하는 게 뭐 그렇게 새로울까&amp;nbsp;싶지만 내게는 그렇지가 않다.&amp;nbsp;퇴근이 일정하지 않고, 출장도 종종 있는&amp;nbsp;맞벌이 부부인 우리에게는&amp;nbsp;늘 집안 살림과 육아를 도와주시는 분이 계셨기에 고마운 그분이 평일을 전담해 주셨다. 주말에는 기회가 있었지만 남편이나 나나 '잘하는 걸 하자'는 주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6__EnfCTtE-_nW2j9YkUe2tXlI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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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cket List - 운동 - 나 다시 돌아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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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2-09-13T03: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을 앞두고 이 귀한 1년 동안 과연 무얼 하며 지낼지 생각을 많이 했다. 하고 싶은 일들을 category별로 나누어 적고 보니 꽤 많다.&amp;nbsp;&amp;quot;이거 1년 안에 다 할 수는 있는 거지?&amp;quot;라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하하하  주저 없이 가장 먼저 bucket&amp;nbsp;list에 올린 것은 운동이다. 운동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sxlcykCygEXdFwPS_qTjciknG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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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직 축하합니다! - 예상치 못한 축하를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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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2-08-14T14: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 전 마지막 근무일. 날짜가 다가올수록 시간이 참 안 간다 싶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다.  아침 일찍부터 회의가 있어서 이른 시간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Grab을 타면 거의 딱 맞게 도착하겠다 싶었지만 오늘은 특히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단 1분도 늦지 않고 싶은 마음에&amp;nbsp;나도 모르게 자꾸 핸드폰 시계를 들여다봤던 것 같다.  마지막 날이었지만 유난스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s316mt-P7jAINenGelZNNCiR3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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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화가 장착되지 않은 친구 Y - 그녀의 평온함을 닮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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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7:26:43Z</updated>
    <published>2022-08-02T07: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대학 동기 Y와 그녀의 딸 J가 우리 집에 놀러 왔다. 그동안 격리에 대한 부담과 직장, 학교 등의 이유로&amp;nbsp;가족이나 친구들의 방문이 쉽지 않았었는데, 드디어 한국으로부터의 첫 게스트가 싱가포르 우리 집에 오게 되는 것이다.&amp;nbsp;며칠 전부터 친구와 나, 그리고&amp;nbsp;우리의 아이들까지 총 5명의 여행 일정을 짜고 예매까지 완료하고 나니 이제&amp;nbsp;드디어 오는 건가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lfme988Zr-_AKzkDWbFW-kfOS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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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치 못한 커밍아웃 -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던 수많은 '그들'의 연락을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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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2-06-30T03: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휴직에 대한 공식적인 announcement가&amp;nbsp;있었다.&amp;nbsp;예상치 못한 소식에 대한 동료들은&amp;nbsp;혹시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amp;nbsp;걱정해 주었고, 계속 함께 일하지 못해 아쉽지만 나의 결정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수많은 working mom &amp;amp; daddy 들의 커밍아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pbr5rqZrwjSWn6jnXhpNx5Vrq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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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에 휴직은 처음이라 - Feat. 두려움과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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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5:38:00Z</updated>
    <published>2022-06-20T04: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생에 처음으로 휴직을 한다.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퇴사를 하고 '다음'을 결정하기 전에 몇 개월 쉬어본 적은 있지만 한 번도 휴직을 생각해 본 적은 없었고, 출산휴가 3개월을 마치고 복귀할 때에도 더 쉬고 싶은 생각보다는 얼른&amp;nbsp;복귀해서 '엄마인 나'보다는 그냥 '나'로 지내고 싶었다.  그런 내가 언젠가부터 휴직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giME0IHxSdoML8J8ZfXXbJF34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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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아이들과 주말 외식 - a.k.a 사이 좋아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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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7:51:29Z</updated>
    <published>2022-06-19T01: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는 남편과 1-2주에 한번 매주 금요일 저녁을 '사이 좋아지는 시간'으로 정하고 둘이서 저녁을 먹었다. 맛있는 음식과 술을 앞에 두고, 평일에 일하느라 아이들을 돌보느라 하지 못했던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돌이켜 보면 그 시간은&amp;nbsp;서로에게 &amp;quot;How are you?&amp;quot;를 물어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일정 중 하나였다.  올 해는 아이 둘과 그런 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nlWKaUXno3IpNW2lbqhXqTzBO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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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하루 5분 셀렘 채우기 - Feat. 나의 해방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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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7:29:04Z</updated>
    <published>2022-06-12T00: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동안 푹 빠져 지냈던 박해영 작가의 &amp;lt;나의 해방일지&amp;gt;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구씨: 야. 인생이 이래. 아, 좋다 싶으면 바로... 하루도 온전히 좋은 적이 없다. 미정: 하루에 5분.&amp;nbsp;5분만 숨통 트여도 살 만하잖아. 편의점에 갔을 때 내가 문을 열어 주면 '고맙습니다'하는 학생 때문에 7초 설레고, 아침에 눈떴을 때 '아, 오늘 토요일이지?'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cT8-xR2Fn1vc0RNI_X1NIzTWR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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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아빠의 SURPRISE - 꿈같았던 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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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7:29:39Z</updated>
    <published>2022-03-27T13: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SURPRISE 여보,&amp;nbsp;마지막 주&amp;nbsp;주말에 일정 어때? 애들도 아빠 보고 싶어 하고, 둘째 생일도 있고 하니&amp;nbsp;surprise로 한번 다녀가는 거 어때? 좋지! 잠깐만 일정 한번 볼게.  갑작스러운 제안에 남편은 신나는 얼굴로 일정을 확인하고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상상도 못 한 시점에 아빠를 만나서 놀라고 즐거워할 아이들 모습을 생각하니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fgFa2hEaDXk2mStnFiNGmmT9R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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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아이들이 나의 손을 잡아준다 - 그래서 생각보다 할 만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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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3-20T13: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등원하는 길,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내가 아이 손을 잡고 있는 게 아니라 아이가 내 손을 잡아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언젠가 내가 존경하는 분이 내게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amp;nbsp;내가 요즘 그런 느낌을 자주 받는다. 2년 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amp;nbsp;익숙함이 주는 편안함도 물론 있겠지만 여전히 바쁘고 여전히 외로운 싱가포르의 생활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x8VhJqHK-gy15ofcQirojH2HA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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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아빠랑 도넛 가게에 갔었는데 - 그게 꿈이었어. 엉엉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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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7:30:49Z</updated>
    <published>2022-03-03T00: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와 떨어져 세 식구만 지내는 싱가포르 생활.  처음 며칠은 큰 아이가 힘들어했다. 집안 곳곳에 아빠 흔적이 있는데 그게 보이고 느껴졌기 때문일 거다. 아빠가 보고 싶다는 아이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들어주고 기다려 주는 수밖에. 시간이 지나고 변화된 지금이 다시 새로운 일상이 될 때까지..  반면 둘째는 생각보다 괜찮아 보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GpyMOaLHp9pWRM052f7A7X1NS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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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줄넘기로 살을 빼려면 - 하루에 3,000개씩은 해야 한다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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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7:51:52Z</updated>
    <published>2022-02-27T09: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의 한국 방문은 나의 마음에도 많은 변화가 있는 기간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나의 몸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체. 중. 증. 가.  실은 한국에 다녀왔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오랜 기간 재택근무로 인해 운동량이 적어지면서 조금씩 체중이 늘고 있던 참이었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소화도 안되고, 먹는 양과 무관하게 점점 몸은 무거워지는데 딱히 운동할 시간은 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RJ%2Fimage%2FlfgaB1r9jzwg64oytdJNBYE-Rp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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