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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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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적인 하루하루를 기록하며 살고 있습니다. 읽고 쓰는 삶과 함께 성장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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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0T06:18: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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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과 음미체의 상관관계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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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5:49:40Z</updated>
    <published>2026-03-20T15: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은 랩을 좋아한다.  큰일이다.  아들의 음악, 미술, 체육에 관한 일화를 늘어놓자면 밤을 새워도 모자랄 판이다.  첫 번째 음악 영역에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릴 적부터 유치원에서 배워온 동요를 부르는데 도대체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여러 번 들은 후에 가사를 알게 되고 무슨 노래인지 인식하고 찾아보면 이건 무슨 새로운 음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Sesu340UxcE7VUZchLr_VIR9r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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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1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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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6:29:55Z</updated>
    <published>2025-12-27T16: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12월이면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간다.  올 한 해를 기억해 보니 전쟁 같았던 아이와의 일상 그리고 다시 회복하기 위한 노력, 여유롭게 생각하려 노력한 마음 가짐 등 여러 가지 노력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첫 번째 기억 - 아이와의 일상 그리고 커 가는 아이들  전쟁 같았던 아이와의 6년 초등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JrF_LJVfOerozIJ6RoYZcfCbs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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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11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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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4:54:54Z</updated>
    <published>2025-11-28T14:4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의 문턱에서 망설이며, 추워지는 겨울을 기다리고 있다. 점점 커가는 아이들의 외투를 꺼내고 작년에 이어 올해는 얼마만큼 컸을까 기대를 하며 아이들의 키를 재보기도 한다. 항상 겨울이 시작되면 올해는 어떻게 보냈는지 떠올리곤 하는데 언제 시작했으며 이제 마무리를 하고 있는 달인가 싶을 정도로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11월은 무엇인가 큰 변화를 준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YlgXmyH9-f5ka2B0g6fvMmXUL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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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10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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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3:46:33Z</updated>
    <published>2025-10-31T15: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주하고 바쁜 10월을 보냈다는 생각에 문득 핸드폰 속에 저장된 스케줄을 정리한 달력을 보았다. 중요한 일과들을 핸드폰에 기록해 두는데 거의 모든 일정이 가족과 관련된 일이었다. 나를 위한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에 나지막이 '휴......' 하는 감탄사를 내뱉어 본다.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양가 어머님들을 챙겨야 하는 소소한 일들을 하면서 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feeBnyZssqLVClKbype5vuLSh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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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중과 상연을 보다가...... - 매일글쓰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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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14:18:21Z</updated>
    <published>2025-10-02T14: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드라마나 시리즈로 하는 작품들을 챙겨보는 게 힘겨워졌다. 집안일을 신경 쓰고 아이들을 챙기고 매일매일 조금씩 읽어야 하는 책이 항상 있으니 드라마나 티브이를 챙겨 보는 건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배우 김고은이 나온다는 '은중과 상연'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를 알게 되었다. 대강의 시놉시스는 알고 있었다. 과거 절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CWFnJoFmSxla8e8QybVFSNMxXGw.jpeg" width="4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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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고 있었다. 나는 디스크 환자였다. - 매일글쓰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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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4:55:04Z</updated>
    <published>2025-10-01T14: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둘을 낳고 허리가 완전히 망가져 버렸었다. 첫째 아이를 낳고 디스크가 한번 터졌고 둘째 아이를 낳고 또 한 번 같은 부분의 디스크가 터져서 이때는 정말 긴 시간을 호되게 앓았었다.  요새 집안일로 골머리를 좀 썩고 있어서 이런저런 걱정에 심란한 마음이었는데 불현듯 허리가 아팠던 그 시절의 내 모습이 생각났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침대에서 누워서,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YTvsPkpBsFuoxMcdz6ExzlZTm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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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은 갈비, 갈비, 갈비  - 매일글쓰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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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7:49:12Z</updated>
    <published>2025-09-30T14: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이 다가오면 남편이 하는 말이 있다.  &amp;quot;홈쇼핑에서 온통 LA갈비만 주야장천 방송 하겠구먼&amp;quot;  나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추석이 다가올수록 홈쇼핑에 갈비 상품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왜 꼭 갈비를 하게 되는지 궁금하지만 생각해 보니 고기 요리 중에서 갈비만큼 맛있는 음식도 없는 거 같기는 하다. 소갈비, 돼지갈비, LA갈비 이렇게 크게 나눠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Y5nbtaRWER0UEcgV0tPW1xgqS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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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9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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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3:45:08Z</updated>
    <published>2025-09-30T13: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나 모르게 시간을 돌려놨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탄식이 나온다. 인생의 속도는 나이대에 비례해서 흘러간다고 하더니, 지금은 40 대니 40km 정도로 흘러가고 있다고 보면 될 거 같다. 월요일이 시작되면 어느새 금요일이고 다시 월초구나 시작하면 월말이 된다.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것들을 잘 붙들려고 하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1zlFrFbd5rSqILifgHE8Q43Hh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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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황 판단이 빠른 사람.  다시 말하면 눈치?  - 매일글쓰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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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4:09:38Z</updated>
    <published>2025-09-29T14: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은 안 나지만 어릴 적부터 어떤 상황을 넓게 보고 한걸음 뒤에서 판단하는 능력은 빨랐던 거 같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둘째라서 생긴 일종의 눈칫밥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세 살 터울의 언니와 엄마는 사춘기에 진입한 언니의 반항과 강경파인 엄마의 성향으로 여러 가지 대첩을 하는 날들이 많았고 난 그때마다 방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uOfZZVbQfrAqiPc0rQ_oN6-HY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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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쓰기 시작하면 써집니다.  - 매일글쓰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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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13:58:11Z</updated>
    <published>2025-09-28T06:1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무턱대고 덤비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었다.   일단 탐색을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없는 일인가 고심하고, 살펴보고 그래도 확실한지 몇 번이나 더 생각한 뒤에 실행에 옮기고는 했다. 하지만 글쓰기는 그렇게 하면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미루는 일상에 그렇게 익숙해져 갔다.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매일 하는 사람이고 그야말로 우직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qygbd7IjLcf_yDFkeJd6gXo7P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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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8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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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2:19:15Z</updated>
    <published>2025-08-31T12: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지만 임팩트 있던 방학을 마무리하고 아이들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다. 제자리가 가정인지 사회에서의 학교 그리고 어린이집인지 궁금하지만 그래도 내 기준에서는 방학이 끝나고 아이들이 아침이면 모두 각자의 활동영역으로 나가기 시작하니 마음의 여유가 조금은 생긴 듯하다. 방학 동안 첫째 아이와의 전쟁 그리고 둘째 아이의 생활을 습관을 잡기 위해서 부단히도 노력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REtXHfczYgQBQdR8b47Cz_I6o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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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7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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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5:53:17Z</updated>
    <published>2025-07-31T05: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저녁으로 매미 소리가 시끄럽게 울려 퍼지는 여름이라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의 상반기가 지나가고 다시 7월이라는 한 달이 지나가면서 올해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곱씹어보게 된다.  아이들이 커가고 있고 큰 아이가 초등학생으로 누릴 수 있는 여름방학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조급해지기도 하지만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엄마의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f_scbDyb-qqo890rjwJQ25dbD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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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6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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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6:01:36Z</updated>
    <published>2025-06-30T13: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의 마지막 날이다.  직장생활을 했던 시절에는 상반기 결산이라는 명목아래 큰 짐을 내려놓는 듯한 홀가분 마음으로 실적 마감을 하고 퇴근했던 그 날이다. 이제는 가정을 돌보는 주부의 역할로 돌아왔지만 그럼에도 상반기를 결산하는 기분이 드는 것이,&amp;nbsp;&amp;nbsp;월간 성찰을 쓰면서 내심 뿌듯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언제 여름이 다가왔는지도 모르게 아이의 하굣길은 땀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rvHYeae-hu5JSGeJ7h8cNolJI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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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5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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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5:03:19Z</updated>
    <published>2025-06-01T13: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흘러간다. 새해를 시작하며 올해는 매월 성찰일기를 빠짐없이 기록해야지 다짐했지만, 어느덧 4월의 성찰일기는&amp;nbsp;가뿐히&amp;nbsp;넘겨버리는 내 나태한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그래도 매일 감사일기는 썼으니 이만하면 됐다고 하며 또 늘 그렇듯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  5월은 어땠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며 다이어리를 펼쳤다. 성찰일기를 쓰기 전에는 지난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TfkBZjSHfroeV44RexXecwzzi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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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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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23:36:22Z</updated>
    <published>2025-03-31T06: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학교와 어린이집으로 등교, 등원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제 나도 해방이다!' 외쳤던 그 반가웠던 3월이 벌써 다 끝나간다. 생각해 보니 매월 찾아오는 3월은 잔잔한 긴장과 설렘의 연속이었다. 새로운 반에서 좋은 친구들과 무리 없이 적응해 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내 가슴 졸였던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슬며시 녹아내리고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WFA8LodzZxldymxkR2UKfZjVW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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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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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6:02:13Z</updated>
    <published>2025-03-02T08: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방학과 함께 한 2월이라서 그런지 분주하게 하루를 보내고 한주를 보내는 일상을 문득 뒤돌아 보니 2월이라는 조금은 짧은 한 달의 시간이 홀연히 지나가버렸다.  2025년 1월과 함께 시작했던 3가지의 간단한 다짐이 있었는데 지킬 때도 있고 지키지 못한 상황도 있었고 때로는 모르는 척 흘러가게 넘어가는 시간들도 있었다.  혼자 계획을 세우고 지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gcRz7EiNFS8c16JmKRjeO2ToU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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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 박정민 그리고 &amp;lt;쓸 만한 인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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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1:48:09Z</updated>
    <published>2025-02-03T04: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배우들을 좋아한다.  단순히 좋아한다는 말로 담기 힘든 동경심 같은 것들이 있다.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씩은 열광적으로 좋아해 마지않는 배우가 누구였냐고 물어본다면 사실 딱히 생각 나는 배우가 없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그리고 배우들을 좋아한다.  정해진 길로 평범하게 살아온 일상에서 일탈을 꿈꿀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Um8a7sPA9DWu-kQarB5MfCKT5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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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1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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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6:04:57Z</updated>
    <published>2025-02-01T14: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을 보내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크고 작은 소용 돌이 속에서 하루하루 잘 버티면서 지내왔다는 생각이었다.  가정 내에서도 감내할 수 없을 만큼 큰 슬픔이 찾아오기도 했고, 그로 인해 곁에 있는 가족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맞이했던 2025년은 조금 더&amp;nbsp;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조급하지 않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dgXz0BkUcZziIghXBRMYkgM8h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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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하루에 세 번만 부를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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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08:58:04Z</updated>
    <published>2025-01-21T05: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 6학년이 되는 아들은 매월 학원에서 월말평가를 본다. 선행도 나가고 있고 제 학년의 시험도 보고 복습으로 보는 시험도 있고 아무튼 뭐 이래저래 시험을 많이 보고는 있는데 문제는 이 시험의 결과와 그 결과를 확인한&amp;nbsp;후의 엄마의 마음상태다.  난 유치하고 치졸하고 비열한 엄마다.  시험을 잘 보고 오면 입 꼬리가 올라가서 감추려 해도 감추어지지 않는 미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N28JMHC6meKyl3wb9giWbgHhO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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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 눈, 2만 원 그리고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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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08:49:34Z</updated>
    <published>2024-11-27T07: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오면 가끔씩 그날 일이 떠오르곤 한다.  둘째 아이를 낳고 한 달도 되지 않았을 때 함박눈이 내렸다.&amp;nbsp;난 눈을 좋아했지만 아이를 낳고 집 안에서 내리는 눈을 보는 일은 이상하게 조금 서글프게 느껴지기도 했다.&amp;nbsp;호르몬 탓이겠지 혼자 중얼중얼거리고 있었다.  첫째 아이는 학원 끝나고 아직 집에 돌아오지 않은 시간이었고&amp;nbsp;산후도우미 이모님은 아기 목욕까지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1c%2Fimage%2FeMebfV9V9d3jGPYpDUm_OBreQ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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