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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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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장 개인적이면서 가장 창의적인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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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1T14:22: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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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싫어하는 그대에게 - 신경 끄기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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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0:41:15Z</updated>
    <published>2024-12-24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불편한 사람이 있다. 말은 안 하지만 행동과 분위기가 나를 피하고 멀리하는 듯한 느낌이다.  ' 그러던지, 말던지.'  분명 이렇게 생각했지만 묘하게 신경이 쓰인다. 나의 행동을 되짚어보지만 잘 모르겠다. 안 마주치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하고선 이상하게 괜스레 그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된다.  어, 이래서 나를 싫어하나? 방금 내가 한 말을 오해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TEMZQrn-jid1JIm0GSmFKPY_T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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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 겨울이 전하는 설렘 - 자연이 주는 위로이자 연대의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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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1T10:31:47Z</updated>
    <published>2024-12-11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첫눈이 내렸다. 첫눈은 겨울이 보내는 첫 번째 선물이다. 선물에는 차갑지만 맑은 기운,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 결심,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기억이 담겨 있다. 누군가는 첫눈을 보며 사랑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그리운 얼굴을 떠올린다.  첫눈이 올 때 들리는 소리가 있다. 비와 다르게 눈이 내리는 소리는 따뜻하고 정겹다.  하늘에서 내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TK-A-PI_efO2LNK1VcE-U_FnQo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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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과 하는 김장(No 며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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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07:50:27Z</updated>
    <published>2024-12-0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마지막 대망의 이벤트가 끝났다. 바로 내년 우리 가족의 식탁을 책임질 김치 담그기, 김장이다.  김장은 '김치'와 '장(藏, 저장할 장)'이 합쳐진 말로, 김치를 저장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단순히 음식 만드는 것을 넘어선 문화적 의미를 지니며, 2013년에는 무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었다고 한다. 우리 집은 언니와 내가 엄마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cHIPiBZGAHjnnVB9h543nCr8R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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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더 행복해야지 - 소금빵의 마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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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14:15:16Z</updated>
    <published>2024-11-26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아이들 아침을 챙겨주고 학교 갈 준비를 시킨다. 양말을 챙겨주고 한층 추워진 날씨에 좀 더 두꺼운 외투를 건낸다.  회사에 도착해 커피를 한 잔 내리고 일을 시작한다. 한숨 돌리고 나면 점심을 먹고 이른 퇴근을 한다.  오늘은 도서관 대신 카페에 들러 책을 읽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기억이 글자를 통해 시각화되면서 가슴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pGcXNDOTT0mMLuQ9pqvbD1Xy0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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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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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04:54Z</updated>
    <published>2024-11-20T05: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의 내가 할 일을 남겨두자. 일과 걱정을 자꾸 오늘로&amp;nbsp;당겨오지 말자. 내일로 미뤄버리자.&amp;nbsp;내일의 나여, 파이팅. 미안, 오늘의 내가 좀 고달파서 말이야.  내일의 나는 아마 더 맑은 머리와 조금 더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있겠지? 분명 오늘보다 더 밝고 단단할 거야. 그러니 오늘의 나 대신 조금만 힘내줘.  만약,&amp;nbsp;내일의 내가 너무 고달프다면,그다음 내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UKZX46FFX-NzNWvTNWYuX36G8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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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나를 호구로 봤구나 - 누가 나에게 호구 안 되는 법 좀 알려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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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3:45:03Z</updated>
    <published>2024-11-14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한테 한꺼번에 닥친 불행 중 하나는 살고 있는 집 계약 연장 일이었다. 부동산에서 갑자기 2달 며칠을 남겨두고 나가라는 통보를 해왔다. 한걸음에 부동산을 찾아가 상황을 물어보니 여차여차 설명을 해주며 나가야 된다고 했다.  그래야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최대한 사정을 하며 집주인분께 말씀 좀 잘 부탁드린다며 머리를 조아리고 왔다.  그리고 혹시나 하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N62K16FvZGC88bEQExH5Ay_Ib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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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 없는 삶을 꿈꾸며 - 불행 뒤에 오는 더 큰 행복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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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13:52:46Z</updated>
    <published>2024-11-12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온다고 한다.  며칠 전부터 손톱만큼 신경 쓰이던 직장생활 문제가 점점 주먹만 해지고, 아이 학교 진학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잠을 잘 이루기가 어려웠다.  아 또 시작이네, 잠잠하던 불안님이 다시 찾아오셨구나. 최대한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가까스로 방어막을 지키고 있는 찰나, 낮에 남편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amp;quot;집주인이 이번 계약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KOjvI-KfvRYpbwUmIv05hOPpe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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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간극 - 사이(四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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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14:19:34Z</updated>
    <published>2024-11-07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우울하고, 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덕분에 무거워진 머리를 환기시키고자 직장동료와 회사 밖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온도는 차가웠지만 햇살은 따뜻했다. 우리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하고 회사 이야기, 지인 이야기 등을 하며 깔깔거렸다. 직장동료는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말과 행동에는 조심성과 배려심이 묻어있는 친구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VlYYaC9jKPMLgPDfP-hmMdKEq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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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님, 조금만 천천히 지나가주세요 - 끝을 예상하며 맞이하는 뜨거운 안녕의 산물, 가을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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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15:15:18Z</updated>
    <published>2024-11-05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톰: &amp;quot;어느 계절을 제일 좋아하나요?&amp;quot; 썸머: &amp;quot;여름이요.&amp;quot; 톰: &amp;quot;여름? 정말?&amp;quot; 썸머: &amp;quot;응, 여름이 좋아. 그때는 모든 게 가능해 보여.&amp;quot; 영화 &amp;lt;500일의 썸머&amp;gt;에서 톰은 썸머에게 어느 계절을 제일 좋아하는지 물어본다. 만약, 나에게 누가 어느 계절을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가을'이다.  가을. 설레는 봄과 열정의 여름을 뒤로하고 차분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dc3uGHPx80zuNyL5ZZUa_lobF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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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는 것을 너에게 줄 수 있다면 - 다운로드 되는 지식의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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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1:47:21Z</updated>
    <published>2024-11-01T14: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6학년인 딸은 요즘 고민이 많다. 친구관계, 학교생활, 외모와 성장 등, 질풍노동의 시기에 들어가기 직전이다.  본인이 기분이 좋은 날은 저녁 식사 후 주방에 머물러 설거지하는 나를 옆에 두고 재잘재잘 자기 이야기를 쏟아낸다. 오늘 담임선생님이 어떤 말을 했는지, 반 친구가 무엇 때문에 울었는지, 급식반찬은 모였는지. 퇴근 후 피곤한 날은 아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uNqotlQ660G0lSnsRz3OnT-7K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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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워하는 마음 버리기 -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시간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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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11:45:54Z</updated>
    <published>2024-10-29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 막히고, 버스 기다리고, 슈퍼마켓 가서 줄 서고, 식당에서 대기 번호 기다리는 것이버리는 시간이 아니에요.진짜 버려지는 시간은 누구를 미워하는 시간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마음에 드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회사 생활 중 누군가는 눈엣가시가 되어 신경 쓰이고 마음이 불편해지는 사람이 존재한다. 괜스레 나에게 했던 말, 행동들을 곱씹어 보면서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bZRKXdbxYkBfNj_uo2LPa6G7Vr8.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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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젖은 문제집 - 화내지 않고 내 아이 가르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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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4:29:15Z</updated>
    <published>2024-10-25T08: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 숙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아이 혼자서. 스스로. 잘하면 매우 좋겠지만 내 아이가 그럴 확률은 거의 영 퍼센트에 가깝지. 항상 학원 가기 전날 잘 때 돼서야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인상을 팍쓰고 책상 앞에 앉아 딴. 짓을 하고 있다. 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 을 10번쯤 외우고 부드럽게 &amp;quot;어서 해야지~ 이제 곧 잘 시간이잖아.&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0xfdh-QcnWspxpNymATFd6bRU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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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미역국 - 출산과 생일에 먹는 미역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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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13:44:53Z</updated>
    <published>2024-10-24T15:0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딸아이의 생일이다. 미리 당겨서 가족 식사를 하고 왔지만 생일 당일날은 손수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주고 싶었다.  &amp;quot;모 먹고 싶어?&amp;quot; &amp;quot;고기, 잡채.. 아, 미역국이지~!&amp;quot;  미역국. 미역국은 사실 내가 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 내가 너를 낳느라 병원에서 1박2일 진통을 하고 얼굴과 눈까지 실핏줄이 다 터진 위대한 산모가 먹는 음식이 미역국인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lrxc3KXLRpxtTLuOTx1IFyzwgp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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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짜여도 괜찮아 - 진짜 마리모 구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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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22:29:44Z</updated>
    <published>2024-10-22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중에 나와있는 마리모에 가짜가 많다는 기사를 보았다. 우리 딸아이도 마리모를 무려 3년 동안 키우고 있는데, 볼 때마다 애가 과연 잘 자라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딸아이는 일말의 의심도 없이 규칙적으로 정성스레 물을 갈아준다. 물을 갈 때마다 가끔 마리모가 떠 있으면 신나서 자랑을 하며 소원을 빌었다 한다. 흠.. 이 마리모를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F7YE7fxzUxKijg6SmkKtjhGO2f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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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내면의 힘으로 다른 것을 껴안을 수 있는 나이 - 인간실격 by 다자이 오사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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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13:25:52Z</updated>
    <published>2024-10-22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눈팅만 해온 '인간실격' 책을 집어 들었다. 생각보다 얇은 두께가 맘에 들어 읽기 시작했으나 읽는 내내 얇은 두께에 비해 매우 두꺼운 감정과 생각들이 솟구쳐 마지막장을 넘기기까지 많은 수고가 들었다. 속된 말로,&amp;nbsp;읽다가 정신병 걸릴 것 같았다. 사실, 작가 즉 서술자의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기&amp;nbsp;때문이다.  인간실격은 인간의 불안전함과 불안,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ngpA4MmoVXR9ZjFgtwn-KrILy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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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의 삶 - 먹고 뜯고 씹고 맛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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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13:59:11Z</updated>
    <published>2024-10-21T0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인에게 한 끼는 먹는다기보다는 때우다는 말이 더 어울릴지 모른다. 정성스레 밥을 짓고 국과 찌개를 끓여내는 수고는 언제부터인가 밀키트와 새벽배송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다 보니 완성된 음식 이전의 식재료일 때의 상태와 이를 얻기 위한 노력을 알 길이 없다. 식사란 순식간에 흡입하고 다른 활동을 하기 위한 영양섭취일 뿐이다.  92세의 생신을 맞으신 할머니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H1qAo-5eaQJUf3sEMydZEDEZX4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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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과거' 와의 소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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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6:58:42Z</updated>
    <published>2024-10-18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점 높아지는 하늘을 자꾸 올려다보게 되는 요즘,  2024 WTA Korea open 테니스 경기에 다녀왔다. 40대가 되어서 하고 싶었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테니스에 한창 빠져있는 요즘이다. 시간만 나면 테니스를 치러 다니고, 인스타에서 테니스 콘텐츠만 찾아보는 나의 갑작스러운 덕후질에 나도 놀라고 있는 지금, 새삼 '아, 내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ue8SoWyyQD-cPpyGzvwWdM6ax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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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생은 여자의 운명이지요 - 여자는 어릴 때도 고생하고 아내가 돼서도 고생하고 엄마가 돼서도 고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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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7:36:34Z</updated>
    <published>2024-10-15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고생은 여자의 운명이지요.&amp;quot;.... 선자는 평생 다른 여자들에게 여자는 고생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여자는 어릴 때도 고생하고, 아내가 돼서도 고생하고, 엄마가 돼서도 고생하다가 고통스럽게 죽는다. 고생이라는 말에 신물이 났다. 고생 말고 다른 것은 없을까?  파친코는 일정 강점기 시대, 일본으로 건너 간 이민자들이 타국에서 겪는 차별과 고난, 정체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Skv17twZeoUw1ycORovlgJxbI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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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이놈! 생각 바이러스 - 현대인은 누구나 마음의 병을 가지고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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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15:42:54Z</updated>
    <published>2024-10-14T05: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6월 그토록 고대하던 육아휴직을 냈다. 그전까지 사내 벤처 프로젝트로 사외에서 스타트업 경험을 치르며 번아웃이 됐다. 마음과 몸이 잘 움직이지 않았다. 메일하나 열기에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휴직 후, 괌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했다. 웬일로 발 빠르게 숙소와 비행기 편을 다 예약하고 빨리 그날이 오기만을 고대했다. 휴직하면 다 죽었어! 맨날 늦&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3OkRusZzoMmQDPXzTMA-iA97_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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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만, 마흔은 좀 다른 것 같아요. - 마흔을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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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8:53:15Z</updated>
    <published>2024-10-10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이 되었을 땐, 물 흐르듯이 접어들었다. 이십 대의 연속처럼, 하던 일들이 그대로 넘어오는 느낌, 서른 후반이 되어도 마흔은 똑같겠지 했다.  하지만, 마흔은 좀 다른 것 같다.  이십 대엔 공부와 취업, 삼십 대엔 직장생활과 결혼, 그리고 육아 육아 육아 .. 마흔에도 회사(결혼을 또 하진 않을 테니), 육아의 반복이겠거니 했지만(그것도 맞지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nm%2Fimage%2FfSGpcQri754rs-7BxRZ9wasTw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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