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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상담사 김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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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bomb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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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답게 사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상담실 안팎에서 그 질문을 붙들고 쓰는 심리상담사입니다. 에세이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질 때&amp;gt; 출간 작업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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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3T15:04: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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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꿈이 먼저 알고 있었다&amp;gt;를 쓰게 된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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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5:49:33Z</updated>
    <published>2026-04-12T05: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처럼 꿈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던 내가, 상담심리학을 배우고, 모래놀이치료사가 되기 위해 분석심리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꿈을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은 내게 있어 꿈은 특별하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브런치 작가가 된 지 3주가 지났다. 그동안 내가 주로 올렸던 글들은 출간을 앞둔 심리치유 에세이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amp;gt;에 포함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i9ekY7o5_6qC2Biiw8BMe6b-Z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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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꿈을 기록하기 시작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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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22:31:48Z</updated>
    <published>2026-04-07T14: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꿈을 자주 꾼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기 전에는 꿈을 꾼 날이면 인터넷을 통해 꿈 해몽을 했다. 꿈 해몽을 봤으니 그 해몽이 맞는지, 틀린 지도 지켜봐야 했을 것인데 전혀 기억에 없는 것도 신기하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나에게는 그저 꿈을 꾸고난 후 생기는 궁금증을 몇 줄의 글자로 해소하는 정도의 용도였던 것 같다. 꿈이 좋다고 로또를 사 본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kiwW47xJvRT-KOrDaByf60TJx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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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나를 아프게 할까?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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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4:44:40Z</updated>
    <published>2026-04-04T04: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는 내담자가 찾아왔다.  학창 시절부터 만성적인 자해 문제를 가지고 있는 내담자가 찾아왔다. 내담자: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이야기 나눌 때 주목받는 친구들을 보면 질투가 나요. 나도 그렇게 주목받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느껴져요. 상담자: 그런 감정이 들 때 자해를 하셨군요. 내담자: 네. 술도 마신 상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yOEtIJTlzbemQlDAYvVUjVvbw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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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해. 너무 늦게 왔지?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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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06:34Z</updated>
    <published>2026-04-03T01: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목구멍에 걸려 있던 모래가 기침과 함께 터져 나온다. 모래가 긁고 나온 그 길을 이제는 나의 눈물이 촉촉하게 적신다.&amp;rsquo;   내 안에는 8살 된 아이가 있다. 비 오는 날 남들처럼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은 엄마 때문에 내가 엄마한테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라는 게 세상에 들켜버려 울던 아이가 있다. 내 안에는 10살 된 아이가 있다. 다른 자식들처럼 엄마 속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HX825DML5XPys7-J8CqgkGpf-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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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제가 저를 오해하고 있었네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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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05:02Z</updated>
    <published>2026-04-01T23: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나를 찾아온 두 내담자가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제가 저를 정말 몰랐었네요.   우리는 내가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씩 남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을 듣고 '내가 그런가?' 할 때가 있다.  나는 나를 얼마나 잘 알까?  내담자: 저는 이렇게 사람과 같이 앉아 있는 것도 싫고, 대화하는 것도 불편해해요. 상담자: 그러시면 ○○씨가 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193avy6BSM3UCyozuq-eRBI_t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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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의 나이 듦을 바라보는 아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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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0:58:48Z</updated>
    <published>2026-04-01T04: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사시던 시부모님이 큰아들이 사는 부산으로 이사를 내려오신 지 어느덧 3년째가 되어간다.  물론 우리 부부가 부모님께 내려오셔서 가까이서 살자고 간곡하게 설득을 한 결과다. 평생 사시던 곳을 떠나 생면부지의 장소로 거주지를 옮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결정이셨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은 장남 곁에서 살고 싶으셨다는 시어머니의 말씀을 들으면 자식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zKlWUhzpscp8BdpndK4n3S_ft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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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야기를 쓸 때 생각해 볼 윤리적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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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0:59:07Z</updated>
    <published>2026-03-31T01: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글을 쓸 때 작가가 가져야 할 윤리적인 태도 또한 중요하다. 내가 썼던 박사 졸업 논문 주제가 &amp;quot;질적연구의 윤리&amp;quot;에 관한 주제였기 때문에 내가 갖는 윤리적 태도로는 더욱 그렇게 생각한다.  내의 경험을 토대로 심리치유 에세이를 쓰겠다고 마음먹은 후에도 쉽게 글을 쓰지 못했던 이유는 나의 힘들었던 경험 속에 등장하는 타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1pmbZXAJJFB3nVFtNBscCE22j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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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탁과 거절을 잘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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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0:59:47Z</updated>
    <published>2026-03-30T02: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인관계를 편하게 하는지 여부를 평가할 때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잘하지, 그리고 거절도 잘하는지를 물어봅니다.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없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그 두 가지를 하지 못한다는 대답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비슷합니다.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기 싫어서입니다. 평소 자신이 남들의 부탁을 받았을 때 곤란했었다는 걸 알 수 있죠.  &amp;quot;그 사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tLwdsY8OPOubKMj3yBup_Ze5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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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불안할 거리를 찾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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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0:55Z</updated>
    <published>2026-03-28T13: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에 불안이 엄습하면 많은 이들은 뭔가를 하려고 한다. 작은 불안의 불씨라도 더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 할 거리를 찾게 되지만 그걸 찾는 동안에도 불안은 커져만 간다.  예전에 상담실은 찾았던 성공한 젊은 남성이 떠오른다. 경제적으로나 직업적, 신체적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또래들보다 훨씬 더 일찍 안정적인 위치에 올랐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r_RXD3ZjIAIc6cXRR_rd9B4za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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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가깝고도 먼 당신에게 - 나를 만나러 떠나는 시간, 나와의 내면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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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1:24Z</updated>
    <published>2026-03-28T01: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생활하면서 머릿속에서 여러 생각들이 떠오르는 경험들을 누구나 한다. 그 생각들은 마치 누군가의 목소리처럼 들리며 그것을 내면의 목소리라고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단일한 나로만 보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여러 목소리가 존재하는데&amp;nbsp;내면 대화(Internal Dialogue)는 이 파편화된 목소리들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이들이 무엇을 원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s_vDxGh8n7S3h3Pn-kvjlH3Be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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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늘진 방의 아이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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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2:10Z</updated>
    <published>2026-03-27T02:0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채 거친 모래알을 세는 아이의 가쁜 숨소리와 따가운 모래. 입을 열면 눈물이 터질까 봐, 아이는 목구멍에 가득 찬 모래알을 삼킨다.&amp;rsquo;   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였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부끄러워하던 내가, 집에 오신 손님이 앞에 나와서 노래 한 번 불러보라고 하면 노래를 부르고 칭찬을 받는 걸 좋아했다. 내가 먼저 나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hMmE-hxXvDnHA9et101DX8gBC8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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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웠던 것은 나였다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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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2:44Z</updated>
    <published>2026-03-26T01: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한 알의 모래알갱이를 포장할수록 거대해지는 그림자. 나는 그 앞에 서서 나를 사라지게 한다.&amp;lsquo;   관리자 자리는 책임을 지는 자리다. 내가 하지 않은 일도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때로는 그 일이 거부감이 든다. 마치 내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잘 못 먹다 체한 것처럼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억지로 받아들이려고 할 때 내 몸과 마음은 거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wd7Bhy1QOSupr6maDUYG9gc6R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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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심이 모래알처럼 흩어질 때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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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3:28Z</updated>
    <published>2026-03-25T05: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지층이 흔들리면 나도 쓰러진다. 흙이 가루가 되면 나도 흩날린다. 내가 뭐라고 부서지지 않을 수 있을까?&amp;rsquo;   사람들은 자신을 연약함을 숨기기 위해 센 척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회피를 하기도 한다. 나는 어땠는지 생각해 보면 내가 해야 할 일을 적당히 해내고 크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되는 나를 보며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RE_rZvhHWB6bI4ZNf9s1Nsv8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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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사람이라는 지독한 환상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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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3:59Z</updated>
    <published>2026-03-24T05:5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아이가 바라는 사탕은 그것을 줄 어른의 마음에 들었을 때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얻은 사탕은 혀끝에서 사라져 버리는 솜사탕이었고 내 입안에 남은 것은 서걱거리는 모래연기뿐이다.&amp;rsquo;  착하다는 말은 사랑받을 수 있다는 말의 동의어 같다.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지만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 어린 내가 했던 착한 선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d_Rg0t5nV7KQzVANo3X2aMLb_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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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울함과 마주 앉은 시간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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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4:32Z</updated>
    <published>2026-03-23T04: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딱딱하고 차가운 바닥, 떨어진 모래알을 주으며 까끌한 모래입자가 내 손가락 사이를 긁고 가도록 내버려 둔다. 지금은 통증이 나를 가르치는 시간이다.&amp;rsquo;   사람들이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주변 사람들은 흔히 &amp;ldquo;시간이 약이다&amp;rdquo;, &amp;ldquo;시간이 지나 잊어버리면 괜찮아질 거야&amp;rdquo;라고 조언을 하거나 아니면 그런 일을 만든 빌런을 함께 욕을 해 준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wo7zcEU7PtteDydaXofPGYG17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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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 집에 남겨진 말들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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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4:59Z</updated>
    <published>2026-03-22T05: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엄마가 없는 세상은 세상이 사라진 세상이었다. 공기를 채우던 안전함은 증발해 버리고 발밑에 남은 것은 오직 뾰족하고 거친 모래 알갱이들뿐이다.&amp;lsquo;   엄마가 돌아가셨다. 아니, 엄마는 병원에 계신다. 며칠 전 화장을 하고 장례를 치르고 왔지만 나는 주말마다 그랬듯이 엄마를 뵈러 병원에 가야 할 것만 같다. 그곳에 가면 엄마가 병실에 누워서 나를 기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DG7_0JgLqcwKKgX3re0J_lHzl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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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말에 베이다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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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5:22Z</updated>
    <published>2026-03-21T05: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푸른 오아시스에 마음을 빼앗겨 달려가느라 발아래 모래를 잊는다. 모래 위 선명한 핏자국을 마주하고서야 거친 모래알갱이에 베인 상처를 비로소 깨닫는다.'    직장이라는 사막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 모래처럼 푹신한 부드러움과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좋은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만날 때면 &amp;lsquo;이번에는 꼭 이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다.&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8EZBlL4b6R6XdjfYxl23ObXLW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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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손가락 사이로 붙잡고 싶은 당신에게 - &amp;lt;마음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날에: 출간 전 연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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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05:44Z</updated>
    <published>2026-03-20T07: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다 말고 문득 눈이 떠졌다. 시계를 보니 새벽 두 시다. 악몽을 꾼 것도 아닌데 심장이 빠르게 뛴다. 그리고 화가 치민다.  &amp;lsquo;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가 있지?&amp;rsquo;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억울한 마음에 눈물이 왈칵 솟는다. 내 마음은 어느새 깊고 깊은 벼랑 끝으로 떨어져 버린 것만 같다. 모래알처럼 부서지고 흩어진 나의 마음을 어떻게 주워 담아야 할지도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fc%2Fimage%2FVDiuRfGLObK3dE0ir53zG3Jz4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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