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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fessor Sunn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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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카고에서의 삶을 공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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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4T15:54: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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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이 넘은 내 나이가 좋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 빨리 깨닫는 수밖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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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22:03:07Z</updated>
    <published>2024-10-15T18:1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 20대에 나는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쳤으며, 모든 일에 자신감이 있었다. 그 시절에는 40대라는 나이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었을 뿐더러, 막연히 부정적인 이미지&amp;mdash;예를 들면 고루하고, 정적이며, 늙은 나이&amp;mdash;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10대와 20대에 가지고 있던 폭발적인 에너지를 최대한 한 방향으로 건강하게 쏟아부어, 비교적 이른 나이에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AqVyvM00R0DXnspTFoDslaHiTZ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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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시간과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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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14:41:16Z</updated>
    <published>2024-09-25T14: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한국 여행에서 돌아온 지 2달 여가 지났다. 돌아오자마자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내 생각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다가, 얼마 전 알라딘을 통해 '읽어보고 싶게 생긴 책'들을 해외배송으로 구입했다. 그중 한 권은 철학자 니체의 책이었고, 그중 한 문구가 나로 하여금 다시 글을 쓰게 했다. 그는 &amp;quot;본인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지 않으면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1ZBlyhaT9g7twsx_g4QmI5IOvM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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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을 안 해도 괜찮았어 - 40은 안 되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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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9:58:02Z</updated>
    <published>2023-08-26T16: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사람이 하루에 대강 비슷한 양의 칼로리를 이모저모로 소비한다는데, 그것은 오피스 잡을 가지고 책상에 앉아있던, 노마드로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잡아먹으면서 살던, 비슷한 양의 칼로리가 소비된다는 것이다.  40 즈음부터 내가 운동을 시작해 보니, 내가 왜 예전에 운동을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정확히 깨닫게 된다.  내가 하루에 쓸 수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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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란 존재의 생일 - 별 같은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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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6T06:24:09Z</updated>
    <published>2023-05-24T19: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오늘 8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내 생일은 나한테만 특별한데, 이 아들이란 존재의 생일은 나를 비롯, 아이아빠, 본인- 세 사람에게나 특별하다.  아침에 일어난 아이에게, &amp;lsquo;나에게 와줘서 고맙다&amp;rsquo;라고 이야기해 줬다. 아이는 당연히 &amp;lsquo;그럼, 엄마가 고마워야지&amp;rsquo;라는 듯 당당한 표정을 지었고, 자신이 충분히 멋진 인간이라는 자존감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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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일주일 - 똥색 경험- 우울한 이야기라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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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04:17:37Z</updated>
    <published>2023-01-09T23: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톱을 깎다가 불현듯 옛날 네일가게에서 일하던 어떤 날이 떠올랐다.  어학연수를 할 때 나는 학생비자를 유지해야 해서 공식적으로 일을 할 수 없었지만,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허드렛일을 (?) 하면서 비공식적으로 캐쉬를 받을 수 있는 일들을 여러 가지 했다. &amp;nbsp;아주 잠깐 (단 1주일) 이었지만, 어학연수를 뉴욕 한복판에서 할 때였는데, &amp;nbsp;뉴욕 부자동네 네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ZRBtRe-bZPgv8ipCAK7GTNBU4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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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확한 모습 - 꼬리를 무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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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05:38:29Z</updated>
    <published>2022-11-20T21: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가을학기 새로운 박사생 &amp;nbsp;한명이 내 지도학생으로 들어왔다. 그 친구는 석사 때 우리 학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는데, &amp;nbsp;그 과정에서 내 수업을 들으며 유아특수교사 자격도 함께 받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유아특수 쪽으로 진로를 틀었다고 한다. 어찌 보면 나와 굉장히 비슷한 과정을 걷고 있다.  박사 학생 한 명이 들어오면, 나는 꽤 바빠진다. 그 학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MoENsl80SBltC4TUfdlzFpD8Wl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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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카고 근처 캠핑사이트 - camp reinber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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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2T06:44:23Z</updated>
    <published>2022-09-20T14: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내가 가난하게 살던 옛날 얘기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못살던 시절의 한가운데 있던 유학시절에, 함께 몇 년 동참해본 사람으로서 과거를 떠올리기 싫은 건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뭐부터 시작해볼까.   무언가 이제껏 전혀 안 해 본일을 찾아서 한다거나, 아니면 유행에 동참해 본다거나.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sECad-KCD0TXAiXbCsu3l0TAk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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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텍사스에서 살 때 - 석사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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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10:04:20Z</updated>
    <published>2022-09-10T20: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현듯 꿈에 옛날에 겪었던 일들이 그대로 나와서 그때 느꼈던 그 기분을 잠에서 깨고도 하루 내내 느끼게 되는 날이 종종 있다.    나는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오스틴이라는 도시에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그날로부터, 나는 그 넓은 땅덩이에 차도 없이 돈도 없이, 내 삶을 통틀어 가장 쭈구리(?) 같은 시절을 보냈다.    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srDZLJ0jCuVqxvGO89OErbTaj-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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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have your back. - 한국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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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0T03:20:13Z</updated>
    <published>2022-07-29T15: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초부터  1달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한국에 머물렀다.   한국에 한 번씩 갈 때마다 흥미로운 지점이 늘 달라지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전에 별거 없이 느껴지던, &amp;lsquo;카페에 앉아서 공부하는 사람들&amp;rsquo;을 관찰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처음 며칠 드는 생각은 &amp;ldquo;나도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던 때가 있었는데, 저 열정이 부럽구나&amp;rdquo;. 그러다가 그 이후에는 &amp;ldquo;뭘 저렇게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8XlXc6EjER3zY90YSSiBClnFAe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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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한국 방문의 해 - 지금은 비행기 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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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22Z</updated>
    <published>2022-06-05T22: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작년 10월, 코비드가 심할 때 잠시 한국을 다녀오고이제 근 2년 만에 일본항공으로 일본을 경유, 한국으로 들어가고 있다.  한국에 가서 하는 일은 주로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사람을 만나고, 만남을 마무리 짓는 것은 꽤 에너지가 드는 일이지만,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고, 그 사람들과 주고받는 에너지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여행길의 시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vxvvzzVj9XrKr3kO1ltSDDCu02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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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휩쓸려 가보기 - 출근길에 예상 밖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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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2T16:20:23Z</updated>
    <published>2022-04-29T17: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 중에, 내 계산과 상관없이 튀어나오는 이벤트들로 생각이 휩쓸려 가는 일들이 생기는데, 어제가 유독 그러한 날이었다.   어제는 한 학생의 박사과정 졸업 논문 발표에 커미티로 참여하게 되어 오래간만에 출근길에 올랐다. 기차를 타고 지난밤과 새벽내 몰려든 이메일에 순차적으로 답장을 하고, 노래도 듣고, 나름 차분한 시간을 보내는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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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가 좋음 - 지쳐도 괜찮아- 부모됨은 누구에게나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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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2T16:23:02Z</updated>
    <published>2022-04-20T15: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종종 &amp;lsquo;우리는 참 사이가 좋은 부부야&amp;rsquo;라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의 시작이 &amp;lsquo;친구&amp;rsquo;라는 틀로 맺어졌고, 친구이던 그 시절, 20대 특유의 밝음과, 허세끼도 남아서 스스로가 가진 인간으로서의 아름다움을 극대화로 표현해 내던 좋은 기억을 서로가  추억으로 가지고 있어서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또 반대로 차마 눈뜨고 못 볼꼴까지 최선을 다해 보여주던, 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TBshWjhwMmEAp986hnVmRzdgWC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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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 뉴욕 - 이번 봄의 뉴욕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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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2T16:25:07Z</updated>
    <published>2022-04-06T16: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쿼터제가 아닌 이상 미국의 대학교들은 보통 8월 말에 새로운 학년의 학기가 새로 시작되고, 12월 초나 중순에 그 가을 학기를 마친다. 겨울방학을 한 달 여쯤 보내고 나면 1월 말에 &amp;nbsp;새로 봄학기가 시작되고 5월 초나 중순이 되면 학기가 끝난다. 학기 중간에는 1주일 정도의 봄방학, 가을 방학(남부 몇몇 대학에서)이 있다.  봄방학은 보통 3월 중 한주인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9BhanUtbCcqGq1kq6JGT6Q8Ov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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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간편한 행동에 빠졌다. - 행동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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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2T16:27:08Z</updated>
    <published>2022-03-14T15: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문제 행동이 있는 장애 아이들은 행동치료를 중점적으로 받게 되는데, 이 행동 치료 과정의 시작은 문제 행동이라고 규정지어지는 특정 행동을 &amp;ldquo;왜&amp;rdquo; (function)하는 것인가의 파악이다. ​ 일정한 행동은 &amp;ldquo;배워진&amp;rdquo; 혹은 &amp;ldquo;학습된&amp;rdquo; 행동이라고 여겨지고, 한 아동이 일정한 &amp;ldquo;목적&amp;rdquo;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아주 어린아이의 경우, 배가 고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7fJo83kcjcQCJ96yBz_sCeDRWr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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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년쯤 지나 번아웃에 대해 업데이트를 해보자면... - 고장난 나를 보듬어주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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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8T13:04:36Z</updated>
    <published>2022-03-12T03: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아웃이 찾아온 지 2년 여가 지나면서 나는 스스로 정신적으로는 거의 회복되가고 있다고 좋게 생각해왔다. 그런데, 정신적 번아웃과 함께 찾아온 신체 여기저기의 고장은  다시 정신줄을 꽉 잡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았다.   내가 아이이던 시절에, &amp;lsquo;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amp;rsquo;.라는 문구를 자주 보곤 했었다. 어느 날 불현듯 머릿속에 떠오른 이 문구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huaoxKWPFZrALJBmDGdkmfKNG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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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 순응 - Life accommoda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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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08:12:43Z</updated>
    <published>2022-02-20T01: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늙은이 같은 단어는 내가 진짜 늙어가는 것 같아 웬만하면 쓰기 싫은데, 미국에 눈 오는 것을 볼 때면 &amp;nbsp;꽤 올드한 &amp;lsquo;순응&amp;rsquo;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며칠 전에 날이 따뜻해서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지난달의 눈들이 하루 사이 다 녹았다. 눈이 녹아 졸졸 물 흐르는 소리를 하루 종일 들었고, 모든 길들이 비가 온 것처럼 축축했다. 그런데, 그다음 날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IWdbL04IiEuQBNDZmlc5XYBEL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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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 됨을 기꺼이 받아들이기 - 가족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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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8:51:27Z</updated>
    <published>2022-01-26T00: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오늘의 나&amp;rsquo;로 살기 위해 &amp;lsquo;나만 살기 바쁜 시절&amp;rsquo;이 너무 길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렇게  커리어에 집중하며 나를 위해 사는 것 같았지만,  나 스스로 좋은걸 챙겨주고 챙겨 먹고 하는 여유 시간도 없는 채로 눈앞에 주어진 일들에 묻혀 허덕이는 시간만 많았다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이런 정신없는 시간에는 주변의 중요한 사람을 돌볼 시간이 극히 드물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dWxbElcuVsGnfEGaZ_DVHNX2N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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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스트림한 정신 체계 - 마스크와 추위를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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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8:49:44Z</updated>
    <published>2022-01-20T13: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전에 이야기 한 생태학적 사고로 보자면, 개개인 고유의 생태학적 바운더리(Boundary)에 아주 많은 것들이 들어있다. 그것은 주변의 중요한 사람일 수도 있고, 만져질 수 있는 물체일 수도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사상이나 생각의 개념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바운더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되어 있는 것이 꽤 있는데, 나의 경우를 들어보자면 엄마나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p3EDA7jYgkV1aJv2CqjcghkAQ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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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생활문화에 버무려지기 - 미국에서 지낸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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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8:47:20Z</updated>
    <published>2022-01-13T13: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 교수로 자리를 잡았던 대학에, 같은 해에 임용된 인연으로 만나 아직까지 연락을 이어가고 조언을 얻기도 하는 언니 같은, 친구 같은, 좋은 동료 교수가 있다.  얼마 전 이 동료 교수는 한국의 모교로 이직하면서 역이민을 가게 되었는데, 나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자리를 잡고 살게 되었다는 사실에 하나만으로도 &amp;ldquo;너무 좋겠다&amp;rdquo;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o0TE1JGktiK1j0mnkDGZsIAYJ1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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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와 나의 이미지 - 나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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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8:45:12Z</updated>
    <published>2022-01-10T14: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개 (dog)와의 인연이 꽤 있다고 생각해왔다. &amp;nbsp;엄마가 각색을 했을 수도 있고 내가 잘못 기억했을 수도 있는 나의 태몽은 &amp;lsquo;하얀 강아지&amp;rsquo; 꿈이었다. ​ 엄마 말에 예수님이 광채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와 엄마 품에 하얀 강아지를 안겨주었다고 했는데, 엄마는 워낙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지라 꿈에서도 거절을 했다고 했다. 그러자 예수님이 &amp;ldquo;그냥 너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xR%2Fimage%2Ft_6zOsov4aA448ptiK-qX1Eoc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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