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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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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yellasky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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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엘라를 키우는 끌레어입니다. 한때 동화 같은 삶을 살았지만, 어느 순간 모든 것이 무너졌어요. 그럼에도 저는 여전히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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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11:06: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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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면서 이것 하나만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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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13:19:27Z</updated>
    <published>2022-10-26T09: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다녔던 여행지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amp;rsquo;라고 묻는다면 &amp;lsquo;(엘라네 셋 다 겨울) 노르웨이요.&amp;rsquo;라고 답한다. 이유는 한 문장으로 &amp;lsquo;감히&amp;rsquo; 설명할 수 없지만 다른 어떤 곳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대체 불가한 장소, 디즈니 [겨울왕국] 엘사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그 경험은 마이클 허스트 감독 &amp;lsquo;바이킹스&amp;rsquo;를 정주행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주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hOWlw-GGaRLHaXOhoUV4KgqU4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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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가르쳐주러 온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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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8:15:53Z</updated>
    <published>2022-10-25T08:2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서 코로나19로 락다운이 되고 10개월 24시간 세 식구가 붙어 지냈다. 한국으로 돌아와 이제 좀 살만해졌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암환자가 되었고 우리의 일상은 박탈되어 엘라파는 서울 집에, 엘라는 외갓집, 나는 요양병원과 본 병원을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붙어 지내던 엘라와 한 달에 한두 번 보는 사이. 통화라도 자주 할 줄 알았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J4TgA3Ps4N1Y_ZDF65z-EaxZp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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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만 되면 떠오르는 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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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12:46:21Z</updated>
    <published>2022-10-21T09: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나이에는 생일을 기점으로 D-day 며칠 전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제는 나이 먹는 게 싫은 생일날이다. 뭘 할까 고민하다 물개를 보러 간다.  동물원에 갇혀 있는 물개가 아닌 바다에 살고 있는 물개. 주차장에서부터 15~20분 아이와 걸어야 하고 들고 갈 짐도 많기 때문에 쉽지 많은 않다. 길도 모래사장 혹은 언덕이라 유모차도 수레 끌 듯이 뒷걸음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dVj9wG7w5BMmQp83a_WMuofUC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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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에서 만난 청년  - 당신은 내게 희망을 주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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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12:49:24Z</updated>
    <published>2022-10-19T10: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결과 들으러 가는 날. 유방외과 담당 교수님이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들어가시는 바람에 다른 교수님이 대진하셨다. 수술 직전 MRI로 암 사이즈가 2.6cm라고 들었는데 &amp;quot;1.9cm로 유방암 1기예요.&amp;quot; (2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턱걸이로 1기에 속했다.) &amp;quot;감사합니다.&amp;quot; (기뻐서 눈물이 흘렀다.) &amp;quot;그런데 수술 후 허투(HER2) 결과가 바뀌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SlNPKke-Nv_pr9I3YR_8dThIE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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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생일파티에 진심인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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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16Z</updated>
    <published>2022-10-17T10: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답게 생일파티에 진심인 나라, 영국이었다.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는지 못 받는지, 초대를 했는데 몇 명이 오는지, 초대장, 생일선물과 구디백(와줘서 고맙다는 인사의 선물)은 어떤 것으로 줘야 할지 등 생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신경 써야 하는 분위기였다.  보통 장소는 집, 커뮤니티 홀(음식 준비와 사회자 초빙은 별도) 그리고 전문시설(키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UYEfg3hyzV4t9W8y1ACtvA25p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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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살이를 통해 배운 것 - 약자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밴 영국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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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8:26:04Z</updated>
    <published>2022-10-14T11: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노팅힐&amp;rsquo;의 촬영 장소를 다니다 셋이서 다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국살이를 하고서야 보였던 부분은 사보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애나(줄리아 로버츠)를 만나러 가는 장면이었다.  윌리엄(휴 그랜트): &amp;ldquo;기자회견 장소는 어디인가요?&amp;rdquo; 호텔 측: &amp;ldquo;입장 허가받은 기자분인가요?&amp;rdquo; (허가증이 없으니 다른 아무 카드를 내미는 윌리엄에게 호텔 측은 출입이 불가능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Uh4mVvGNLnCmCAPcHdWDlfSZP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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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사인 지킬과 해적인 하이드가 사는 나라 - 영국인의 민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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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2:22:47Z</updated>
    <published>2022-10-13T12: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 땅을 처음 밟은 건 고등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고에서 &amp;lsquo;유럽 예술 탐방 교육&amp;rsquo;이라는 명칭으로 7개국 뮤지엄을 관람하러 왔는데, 다른 어떤 나라보다 좋은 기억이 많았다. 호텔에서 캐리어를 들고 계단으로 옮기는 데 영화 &amp;lsquo;어바웃 타임&amp;rsquo;에서 나온 것 같은 주인공이 어디선가 나타나 들어주기도 하고, 환전하는 장소가 필요해 길을 물어보면 베네딕트 컴버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uHNscsWGEflbFPpVIlmGkRuFo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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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디즈니랜드에서 겪은 황당한 일 -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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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8:26:04Z</updated>
    <published>2022-10-10T10:2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한 시간 반부터 바닥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시작하기 10분 전, 히잡을 쓴 여인이 엘라 옆 쇼핑백 둔 곳을 가리키며 앉아도 되겠냐고 물었다. (대체로 뒤늦게 온 사람들은 뒷자리로 가서 서서 보는 편) 불편하게 보더라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해 승낙했다. 그런데 뒤에 딸, 아들까지 (어디선가) 데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U-ZPtM7TCYQuNWZJWK6fvdDoE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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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박이 엄마를 본 8살 딸의 반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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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02:00:31Z</updated>
    <published>2022-10-09T07: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9살 10월에 교통사고가 났고 3개월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지내다 30살 2월에 소개팅을 했다. 외모가 내 스타일은 아니더라도 교통사고 교훈으로 두 번은 만나보자 처음 결심했는데 그 사람이 지금 남편이 되었다는 후문. 내 인생도 책임지기 어려운데 무슨 임신이냐며 3-4년을 미뤘다. 뒤늦게 자궁근종이 생겼고,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숙제를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epqaYEQL10lwk0FgQNE5cnhzk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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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 태아 말고, 본인 심장소리 들어본 적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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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8:26:14Z</updated>
    <published>2022-10-07T08: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암치료 부작용 예방차원에서 심장초음파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서울대병원은 환자가 너무 많은 이유로 집 근처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 후 결과지만 들고 오란다.     의사 선생님을 만나 서류를 보여줬더니 깜짝 놀라며 나를 다시 쳐다본다.    이런 독한 항암제를? 치료하는 중이시군요.&amp;quot;     &amp;quot;아. 네&amp;hellip;..&amp;rdquo;    독한 항암제 처방을 당연시하는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LD8HOdwTKUEkx_UtrDo4C91ok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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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개구리 항암 생활 - 1304호에는 빠박이 4명이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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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2:22:57Z</updated>
    <published>2022-10-06T07: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양병원에 처음 들어갔을 때 만났던 언니들의 치료가 끝나면서 작별인사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사이에 나만 터줏대감처럼 1304호 창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이대도, 항암치료 주기도 비슷한 4명이 방을 함께 쓴다. 고만고만한 젊은 나이에 모두 빠박이, 항암치료라는 티켓을 가지고 같은 배를 타고 있는 느낌이다.  런던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hJpsBiTdQJLLzAHPHFH-Deswq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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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부로 &amp;nbsp;&amp;lsquo;나라면 못 살 것 같아&amp;rsquo;라고 이야기하지 말기 - 암 환자가 되고 나서 언제 제일 많이 울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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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7:46:50Z</updated>
    <published>2022-10-05T10: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환자가 되고 나서 언제 제일 많이 울었어?  라고 묻는다면, &amp;lsquo;항암치료를 피해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amp;rsquo;다. &amp;lsquo;항암만은 피해가게 해 주세요.&amp;rsquo;라고 절실하게 기도 했는데, 수술 후 암 타입이 바뀌었고, 항암 당첨.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다.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와 HER2, Ki-67(세포 안 단백질) 발현 정도에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XafbBfgq6exuq74-z69Rovt2r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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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왜 암에 걸렸을까?  -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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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7Z</updated>
    <published>2022-10-04T09: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진단을 받고 암환자라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마도 백만 번은 되물었던 것 같다. &amp;lsquo;도대체, 내가 왜 암에 걸렸는지.&amp;rsquo; 무의식 중에도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어느 정도 답을 찾고 싶었다. 그래야 재발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반적으로 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음식 30%, 운동 30%, 스트레스 40%로 본다는 글을 책에서 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VKmSnXQt7lzvIEZ3EHEMYs7BS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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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이 그립다 - 먹는 즐거움 말고 다른 즐거움도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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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3T20:15:28Z</updated>
    <published>2022-10-03T06: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살이 전에는 끼니때만 되면 먹고 싶은 맛집 음식들이 그렇게 생각났었다. 차를 타고 가서 30분 혹은 한 시간이 걸려서라도 먹고 올 만큼 먹는 것에 진심이었던 편. 그런데 영국에서 먹는 즐거움을 찾는 것보다 다른 즐거움을 찾는 편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깨닫는다.  먹는 것에 진심인 한국인들과 먹는 것에 영혼이 없는 영국인들.  반도이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NSO0e7Tba-xITJycSqKJqtFPv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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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너 아기 못 낳아 - 암 환자인데 임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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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02:29:24Z</updated>
    <published>2022-10-02T05: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라 한 명도 너무 힘들게 낳았고, 독박 육아로 키우다 보니 둘째는 절로 포기했었다. 예정된 신랑의 해외 주재원 생활도 한몫했다. 그런데 갑자기 암 선고를 받았고,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적어도 2~3군데 병원은 가 봐야겠다는 생각에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에 갔다.   &amp;quot;둘째 계획은 없나요?&amp;quot; &amp;quot;99%는 포기했으나 1%는 포기하지 못했죠.&amp;quot; &amp;quot;그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5T0fj3V-JVPVZBcmYI3pSfUJ6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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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 최소 3군데 이상 병원을 돌아다녀보고 결정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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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8:25:32Z</updated>
    <published>2022-10-01T09: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짜장면과 짬뽕, 뜨아와 아아, 물냉과 비냉 심지어 엄마 좋아 아빠 좋아의 선택도 어려운데 수술 병원과 의사 선생님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갑상선 암과 자궁근종은 수술 날짜까지 잡았으나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잘도 피해 갔다. '만약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최소 3군데 이상 병원을 돌아다녀보고 결정할 것' 잊고 싶던 과거 경험이 중요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HbdztSmsGaqkyjI2UE7stb3yV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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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19를 뚫고 간 스코틀랜드 여행 - 지옥과 천국이 공존하는 장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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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9T08:42:25Z</updated>
    <published>2022-09-30T11: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7월 휴가는 아이슬란드에 있었을 텐데&amp;hellip; 대신 차를 끌고 두 번째 프랑스 남부냐 스코틀랜드 스카이 섬이냐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2년 전 4월(2018년 4월), 부활절 휴가로 온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여행이 생각난다. 벚꽃 소식으로 가득한 한국과 달리 패딩을 입고 왔음에도 뼛속까지 추웠던 기억. 그때 내 몸속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TB1THadx9KS7ocynxVuT8EXP3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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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에 답이 안 나오는 나라, 영국 - 별걸 다 경험했던 엘라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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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2:23:06Z</updated>
    <published>2022-09-29T12: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락다운 생활도 풀리는 날이 오는구나. 셋이서 24시간 갇혀 살다 마트가 아닌 다른 곳으로 외출이 가능하다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신랑은 '사람도 별로 없을 텐데, 여행 다니기 정말 좋은 시즌이다'며 기대에 부풀어있다.    그러나 하루 사.망.자가 300명&amp;hellip; 외출을 해도 될까? 외출을 하면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MoJWzgGfTm9acDf9o0cUShrQb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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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꾹 참으며 '최선'을 다한 게 '최악'이었을 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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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8:25:32Z</updated>
    <published>2022-09-28T08: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 정착기에 길거리에서 여러 번의 구토, 개인병원에서 치과치료 경험 등 타국에서 아팠던 경험은 코로나19 상황이 되자 과도한 불안감으로 이어졌다.  가족 중 한 명만 아프면 도와줄 수 있는데,전염병이다 보니 누군가 아프면 셋 다 아플 텐데...그럼 누가 우리를 도와주지?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으려면 런던에서 70-80km 이상을 혼자 운전해 가서 받아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x8l8xAHVG7MTplJ8V8FjpB13z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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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지 않을 만큼만 살려 놓는 영국 NH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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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16:53:20Z</updated>
    <published>2022-09-26T12:4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은 집에 문제가 생기면 사람을 부르고,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된다. 그런데 영국은 그렇지가 않았다. 하루면 해결될 간단한 일도 예약은 힘들게, 수리는 몇 날 며칠&amp;hellip;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또 고장 난다. (미국에 살다온 신랑의 '빠른 일처리 순위'를 (주관적으로) 매겨본다면 북유럽&amp;gt; 독일, 미국&amp;gt;&amp;gt;&amp;gt;영국&amp;gt;&amp;gt;&amp;gt;프랑스)  병원도 비슷하다. 엘라 친구 유러피안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89%2Fimage%2FhSydI9u6xZNkrw_yYlUf3PE4i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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