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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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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답십리도서관 '책먹는 하마' 독서모임 리더/ 이은대 자이언트 북컨설팅 라이팅코치, 요약독서법 강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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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07:55: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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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읽고 - 자발성을 잃었을때 찾아오는 무기력의 정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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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2:23:25Z</updated>
    <published>2026-04-19T02:0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야 할 일을 자꾸 미루게 될 때, 오래 해오던 일마저 손에 잡히지 않을 때, 작은 일 앞에서도 쉽게 포기하게 될 때, 우리는 보통 그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다. &amp;quot;나는 남들보다 게으른가 봐.&amp;quot; &amp;quot;의지가 약해서 그래.&amp;quot; 나 역시 오랫동안 그렇게 생각했다. 무기력은 곧 내 결함이고 그 결함이 내 삶 전체를 설명한다고 믿었다. 그런 생각은 사람을 더 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V1YtkotH_e9kI9CNCsllaSnC3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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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서툰 하루 - 고마움을 고마움으로 남기지 못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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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1:39:58Z</updated>
    <published>2026-04-17T01: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군대로 복귀하는 날, 나는 반차를 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다. 그냥 혼자 밥 먹고 집을 나서는 아이의 뒷모습이 눈에 밟혔다. 사무실을 나서면서 집으로 간다는 문자를 넣었다. 그랬더니 아들이 전화했다. 영민이가 집으로 오기로 했단다. 나는 순간 머뭇거렸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야 하나. 이왕 나왔느니 점심은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영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k08ZtVL9IY--6o_ftT9EPHCK3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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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진 육회, 남겨진 마음 - 작은 행동의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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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0:55:32Z</updated>
    <published>2026-04-16T00: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군대 간 이후 세 번째 집에 왔다. 이번에도 친구와 노느라 집에서 밥 한 끼를 같이 먹지 못했다. 휴가 나온다는 말을 전하며 육회가 먹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나는 퇴근길에 소고기와 배 두 개를 샀다. 아들은 저녁에는 늘 나간다고 했다. 그가 있는 시간에 맞춰서 고기를 무칠 수는 없을 듯했다. 정육점 아저씨가 준 양념소스를 넣고 마늘을 찧어 무쳤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BRBSuOwcWODMXwaCLWB0ix1_6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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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묵국물 티백 - 말도 안되는 것들이 세상을 바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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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6:24:08Z</updated>
    <published>2026-04-15T06: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장님, 이거 한번 드셔보실래요? 동욱 주임이 빨간 비닐 포장의 티백 하나를 건넸다..포장지에는 '어묵국물티'라고 쓰여 있었다. 빨간 비밀봉지 밑에 &amp;lsquo;추운 겨울 생각나는 그맛&amp;rsquo;에 눈길이 갔다. 먹어보지 않았지만 어떤 맛인지 짐작이 가는 문구였다. 어묵국물을 티백으로? 순간 머릿속이 멈췄다.  나는 동욱주임을 따라 탕비실로 갔다. 동욱 주임은 물을 많이 넣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XajpHWuxjb1022ZAe2SChoRPr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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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어나는 것들에 대하여 -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자라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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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4:13Z</updated>
    <published>2026-04-14T05:2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피어나는 중일까. 아니면 아직 준비 중일까. 오늘도 6시 30분 알람에 눈을 떴다. 6시 알람은 그냥 흘려보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면서도 매일 일어나기가 싫다. 그래도 가야 할 직장이 있어 몸을 일으킨다. 나를 이불 밖으로 꺼내주는 것이 있다는 게, 생각해 보면 나쁘지 않은 일이다. 언젠가 퇴직하고 나면, 몸에도 마음에도 매일 아침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nqmAWYlDsJhWXPOxDDhD9suah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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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의 정체 - 결과가 아닌 과정 속에서 나를 일정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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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5:49:20Z</updated>
    <published>2026-04-13T05: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천무 독서 모임에서 《꾸준함의 기술》을 읽고 토론했다. 책 이야기가 한 바퀴 돌고 나서 각자 꾸준하게 하는 게 있으면 그 기술을 나눠보자고 했다. 습관을 자동화시켰다는 얘기도 있었고, 기록을 남긴다고도 했다. 저마다의 방식이 달랐고, 그 이야기들을 듣고 나도 조용히 내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내가 꾸준히 해 온 것은 무엇일까. 10년째 이어온 독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LZlBoO8oLKpeM1kHn509x3x0q5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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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에서 시래기 삶던 날 - 처음 해본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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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16:13Z</updated>
    <published>2026-04-10T01: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시래기를 삶을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캐나다에 도착한 첫날, 딸이 내민 것은 꽃다발도 기념품도 아니었다. 무청을 말려 바짝 건조한 시래기 한 봉지였다. 작년 여름, 딸이 한국에 왔을 때 들고 간 것이 그대로 찬장 한쪽에 꽂혀 있었다. &amp;quot;먹고 싶은데 할 시간이 없어&amp;quot;라는 말과 함께 그 봉지가 내 손으로 넘어왔다. 나는 한국에서도 시래기를 직접 말려본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kbKaBMfhSQwSP1VyEp1A13vzd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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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계를 보던 엄마, 추억을 만들던 딸 -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을 놓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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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28:33Z</updated>
    <published>2026-04-09T01:2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초, 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딸을 만나러 갔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답게 음식도 다채로웠다. 딸은 음식점 후기를 꼼꼼히 살펴 맛있다는 곳만 골라 나를 이끌었다. 밴쿠버에서라면 다른 나라에 가지 않아도 세계의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딸이 사는 집 침대에 딸과 나란히 누웠다. 딸이 핸드폰을 들이밀었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UnLrNxJZ4d6sx9N4q9Jli50ea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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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지지 않는 연습 - 좋은 순간보다 좋지 않은 순간을 버텨내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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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3:40:03Z</updated>
    <published>2026-04-07T23: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퇴근하면서 빵집에 자주 들른다. 아이들이 집을 비운 사이, 한국식 밥상을 차리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져 저녁을 빵으로 대신하고 있다. 밥, 국, 반찬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한국 밥상과 달리, 샌드위치와 햄버거같이 빵 안에 고기와 채소를 한꺼번에 넣어 먹은 서양식 식사가 오히려 간편하고 건강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아들이 군대에서 돌아오고, 캐나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TNYe2rTm4PRvLrfFwpQYzm9jE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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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사람의 미소 - 배움은 나누기 위한 준비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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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18:16Z</updated>
    <published>2026-04-07T01: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저녁, 설거지를 마쳤다. 이틀 동안 남편과 친정엄마와 함께 벚꽃 구경을 다녀온 탓인지, 밥을 먹고 나자, 식탁 의자에 앉아 있는 것조차 버거웠다. 몸을 이끌고 거실 소파에 가서 등을 기댔다. 손이 자연스럽게 리모컨을 집어 들었다. 특별한 의지 없이 켠 텔레비전이, 그날 저녁 나에게 꽤 묵직한 질문을 하나 던져줄 줄은 몰랐다. 7시 뉴스가 끝나고 〈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Xf2_WtA6TFIjaa8EjhYWeu_q3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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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나는 오늘만큼 했다 - 잘하지 못한 하루 끝에서 나를 다독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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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9:44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막했다. 다음 주 일요일에 메시지 메이커 연구 강의를 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막상 준비할 양을 알고 나니 막막했다. 15강 전부를 준비해야 하고, 강의당 메시지가 2개씩이니 30개를 만들어야 했다. 방식도 제대로 모른 채 손을 들었다가 뒤늦게 김미예 작가님께 물어서야 감을 잡았다. 그때부터 부담이 확 밀려왔다. 모닝저널에 써 놓은 글을 꺼내 만지작만지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TSdyJdstziTM4zc6uzcVm1y4K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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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걸음 - 휘어진 다리로 멈추지 않는 삶을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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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0:31:49Z</updated>
    <published>2026-04-06T00: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다리가 그렇게 휘어 있는 줄 몰랐다. 4월의 토요일 오후, 장안동 둑길에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남편은 친구 가게 개업에 가야 한다고 했다. 나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목요일에 오빠와 외할머니 기일 제사를 다녀오신 엄마는 금요일에 올라오셨고, 토요일에 들르라고 하셨다. 시골 고향에 다녀면 늘 뭔가를 바리바리 싸 오는 엄마였으니, 뭔가 주시려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LFEvznFpKjfxr_SBqsv7D4x_4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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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마음이 잠시 멈춘 순간 - 전쟁뉴스 속에서도 꽃은 나를 멈춰 세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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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29:02Z</updated>
    <published>2026-04-03T01: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늘 두 번의 세상을 살았다. 하나는 꽃 아래에서, 하나는 뉴스 앞에서.  요즘 동네가 온통 꽃 잔치다. 아파트 안에도, 직장 근처 공원에도 하얀 꽃들이 눈부실 정도로 피어났다. 날이 유난히 따뜻한 탓인지, 매화와 벚꽃이 순서도 잊은 채 앞다투어 피어나 세상이 꽃 천지가 되었다. 매화인지 벚꽃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을 만큼.  얼마 전, 점심을 먹고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9TazgonEjElrmLeDYz2hc6QTV8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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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 토인비의 문장에서 시작된 나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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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0:45:10Z</updated>
    <published>2026-04-02T00: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진정한 역사의 발전은 인류의 정신이 성숙하고 고귀해지는 데 있다.&amp;quot; 『처음 읽는 현대 철학』이란 책을 읽다가 이 문장 앞에서 손이 멈췄다. 역사학자 토인비가 남긴 말이라고 했다. 짧은 문장인데, 한참을 거기 머물렀다. 역사의 발전이라는 말을 들을 때 나는 늘 경제성장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GDP, 기술 혁신, 생활 수준의 향상. 그게 발전이라고 배웠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7aII8K4YZ1khFOILV9v6GlAKS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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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차 타던 아침 - 받아 마시던 삶에서&amp;nbsp; 스스로 챙기는 삶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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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0:20:26Z</updated>
    <published>2026-04-01T00: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출근하면 나는 커피를 마신다. 내가 직접 내린 것도, 카페에서 사온 것도 아닌, 동료가 건네주는 커피다. 그게 나의 아침이었다.  그 직원은 매일 아침 부인을 위해 원두커피를 직접 내린다고 했다. 질 좋은 커피콩을 사서 손수 갈아 드립으로 내리는데, 내리고 나면 남는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 출근길에 챙겨왔다. 그리고 그 커피를 나에게도 나눠줬다.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qqB5nLGUiN9cxdZ6I7QfVfwwO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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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의 기술] 이노우메 신파치 지음 &amp;nbsp; - 목표의 의미를 다시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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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6:58:05Z</updated>
    <published>2026-03-31T06: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표의 의미를 다시 묻다. [꾸준함의 기술]을 읽고.  우리는 흔히 성공을 이렇게 그린다. 오랜 노력 끝에 목표에 도달하는 순간,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는 장면. 그 장면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곧 삶의 추진력이라고 배워왔다. 그런데 이 책은 조용히 묻는다. 정말 그래야만 하는가? 이노우에 신파치는 자신의 취미가 &amp;quot;꾸준히 하기&amp;quot;라고 말하는 일본 작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xf0Qdh045f0Ldd1fsxxxvVonS8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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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시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 정보는 넘치지만 나를 바꾸는 힘은 부족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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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3:39:16Z</updated>
    <published>2026-03-30T23: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 시대, 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하는가. 여러분은 지금 이대로의 자신이 좋습니까? 아니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모습이 되길 바랍니까? 저는 시대가 바뀔 때마다 불안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뒤처질 것 같고, 무언가를 해야만 이 시대를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움직였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웃음강사 자격증을 따고, 교류분석심리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loE38P9FrMQ20KjmM6HqjM0gz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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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비장 숯불갈비집이 문 닫던 날 - 익숙함과 이별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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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4:46:16Z</updated>
    <published>2026-03-30T04: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군대에 있어야 할 아들이 집에 왔다. 일요일에 복귀한다고 했다.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 작은고모(둘째 시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amp;quot;밥 같이 먹자. 언제 시간 돼?&amp;quot; 아들은 일요일 점심이 좋겠다고 했다. 뭘 먹고 싶냐는 고모의 물음에 청량리에 있는 뷔페 '다이닝원'도 좋고, 동네 '배비장 숯불갈비'도 좋다고 했다. 그날 저녁, 고모에게서 문자가 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SSl9MMOt_w1vQ5Mk58o_Gia5p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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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7일 캐나다에 도착하다 - 사라은 사람을 통해 안정감을 느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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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6:39:10Z</updated>
    <published>2026-03-27T06: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 표를 끊으면서도 반쯤은 믿기지 않았다. 딸이 캐나다로 간 건 2년 전이다. 유아 교사로 일하겠다며 훌쩍 떠난 뒤, 나는 매번 전화기 너머로만 아이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가보나' 싶어 용기를 냈지만, 남편은 그렇게 길게 휴가를 낼 수 없다고 했다. 혼자 공항에서 짐을 부쳤다. 탑승구 대기실 의자에 앉아 가져간 책을 읽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JVn7IuUF2cY1zwSEjPp8qaN1b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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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러스트] 에세이형 독후감 - 기록하지 않으면 당신의 이야기는 누군가의 것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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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38:02Z</updated>
    <published>2026-03-26T04: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러스트』는 특이한 구조의 소설이다. 하나의 이야기를 네 개의 다른 목소리로 반복해서 들려준다. 소설 속 소설인 「채권」, 실제 인물의 자서전 「나의 인생」, 고용된 작가의 회고록 「파르텐자」, 그리고 마지막 「선물」은 밀드레드의 일기장이다. 이 네 편의 이야기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금융계의 거물 앤드루 베벨과 그의 아내 밀드레드다. 단, 이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KD%2Fimage%2FpckkDsBtpOsudWI5hXrcFxHsVV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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