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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한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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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무원 의원면직하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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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3T11:10: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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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의 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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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23:53:23Z</updated>
    <published>2024-08-27T08: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졸업 직후부터 해외영업, 영어 강사, 외교부 공무원 등을 거치며&amp;nbsp;리더라 불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학창 시절 선생님들, 아르바이트 사장님들까지 치면 우리 집 꼬마 소나무의 솔잎만큼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침에 와이프랑 싸우셨는지 1교시부터 온갖 짜증을 내던 국사 선생님, 손목 안 아프게 고기불판 닦는 요령을 알려주던 갈빗집 사장님, 직원회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jB%2Fimage%2FYf-aG98LU9bhzxr4u_QOUCZSF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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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지랖</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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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09:14:47Z</updated>
    <published>2024-08-16T08: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는 화, 목, 토가 쓰레기 배출일이다. 두 사람 사는 살림에 웬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분리수거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삼시세끼 외식을 하면 쓰레기가 안 나올까, 쇼핑요정인 남편의 카드를 압수할까... 혼자 궁시렁거리며 오늘도 비닐이며 플라스틱이며 한 뭉치씩 들고 마당으로 나갔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정원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jB%2Fimage%2FZrNAvdBRk_tO6Y1P0v3F3Ii5p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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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다발과 풍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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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09:33:34Z</updated>
    <published>2024-08-12T06: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삿짐을 정리하다 보니 그동안 여기저기서 모아 온 물건들이 적지 않다. 주로 남편이 산 작은 장식품이나 머그컵 등이다. 극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이라고 쓰고 &amp;lsquo;청소와 정리에 잼병&amp;rsquo;이라고 읽는) 나는 기념품은 절대 사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동안 산 기념품이라고는 로마에서 근무하고 귀국할 때 산 치약 두 개가 유일하다. 반면에 남편은 열쇠고리며, 머그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jB%2Fimage%2FriQ7-oC1jBSdU-bUn4sos-twE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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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집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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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01:20:30Z</updated>
    <published>2024-07-24T06: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에 돌아와 제일 먼저 한 일이 살 집을 찾는 것이었다. 그동안은 발령이 나면 이삼 년마다 여기저기로 돌아다녀야 하다 보니 &amp;ldquo;집&amp;rdquo;이라는 것에 그리 애착이 많지 않았고, 어차피 곧 떠날 거 괜한데 에너지 쓰지 말고 대충 구하자는 생각으로 살다 보니 아파트 위주의 우리나라에서 내게 맞는 좋은 집을 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잊고 있었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jB%2Fimage%2F1qY9uWT17DyIWajgSBELqX8P9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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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와 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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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2T05:27:40Z</updated>
    <published>2024-07-02T02: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모레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나는 아직 &amp;ldquo;여유&amp;rdquo;와는 거리가 멀다. 본래 성격이 급하고 계획대로 안되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편인데, 특히 운전하거나 일할 때는 그 조급함이 정상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운전대를 잡은 댕댕이가 되기도 하고, 식음을 전폐하며 사무실에 틀어박혀 일만 하는 워커홀릭이&amp;nbsp;되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은 예전과 비교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jB%2Fimage%2F_dIfLsk_jlxULNflgScgToLA-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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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이키키의 노을 같은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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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03:43:48Z</updated>
    <published>2024-06-24T00: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놀룰루에서 머문 적이 있었다. 낮엔 사무실에서 일하느라 한국에서와 별 다를 바 없이 모니터 뷰만 즐길 수 있었지만, 야근이나 주말 근무가 없는 날엔 무조건 바다로 나갔다.&amp;nbsp;어려서부터 물에 한번 들어가면 입술이 파래지도록 나오지 않아 엄마한테 끌려 나오기 일쑤였을 만큼 물을 좋아했던지라, 나에게 하와이는 지상낙원이었다.  무작정 코스트코에서 싼 스펀지 보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jB%2Fimage%2FqER8cTEkxnkhgPpI6yVSjTUUv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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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사의 목적을 잊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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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08:23:40Z</updated>
    <published>2024-06-18T06: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부의 브라운백 세미나부터 공관의 국경일 행사까지 크고 작은 행사를 준비하다 보면 최대한 멋지게 기획을 하고 싶어도 가용 자원이 항상 제한적이다. 이런 현실은 두고두고 모델이 될 만한 행사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내 노력이 헛된 야망을 넘어 탐욕이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 들게 만든다.  짐 론은 &amp;ldquo;야망의 힘&amp;rdquo;에서 &amp;quot;야망은 희망을 현실로 바꾸며, 행복한 삶으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jB%2Fimage%2F15XEN1FOwEoRbwoS4ojkXPKot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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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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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13:32:34Z</updated>
    <published>2024-06-14T04: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의 사전적 의미는 &amp;ldquo;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amp;rdquo;이다. 쉽게 말하면 돈을 벌기 위해 내가 할 만한 일을 계속하는 것 정도 되겠다. 여기에 흥미라는 조건은 없다. &amp;nbsp;직업의 성립 요건으로도 윤리성, 경제성, 계속성, 사회성을 꼽을 뿐 개인의 흥미라는 요건은 없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는 사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jB%2Fimage%2FkOS2ysK10hK-trwHeNOa60jZH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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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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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12:29:39Z</updated>
    <published>2024-06-10T07: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비는 자유예요!       영화 &amp;ldquo;해리포터와 비밀의 방&amp;rdquo;에서 해리포터에게 양말을 받은 노예 요정 도비가 자유의 몸이 되는 장면을 퇴사 짤로 유행시키며 퇴직자에게 &amp;ldquo;도비 양말&amp;rdquo;을 선물하고, 퇴직일 브이로그를 찍는 2030 세대의 자유분방함이 내심 부럽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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