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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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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ndsse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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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직도 성장하는 곧 마흔.. 느리지만 성실한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2023년 결혼 후 신혼 재미에 빠져 사랑에 대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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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7T22:23: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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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6시 반이면 어김없이 주사를 - 남편에게도 역할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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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9:20:20Z</updated>
    <published>2026-02-02T09: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수정 1차가 말도 안되는 수치로 마무리되고, 시험관 1차가 시작되었다. 시험관이 하기 싫었던 이유는 거창하지 않다. 자가주사가 두려웠다. 워낙 겁쟁이여서, 친정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 때도 새벽녘에 무서운 꿈을 꾸고 나면 다 커서도 부모님 방 앞에서 서성였다. 지금도 남편이 당직으로 들어오지 않는 날에는 온 집안에 불을 다 켜놓고 산다. 불이 꺼져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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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인불명의 난임, 인공수정을 결심한 날 -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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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3:04:23Z</updated>
    <published>2026-01-26T13: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을 하자마자 시험관을 시작하려 했었다. 겨울 방학은 시험관으로 보내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12월의 내 모습과는 별개로, 과거의 나는 1월이면 '태교여행' 정도가 가능할 거라 믿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자신감이었다. 그렇게 잡은 일본여행은 나의 배란기와 거의 닿아 있었고 계산해 보니 시험관은 도무지 들어갈 수 없는 일정이었다. 난자 채취를 여행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I8s7bTuV6sycScwlzmza8pGS9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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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이 통하지 않는 세계 - 병원에서 기다리는 두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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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8:46:18Z</updated>
    <published>2026-01-02T03:2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활기록부 정리도, 성적 확인도 모두 끝내고 방학을 맞이하였지만 아침 6시 5분, 오늘도 남편과 함께 일어났다. 먹다 남은 피자를 아침으로 싸주고 나도 가방을 바리바리 싸서 집을 나섰다. 병원에 재진접수를 하고 22번이라는 순서를 받았다. 최소한 두시간은 걸리겠다 싶어 근처 카페로 향했다. 다행히 이 난임 병원은 어플로 진료 대기 순번을 안내해 준다. 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FXwnYB2DW7v4_jT7j3rPt6iTv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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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때 가장 인기 있었던 직업에 대한 소회 - 가장 컷이 높았던 시절 교사가 된 모범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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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5:00:02Z</updated>
    <published>2025-12-12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05학번이다. 전교 5등 안에 들어야 교대를 쳐다라도 볼 수 있었고, 사범대의 컷 또한 매우 높았다. IMF를 건너온 부모님은 어떻게든 &amp;lsquo;안정된 직장&amp;rsquo;을  가져야 한다는 압박을 갖고 계셨고, 막상 아버지는 사업가로 경제적 입지를 다지셨으면서도 나와 동생에게는 공무원이나 교사가 되었으면 하셨다.   당신께서 일평생 지녀오셨던, 어쩌면 경제력과 맞바꾸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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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달에 한번, 술마시는 날 - 생리가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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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50:49Z</updated>
    <published>2025-12-07T08: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임 준비도 이제 반년이 되었다. 8월부터 병원에 들러서 꾸준히 초음파를 보면서 임신 시도를 하고 있다. 아주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편에 속하는 몸인데도, 배란 유도제를 먹으면서 간혹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내 경우, 배란이 매우 빨라졌다. 그렇다고 생리 주기가 짧아진 것은 아니다. 생리주기는 이번에는 생리가 시작한 날 기준 열흘만에 배란이 됐고 이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T-mNFu_RX-ajSToyZI6pWZxId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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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안이 되는 내 침대에 누에고치 - 겁이 많은 사람이 결혼을 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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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0:41:27Z</updated>
    <published>2025-12-05T00: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좀 하다가 새벽녘이 되어서야 안방 문을 열었다. 이불을 똘똘말고 있는 남편이 침대 끝에 매달려 자고 있다. 그는 왜 넓디 넓은 라지킹 사이즈의 침대를 두고도 꼭 끝에 저렇게 매달려 잘까. 나는 그 이유를 남편이 어느 날 찍은 사진에서 발견했다. 나는 내 뒤에 큰 공간을 남겨 두고 남편 등에 매달려 잔다. 끝으로 끝으로 향하던 남편은 침대 모서리에,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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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초롬한 남편의 얼굴 - 어쩌면 아이의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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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2:33:06Z</updated>
    <published>2025-11-25T14: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최초로 가족으로 선택한 내 남자의 얼굴에, 아이의 얼굴이 서려 있다. 그것이 곧 사랑의 자화상일테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이의 얼굴에 의미를 부여한다. 남편과 나를 꼭 닮았을 그 얼굴에. 그것이 영원한 사랑의 징표임을 믿으면서.   아이가 꼭 사랑의 징표여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후회해도 현재는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 그것은 어쩌면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BbWm6BlM6kcYmlHAWx15I_D5F6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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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에 결심한 임신 - 가족을 만든다는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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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2:37:26Z</updated>
    <published>2025-11-23T11: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986년에 태어났다. 만나이와 전통적인 대한민국의 나이에 가장 집착할 나이일 것이다. 서른 아홉과 마흔의 경계에서 나는 '내가 몇살이더라.'를 생각한다. 삼십대 후반에 느즈막히 결혼이라는 것을 하고,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즐긴 것이 어느새 3년째. 2023년 봄에 결혼을 하고 2024년 겨울까지는 아이에 대한 생각도, 미래에 대한 생각도 흐렸다. 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uqAc1NQGaZWaXfsBk5Eowz9Gj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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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를 대비하는 공부가 필요해 - 챗지피티와 글쓰는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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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4:30:14Z</updated>
    <published>2025-11-13T15: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1년 여름,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2년 겨울, 임용고사에 합격했다. 2013년 여름, 국어 교사로 발령이 났다.  그리고 약 12년이 지났다. 시간이 참 빠르다. 1정 연수를 받기 전까지 처음 4년은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졌었다.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되새겼던 임용이 되자마자 박사과정에 입학하겠다는 의지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재미에 묻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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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포티덕후기록] 하성운은 아직 나의 일상 - 40대 덕후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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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3:04:23Z</updated>
    <published>2025-11-05T13:0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너원은 이제 지나간 그룹명이다. 그런데, 모두가 그들을 안다.  &amp;quot;오늘 하성운 앨범이 나왔어요. 워너원이었어요.&amp;quot; &amp;quot;아, 워너원?&amp;quot;  나는 성운이의 데뷔와 군대 생활, 그리고 지금의 생활까지 모두를 기억하고 있다. 잘 찍지는 못했지만, 그의 외부 행사를 기록한 영상을 가끔 SNS에 올렸고 팬사인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모두 돈이 드는 일이었지만, 나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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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에 담는 무탈한 하루 - 10분만에 해낼 수 있는 단백질 요리, 계란말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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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4:58:15Z</updated>
    <published>2025-10-10T14: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20대와 30대는 투쟁의 시기였다.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 섞인 글과 기사가 등장하던 시기, 스무살의 나는 외출을 할 때 여자는 반드시 화장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던 친구와 언쟁을 버리거나 마른 여자가 우상시되는 사회 분위기를 싫어했다. 대학을 나왔지만 꿈이 현모양처라고 이야기하던 동기를 남몰래 욕했고, 여성과 남성의 능력은 동등하게 인정되어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LmaNfE7kMALsxBB_8N1bUCVvk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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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꿈은 글쓰는 국어선생님 - 소설쓰기와 에세이쓰기의 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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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2:42:51Z</updated>
    <published>2025-09-17T12: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근무한지 10년이 넘었다. 1n년차가 되고 나니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최근 3년은 거의 사춘기 소녀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았다. 전국 단위의 문제 출제를 경험해 보면서 전문성을 키워보기도 하고, 출판사와의 인연으로 교과서 검토진, 문제집 출제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성취감은 분명 컸지만, 그 '일'이 곧 나를 대변해 주지는 못했다. 나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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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준비, 지켜내야 할 나의 자리 - 임신을 선택하며 고개를 드는 두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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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19:44Z</updated>
    <published>2025-09-11T13: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이루기 좋다고들 이야기 했던 그래서 한때는 최고의 신붓감이라는 실없는 소리도 종종 듣던 직업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교직에 와보니 워라밸이 좋다.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은 물론이고 육아시간과 모성보호시간, 육아휴직까지 법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것들이 명확하다. 보장받을 것을 보장받기 위해 싸울 필요도 없고, '충분한 근거'를 바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ZLK7Gy3-ylGdqjRVDr8eYaZ3o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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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을 줄 알았지 - 임신테스트기는 차갑게 1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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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3:12:51Z</updated>
    <published>2025-09-07T08: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갖겠다고 결심하고 난임 병원에 찾아갈 때만 해도 난임 병원을 다니며 타인의 임신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을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안 생기면 안 낳지 뭐. 너무나 가벼운 마음이었고, 어쩌면 먼훗날에는 아이가 없는 게 '오히려 잘된' 일이 될수도 있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생리가 시작하고 이틀째에 병원을 방문했었고, 배란유도제를 5일간 2알씩 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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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책을 내는 시대 - 글을 쓰며 돌아보는 마흔의 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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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0:48:36Z</updated>
    <published>2025-09-06T00: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마흔이란 나이와 마주치게 될 것을 서른 아홉까지도 실감하지 못했다. 삼십대까지는 조금 떠돌고 덜 운동을 해도 괜찮다고 은연 중에 생각했다. 친구들과 진창 술을 마시고 나도 며칠 조심하면 금방 몸은 괜찮아졌고, 주변에 전직을 하거나 승진을 고민하는 친구들도 많지 않았다. 대부분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처럼 느껴졌고 &amp;lsquo;젊음&amp;rsquo; 앞에서 못할 것이 없을 것만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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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 앞에서 - 가족은 사랑을 확장시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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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19:44Z</updated>
    <published>2025-09-03T07: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마지막주. 점점 마음이 급해졌다. 임신을 아무래도 '해야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정해진 뒤 산전검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나이가 마흔이니 기왕 산전검사를 할거면 난임병원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혹시나 결과가 안좋으면 진지하게 의사와 상담을 해보기로 했다. 남편에게는 일단 내가 먼저 가서 상담을 해보겠다고 알렸다.  마음을 정하고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2gVZb7vjeOkn3mk5Bor4skKXq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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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 엄마의 식탁 - 문앞에 몰래 반찬놓고 가는 우리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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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19:43Z</updated>
    <published>2025-08-24T13: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딩동딩동-  오전 11시 30분, 토요일 남편과 아점을 먹고 낄낄거리며 티비를 보고 있던 시간 갑자기 벨이 울렸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냐며 모니터를 보았는데 그 속에는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던 엄마가 있었다. 나시티(라고 쓰고 속옷이라고 읽을만한) 한장 걸치던 신랑은 반팔로 갈아 입고 나는 문을 열어주러 나갔는데, 엄마가 왜 전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99Ep1tXDX47KREINBLb019b8m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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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늦게 결혼해서 행복하면 안되나요? - 천천히 나아가고 싶다는 욕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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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1T01:2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타인의 시선으로 보면 결혼이 늦은 커플이다. 둘 다 첫 결혼이라 아직 어리버리하게 신혼을 즐기며 깨 볶는 중인데, 어느 순간부터 주변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비혼이나 딩크가 많아졌다지만, 조금만 가까워지면 자연스레 &amp;ldquo;아이 가질 거야?&amp;rdquo;라는 질문이 따라온다. &amp;ldquo;이제 나이도 있는데 빨리 결정해야 하지 않겠냐&amp;rdquo;는 걱정 섞인 조언도.  그런데 우리는 둘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FO%2Fimage%2Fi5EELybw0bg-bMC8SC7KXYJSn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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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준비, 아이를 가져야겠어 - 커리어를 접어두고, 아이를 낳겠다고 결정하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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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20:35Z</updated>
    <published>2025-08-16T01: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기 전부터 남편과 대화를 나누었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것은 바로 &amp;lsquo;임신과 출산&amp;rsquo;에 대한 결정이었다. 친구 A는 결혼을 하고 나니 아이가 너무나 간절해서 임신을 시도했다고 하였고, 지인 B는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친구들이 임신과 출산을 하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자신만 늦어지는 것은 아닌지 초조했다고 말했다. 나는 결혼부터 이미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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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허세와 그의 사랑이 만나는 곳 - 철든 남편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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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22T13: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세 번째 생일이다. 우리의 신혼은 무탈하게 흘러가고 있었고, 나는 인스타그램에 중독되어 있었다. 특히 &amp;nbsp;주방용품을 사모으는 재미에 빠져 있었다. 월급 외 부수입이 생기면 20만원짜리 빵칼도 사고,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해 보니 아주 좋았다던 양념통도 샀다. 그렇게 인스타그램에 빠져들다 보니 인플루언서들의 삶이 좋아보였다. 그 즈음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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