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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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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mirosunm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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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동화 쓰는 엄마, 단 한 줄이라도 당신의 마음에 울림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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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2T02:34: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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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가는 길 -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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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14:38:26Z</updated>
    <published>2024-08-18T14: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에서 마지막으로 들어온 도니는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는다. 곧장 엄마에게 달려간 도니가 묻는다.   &amp;quot;엄마는 내가 꼴찌라도 괜찮아?&amp;quot; 만약 내 아이가 꼴찌를 한다면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  나는 안 괜찮을 것 같다.   그러나 도니의 엄마는 말한다.  자신이 꼴찌라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amp;lt;엄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blpe7pVwEy1ciqQui9tSpVbfnI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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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10. 감자튀김이랑 콜라가 좋을 뿐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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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05:15:55Z</updated>
    <published>2023-05-22T00:5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은 한 달 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엄마의 소원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살아보는 거라고 해서 아빠는 우리 가족을 데리고 정말 바다가 보이는 집으로 데려갔지요.   그곳에서는 매일매일 수영을 하고, 비가 내리면 비를 맞고, 산에도 가고, 텔레비전도 봤어요. 우리 동네에서는 수영도 못하고, 비도 못 맞고, 산도 없어요. 집에 텔레비전도 없지요.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JxM5kZl2nnCL48zIrORwedUiQ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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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9. 한글은 어려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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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13:55:58Z</updated>
    <published>2023-05-20T00: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네모가 가득한 종이를 내밀었어요. 네모칸을 다 채우면 내가 좋아하는 복숭아맛 마이쮸를 5개 주기로 약속했어요. 그런데 네모칸을 채우려면 규칙이 있대요. 규칙은 두 개의 글자가 만나 하나의 소리가 되는 거래요. 도움반 교실에서는 그림이 있는 카드를 보고 한 글자나 두 글자씩 읽었지만 엄마는 내 손을 잡고 글씨를 쓰면서 따라 읽으라고 했어요.  &amp;quot;기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nUMbcPa1jaLSw-vCQciQEqeeqY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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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8. 나는 인기스타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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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13:55:58Z</updated>
    <published>2023-02-06T07: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학년 겨울방학을 기다리던 어느 날이었어요.&amp;nbsp;우리 엄마는 여전히 나를 데리러 학교에 왔어요. 가을에는 친구들이 &amp;quot;왜 서희엄마는 매일 학교에 오느냐&amp;quot;라고 물었지만 겨울이 되면서는 더 이상 묻지 않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1학년 교실에서 집으로 가지만 나는 도움반 교실에서 집으로 간다는 걸 다 알게 되었으니까요. 엄마랑 손을 잡고 집으로 가는데, 우리 반 남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F0YQlENekeS_5vTkBH-L5_jeXD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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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7. 소리가 맛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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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13:55:58Z</updated>
    <published>2022-09-23T00: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빠들과 밥을 먹어요. 엄마가 밥 먹으라고 네 번이나 말했지만 식탁에 앉은 건 나뿐이었어요. 엄마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다섯 번째 밥 먹으라는 말을 했을 때, 오빠들은 번개처럼 달려와 숟가락을 집었어요. 엄마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만큼 손바닥 힘도 세지고 있다는 걸 오빠들은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지요.  &amp;ldquo;잘 먹겠습니다!&amp;rdquo;  큰오빠가 말했어요. 큰오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mcRaDjdtnc6iE_yF58crUuDMl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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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6. 울지 말고 엄마한테 가야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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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13:55:58Z</updated>
    <published>2022-08-02T00: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 다닐 때는 낮잠을 자지 않았지만 여름 방학을 하고 나서는 종종 낮잠을 자요. 잠을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그날&amp;nbsp;밤이 되면 나는 외로워져요. 오빠들도 자고, 엄마랑 아빠도 다 자는데 나만 혼자서만 눈을 뜨고 있어야 하니까요. 침대에 누워 눈을 뜨고 있으면 온 세상이 깜깜해요. 나는 손등으로 눈을 문지르고 또 문질러요. 그리고 몇 번 깜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4a5cz2i2mc-ib5YPZhpTV-C9x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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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5. 나는 꿀벌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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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13:55:58Z</updated>
    <published>2022-07-29T10:4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너무 더워요. 덥지만 치료실은 가야 해요. 엄마는 더워서 학교에서는 여름 방학을 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치료실은 이렇게 숨 막히게 더워도 방학이 없대요. 들어가는 채소는 똑같은데 까만색이면 짜장, 노란색이면 카레 같은 기분이 들어요. 에어컨을 틀어 시원했던 집에서 나와 치료실에 가려고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살짝 불고 있었어요.&amp;nbsp;나는 엄마 손을 잡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wI8R10Cf3Qnv88QpLml7X5xm9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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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4. 오빠가 울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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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23:59:36Z</updated>
    <published>2022-07-27T02: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방학식이 있는 날이에요.   음... 솔직히 나는 여름 방학이 뭔지 잘 모르지만 엄마가 아침부터 학교에 가면서 뭔가 좋은 느낌이 드는 날이라는 걸 알려줬어요.         &amp;ldquo;서희야, 오늘은 일찍 데리러 갈게. 오늘부터 여름 방학이니까.&amp;rdquo;  &amp;ldquo;여름 방학?&amp;rdquo;  &amp;ldquo;응. 여름 방학. 오늘만 학교 가면 당분간 학교에 안 가고 집에서 공부하라는 뜻이야. 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TFxVxSDTCtYrvMPaRfApK_F-3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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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3.&amp;nbsp;&amp;nbsp;오줌도 마음이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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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13:55:58Z</updated>
    <published>2022-07-25T11: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는 물놀이를 했어요. 우리 가족이 다니는 성당에서 여름신앙캠프가 열렸거든요. 우리 집 거실보다 더 큰 풀장도 있었고, 통통 튀는 미끄럼틀도 있었어요. 오빠들은 율동도 하고 퀴즈도 풀고 물총놀이도 하며 재미있었대요. 나는 사람들이 모여서 큰 소리로 웃고 이야기하는 게 싫었어요. 다들 교육관에 모여 성경 속&amp;nbsp;인물&amp;nbsp;이야기를 나누는데, 나는 그게 무슨 말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h7a6WkF-zuO7_bA5tlA2PX1wzE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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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2. 어떻게 알았냐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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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11:45:49Z</updated>
    <published>2022-07-21T02: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리는 날이에요. 나는 우산 쓰는 걸 좋아하지만 비 오는 날 우산 쓰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아무리 무거워도 내려놓을 수 없고, 우산으로 콕콕 땅을 찍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잖아요. 내 옷이 젖으면 엄마가 걱정을 하시니까요.    &amp;ldquo;서희야, 옷이 젖으면 감기에 걸려.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야 해. 병원에 가면 주사도 맞을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q7xYhI3Z6R5wKqbWNI47RC70z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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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서희 - 1. 나는 도움반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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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09:16:20Z</updated>
    <published>2022-07-19T02: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은 빵이에요. 자고 일어나 바로 빵을 먹는 일은 겨울 바다에 발을 담그는 것처럼 쉽지 않은 일이에요. 엄마는 지난 주말에 체험농장에서 만들어 온 블루베리잼과 마트에서 사 온 딸기잼 중에서 먹고 싶은 것을 고르라고 했어요. 나는 가만히 식탁에 턱을 괴고 생각에 잠겼어요. 그런데 &amp;lsquo;무엇을 먹으면 좋을까?&amp;rsquo; 고민할 사이도 없이 엄마가 말했어요. ​ &amp;ldquo;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QX2O4vI3urHCp0mowRULf2MQh5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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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찬 빗줄기는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 봄비가 이래도 될까 싶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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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8T05:05:19Z</updated>
    <published>2022-07-19T00: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이상하다. 고개를 들면 곳곳에 보이는 것이 묘지인데 공포와 두려움보다 편안한 마음이 먼저 드는 곳이라니. 묘지에 잠든 사람들의 마음을 닮아서인지 이 땅을 밟을 때면 청소기 먼지통 같던 마음이 싹 비워지는 기분이다.  마음이 가벼워지니 소음을 담고 살던 귀가 맑은 소리를 담아낸다. 의식적으로 말을 줄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소리를 듣게 되는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zfju3JP6ltsqZw1nl5tBa2sPH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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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뒤를 돌아보는 것 - 용기가 필요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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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9T16:52:12Z</updated>
    <published>2022-03-14T02: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빠가 먼저 출발해 버렸다. 학교까지는 내 걸음으로 걸어서 30~40분은 가야 하는데, 아직 여덟 살이던 나는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다. 아침부터 할 일이 많았던 엄마는 내 손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버스도 많이 없던 80년 대의 시골길...  찻길을 걸어가다가는 지각할 것이 뻔했고, 엄마는 지름길로 나를 데려갔다. 내가 나고 자란 곳은 엄마가 나고 자란 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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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와 싸리나무  - 빗자루가 된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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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9T16:52:15Z</updated>
    <published>2022-03-11T04: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막내딸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집 근처 공원 끝에 있다. 어린이집에 가려면 공원을 가로지르거나 아스팔트가 깔린 찻길로 가야 한다. 딸이 등원하는 5일 중 이틀은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마친 후 차를 타고 등원하고, 그 외 삼일은 공원을 가로질러 걸어서 등원한다.  삼일 동안 걷는 공원은 다시 두 갈래의 길로 나눠진다. 잔디 위에 돌을 놓아 만든 징검다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vMWzRryxSDC05oWoZ2m75DR3J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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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잘하는 사람 - 창과 방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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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3T03:32:52Z</updated>
    <published>2022-03-11T03: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말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amp;nbsp;덕분에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반장과 전교 회장을 이어 왔으며, 고3 때는 정년을 앞둔&amp;nbsp;정치 선생님으로부터 &amp;quot;이년은 하다못해 아파트 부녀회장이라도 할 년이여!&amp;quot;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때 나는 어떤 말을 잘했던 것일까?  마흔을 넘어 세 아이 모두 초등학생이 되면서 사춘기에 접어드는 첫째 아들을 통해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Dx%2Fimage%2FSwg7V1vgnmzF0HbSRdehcF-X7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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