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카이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 />
  <author>
    <name>seistories</name>
  </author>
  <subtitle>기록합니다. 당신의 하루를 멈추게 하는 한 문장을.</subtitle>
  <id>https://brunch.co.kr/@@d5OB</id>
  <updated>2021-09-22T14:13:48Z</updated>
  <entry>
    <title>비범한 생각 #09: 비교 - 비교는 나를 지치게 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18" />
    <id>https://brunch.co.kr/@@d5OB/18</id>
    <updated>2025-04-22T03:53:02Z</updated>
    <published>2025-04-22T02: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때 타인의 찬란한 순간과 내 가장 어두운 시기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곤 했다. 특히 모임이나 클럽처럼 나를 드러내야 하는 자리에서는 그 감정이 더 선명했다. 주목받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작아졌고, 내 모습은 자꾸만 부족해 보였다.  누군가는 쉽게 누리는 것들을 나는 애써도 갖지 못했다. 거절을 겪을 때마다, 마치 내 존재의 가치가 한 겹씩 벗겨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OB%2Fimage%2FPgqPwV-Qxeag3AZVlYjCv4ARx9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범한 생각 #08: 관리 - 자기 관리의 딜레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17" />
    <id>https://brunch.co.kr/@@d5OB/17</id>
    <updated>2025-04-18T00:07:34Z</updated>
    <published>2025-04-17T23: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8년째 알고 지낸 형이 있다.&amp;nbsp;형은 운동과 식단, 대인 관계와 취미까지 모든 면에서 철저하다.&amp;nbsp;때때로 연락할 때마다 우리는 서로의 &amp;quot;코르셋 꽉 조이자&amp;quot;, &amp;quot;평온한 수면 아래 끊임없는 물갈퀴질&amp;quot;이라는 말로 서로를 독려한다. 우리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바로 &amp;lsquo;불꽃같은 청춘 사업&amp;rsquo;이다.  이처럼 자기 관리란 현대인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퇴근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OB%2Fimage%2F3sNCCPmy-WauNOSk7-pzxd1ALN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범한 생각 #07: 평범함 - 평범해서 더 단단한 사람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16" />
    <id>https://brunch.co.kr/@@d5OB/16</id>
    <updated>2025-04-16T12:23:21Z</updated>
    <published>2025-04-16T10: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사람들은 다 관종이야. 학계에서도 다들 논문으로 이름 한 번 날려보려고 한다니까.  석사 시절, 한 교수님의 자조 섞인 말씀이었다. 처음엔 웃고 넘겼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 말은 점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금 이 사회는 평범한 사람보다 &amp;lsquo;육각형 인간&amp;rsquo;을 선호한다.&amp;nbsp;그래서 우리는 '갓생'이라는 이름 아래, 여러 방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인간이 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OB%2Fimage%2FS93r99GriZaaF41YKpKGEJK445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범한 생각 #06: 고백 - 고백하지 않아 잃은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15" />
    <id>https://brunch.co.kr/@@d5OB/15</id>
    <updated>2025-04-16T23:43:34Z</updated>
    <published>2025-04-16T03:0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은 항상 어렵다. 사실 나는 무언가를 고백한 적이 많지 않다.&amp;nbsp;가장 가까운 친구들도 나를 오랫동안 봐왔지만, 정작 나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할 정도다. 사실 고백은 두렵다. 그 말을 건넨 뒤 상대가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amp;nbsp;그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감정을 삼키는 것이 익숙해져 버렸다. 그렇게 나는 점점 말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OB%2Fimage%2FeKpGU59hTyA54-8HvAV1fEIEOC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범한 생각 #05: 탈출 - 진짜 탈출은 잊는 것이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14" />
    <id>https://brunch.co.kr/@@d5OB/14</id>
    <updated>2025-04-15T11:18:30Z</updated>
    <published>2025-04-15T08: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다.  고등학교 시절 나를 괴롭혔던 친구들을 찾아가, 철저히 복수하는 꿈이었다. 깨어나고 나서도 한동안 숨이 가빴다.  인간의 삶은 조각보처럼 수많은 경험이 엮여 만들어진다. 아직도 나는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고등학교 1학년, 같은 반이었던 K군과 S군. 그들은 내가 졸업할 때까지 3년 내내 나를 괴롭혔다. 폭행은 없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OB%2Fimage%2F14lk59JTVAzhpOOoAZiE7gFPaE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범한 생각 #04: 징크스 - 첫 키스처럼 선명한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13" />
    <id>https://brunch.co.kr/@@d5OB/13</id>
    <updated>2025-04-14T23:25:45Z</updated>
    <published>2025-04-14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징크스는 '첫 키스'와 같다. 첫 키스의 기억을 떠올려보자. 없다면 상상해도 좋다.  나의 첫 키스는 일산 호수공원이었다. 상대는 밝히지 않겠다. 늦은 저녁, 산책로 중간의 어느 벤치, 적당히 차가웠던 바람, 문을 닫을 시간을 알리는 소리. 모든 감각이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나의 첫 키스의 기분은 마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었달까. 생각만 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OB%2Fimage%2F8bQkU5syx7zHzz1d8A-CXPAYRQ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범한 생각 #03: 몰입 - 몰입은 나를 다시 데려오는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12" />
    <id>https://brunch.co.kr/@@d5OB/12</id>
    <updated>2025-04-14T06:32:47Z</updated>
    <published>2025-04-14T03: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아무것에도 진심으로 빠져들지 못했다.  몰입은 사랑에 빠진 상태와 같다. 오직 하나에 집중하며, 다른 모든 생각이 사라진다. 그 순간, 세상은 고요해지고 나는 가장 안정된 상태가 된다. 그런 몰입은 내게 가장 깊은 쉼이자 회복이다.&amp;nbsp;하지만 최근엔 그런 몰입을 좀처럼 경험하지 못했다. 일 때문인지, 감정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마음은 자주 흐트러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OB%2Fimage%2FcoH2q9xAfxzSvlla9s-8qjeZzk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범한 생각 #02: 타협  - 도박판에서도 직장에서도, 진짜 게임은 &amp;lsquo;타협&amp;rsquo;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11" />
    <id>https://brunch.co.kr/@@d5OB/11</id>
    <updated>2025-04-11T03:22:21Z</updated>
    <published>2025-04-10T23: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시아 문학에 빠져 있던 시절, 인상 깊게 읽은 소설이 있었다. 바로 푸시킨의 &amp;quot;스페이드의 여왕&amp;quot;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야심 많은 청년으로, 도박에서 반드시 이기는 카드 패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손에 넣으려 한다. 하지만 결국 그는 모든 돈을 잃고 미쳐버린다.  결국 그는 미쳤고, 카드는 흩어졌다. 끝까지 놓지 못한 건 패가 아니라, 자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OB%2Fimage%2FpLL75m2FVtNDuUs4BXL8wFj5P9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범한 생각 #01: 2월 - 크로노스를 벗어나, 카이로스를 기다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5OB/10" />
    <id>https://brunch.co.kr/@@d5OB/10</id>
    <updated>2025-04-14T22:19:18Z</updated>
    <published>2025-04-10T06: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2월은 &amp;lsquo;마무리&amp;rsquo;의 시간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나는 교직 12년 차다. 학교의 일정이 3월을 기준으로 돌아가기에, 내 삶도 자연스럽게 학년도를 기준으로 흐른다. &amp;lsquo;년&amp;rsquo;이라는 단어보다 &amp;lsquo;학년도&amp;rsquo;라는 표현을 더 자주 쓰는 것도 그 때문이다. 교무수첩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같은 브랜드의 수첩을 고집하는 나는 매년 직접 수첩을 구매한다. 시중의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OB%2Fimage%2FscZMUax39i_BKtGtK8fpEE-sEE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