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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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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에서 들었던 수많은 생각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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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0T10:40: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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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릿한 세상 - 안경이 필요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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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4:26:49Z</updated>
    <published>2025-08-31T14: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시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안경을 써야 하고 수술이 필요한 정도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다. 한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조금씩 시력이 낮아지더니, 서른 중반이 된 지금은 양쪽 눈 모두 0.3 정도의 시력을 가지게 되었다. 약간의 난시는 덤이고 말이다.  시력에서 0.3이란 수치는 참 애매한 것 같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시력에 안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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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다이어리 무덤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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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13:06:31Z</updated>
    <published>2025-08-24T13: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이제 쓰기 시작한 지는 두 달 정도 된 것 같다. 사실 이전에도 다이어리를 쓰려는 몇 번의 시도가 계속 있었다. 그때마다 이번에는 꼭 오래오래 써야지 마음먹었는데 일주일을 넘긴 적이 거의 없던 것 같다. 덕분에 방에 쓰다만 다이어리만 한 서너 개쯤 있었다. 다이어리는 시작할 때마다 새로 사야 하니 말이다.  어쨌든 다행히 이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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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허의 출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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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4:48:22Z</updated>
    <published>2025-08-17T14: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래에 이런저런 일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하루 정도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 5년을 혼자 살다가 가족들하고 같이 살게 되니 같은 일에도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받는 점도 한 몫했다고 본다. 여하튼 그렇게 마음을 먹고 갈만한 곳을 찾아보니 딱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었다. 애초에 지금 사는 곳에서 너무 멀리 가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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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즐겁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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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3:23:31Z</updated>
    <published>2025-08-10T13: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즐겁지 않다. 그런데 단순히 현재만 즐겁지 않은 게 아니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0여 년의 인생을 돌아봤을 때 삶이 즐거웠던 적은 없었다.  그럼 삶이 즐겁지 않은 게 아니라 삶은 즐겁지 않은 게 아닐까? 삶은 즐겁지 않다.  이게 일반적인가?라고 생각해 본다면 그렇다고 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나는 타인이 되어본 적이 없으니 타인이 본인의 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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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카페인 이라니 - 오늘은 히비스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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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0:59:40Z</updated>
    <published>2025-08-03T10: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형프랜차이즈 카페 정도에서만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카페에서 디카페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카페인 걱정 없이 밤에도 커피를 즐기세요.'  나도 디카페인 커피를 몇 번 마셔본 적이 있다. 역시 주로 밤늦은 시간이었는데 그렇게 몇 번 마시다 보니 의문이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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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턱걸이하기 - 행복할 수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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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4:52:32Z</updated>
    <published>2025-07-26T14: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턱걸이를 할 줄 아는가? 정확하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이 턱걸이라는 것이 운동을 한다는 것에 대한 어떤 하나의 척도처럼 되어버린 느낌이다.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를 떠돌며 운동 관련 영상들을 좀 보면 이 턱걸이라는 운동이 최고의 상체 운동이라고 하며 운동루틴에 넣는 게 좋다는 내용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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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게 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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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2:41:08Z</updated>
    <published>2025-07-20T12: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얼마 전에 신입으로 회사에 들어갔었다. 물론 얼마 안 가서 퇴사해 지금 다시 빈둥거리고 있지만 말이다. 신입으로 들어간 내 나이는 30대 중반. 덕분에 나와 함께 들어온, 나 포함 총 6명의 입사동기 중 가장 어린 친구와의 나이차이가 8살이었다. 당연히 최연장자는 나였고 말이다. 물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이차이라는 게 학교 다닐 때처럼 크게 느껴지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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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왜 그만두게 되었나 - 꿈과 현실사이의 갈등이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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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3:41:02Z</updated>
    <published>2025-07-14T13: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직장을 그만둔 지 이제 이 주일쯤 되었다.&amp;nbsp;지금도 여전히 출근했을 때와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서 이제는 출근 준비 대신에 운동을 갔다가 스터디 카페로 향한다. 향후 2-3개월은 명확하게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스터디 카페에 가서 앉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내가 이렇게 이 시간에 여기 앉아있는 게 맞나? 퇴사하는 게 옳았나? 그래도 자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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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중반에 다시 캥거루가 된 건에 대하여... - 이게 맞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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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14:45:30Z</updated>
    <published>2025-07-04T14: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 다시 돌고 돌아서 들어와 버렸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나만의 보금자리에서 살고 있었다. 물론 지속될 수 없는 보금자리긴 했다. 직업이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결국 취직이란걸 해버렸고, 직장의 위치 때문에 전에 살던 집에서는 다닐 수가 없어서 부모님 집으로 다시 들어오게 되었다. 그렇다고 계속 부모님과 살 생각은 전혀 없었다.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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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공감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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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14:43:53Z</updated>
    <published>2025-04-04T13: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감이라는 단어가 우리 삶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한 지도 이제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만큼 우리는 서로에게 좀 더 쉽게 공감을 요구하게 되었다. 공감하는 것이 일종의 의무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에게 공감한다는 것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 이렇게 어려울까?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내가 만약 누군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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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규제를 좋아하는가? - 타인의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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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11:38:27Z</updated>
    <published>2025-03-14T09: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규제를 좋아하는 것 같다. 무언가를 하게 하는 것보다 하지 않게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다. 어떤 규제의 수적인 문제를 떠나서 무언가 사건이 터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미리 못하게 했어야지'라던가 '지금 있는 규정이 약하다'던가 하는 말들만 들어봐도 규제에 꽤 호의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그럼 왜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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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규칙에 자의적 해석이 필요한가? - 음주운전자의 사고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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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9:43:32Z</updated>
    <published>2025-03-07T08: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포털사이트의 뉴스란을 눌러보면 생각보다 자주 보이는 기사가 있는데 바로 음주운전 관련 기사이다. 지금 당장 '음주운전'이라고 검색해 봐도 거의 하루에 하나 이상의 관련 기사가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이다. 아니 왜 음주운전을 하는 거지? 하고 말이다. 누군가는 관련 처벌 규정이 약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도 한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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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선택할 수 있는가? - 그게 선택이 맞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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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07:53:02Z</updated>
    <published>2025-02-28T04: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현재 갤럭시 A시리즈를 쓰고 있다. 산지도 이제 거의 5년-6년쯤 된 것 같다. 이 전에는 그 당시 갤럭시의 플래그십 모델을 쓰고 있었는데, A시리즈로 바꾼 데에는 이유가 있다.  원래 쓰던 핸드폰이 지하철에서 어떤 취객과 부딪혀 떨어뜨리는 바람에 액정의 일부가 부서져 뭘로 바꿀까 고민하던 차에 고등학교친구와 약속이 있어 만났었다. 얘기를 하다가 친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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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들면 왜 그럴까? - 에너지 고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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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06:12:51Z</updated>
    <published>2025-02-21T04: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쯤, 전 직장 동료의 결혼식이 지방에서 열려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같이 내려간 적이 있었다. 가서 축의금을 내고 결혼식을 구경한 뒤 뷔페로 내려갔는데, 그때가 한참 사람이 몰릴 때라 접시 하나를 손에 들고 음식을 따라 길게 줄을 서 있었다. 그러다 중간에 한 음식이 비어서 직원분이 새로 음식을 가지고 나와 채워 넣기 위해 그 음식 앞에 있는 손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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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칭은 왜 논쟁적인가? - 아저씨? 아줌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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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08:50:26Z</updated>
    <published>2025-02-14T07: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어느 정도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 여기저기 할 일 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호칭 때문에 문제가 생긴 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올라오곤 한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이런 호칭 특히 아저씨, 아줌마란 호칭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싫은 감정을 드러내는 영상들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왜 그런 것일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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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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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8:38:05Z</updated>
    <published>2025-02-07T07: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이런 게 있다. '시간 좀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니야.' 진짜 그런가?  보통 위 말은 누군가를 위로할 때 많이 쓴다. 예를 들면 친구가 실연의 아픔을 겪었을 때 친구한테 가서 '지금 좀 힘들어도 나중에 다 잊힐 거야.' 뭐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이 말이 실제로 듣는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위로가 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생각해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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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쟁사회에서 우리의 생존전략? - 지지만 않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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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14:25:32Z</updated>
    <published>2025-01-31T11: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경쟁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렇게 산지도 꽤 오래되었다. 그렇기에 이제는 이러한 경쟁도 거의 막바지에 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경쟁이라는 것은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겠는가. 승자들이 나오고 그 승자들이 모든 것을 가지고. 그래도 지금까지는 도전자들이 계속해서 등장했지만 이제는 그게 쉽지 않은 것 같다. 승자의 자리가 바뀌지 않는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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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꼭 읽어야 할까? - 굳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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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23:13:50Z</updated>
    <published>2025-01-24T02: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책을 읽는다. 많이는 아니고 한 달에 한 권 정도 읽고 있다.(찾아보니 평균에 비해 많이 읽는 거라고 한다.)&amp;nbsp;그리고 최근에는 독서모임도 들어가서 반강제적으로라도 책을 읽고 있다. 직접 들어간 독서모임이기에 반강제라는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요즘에는 주로 철학분야 쪽 책을 읽고 있었기에 문학작품을 읽는 모임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제 한 번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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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젊어질 수 있는가? - 파릇파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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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1:27:10Z</updated>
    <published>2025-01-17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밝으면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게 있다면 그건 아마 나이가 아닐까 싶다. 가장 선명하게 느껴지면서 한편으로는 무던해지고 또 어느새 대충 덮어놓고 지내고 싶은 그런 것. 30이 넘어서 언젠가 강남역 쪽에서 친구들을 만난 적이 있다. 어차피 1년에 두세 번씩은 보는 친구들이라 모임자체는 특별할 것은 없었는데, 그날따라 뭔가 유난하게 그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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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인간이며, 인간과 함께 살고 있는가? - 존재와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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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23:14:46Z</updated>
    <published>2025-01-10T11: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뭐 하는 것 없이 지내고 있다. 그래도 밖은 잠깐씩 나간다. 도서관을 간다거나 운동을 간다거나 아니면 집 앞에 카페를 간다거나. 이렇게 밖을 돌아다니고 온 날에는 잠을 잘 때쯤에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오늘 하루 인간이었나? 나는 인간과 함께 살고 있는가?  '나는 오늘 하루 인간이었나?'에 대한 답에 대해 생각해 보기에 앞서 질문을 조금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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