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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LIV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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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설거지부터 마케팅까지. 남미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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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1T14:32: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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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의 크리스마스 - 뜨거운 크리스마스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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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0T19:15:38Z</updated>
    <published>2022-12-05T13: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12월. 한파 속 한국과는 정반대로, 이곳 남미에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다. 이곳(파라과이)에 온지 6년 정도 지났지만 무더운 12월은 아직도 조금 어색하다(반대로 추운 7월도 그렇다). 한국이 추워질수록 지구반대편은 뜨거워진다. 움츠렸던 지난 2년간의 코시국을 뒤로 하고, 올해는 제법 연말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이곳에는 (당연히!) 눈이 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xi%2Fimage%2FhLRWpisuPDK055nydxeWCZmMT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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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조크림떡볶이와 퓨전매운떡볶이 - 무국적, 무경계, 무장르 맛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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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9:50:38Z</updated>
    <published>2022-11-24T05:2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르를 구분하는 일은 매우 효율적이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소설, 시, 에세이.. 코미디, 로맨스, 서스펜스.. 시작 전에 이미 파악이 끝난다. 장르 구분이 효율적인 것은 취향으로 넘어오기도 전에 단칼에 자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면에서 우리 가게는 매우 비효율적이다. 한식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모자란 것 같고, 중식이라 하기에는 무언가 다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xi%2Fimage%2FVPbLiXdJXWoL_rr0Y1g6-O2tr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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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거지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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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9:49:39Z</updated>
    <published>2022-11-19T04: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분법적으로 나눠보자.&amp;nbsp;밥 하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 요리하는 사람과 설거지 하는 사람. 나는 당연하게도(?) 치우는 사람이자 설거지 하는 사람이다. 가장 큰 이유는 요리를 못해서다. 그 부류에 도무지 낄 수가 없다. 그렇다 보니 요리 대신 다른 것으로 성의 표현하는데 익숙하다. 그래서 설거지가 늘었다.  내게 있어 설거지는 일종의 명상과 같다. 바른 자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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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에서 김치 파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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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3Z</updated>
    <published>2022-11-16T04: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남미의 작은 나라 파라과이에서 뷔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팔고 있는 음식은 한식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다. 한식과 중식 그리고 현지식이 자본주의적으로(?) 알맞게 섞인 퓨전 오리엔탈 뷔페쯤으로 해두는 게 좋겠다.   우리 가게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정통 한식으로 무장한 고급 한(정)식집이 아니다. 오히려 현지인 손님이 99%를 이루는 가성비 맛집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xi%2Fimage%2FMmbIHvL4VzcYNp7QF7KpMyFDdE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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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영업자, 스티브잡순 - 낄롬보 속에서 매일을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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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9:49:29Z</updated>
    <published>2022-10-20T03: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스티브잡스가 된 것 같다.  굿즈용으로 제작한 티셔츠에 청바지, 매일 같은 복장이다. 화장은 안한지 오래고 가게 안에서는 유니폼으로 생활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자영업이라는 게 그렇다. 누구는 창살없는 감옥이라는 가혹한 표현까지 쓰던데, 나도 경험해보기 전까진 몰랐다.  아니 그정도까지 일거라고는 생각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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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의 추억 2 -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시국과 함께한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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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9:48:14Z</updated>
    <published>2022-10-07T04: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3월 7일. 한국보단 늦지만 이곳(파라과이)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등장했다. 올 것이 왔구나..! 철렁한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전에 락다운 결정이 내려졌다. 3월 11일. 4일만의 급박한 결정이었다.&amp;nbsp;갑자기 내려진 결정에 도시는 숨죽였고, 가게는 그야말로 멘붕 상태가 됐다. 직원들은 출근할 수 없었고, 매출은 반토막 정도가 아니라 풍비박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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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의 추억 - #1 인간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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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9:37:39Z</updated>
    <published>2022-10-06T03: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코로나를 마시고 있다. 길다란 주둥이에 속이 훤히 보이는 멕시코산 맥주, 코로나 말이다. 저물어가는 나의 30대, 돌이켜보면 코로나와 함께 한 순간이 많았다.  #1. 인간 코로나 딱 서른이 되던 해, 나는 홍대의 작은 바에서 짧게 일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토요일 단 하루만 바텐더로 일했다. 경력도 실력도 뭣도 없었지만, 그저 술이 좋아 지원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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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미 게임에 관한 잡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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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08:52:02Z</updated>
    <published>2022-10-05T03: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미 게임? 올림픽 게임, 아시안 게임의 남미 버전이다. 남미 게임은 '남아메리카 스포츠 기구(ODESUR)'에 속한 종합 스포츠 행사로 4년마다 개최된다. 올해 개최지는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이다. 덕분에 나도 처음으로 남미게임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마스코트 띠리까 TIRIKA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 띠리까. 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xi%2Fimage%2FHbBsVc_Tn-h7_QCxDYomlowGW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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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값의 무게 - 킬로그램 당 오만구천 과라니 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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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9:35:32Z</updated>
    <published>2022-09-29T06: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사람의 밥 값이 다르다! 손님이 밥 값을 셀프로 매길 수 있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한국엔 없는 생경한 시스템에 어리둥절했다. 뷔페 형태로 음식을 깔아놓고, 손님이 원하는 만큼 담은 후 그 무게를 재서 계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amp;nbsp;가게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모든 종류의 음식을 일괄로 킬로그램 당 59000과라니(원화 약 12,0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xi%2Fimage%2FGAzBysKSiFNItsJ7yIqavinQgI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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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크릿? -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알고리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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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9:34:34Z</updated>
    <published>2022-09-28T05: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온 우주가 내 소원을 들어준다는,&amp;nbsp;시크릿에 나 또한 심취한 적이 있었더랬다.   간절히 바란 것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에겐 남몰래 간직한 시크릿이 있었다. 첫째는 한국이 아닌 곳에서 사는 것, 즉 외국에서 사는 것 둘째는 세상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 그 두가지다.  한국은 모국이기는 하지만 내겐 너무 터프했다. 나는 한국인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xi%2Fimage%2FA94t62Ne1rqT95Xw_JowO7Cxfn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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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리즘의 리얼리즘 - 일만팔천오백육십구&amp;nbsp;킬로미터, 그 이상의 어떤 우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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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9:34:15Z</updated>
    <published>2022-09-27T06: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6년 전만 해도 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주 5일, 9시 출근 6시 퇴근이라는 챗바퀴를 도는, 지하철 어디에 두어도 너무 익숙한 직장인 그 자체. 그랬던 내가 현재는 자영업자다. 말도 잘 통하지 않고 문화도 전혀 다른 남미의 작은 나라 파라과이paraguay에서 음식을 판다. 그것도 현지인 대상으로.  한번도 살아본 적 없는 곳, 남미에서 한번도 해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xi%2Fimage%2FUdOyDfhEsoTKs2sPy5sBRNCEBkA.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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