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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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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는 삶을 그려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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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13:58: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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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 후, 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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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4:21:41Z</updated>
    <published>2026-04-17T11: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겸손함을 느낀다 이 많은 책들을 다 읽을 수 없다는 것, 책을 온전히 이해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서성인다 우연히 만날 좋을 책들을 놓치기 아쉬워서 발걸음마다 책을 어루만져본다 서점에 가면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있고, 그 모두를 둘러싼 온전한 내가 있다   '책은 영원히 갑이요, 나는 을이다' '당신 안에 이미 모든 답이 있다' '오늘 나는 행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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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일 때만 비로소 보인다 - 《완벽한 원시인》 도서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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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3:14:07Z</updated>
    <published>2026-04-14T11:5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청 작가의 신간이 나와서 오래간만에 자기계발 도서를 읽었다. 《역행자》 책을 읽고, 나는 독서와 글쓰기를 병행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얻었다. 외국 저자가 쓴 자기계발서만 좋게 평가했던 자의식에 균열을 내준 작가가 자청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완벽한 원시인》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다 읽고는, '참 쉽게 잘 쓴 책'이라고 생각했다. '역행자'가 그랬듯, 이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lZHmiWRfS9OW3Y6fbKScJNsfa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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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필코 행복합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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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3:00:52Z</updated>
    <published>2026-03-08T09: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1일, 한 해의 시작에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관한 막연한 의구심이 나로 하여금 그 책을 다시 꺼내 들게 하였다. 《여덟 단어》, 이 책과의 인연은 2년 전으로 거슬러 간다. 2023년 9월, 권민창 작가님의 북토크에 참석했을 때, 작가님께서 인생책으로 이 책을 추천해 주셨다. 북토크가 끝나자마자 책을 구매했고,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Q7FKiVIwopbvKF54LXi7R8ACi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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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이라는 숙제 - 걱정도 불안도, 쉼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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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5:08:08Z</updated>
    <published>2026-02-18T07: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 잠들기 직전, 문뜩 '쉼이라는 숙제'라는 말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메모장에 그 한 줄만을 기록하고 잠에 들었다. 그리고 오전 아홉 시, 푹 잔 것 같으면서도 개운하다고 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내일 출근해야 한다는 무게감이 나를 짓눌렀다.  그래도 반복되는 일상에서 강제로 벗어났던 요 며칠이었다. 연휴 시작에는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wLQz_0iakSnMVFg0zI-qFk-RPA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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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때문에 힘들고, 사람 덕분에 즐겁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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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4:51:49Z</updated>
    <published>2026-02-01T12: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혼자다'라는 말이 있지만, 결국 우리는 관계를 기반으로 살아간다. 회사라는 조직에도 당연히 인간관계가 성립한다. 우리는 상사, 동료, 후배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과 부대껴 일을 한다.   근래에 사람 때문에 마음고생을 좀 했다. 은행원은 불특정 다수를 손님으로 맞이한다. 은행원은 '반 관상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떤 손님은 의자에 앉기만 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PPMm8oHLmsvFtpbVNEX3D2UtG6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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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을 대하는 자세 - 답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인생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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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2:52:56Z</updated>
    <published>2026-01-06T11: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새 해를 맞이한다. 2025년의 마지막 날, 그리고 새해 첫날, 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시간을 보냈다. 새해 카운트를 세기도 전에 피곤해서 일찍 잠을 잤고, 덕분에 좋은 꿈을 꿨다. 2026년에는 작년보다 운의 흐름이 더 좋길 바랄 뿐이다.   여전히 직장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지금의 상황을 당장 바꿀 멋진 계획과 용기는 아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rWdZuVTtYd5brPu6wg3RoDZTS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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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 부장처럼 살고 싶지 않다 - 위대하면서도 짠한 김 부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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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6:13:27Z</updated>
    <published>2025-12-31T12: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에 &amp;lt;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amp;gt; 드라마를 몰아서 시청했다. 나 또한 '대기업 회사원'이라는 정체성을 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에 공감하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것들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글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  주인공 '김낙수'는 25년간 회사를 위해 치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J7qjLLI7Es6xxfAvDL0TVGFayj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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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 뒤에는 사람이 있다 -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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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3:05:17Z</updated>
    <published>2025-12-21T12: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에 회사 연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본점에 다녀왔다. '직무 페스티벌'이라는 대회였는 데, 예선 시험을 통과한 뒤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재작년에 팀전으로 참가해서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 데, 팀원들 활약 덕분에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프리라이더(?) 같은 마음의 짐이 있었다.  재작년 당시를 돌아보면, 공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Raz3ynUNP0eWiYPFbn5ez5qgk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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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림픽 공원과 경산 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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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5:34:12Z</updated>
    <published>2025-11-09T12: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기에는 북경의 대표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장면은 담겨있지 않다. 이번 여행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를 꼽아서 추억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장소'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렸던 곳은 예전에 다녔던 학교였고, 그다음이 '올림픽 공원'과 '경산 공원'이었다.  나와 친구는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공원을 참 좋아했다. 단순히 자연이 좋아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Lo5mR9KcillUhu7oSQixJhDDT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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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경의 먹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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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5:37:24Z</updated>
    <published>2025-11-02T10: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그 나라의 먹거리다. 일상에서 흔히 먹는 음식이 아닌, 그 나라에서 맛보는 현지의 맛. 먹거리를 즐기는 것으로 여행의 맛은 살아난다. 이번 여행의 주목적이 '먹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소개할만한 음식들은 모두 맛보고 왔다.  여행 첫 번째 음식으로 우리는 '훠궈'를 떠올렸다. 유학생 시절, 학교 바로 근처에 훠궈집이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goKFomipJTrryQBtHMdNRH9E7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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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답은 우연한 기회에 온다 - 스치는 생각도 내 생각의 일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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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3:15:47Z</updated>
    <published>2025-10-26T04: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나는 왜 일하는 가'에 관해 의미를 찾고 싶어 했던 시기가 있었다. 일을 하는 동력이 있으면 삶이 조금이라도 더 편해질 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이나모리 가즈오 저자의 &amp;lt;왜 일하는가&amp;gt;라는 책을 끝가지 다 읽고도, 일상에 일상을 거쳐 오래 고뇌했을 때도, 나는 해답을 찾지 못했다.   출근하고, 시간을 버티고, 퇴사를 꿈꾸는 이런 반복되는 삶에 과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pVMKE--WYrV0u26jocR4FRCCB6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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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징에서 - 우리의 약속이 시작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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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0:06:00Z</updated>
    <published>2025-10-19T12:5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징'望京은 북경 관광지로서 흔히 찾는 곳은 아니다. 왕징은 현지인들이 살아가고, 일을 하는 생활주거 지역에 해당한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해서 '한인 타운'으로 불리기도 한다. 짧은 여행 일정 중 왕징을 방문한 건, 이번 여행의 목적인 실낱같은? 추억을 회상하기 위함이었다.  교환학생 시절, 왕징은 학교와 같은 지하철 라인에 위치했다. 시험 기간이 끝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jEW2ebL004Hl0JHPLGEhoks3R6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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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부자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어렵지도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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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5:24:35Z</updated>
    <published>2025-10-16T11: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독서'로 다시 읽은 아홉 번째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amp;lt;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amp;gt;다. 3년 전, 독서를 시작할 때 추천받아서 처음 읽었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나는, 알아서는 안될법한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   최근 한 회사에 처음으로 이직 지원을 했는 데, 서류에서 바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안된 이유를 되새겨보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sUgW0dp-Vly6fKGSRWPdfM5wu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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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푸징 거리에서 - 일상이 여행이던 시절을, 다시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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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5:43:34Z</updated>
    <published>2025-10-12T11:0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푸징은 북경을 대표하는 쇼핑 거리다. 옛 과거에는 이곳 왕족 저택 근처에 우물이 있어서 王府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이 바로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여행 내내 낮과 밤의 왕푸징을 즐길 수 있었다.  8년 전 교환학생 시절, 중국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아서 초반에는 고생을 했었다. 향신료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중국 특유의 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_OtLzldHSlTXrDT-yfNxB2mYi4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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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휴의 끝자락, 감사한 마음 -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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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23:01:17Z</updated>
    <published>2025-10-08T11: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황금연휴가 어느덧 출근을 바라보고 있다. 일하는 평일 시간은 그렇게 더디게 가는 데, 쉴 때는 시간이 참 속절없이 지나간다. 오늘도 늦잠을 푹 잤다. 눈을 뜨고도 이불을 살포시 덮고, 다시 잠들어도 되는, 그런 시공간이 참 좋았다.  늦은 점심을 먹고 가족과 함께 집을 나섰다. 우리 집은 명절 때마다 차례를 지낸다. 예전에는 모이는 사람도, 올리는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yOCWUQ8xuIeb8zSgngSQWrb6iV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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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중국을 여행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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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3:38:59Z</updated>
    <published>2025-10-05T14: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8년 전, 북경에서 생활했을 때 의외로? 불편함이 없었다. 북경에 오기 전, 한국에서는 '배달의 민족' 앱이 활성화되기 전이었는 데, 중국은 이미 배달 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다. 배달 팁은 2-5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천 원이 되지 않았고, 배달원의 실시간 위치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알리바바 택배 문화도, 위챗페이 결제도 편했다. 카카오톡이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h10wEko8BNzUmGtufWI0gdFdf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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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나란히 걸어온 길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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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4:08:59Z</updated>
    <published>2025-09-28T08: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가족만큼 소중한 친구가 있다. 언젠간 친구와의 여정을 글로 써보려 했는 데, 오래 걸려 지금에야 쓴다. 글쓰기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서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우리의 이야기를 전할 가장 좋을 타이밍이 어쩌면 지금이 아닐까 싶다.  '리턴 투 베이징' 브런치북 서사의 주인공, 우리의 이야기를 이 기회를 빌어 마침내 꺼내본다.   우리의 첫 만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dhsN4Lw5xLfI3BNictljKqMFc3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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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마주한, 그때의 우리 - 변화를 마주한, 낭만적인 우리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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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1:44:16Z</updated>
    <published>2025-09-21T12: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는 길에 생각에 잠겼다. 8년 전, 북경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학교로 가는 길, 친구는 지도를 켜서 위치를 확인하고, 나는 멍하니 창밖의 노을을 바라봤다. 지금도, 친구는 잘 가고 있는지 지도 앱을 켜서 보고 있고, 나는 그때처럼 멍하니 창 밖을 보고 있다.  그때, 정적을 깨고 기사님이 말을 걸어오셨다. 오전에 국가 행사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Fgo2Ji7aRKWULM8d-jnlDVclG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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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교를 더 가까이하고 싶다 - 일상에서 마주할 불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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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3:31:59Z</updated>
    <published>2025-09-20T01: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불교문화엑스포 행사장에 다녀왔다.  며칠 전 우연히 '대구에서 불교문화엑스포 즐기기' 도슨트 프로그램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떴었다. 지금 이 시간에 우연히 본 게 단순한 우연은 아니겠지 싶어서 바로 신청했다. 그러고 나서 확인해 본 유튜브 채널의 설명 소개는 이랬다. '불교여행자 강산-아이고절런, 수많은 알고리즘 물결 속,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Hm7TuRF4sYY2QCbqaivJ12bap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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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그래도 북경 -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공존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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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5:46:23Z</updated>
    <published>2025-09-14T02:2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8.23 ~ 2025.8.26 3박 4일 간 중국 북경을 여행하고 왔다. 왜 중국이었는지, 또 왜 북경이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할 말이 참 많다. 언젠간 '북경'과의 인연을 글로 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 데, 이번 여행을 계기로 그 이야기를 꺼내보려 한다.   첫 이야기는 15년 전으로 거슬러 간다. 가족 여행 중 잠시 북경에 들린 적이 있었는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18%2Fimage%2FFyuooimaLXjkvazWtfSjmhAu7O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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