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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리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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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향적 모험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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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7T00:30: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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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올해는 힘들다고 이야기할까. - 성과 뒤에 숨어있는 '운'의 평균 회귀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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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3:37:50Z</updated>
    <published>2026-01-26T03:3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대기업 부장인 아내는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발굴한 아이디어가 대형 프로젝트로 연결되었고, 임원진의 주목을 받았다. 수많은 공식 석상에서 성과를 발표했고, 상도 받고 인정도 받았다. 1년 동안 핵심 과제로 주목받으며 그녀의 이름은 조직 안팎에 널리 알려졌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와 일에 대한 자부심으로 한 해를 채웠다.  &amp;quot;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VD9PXb4H_2Z5eezc_edP8BwrO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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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업급여는 왜 사람을 멈추게 만들까 - 움직이면 줄어드는 제도, 우리는 그것을 태도 문제라 착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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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3:17:49Z</updated>
    <published>2026-01-21T03: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넌 크게 될 아이야. 아빠는 믿고 있어.&amp;quot;  며칠 전, 나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진심에서 우러나왔다기보다, 어디선가 이런 말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곧 의문이 들었다. 정말 이런 말 한마디가 아이를 성장하게 만들 수 있을까? 특별한 순간에 건네는 말보다, 아이의 마음을 더 크게 흔드는 건 일상에서 무심코 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Mkl6X-RaWJLGBpqL2tlkbieIfn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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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밤중에 바닷가에서 생긴 일 - 2002년 부산 기장 근처 어느 바닷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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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14:30:11Z</updated>
    <published>2025-07-04T14: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라면 끓여 먹고 가자!&amp;quot;  찬장에서 라면을 꺼내며 말했다. 활짝 열린 창문으로 습한 바람이 몸에 붙는다. 이건 땀냄새인지, 라면냄새인지 궁금하지 않았지만 라면은 맛있다. 다 먹은 라면을 싱크대에 아무렇게나 놓아둔 채 밖으로 나왔다.  &amp;quot;이제 가볼까?&amp;quot;  대장 역할을 좋아하는 광우가 말했다. 나, 기현, 광우 이렇게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의욕의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fqhDLBL2U1MIg1hk1Gvje19sZt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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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낚지 않았지만, 평안했습니다. - 경북 감포에서 낚시한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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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22:57:15Z</updated>
    <published>2025-06-10T15:1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31도. 6월 초라고 하기엔 덥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땀을 식혀줬지만, 그 순간뿐이었다. 지구의 온도가 1도 올라간 걸까? 에어비앤비에서 빌린 작은 어촌 마을의 하얀 집. 의도하지 않았지만, 집 앞의 작은 어항은 낚시 포인트였다. 쿠팡에서 삼만 원에 구입한 낚싯대는 그럴듯해 보였지만, 포장지에서 풍겨오는 불쾌한 냄새가 싸구려의 느낌을 들게 했다.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S0GuHsa__g0YjwOYsTI-VJkZz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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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쿡쿡 찌릅니다 - 들어가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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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5:48:51Z</updated>
    <published>2025-06-01T12: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그만둘까도 생각했습니다. 준비가 안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믿지 않습니다. 휘리릭 글을 쓴다는 말. 최소한 저에게는 &amp;quot;그냥 쓰세요&amp;quot;라는  말도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1년 전 짧은 소설은 저에게는 도전이었습니다. 뉴스레터 방식의 마감 압박이 있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2개월 만에 종료되긴 했지만 색다른 경험과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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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라인은 차갑게, 오프라인은 따뜻하게 - 소통의 두가지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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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01:16:11Z</updated>
    <published>2025-02-07T14: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서양을 떠나서 &amp;lsquo;차갑다&amp;rsquo; &amp;lsquo;따뜻하다&amp;rsquo; &amp;lsquo;사람에 빠지다&amp;rsquo; &amp;lsquo;심장이 아프다&amp;rsquo;라는 표현을 쓴다. 생각과 감정은 뇌에서 판단하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둥 신체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감정 표현은 말 뿐만이 아니라 몸짓, 눈빛 등 신체의 많은 부분을 사용한다. 친절한 말을 하더라도 미묘한 표정의 변화와 몸짓을 보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0P94wKsyAuDNLfDbSUei4fgjl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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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른다'라고 하면 또 어때? - 가장 빠른 학습법은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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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5:21:58Z</updated>
    <published>2025-02-01T05: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모른다고 하면 끝이야?&amp;rdquo;  학교와 직장의 삶은 다르다. 학교는 스스로 돈을 지불하고 정보를 배우는 곳이며 직장은 자신의 가치를 제공해서 돈을 버는 곳이다.&amp;nbsp;취업을 한다는 것은 직장에서 나의 가치를 '인증'하고 이제껏 투자했던 비용을 직장이 '인정'하는 과정이다. 회사는 직원의&amp;nbsp;가치를 생상성으로 변환해서 성과를 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직장에서 사용하는 기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dWpB9cGLIUnEofl4ADaVWKi3l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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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담을 위한 넓고 얇은 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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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8:20:39Z</updated>
    <published>2025-01-24T05: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학 실험실에서 남성과 여성에게 보이스 리코딩을 장착해서 하루 대화량을 측정한 실험이 있다. 보통 대화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과는, 남성과 여성의 대화량의 차이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화량 차이는 비슷했지만 대화의 성격은 달랐다. 남성은 하루 중 목적이 있는 대화에 집중하는 반면 여성은 시간대별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남성은 업무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GC-rvA_ecWEF5658tn9MupF8X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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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담화할 수 있는 자유를 존중해 - 받아들여야할까? 무시해야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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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23:46:08Z</updated>
    <published>2025-01-17T02: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누군가 뒤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업무 에피소드는 가십거리로 평가절하되고 가십거리는 뒷담화의 단골손님이다. 왜 사람들은 뒷담화를 좋아하는 것일까? 특히 위로 향한 뒷담화, 리더에 대한 뒷담화는 회식의 안주거리다. 뒷담화를 나누는 것은 이야기를 듯는 상대방과 자신이 같은 편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행위이다. 뒷담화의 대상에 따라 뒷담화 멤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oNugA9x7qvRObCCbCRDPwFaJ6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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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듣기 70, 리액션 20, 말하기 10 - 적극적인 경청과 거짓 경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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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12:12:58Z</updated>
    <published>2025-01-03T00: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부장님, 저 드릴 말씀이 있어요.&amp;rdquo;  용기를 내어 부장님께 말을 꺼내봅니다. 아무런 대화 없이 회사에서 5분 정도 걸리는 커피숍에 도착했어요. 음료수를 앞에 두고 대화를 합니다.  &amp;ldquo;무슨 일인데?&amp;rdquo;  마음이 아파서 마음건강센터에 다니고 있는 이야기, 타 부서에서 무리하게 요청하는 상황, 일을 잘라내지 못하는 마음, 맞벌이 육아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bYvt_2FF796Xv8V_4GXoI8e-7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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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회는 불평등합니다만, - 단기적, 장기적 관점의 기회분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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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12:57:53Z</updated>
    <published>2024-12-27T03: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특허 아이템 없어?&amp;rdquo;라는 팀장님의 말에 모두 고개를 숙입니다. 어쩌다 눈이 마주치면 &amp;ldquo;생각해보겠습니다.&amp;rdquo;라고 얼버무립니다. 특허, 논문과 같은 아이디어가 갑자기 어디에서 툭 떨어집니까? 아이디어는 결코 어느날 혜성같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지극히 점진적으로 나타납니다. 마치 툭 떨어진 것처럼 우리가 착각할 뿐입니다. 해야하는 일도 바쁜데, 아이디어 발굴은 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23X6jiBmIEjUy7jEspOpEpeod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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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보다 업무 백업 먼저! - 팀원이 진정 원하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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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04:05:48Z</updated>
    <published>2024-12-20T02: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를 예측되면 좋겠지만 그런 배려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여름 휴가 혹은 명절 연휴 하루 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가야하는데 제품 문제가 발생해서 처리해야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떡하든 끝내려고 야근을 하는데 &amp;ldquo;황대리, 내일 출근해?&amp;rdquo;라고 선배가 묻습니다. &amp;lsquo;지금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 너 밖에 없는데 내일도 출근해야지&amp;rsquo;로 들렸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UfGw3y-DzujkMupJ2EzZpEjJa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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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 나는 없는거야? - 나를 넘어 우리까지 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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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02:45:22Z</updated>
    <published>2024-12-13T03:4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마지막 주가 되면 사무실 분위기는 어수선합니다. 진급자 발표가 있기 때문이에요. 검증되지 않는 소문이 퍼지고, 누락 혹은 조기 진급하는 팀원의 이야기로 사무실은 시끌시끌합니다. &amp;ldquo;넌 걱정 안해도 돼.&amp;rdquo; 자신의 점수가 불안한 동료는 지금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보였어요. 진급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발표를 몇 일 앞두고 긴장이 됩니다. 진급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C2sJZAVQvaFj2qak33k1vHa9H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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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보다 실무가 편한 이유 - 마이크로 매니징 하고 있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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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02:44:15Z</updated>
    <published>2024-12-06T05: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있던 팀은 약 300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층적으로 나누어 보면 팀장 아래에 프로젝트 리더(Project Leader)가 있고 프로젝트 리더 아래에 테스크 리더(Task Leader)가 있어요. 테스크 리더는 과장 혹은 부장급이 맡고 팀원은 과장, 대리, 사원로 구성되어 있어요. 리더는 보통 테스크 리더부터 시작합니다. 과장과 대리는 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g60mfiApFe5SDQnSV9Q8R6SY2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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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 놓자. 담백해지자. - 그렇게 작가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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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02:53:20Z</updated>
    <published>2024-03-30T12: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든 시간이었다. 이제껏 쌓아놓았던게 무너지는 느낌이 든다. 숨고 싶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늘 가던 카페가 아니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었다. 그리고 찾았던 호숫가 옆 카페, 미약한 출렁임과 깊이를 알 수 없는, 아무 생각없이 물결의 흐름을 멍하니 쳐다보면서 지금의 상황을 잠시나마 잊게 만든다. 다시 노트북을 켜자마자 엄습해 오는 긴장감으로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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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댓가가 힘들면 힘들어하겠어. - 그렇게 작가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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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02:56:04Z</updated>
    <published>2024-03-18T02: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 문제일까? 퇴고를 한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고 피드백이 왔다.  &amp;quot;작가님, 음,, 말씀드리기 좀 그런데 저는 샘플원고가 더 좋았어요. 공감되고 잘 읽히고, 퇴고한 원고는 중간에 맥이 끊깁니다.&amp;quot;  주변의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 맥이 끊긴다. 맥인 끊긴다. 머릿속은 하얗게 되면서 벽에 기댄 채 주저 앉는다. 유난히 힘들었던 리더십 주제를 최대한 쉽게 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Z1ooaY2Jig-dsvfYEIrA50pM8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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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치 못한 발견. - 평범함이 특별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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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01:15:10Z</updated>
    <published>2024-03-18T00: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amp;quot;  라운드클럽이 끝나고 기지개를 피는데 안방에서 작은 소리가 들린다. 체리는 번데기처럼 이불을 돌돌감고 눈을 비빈다.  &amp;quot;몇시야?&amp;quot;  7시 30분,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물과 유산균을 식탁에 놓아두고 가방을 싼다. 노트북을 챙기면서 무슨 책을 넣지? 책을 넣지 말까? 괜히 책을 가져가서 책만 읽으면 안되는데.. 오늘은 어디가지?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hgfV2wK1H9AqlOrjnKGRdKqUG4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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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간의 섭섭함을 느끼는 심플한 일상. - 괜찮은 컬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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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7T13:15:47Z</updated>
    <published>2024-03-17T07: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빠, 남산 한 번 갈까?&amp;quot;  책을 소파 팔걸이에 툭 던지고 머리 뒤로로 팔을 올린다. 긴 호흡이 날숨으로 빠져나온다. 책을 들었다가 노트북을 열었다가, 식탁에 앉았다가, 체리를 안았다가.. 바다를 보고싶다는 의미없는 혼잣말.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하고 있지만 하지 않는 일들, 해야하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들, 엉켜있는 매듭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wRqDEItRHUrW8Z58XWhOq4p_ej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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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을 누르고 있는 우리에게. - 괜찮은 컬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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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4:25:54Z</updated>
    <published>2024-03-11T00: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픈 과거를 나오지 않도록 누르고 있다. 꺼내보았고, 마주보기도 했지만 결국 더 이상 세상에 나오지 못하도록 깊은 곳에다 숨겨두었다. 의도치 않게 아픔이 나오려고 할 때는 더욱더 숨기고 나오지 못하도록 눌러버렸다. 아픔은 어두컴컴하고 깊숙한 곳에서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고, 힘이 약해질 때 어김없이 빠져나온다. 누르려 할 때 더 튀어나려고 하고&amp;nbsp;아품은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2fGhVoQMU9hmJ4CIcWu1e6cik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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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을 여행하는 기분 - 부산에서 만난 리얼비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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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09:04:25Z</updated>
    <published>2024-01-29T08: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긴 하다. 아침 일찍 준비해서 출발했는데 서쪽하늘에 해가 걸려있다. 기지개를 켜고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오니 몸이 풀린다. &amp;quot;뛰지 말고,,, 차 조심!!&amp;quot; 체리는 답답했는지 여기저기 뛰어간다. &amp;quot;율피디님 어디 있어?&amp;quot; 율피디를 만나러 가는 체리의 발걸음은 바쁘다. 두꺼운 패딩이 어색하게 부산은 따뜻하다. 바닷바람이 가져온 습기 때문에 으슬으슬했지만 패딩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6n%2Fimage%2F4CobALWtvWcV7fjG7X42UWhUhe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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