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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치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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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치와 철학, 삶에 대해 글쓰기를 하는 오치규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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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8T14:37: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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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박한 진시황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각박에서 물러서기 - 진시황(국위 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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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7:40:44Z</updated>
    <published>2025-12-10T07: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앙은 대단한 개혁으로 진을 강대하게 만들었고 그의 개혁을 바탕으로 천하를 통일한 것은 진시황이었습니다. 상앙은 훌륭한 개혁가였지만 &amp;lsquo;각박소은'한 사람이었고 진시황 역시 상앙 못지 않게 각박소은한 사람이었습니다.&amp;nbsp;   진시황의 각박소은한 모습을 잘 알았던 사람은&amp;nbsp;대량大梁 국위國尉 요繚였습니다. 그는 계책을 내어 진시황을 도운 적이 있었습니다.&amp;nbsp;  &amp;nbsp;  &amp;ldquo;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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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으로 탕왕을 만난 이윤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몸으로 물러서기-이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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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22:34:47Z</updated>
    <published>2025-12-08T22: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거가 분명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상대방의 신의를 얻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가까워져야 한다고 한비자는 말했고 그 사례로 이윤과 백리해를 들었습니다.  &amp;lt;사기&amp;gt;에는 이윤이 탕왕 가까이 몸으로 다가가는 장면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윤은 이름을 아형阿衡이라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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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윤에게 일을 맡긴 탕왕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참모에게 물러서기 - 탕왕의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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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6:51:45Z</updated>
    <published>2025-12-02T06: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잘하는 사람은 결코 혼자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을 다 잘 할 수도 없고 상대적으로 더 잘하는 일에 전념해야 하고 특히 전체를 총괄할 때에는 사람들에게 일을 나누어 주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amp;nbsp;   &amp;lt;사기&amp;gt;는 이런 측면을 잘 알고 있었고 위대한 지도자에게는 위대한 참모가 있다는 점을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은탕왕도 직접 일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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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으로 신뢰 얻기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몸으로 물러서기 - 이윤과 백리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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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2:28:58Z</updated>
    <published>2025-11-30T12: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잘러가 되기 위해서는 설득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근거와 논리로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펼칠 수 있어야 하지만 또한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신뢰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몸으로 함께 사는 일입니다. 이를 잘 알고 있었던 사람은 한비자였습니다.  한비자는 &amp;lsquo;세란說難(말의 어려움)&amp;rsquo;편에서 설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의 기분을 살펴 안심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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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괴를 주로 해 실패한 항우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파괴에서 물러서기 - 파괴를 주로 한 항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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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6:23:14Z</updated>
    <published>2025-11-26T16: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파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amp;lsquo;창조적 파괴&amp;rsquo;를 통한 혁신이 자본주의 경제의 핵심원리라는 주장은 이미 상식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창조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파괴는 피해야 합니다. 파괴는 쉽고 건설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amp;lt;사기&amp;gt;에서 대표적인 &amp;lsquo;파괴의 왕&amp;rsquo;은 항우라 할 수 있습니다. 항우는 건설하고 보존하기보다는 파괴하기를 즐긴 사람이었습니다.  유방은 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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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박소은했던 상앙 - 일잘러의 함, 정치력(원고)-각박에서 물러서기-상앙의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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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1:59:02Z</updated>
    <published>2025-11-25T17: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앙은 엄격한 법을 통해 진나라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는 주변의 나라들을 공략하고 수도를 함양으로 옮기고 도량형을 통일하고 구습을 철폐해 진나라를 강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후일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한 것도 상앙의 개혁 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방식은 억압적이고 배타적이었습니다. 그는 심지어 새로운 법의 장점을 말하는 사람들조차 변방으로 이주시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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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인으로 물러서라는 장의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세인으로 물러서기-장의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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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4:35:31Z</updated>
    <published>2025-11-24T14: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사람들이 진리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은 상식 수준에 머물 때가 많으며 일의 자세한 내막을 잘 모르고 풍문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을 이루려는 사람들이 세인들의 판단과 평가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세인의 판단이 일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의張儀는 이렇게 말한 바가 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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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으로 물러선 순임금 - 일잘러의 힘, 정치력 - 몸으로 물러서기 - 순임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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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22:03:57Z</updated>
    <published>2025-11-23T22: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잘 하는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는 &amp;lsquo;몸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amp;lt;사기&amp;gt;의 순임금은 다양한 삶의 현장을 경험한 &amp;lsquo;몸의 사람'이었다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순임금은 20세에 효도로 이름을 떨쳤고, 30세에 요임금에 의해 기용되었고, 50세에 천자의 일을 대행했고, 58세에 요가 세상을 뜨자 61세가 되어서야 제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30년이 넘는 긴 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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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익으로 물러선 고공단보 - 일잘러의 힘, 정치력 - 이익으로 물러서기 - 고공단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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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9:30:50Z</updated>
    <published>2025-11-22T09: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분이나 의리를 앞세워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요구를 하는 것은 억압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이 &amp;lsquo;이익' 때문이라 간주하면 훨씬 더 현실적이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amp;lt;사기&amp;gt;는 의리나 명분보다 이익을 앞세우는 현실주의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amp;nbsp;  주왕조의 시조인&amp;nbsp;고공단보古公亶父가 &amp;ldquo;덕을 쌓고 의를 행하자 나라의 백성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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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에서 물러서지 못해 실패한 항우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 - 자기에서 물러서기 - 항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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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5:23:54Z</updated>
    <published>2025-11-18T15: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자기'가 너무 강하면 일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amp;lsquo;자기'를 버리는 &amp;lsquo;무아'의 경지를 추구하는 것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정치력일 수 있습니다.&amp;nbsp;   실력이 있는 사람은 &amp;lsquo;자기'를 앞세우기 쉽습니다. 그 대표가 우리가 잘 아는 항우입니다. 항우는 숙부 항량에게 글을 배웠지만 다하지 못했고 검술도 배우다 맙니다. 항량이 노하자,&amp;nbsp;&amp;ldquo;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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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강태공의 물러섬 - 일잘러의 힘, 정치력-인정하며 물러서기-강태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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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6:24:36Z</updated>
    <published>2025-11-15T16: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과 힘이 부딪히면 갈등이 나타납니다. 이는 싸워 승부를 가리거나 서로를 인정하고 물러서는 방식으로 해소될 수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멋진 방식으로 후자의 방식을 보여 준 사람이 강태공이었습니다.&amp;nbsp;  &amp;nbsp;  강태공姜太公은 주무왕周武王을 도와 은주왕殷紂王을 멸망시킨 주왕조의 창업공신이었습니다.   강태공은 은주왕을 멸하기 위해 출정하는 길을 막아선 백이伯夷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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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자의 타자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타자로 물러서기-공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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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4:56:35Z</updated>
    <published>2025-11-13T14:5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논어&amp;gt;에도 실려 있지만 사마천은 &amp;lsquo;통달(達)&amp;rsquo;에 대한 공자와 자장子張의 대화를 &amp;lsquo;중니제자열전&amp;rsquo;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자의 제자 자장이 &amp;ldquo;선비는 어떠해야 통달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까?&amp;rdquo;라고 질문하자 공자가 되물었고 자장은 나라와 가문에서 이름이 알려지는 것이라 말합니다.   이에 공자는, &amp;ldquo;이것은 명망이지 통달이 아니다. 대저 통달한 사람은 바탕이 곧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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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에서 물러선 순과 우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완벽에서 물러서기-순과 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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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5:45:14Z</updated>
    <published>2025-11-11T15: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은 적수를 절멸하려 합니다. 완전히 짓밟아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진한 상태로 놓아두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요의 뒤를 이은 순, 순의 뒤를 이은 우는 완벽을 추구해 적수를 절멸하려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amp;nbsp;  &amp;lt;사기&am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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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자로 물러선 탕왕과 이윤 - 일잘러의 힘, 정치력(원고)-타자로 물러서기-탕왕과 이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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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6:01:58Z</updated>
    <published>2025-11-10T16:0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타자를 통해서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흔히 일을 기획하는 사람들은 자신감에 충만하고 자기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에 대해 남이 좋지 않은 평가를 하면 변명하거나 등을 돌리게 됩니다. 하지만 은나라(殷, 商)를 창건한 탕왕湯王과 탕왕의 명재상 이윤伊尹은 다른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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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GA? 정부가 그걸 한다고? - 미국이 제정신을 차리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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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5:15:09Z</updated>
    <published>2025-04-16T01: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리석은 자가 자기 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를 어지럽히고 있군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겠다는데 대통령 국가 정부 공무원들이 그것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도하지 않을 나라가 어디에 있을까요?  정부가 동원 가능한 모든 국가 자원을 총동원해 국가적인 발전을 이루던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입니다. 지금은 민간 기업과 개인의 치열한 노력과 정부의 보조적인 역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DE%2Fimage%2FMSGr_zcEe69aEehRyxscZBQ_n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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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적 가치의 종언 - 트럼프와 머스크의 미국은 어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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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1:51:57Z</updated>
    <published>2025-03-12T23: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럼프와 머스크가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했고 이에 동맹과 세계가 미국에 등을 돌리게 된다면 미국이 과연 자립할 수 있을까?  자유와 효율, 개방과 도전이라는 미국적 가치를 전파하고 그 동맹의 맹주로 호황을 누린 미국이 아니었던가? 트럼프의 미국이 스스로 그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으니 과연 미국과 자유세계, 이에 저항했던 반미세력의 지형은 어떻게 변화될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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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치는 기업과 다르다 - (정치적 실패가 예견된 머스크와 트럼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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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22:18:43Z</updated>
    <published>2025-03-11T14: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치는 과학이나 기업 경영과는 다른 영역입니다. 과학이나 기업 경영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바로 정치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치는 조화와 균형, 보상과 안배의 원리가 작동하는 곳이어서 일방향적이고 과격하며 스스로를 지나치게 과신하는 일론 머스크나 트럼프에게 적합한 영역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 좌충우돌하고 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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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이 실현되길... - - 굴원을 그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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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19:07:43Z</updated>
    <published>2025-03-10T19: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컴한 집에 홀로 앉아 가평잣막걸리 들이키니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이백과 더불어 강에 뛰어든 굴원이 떠올라 예전에 쓴 글 찾았습니다. 집필 중인 저의 책 &amp;lt;물러섬의 승리&amp;gt;에 실릴 내용입니다. 저는 굴원이 세속의 먼지를 조금 뒤집어 써야 한다고 썼지만 사마천은 굴원의 순수함을 찬양하네요. 이러든 저러든 굴원이 이상을 실현하지 못하고 강물에 뛰어든 일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DE%2Fimage%2FF_wEohg_znRY7NHhiTRUntdW8D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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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과 회상 -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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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23:47:19Z</updated>
    <published>2025-03-06T23: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잠이 깨어 진한 커피를 내렸으니 다시 잠들기는 글렀습니다. &amp;lt;헤어질 결심&amp;gt;에서 사용된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은 베토벤의 운명보다 더 처절하게 운명을 노래합니다. 조금 쌀쌀하고 비가 오는 날 강가에서 따뜻한 커피를 한 잔 앞에 두고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과거를 회상하며 들을 때 효과가 극대화되는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DE%2Fimage%2FMuzqamYlujDLTZ8hVxSVUxeLO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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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남은 밤... - 추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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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22:41:21Z</updated>
    <published>2025-03-04T13: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끝나고 지은이가 해 놓은 굴무침이 있어서 가평 잣 막걸리 한잔 하고 있습니다.   김광석의 &amp;lt;혼자남은 밤&amp;gt;을 틀어놓으니 지난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군요.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행복했던 때가 많았고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이 많았습니다. 지난 일들이 바로 엊그제 일들처럼 흘러가는데 벌써 50대 후반에 접어들었다니 인생이 한바탕 꿈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DE%2Fimage%2FveR1cfPHUfSFB3Qb6rHqVzysG0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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