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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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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갇힌 공간에서 일하다 보니 늘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지만 길을 나서면 헤매기 일쑤인 지독한 길치에요. 그래도 여행이 좋아요. 길을 찾아 헤매는 것도 여행의 일부니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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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04:54: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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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고(訃告)와 딸기 - 우리 엄마는 딸기 싫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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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4:14:53Z</updated>
    <published>2026-04-12T14: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아버지의 부고문자를 받은 것은 퇴근을 하고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막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이었다. 현관문을 들어서면서도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내게 엄마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amp;quot;ㅇㅇ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네.&amp;quot; &amp;quot;요양병원에 계시다는?&amp;quot; &amp;quot;응, &amp;nbsp;지난번에 만났을 때 상태가 별로 안 좋으시다고 했는데, 오늘 돌아가셨나 보네.&amp;quot; &amp;quot;...&amp;quot;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ui_1DS2gD0l-RnSd_Gr0SOPz_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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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이. - 봄이네. 꽃이 너무 예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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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4:13:10Z</updated>
    <published>2026-04-05T14: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의 최애 연예인은 유재석이다. 유느님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거의 빼놓지 않고 보시는 편이다. 덕분에 수요일이면 나는 거실에 있는 세라젬에 누워 꼼짝없이 유퀴즈를 함께 시청해야 한다. 얼마 전 그 프로그램에 유명한 오누이 듀엣이 나왔다. 평소에도 그들의 노래를 매우 좋아하고, 작곡을 하는 오빠가 천재일 거라고 생각했고, 여동생의 목소리는 정말 가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2gw0o9hGhTxWs1qpdUEqYJgif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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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사(旅行事) 새옹지마(塞翁之馬)? - 포르투갈(Portugal), 오비두스(Obido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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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13:45:18Z</updated>
    <published>2025-09-14T11: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 둘이 포르투갈(Portugal) 음주(?) 여행 당시 리스본(Lisbon) 근처에 있는 소도시인 오비두스(Obidos)를 방문한 적이 있다. 나중에 우연히 읽은 글에 의하면 오비두스는 옛날에 어떤 로맨틱한 왕이 청혼의 의미로 여왕에 선물한 작은 도시였는데, 그 후대에도 왕이 왕비를 위해 결혼선물로 이 도시를 주는 전통이 어어져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XTAzW-8YNwjyn7Ufkh0rH-9RD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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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험하지만 귀여운 초보. - 안전 운전합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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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0:54:14Z</updated>
    <published>2025-08-09T16: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약 1년 반 사이에 교통사고를 4번이나 당한(?)적이 있었다. 중대한 사고까지는 아니더라도 병원에서 MRI를 찍어봐야 하는 사고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상대과실로 인한 가벼운 접촉사고였다. 4번 다 상대과실 100%로 나왔을 정도로 그야말로 나는 가만히 있는데 상대방이 와서 들이받은 사고들이었다. 모든 차들이 내게로 덤벼드는가 싶어 차만 서면 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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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에 살지는 않습니다만, - 홍콩(HongKo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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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2:12:11Z</updated>
    <published>2025-08-03T13: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HongKong)은 참 멋진 도시다.  아름다운 야경은 말할 것도 없고,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을 먹으러 다니기에만도 일정이 빠듯한 곳이다. 쇼핑에는 별 흥미가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게도 여러모로 무척 매력적인 도시였다. 사실 나는 홍콩보다는 같이 묶어 항상 함께 다녀왔던 마카오(Macau)가 조금 더 매력적이었지만. 중국으로 반환된 후에도 다녀오긴 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3ZCCynxl6Prgk487RZbDFBny4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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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집에 가자. - 간장게장 먹다가 오열할뻔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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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14:12:41Z</updated>
    <published>2025-07-27T11: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엄마가 간장게장이 먹고 싶다고 하셨다. 여름이 시작되고 한동안 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잘 못하셨는데, 어느 날 TV에 나오는 간장게장 먹방을 보시고는 이후로 며칠 동안 간장게장 얘기를 하길래 월차를 낸 김에 엄마를 모시고 팔당으로 간장게장 맛집을 찾아갔다. 사람 많고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늦잠 잔 김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VS6cMNvdVuK8ssEpLCr-Ackub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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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슐랭 맛집, 그까짓 거. - 태국(Thailand), 치앙마이((Chiang M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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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6:33:49Z</updated>
    <published>2025-07-20T14: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미리 찾아둔 로컬음식점 중에서 한 곳을 정해서 걸어가 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천천히 걸어가도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로컬맛집이 몇 개 모여있는데, 대부분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고, 아침 6시부터 문을 여는 곳도 있다. 그중에는 미슐랭 맛집도 있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가고, 주로 치킨덮밥을 먹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iV2FUy-rouuYZCfE5P4_2Z2uw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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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이제 패션후르츠(Passionfruits) 좋아해. - 태국(Thailand), 치앙마이(Chinang M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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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4:26:49Z</updated>
    <published>2025-06-29T13: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의 올드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갈만한 곳을 찾다 보니 반캉왓(Bann Kang Wat)이 괜찮아 보였다. 이곳은 흔히 예술가 마을(Art village)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공방, 카페나 식당 등이 모여있어 볼만한 것이 많다. 치앙마이의 3월은 엄청 더운 것을 전날의 경험으로 이미 알았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kS0aJxF5D5ReRPjzE2RMFAoYh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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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의 여행. - 늦은 김에 하나 더 적어보는 MBTI와 치앙마이 여행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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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0:45:38Z</updated>
    <published>2025-06-22T11:5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보다 훨씬 늦었지만 내친김에 MBTI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 더 적어 보려 한다. 이전 글은 여기로. J의 여행  나는 혼자 하는 여행을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다. 아니 오히려 즐긴다고 해야 할까. 혼자 밥을 먹는 것도 이미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러 외국에서 혼자 애프터눈 티를 즐기거나 뷔페 요리를 먹는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다. 혹자는 내향적인(Intr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RYSj0EXyhSksnVLqjQl1fgFq4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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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의 여행 - 다소 늦은 MBTI&amp;nbsp;&amp;nbsp;이야기 혹은 치앙마이 여행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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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2:57:30Z</updated>
    <published>2025-06-15T14: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MBTI가 유행? 하기 시작했을 때 사실 나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혈액형에 따른 성격풀이나&amp;nbsp;사주나 똑같이 그저 통계적으로 그렇다 하는 것일 뿐, 그 통계에서 벗어나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었고 나 역시 그런 사람 중에 하나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뭐 맞는 얘기들도 종종 있지만. 예를 들어 구석 자리를 좋아한다거나 남의 얘기는 잘 들어주지만 내 얘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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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력이 부족하지만. - 앤디 위어의 '헤일메리 프로젝트&amp;quo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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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3:02:27Z</updated>
    <published>2025-03-02T05: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뉴스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을 때, 직장 내에서 잠깐 한강의 소설을 돌려 읽었던 시기가 있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유일한 한강의 소설을 가져와서 (대부분 그 한 권을 읽고는 힘들어서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어도 마음먹지 못했다고들 한다&amp;hellip; 나 역시도 소년이 온다를 읽으면서 아팠달까.. 같이 이유로 다음 책을 읽기를 망설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yjQlGWdO-T3FPQf-Q2PHUb1Aa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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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와도 좋은. - 제주, 비자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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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6:52:14Z</updated>
    <published>2021-12-12T07: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할 때 날씨 운이 좋은 편이다. 비가 오는 날을 피해서 다니거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도 이동 중이거나 숙소에 도착했을 때 비가 와서 비를 거의 맞지 않고 다니는 편이다. 워낙 비 맞는 걸 싫어해서 학창 시절 내내 작은 우산을 가방에 넣어 다녔고 차에도 평소 2개 정도의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나로서는 참으로 유용한 행운이다. 엄마와 제주도에 간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wbN3me4vEx6ZaJxCpAxb9Q11g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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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Love COFFEE. - 이탈리아(Italy), 로마(Rom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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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4:05:56Z</updated>
    <published>2021-12-06T13: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 처음의 커피는 아마도 고등학교 때 학교 자판기에서 뽑아 마신 밀크 커피였을 것이다. 물론 그전에 집에서 엄마가 타 드시던 맥심에 프림과 설탕 두 스푼씩을 넣은 커피를 한 모금씩 훔쳐 마시긴 했지만 정식(?)으로 커피를 마신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고소하고 달달한 커피는 단박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가 되었고, 매점 옆 커피 자판기는 나의 최고 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li6SPPEKC2pNqnzE6tAWBmUjR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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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2시를 달리는 여자 - 이탈리아(Italy), 로마(Rom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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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14:15:30Z</updated>
    <published>2021-11-03T11: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대 초반에 스쿠터가 꽤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잡지나 매체에도 스쿠터가 심심찮게 나오고, 길거리에도 스쿠터가 종종 눈에 띄던 시절이다. 사실 그때는 운전면허만 있으면 별다른 자격 없이 스쿠터를 탈 수 있었던 때였다. 운전면허가 있어도 차에도, 운전하는 것에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날 우연하게 미용실에서 읽던 패션잡지 속 모델이 타고 있던 스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tfcvhtkvaFtdEYHPgtmQ9xkL8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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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도시 베로나(Verona) - 이탈리아(Italy), 베로나(Vero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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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4:27:50Z</updated>
    <published>2021-10-31T06: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Italy)는 늘 여행지 리스트에 있는 나라였다. 막상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을 때는 늘 그렇듯 시간이 많지 않아서 북부 몇 도시만 찍어보자는 생각이었다. 정말 이탈리아 여행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겨우 2주 남짓의 여정. 일주일씩 있어도 모자랄 것 같은 로마(Roma)나 피렌체(Firenze) 같은 도시를 2~3일만 둘러보고 돌아설 때에는 정말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CzDbqQvPORIgbWLONQ4g5uDdT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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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at a Wonderful World. - 포르투갈(Portugal), 포르투(Port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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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4:28:21Z</updated>
    <published>2021-10-14T13:1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과 치즈를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친구와 포르투갈(Portugal)을 여행했다. 정말이지 매일같이 와인을 마셔대서 나중에는 해장을 위해 유럽에서 쌀 국숫집을 찾아 헤매었던 기억이 있다. 역시 해장에는 쌀국수가 최고! (20180928~20181005)   여행의 시작은 리스본(Lisbon)이었는데, 사실 리스본은 내게 조금 힘든 도시였다. 여행을 해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NGDD-JMAf99vu70Zmb6PJSpTE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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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곳에서 익숙한 이들과 함께. - 일본(Japan), 오키나와(Okinaw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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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3:39:11Z</updated>
    <published>2021-10-11T0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때부터 쭉 만남을 이어오는 친구들이 있다. 지금은 코로나 덕에 거의 2년 가까이 모임을 갖지 못하고 있지만, 다들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늦도록 수다를 떨었다. 각자 다른 직업을 갖고, 몇몇이 결혼을 하고, 사는 곳도 여기저기 흩어지게 되었지만&amp;nbsp;적어도 일 년에 아홉 번쯤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맞추려 노력한다. 몇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r8O2QBUngrZaw0fcApl1d4zmC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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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을 위한 토마토 수프 - 크로아티아 (Croatia), 스플리트 (Spl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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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4:12:49Z</updated>
    <published>2021-10-06T14: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로 아드리아해 해안 최대 항구도시이며 유명한 휴양지다.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음식점과 기념품점이 늘어서 있고, 낮이나 밤이나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었다. 여행 계획을 짜면서부터 여유 있게 쉴 곳으로 찍어두고, 나름 그 도시를 즐기리라 마음먹었던 곳이다.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운 해변과 속이 뻥 뚫리는 듯한 풍경. 해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17ogH3N_q4XYRc49-Qz988CVi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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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많이 늦은 일기. -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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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10:39Z</updated>
    <published>2021-10-06T14:1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래전부터 제대로 된 블로그나 여행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여행을 가면 늘 사진도 많이 찍었고 틈틈이 메모도 많이 했었다. 싸이가 홈을 닫기 전까지 싸이블로그를 잠깐 운영하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늘 '생각'만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이렇게 글을 써 보겠다 마음을 먹고도 브런치를 시작하기까지도 꽤 오랜 망설임이 있었다. 그렇다. 난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7MZ%2Fimage%2FfXQu7ifvALIvLsKHsQIf3Uq7G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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