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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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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의 갈피를 아직 잡지 못한 덕분에 시간이 많아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졌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 자면서도 꿈세계에서도 생각을 합니다. 생각 정리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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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30T23:39: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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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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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1:44:10Z</updated>
    <published>2025-12-04T10:1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첫눈이다. 밤하늘은 하얀 눈들과 섞여 보라색과 회색이 섞인 그런 색으로 변했다. 이 첫눈을 그대로 보내면 앞으로의 모든 것들을 첫눈처럼 무심히 흘려보낼 것 같아 굳이 문을 열어 미련하게 추위를 견디고 있다. 양말을 신고 담요를 덮고, 책을 읽다 창가를 쳐다본다.  창문 밖 밑을 내려다보니 눈이 쌓여있다. 사람들이 눈을 밟고 걷는다. 오독오독 눈을 밟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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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병문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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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4:52:44Z</updated>
    <published>2025-12-01T04: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문안을 갔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었다. 첫번째 방문 때는 눈을 짧게 마주쳐 인사드렸고, 이번에는 눈을 감고 계셨다. 침대로 조심스레 다가갔다. 침대에는 사람이 없는 줄 알았다. 다리가 침대와 하나가 되어있었다. 내 팔목보다 마른 종아리가 존재감 없이 침대 위에 놓여져 있었다. 너무 작아서, 순간 보이지 않았다.  헐떡이며 거친 숨을 호흡하는 사람의 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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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난 많은 책 중 카뮈를 읽고 있을까 - 명분 : 나를 행동하게 만드는 무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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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6:09:11Z</updated>
    <published>2025-01-21T01: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단어들이 몇 가지 있다.  어린 시절에는 &amp;lsquo;무의식&amp;rsquo;이라는 단어에 꽂혔고, 무의식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지금은 몇 가지 있다. &amp;lsquo;가치관&amp;rsquo;, &amp;lsquo;명분&amp;rsquo;, &amp;lsquo;정체성&amp;rsquo;이다. 오늘은 &amp;lsquo;가치관&amp;rsquo;,&amp;lsquo;명분&amp;rsquo;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고 싶어졌다.   가치관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  경험을 통해 생성된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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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라 적는 메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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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1:32:38Z</updated>
    <published>2025-01-21T01: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든지 자세히 보면,  한줄 적을 게 두줄이 되고 세줄이 되고,  그래서 자세히 보아야 한다.   콧잔등에 감겨오는 반가운 계절의 바람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희노애락의 역치가 나같은 사람에겐 적격이다. 쉽게 행복해지고, 쉽게 슬퍼하기 때문에.    매일 보는 하늘이 오늘따라 더 푸르러서 감격스러울 때가 있다.  그건 자세히 보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iA%2Fimage%2FV8jxklUtjDKT1RTyG699ecXUV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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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 울음을 터뜨렸다 - 우울이 만든 글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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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12:30:55Z</updated>
    <published>2024-08-24T11: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우울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삭막하고 우울한 느낌이었다.  타인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내 기준에서 인지상정의 바운더리에 속하는 일들을 상대가 하려 하지 않고, 그에 대한 짐을 내가 모두 이고 져야 한다는 거에 있어 분노를 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오랫동안 마음에 있던 아픔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iA%2Fimage%2FfPejykdik_UtaQWJUXsjy4w4P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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