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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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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토의 브런치입니다.한 배에서 낳았는데  일등과 일진을 낳았습니다. 두 아이 모두 사랑합니다.두 아이 모두 애틋합니다.그 과정을 나누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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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1T15:55: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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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우스트와 상처깊은 아이의 반항 - 끝없는 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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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22:25:09Z</updated>
    <published>2025-06-20T01: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괴테의 『파우스트』를 덮는 순간, 나는 가슴 깊숙이 내려앉는 한숨을 내쉬었다. 한때 지혜를 탐했던 박사 파우스트는 결국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고, 젊음과 쾌락을 얻는 대가로 자신의 영혼을 내놓는다. 끝없는 욕망과 방황 속에서 진리를 좇던 그의 이야기가, 믿기 힘들 만큼 지금의 우리 딸과 닮아 있었다.  딸은 지금 사춘기의 한복판에 서 있다. 매일 밤늦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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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빈슨 크루소'와 격정의 사춘기 - 언제쯤 파도가 잔잔해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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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0:14:24Z</updated>
    <published>2025-06-11T19: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돈의 섬에서 벗어나기 위해  『로빈슨 크루소』는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한 인간이 극한의 고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처음에는 절망과 공포에 휩싸인 크루소였지만, 그는 점차 자연에 적응하며 집을 짓고, 농사를 짓고, 스스로 문명을 만들어 나간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한동안 계속 마음이 무거웠다. 주인공이 처한 고립된 상황이,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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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운드 오브 뮤직' 그리고 사춘기 그녀 - 마리아와 갱년기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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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4:44:41Z</updated>
    <published>2025-06-05T01: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우리 딸을 보고 있으면 참 많은 감정이 뒤섞인다.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학교 다녀오면 &amp;quot;엄마!&amp;quot; 하고 팔 벌려 안기던 아이가, 이제는 눈도 잘 마주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 인사 한마디 없이 나가버리고, 휴대폰만 붙잡고 있거나 늦은 시간까지 연락이 닿지 않을 때도 많다. 옷에서 은근하게 풍기는 담배 냄새나, 술을 마신 듯한 눈빛을 보고 있노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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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송이와 사춘기 - 뾰족한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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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23:21:14Z</updated>
    <published>2025-05-28T15: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요즘 들어 점점 더 말이 없어졌다. 아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말을 고를 줄 모른다고 하는 편이 맞았다.  엄마가  한마디 건네면 돌아오는 건 짧고 날 선 대답뿐이었다. 짜증, 무시, 거짓말, 욕설. 그리고 가끔은 폭언까지.  &amp;quot;그만 좀 하라니까!&amp;rdquo;&amp;quot;내 인생에 참견하지 마!&amp;rdquo;&amp;ldquo;몰라, 귀찮아 죽겠다고!&amp;rdquo;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엄마는 입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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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마지막 잎새'와 지금 나.그리고 사춘기 딸 - 기다림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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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12:47:12Z</updated>
    <published>2025-05-21T10:5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잎새, 아직 지지 않은 너를 위하여몇 달째, 우리는 서로 말이 없다.밥을 차려두면 조용히 가져다 먹고,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말 한 마디 없는 그 문 너머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귀를 기울인다.  혹시 울고 있는 건 아닌지, 혹시 나를 부르는 건 아닌지.처음에는 화가 났다.왜 대화를 피하는지, 왜 그렇게까지 예민한지. 하지만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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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강물처럼' 주인공은 나? - 자립선언한 사춘기를 둔 갱년기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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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11:02:50Z</updated>
    <published>2025-05-15T06: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 한켠, 식탁 맞은편은 이제 딸의 빈자리가 되었다.  함께 밥을 먹자고 부르면, &amp;ldquo;됐어, 안 먹어&amp;rdquo;라는 차가운 목소리만 돌아왔다. 예전엔 발랄하게 웃던 아이였다. 엄마가 늦게 돌아오면 문 앞에서 기다리던, 유치한 농담에도 깔깔 웃던 아이였다.  그러나 이제 그 딸은 방문을 닫은 채 침묵했고, 가끔 입을 열면 그 말끝엔 날이 서 있었다.   &amp;ldquo;엄마는 진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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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가 사춘기에게 - 어버이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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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5:45:13Z</updated>
    <published>2025-05-08T09:0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조금은 멀어진 너에게, 그래도 고마워&amp;quot;  요즘 너는 내 눈을 잘 마주치지 않는다. 아침이면 인사도 없이 방문을 닫고, 저녁엔 질문 하나에 대답 한 마디 겨우 한다.  처음엔 섭섭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왜 나한테만 이렇게 날카로울까&amp;hellip; 며칠 밤, 혼자 속상해 울기도 했단다.  하지만 문득, 나도 그 시절이 있었다는 걸 떠올렸어. 나도 엄마에게 괜히 짜증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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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미안, 내 안의 소리 - 인생의 중심축만 흔들리지 않는다면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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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9:31:16Z</updated>
    <published>2025-05-02T14: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 년째인가 보다.  딸과 자주 부딪힌 시기가 십 년이 되어가는 듯하다..   사춘기라는 말로 포장하기엔,  내가 낳은 자식의  달라진 모습이 낯설고 서운하다. 나긋하게 건넨 말에도 날카롭게 반응하고, 예전처럼 함께 웃는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amp;ldquo;엄마는 아무것도 몰라.&amp;rdquo; 그 한마디에 나는 무력해진다. 정말 몰랐을까? 아니면, 모르는 척하며 아이를 내 방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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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재가 노래하는 곳 《올리비아 뉴먼》 - 성장과 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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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23:53:17Z</updated>
    <published>2025-04-30T13: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외딴 갯벌에서 살아가는 소녀 카야의 이야기다. 이 책은 단순한 생존기를 넘어서, 외로움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한 인간의 깊은 내면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을 읽으며, 카야의 모습에서 사춘기를 통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겹쳐졌다. 외로움과 자아 정체성의 고민  카야는 가족에게 버림받고 홀로 살아간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고립감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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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프카의 《변신》 - 끊임없이 껍질을 벗고 나오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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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9:26:22Z</updated>
    <published>2025-04-28T13: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은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가 어느 날 아침 거대한 벌레로 변해버리는 이야기다. 이 충격적인 변신을 통해 인간 소외, 정체성 혼란, 가족과 사회의 기대 속 갈등을 그려낸다.  정체성 혼란 사춘기는 자신이 누구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기다.  『변신』에서 그레고르는 자신이 벌레로 변한 뒤,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진다. &amp;rarr;</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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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거벗은  임금님 - 믿는 대로 보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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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3:37:24Z</updated>
    <published>2025-04-25T06: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아이는 엄마 이름으로 된 체크카드로 용돈을 쓰기 때문에 내역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 달에 한번 꼭 자기 통장에 넣어달라는 비용이 있다. 올리브영에서 포인트로 사야 해서 꼭 자기 통장에 넣으란다.  그렇게 2만 원 내지 3만 원을 받아간다. 올리브영  영수증을 보여주긴 했으나 구매한 실물사진이 없다. 다른 음료는 바로바로 영수증과 실물사진을 보내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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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도날 - 방황과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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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9:25:37Z</updated>
    <published>2025-04-23T13: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과 6펜스'라는 유명한 작품의 작가인 서머싯 몸의 또 다른 고전책 '면도날'을 읽었다.  첫 장에 이렇게 적혀 있다.   면도날의 날카로운 칼날을 넘어서기는 어렵나니. 그러므로 현자가 이르노니, 구원으로 가는 길 역시  어려우니라.  ㅡ카타 우파니샤드ㅡ  구원으로 가는 길은 어렵다. 면도날의 앞과 뒤ᆢ 사회 속에 적응하며 세속적으로 살아가는 앞면과 구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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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고 치는 엄마는 필요 없어 - 진중히 기다릴 줄 아는 엄마가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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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2:34:56Z</updated>
    <published>2025-04-20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주 변경되는 개인 레슨 일정으로 전날에 레슨 스케줄이 단톡에 올라오면 아이들은 각자 자기 엄마에게 전송한다.  큰아이의 엄마는 5년 동안 학원에 보내면서 레슨일정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러니 거금의 레슨비를 내면서도 제대로 수업을 하는지 빼먹지나 않는지 알 길이 없다. 아이에게 물어볼라 치면 ᆢ  &amp;quot;아직 안 올라왔어&amp;quot; &amp;quot;보낼게 재촉하지 마&amp;quot; &amp;quot;알았어 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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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심 끊고 돈만 내 - 선을 넘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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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8:20:25Z</updated>
    <published>2025-04-17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리사랑이 제일 어려운 속 좁은 엄마다. 너무 힘들어 한 달 전 정신과에 예약한 엄마는 상담의 요지는 이러하다.  내리사랑 이래잖아요. 먼저 손을 내밀어보세요. 걔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었겠어요. 부드럽게 타이르면 말은 세게 해도 알아들을 거예요.  의사 선생님 말씀에 힘입어 먼저 말을 건네보았다. 돌아오는 건, 비수 꽂힌 말들을 엄마 가슴에 화살을 쏘듯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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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삥 뜯기듯 없어지는 ᆢ - 부모가 치르는 죗값</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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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0:34:21Z</updated>
    <published>2025-04-15T17: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의 월급만큼의 액수로 무용 레슨비가 들어가고 있다. 요리솜씨가 부족해 주말마다 식당이모님이 해주는 다양한 음식으로 힐링받던 외식은 언감생심이다. 작은 아이는 고깃집에서 직화고기와 식당 된장찌개 로 밥 먹을 때 늘 두 그릇을 해치워 키성장을 위해 데리고 다녔으나 그마저 끊었다. 그 좋아하던 여행은 무용시작한 중1부터  휴면 상태다.  아쉽지 않은 것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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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반성문 - 평생 딸을 짝사랑하는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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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1:13:40Z</updated>
    <published>2025-04-13T21: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주말 아침 남편에게서 톡이 왔다. 너무나 이쁜ᆢ 어릴적 아가들 영상이다. 2.3초는 사랑스럽고 이쁜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나오다가 멈칫한다. 아이들 영상을 본 엄마는 망치로 한 대 맞은 기분이다.  영상 속 엄마가 멘트를 하기를 192일째라고 하는 걸 보니 둘째 태어난 지 192일 된 것 같다. 갓 백일을 넘긴 터라 둘째는 손과 발을 파닥거리며 옹알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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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가 가장 힘들다는 건 큰 착각 - 아군과 적군이 아닌 천 번 만 번 보살필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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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4:10:27Z</updated>
    <published>2025-04-10T23: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가는 유일한 길은 무용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큰아이는 한국 들어와 60킬로가 넘는 몸으로 다시 무용학원에 열심히 다닌다.  다행스럽고 고마운 마음이지만 6개월여 동안 다른 삶을 경험한 대가로 중형자동차 한 대를 날린 상황에 비싼 레슨비를 다시 매달 내야 하는 버거움이 더 힘들다.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그만두질 않았던가 다시 한다고 하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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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숙한 어른 잘못인지, 무례한 십 대 잘못인지 - 구불구불 험하디 험한 비탈길을 걷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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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21:43:03Z</updated>
    <published>2025-04-08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쯤 되면 사춘기의 부모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전생에 무슨 대역죄를 지었을까,  살면서 무슨 잘못을 그리 했기에 이런 시련을 주는지 과거 자신의 삶을 곱씹어보고 반성해 본다. 아이가 가출한 지 삼십 분쯤 지났을까 학원 원장님이 마침 큰아이 도착확인을 물으신다. 지금 닥친 상황에 멘붕이 되어 멍하니 있다가 받은 문자에 있는 그대로 가출 상황을 알렸다. 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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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사표 - 가장 어두울 때 새벽이 온다고 했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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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23:50:23Z</updated>
    <published>2025-04-07T13: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들게 두 번째 유학을 보낸 터라 어떤 이유에서든 견디고 버티기로 한 약속이 무색하게 한 달을 겨우겨우 넘기고 또 한국행이다.  반 년동안 수천만 원이 날아갔다. 팍팍한 살림에 힘들게 보낸 유학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난 건지 새로운 출발이 시작된 건지 이제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지친 엄마는, 이유야 어쨌든 아이의 입국을 환영해야 할 텐데 막막하기만 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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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은 공갈빵 - 자식은 사기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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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22:16:33Z</updated>
    <published>2025-04-04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심이 갔으나 설마설마하며 아니리라 생각하며 믿었던 엄마는 억장이 무너진다. 다른 집 아이들 얘기인 줄 알았던 미성년자 흡연이라니ᆢ  스킨십을 안 좋아하고 다른 사람 침 튀기는 것, 냄새에 굉장히  예민한 아이는 그런 이유로 결혼도 안 할 것이고 평생 모태솔로를 자주 얘기했던 큰 아이다. 하지만 중학시절부터 남자친구가 있어 만나다 헤어지기를 몇 번 한걸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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