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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자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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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로서 발현되지 않은 가능성이라고만 믿고싶지 않았습니다. 한번 써보려고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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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3T23:38: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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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살에게 팩트폭력은 범죄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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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09:00:05Z</updated>
    <published>2022-03-29T16: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갑내기 친한 직장동료가 얘기했다. &amp;quot;나 우리 딸내미 피아노 사줬어요. 나처럼 취미없는 재미없는 삶을 살까봐 이제부터라도 이것저것 하게 해주려고.&amp;quot; &amp;quot;어머 그 비싼 피아노를요?&amp;quot; &amp;quot;요즘 그렇게 안비싸던데? 설마 그 우리 때 있던 나무로 된 피아노 얘기하는거에요?? 아냐아냐, 요즘엔 다 전자 피아노 써요. 아파트에서 그런 피아노 두들기면 층간소음으로 난리 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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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로 통하는 버진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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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5:29:01Z</updated>
    <published>2021-12-07T16:2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과장님, 결혼한 지 얼마나 되셨어요?&amp;quot; &amp;quot;2014년에 했으니까 음... 7년 됐죠? 세상에나 벌써 8년 차 부부네요.&amp;quot; &amp;quot;그때 과장님 결혼식에 갔던 거 생각나네요. 과장님 아버님이 과장님 보내기 싫으셔서 신부 입장하고 신랑분 손에 안 넘겨주시고 계속 잡고 계시던 거 생각나요. 아버님이 과장님 정말 예뻐하셨구나. 그래서 보내기 싫으셨구나 싶어서 좀 슬펐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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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냄새와 죽음의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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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0T06:12:58Z</updated>
    <published>2021-11-15T16: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잠결에 들이쉰 공기의 차가움에 질식이라도 할 듯이 눈이 갑자기 떠진다. 그토록 좋아하는 겨울 이건만 6년 전부터&amp;nbsp;공기에서 겨울 냄새가 날 때마다 나는&amp;nbsp;저 깊은 바닥 없는 얼음물 속으로 한없이 가라앉는다.  그날은 1월 마지막 주 어떤 날이었다. 결혼한 지 4개월이 막 지났을 때였는데 새벽에 전화가 왔다. 엄마였다. 엄마는 울고 있었다. 아빠가 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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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풋내나는 집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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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5:30:42Z</updated>
    <published>2021-11-07T17: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연이를 떠올리니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한 아이가 생각났다. 미연이는 그래도 아주 가끔씩은 뭐하고 지낼까 궁금한 생각이 들긴 했었지만 이 아이는 그때 10살 이후 내 머릿속에서 깡그리 잊혔던 존재였기에 갑자기 그 아이가 생각나자 지금 나는 몹시 당혹스럽다. 10살짜리 남자아이를 떠올리자 당혹스러운 기분이 드는 이유는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에 이끌려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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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연이,그토록 되고 싶었던 최초, 최후의 내가 아닌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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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5:32:08Z</updated>
    <published>2021-11-05T14:2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초등학교 내내 반장을 했었잖아. 사실 엄마는 일을 하니까 그게 얼마나 귀찮았는지 몰라. 반장 엄마는 학교에 자주 가야 되는데 나는 그러지를 못하니까. 아 맞다. 네가 딱 한번 반장을 못 한 적이 있었어. 그때 집에 오자마자 얼마나 울었는지.&amp;nbsp;네가 굉장히 샘내 하던 애가 있었는데... 걔가 반장이 되고 네가 부반장이 됐었나? 그랬지? &amp;quot;내가 누굴 샘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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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에서 추억까지 ㄴㄷㄹㅁㅂㅅㅇㅈ - - 기억과 추억에 대한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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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19:11:28Z</updated>
    <published>2021-11-05T14: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체 현재라는 것이 있을까. 흘러가는 시간이 멈추지를 않는데 우리는 어떤 시점을 현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어릴 때는 지금의 시간이 멈춘 것처럼 한 시간이, 하루가, 일주일이 현재였다. 나는 매일매일 현재를 살았고 내일 있을&amp;nbsp;현재를 걱정했고 몇십 년 후의 미래를 꿈꾸었다.  이제 점점 나이를 드니 있는지 조차 모르게 지나가는 현재와 기대되지 않는 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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