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최예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 />
  <author>
    <name>yeddo</name>
  </author>
  <subtitle>안정적인 직장보다 심장을 뛰게 만드는 꿈에 도전하는 걸 추구합니다. 죽는 순간까지 꿈을 가진 사람이고 싶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d9BF</id>
  <updated>2021-10-05T13:56:29Z</updated>
  <entry>
    <title>떡상의 열병 - 내 유튜브가 열흘 만에 십만 구독자가 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45" />
    <id>https://brunch.co.kr/@@d9BF/145</id>
    <updated>2025-05-05T05:39:22Z</updated>
    <published>2024-09-11T14: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아홉 시쯤 느지막이 잠에서 깬다. 알람 없이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는 생활을 한 지 벌써 2년 하고도 반년이 넘었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배낭 하나 덜렁 멘 채로 세계여행을 떠났던 게 약 2년 4개월 전. 젊은 날의 패기를 기록할 겸, 혹시나 여행경비를 마련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어볼 겸, 나는 그때부터 여행유튜버의 길을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5j9zKw2YRoKlxlF4fJxS7QvmmT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홍해의 얼굴들 - -이집트 다합, 영원한 청춘들의 도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24" />
    <id>https://brunch.co.kr/@@d9BF/124</id>
    <updated>2024-04-09T14:54:11Z</updated>
    <published>2024-04-09T13: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택시는 황량한 큰 길가 한편에 멈추어 섰다. 기사는 이곳에 세워달라는 내 말이 못 미더웠는지 이곳이 목적지가 맞냐며 거듭 내게 물었다. 나는 이곳이 분명하다고 다시 힘주어 말했다. 사실 나도 속으로는 확실하지 않았지만 지금 내가 믿을 수 있는 건 핸드폰 화면 속 지도뿐이었다. 구글맵은 나의 목적지가 여기서부터 도보로 3분 거리라고 했다. 나는 마지막까지 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2PvknjcTIajei-vDGCM6Yzn_48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떠난 것과 나를 떠나가는 것, 그리고 남아있는 것 - 공항에서 배터리를 잃어버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22" />
    <id>https://brunch.co.kr/@@d9BF/122</id>
    <updated>2024-03-06T13:10:47Z</updated>
    <published>2024-03-06T09: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뭔가에 홀린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방금처럼 공항에서 내 물건을 빼앗겼을 때 그렇다. 여권에 도장 찍을 빈틈이 없을 정도로 뻔질나게 해외를 다녀본 내가 이렇게 멍청한 실수를 할 리가 없다.     오늘따라 이상하게 위탁 수화물에 보조배터리를 넣어도 될 것 같았다. 벽에 붙은 주의사항을 보고서도 그림처럼 생긴 배터리가 아니니 될 거라고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7pvVs1SCvQl-WjlilN1V_tNYwa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눈과 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14" />
    <id>https://brunch.co.kr/@@d9BF/114</id>
    <updated>2024-02-05T04:40:42Z</updated>
    <published>2024-02-05T02: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원도 어느 물이 맑은 동네에 하얗게 눈이 내렸다. 온 세상을 천천히 감싸 안을 듯이 가볍게 사뿐사뿐 내려앉는 눈. 그 눈 밭에 가만히 앉아있는 개.  엉덩이라도 시릴세랴 나의 아비는 개를 나무라 소리친다. &amp;quot;저 놈 새끼는 춥지도 않나 왜 꼭 눈 밭에 앉아있는지 몰러.&amp;quot; 호통치는 아비를 바라보는 개.  망부석이 된 개를 또 보려고 마당으로 고개를 돌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XnubzVTHsZML3b8ZxMkuWVMeyN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가끔 진심어린 응원과 위로가 그립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12" />
    <id>https://brunch.co.kr/@@d9BF/112</id>
    <updated>2024-08-26T02:56:56Z</updated>
    <published>2023-12-03T02:1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변하는 거구나 싶었다. 영원한 건 없는 거구나. 내가 한때 미쳐서 빠져살던 무언가가 하루아침에 싫어지기도 하는 거구나.   움직이는 게 좋았다. 건강한 두 팔과 다리로 씩씩하게 걸으며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게 좋았다. 탐험가의 숙명을 타고 태어난 사람처럼, 이 지구에 내 발자국을 남기지 않은 곳이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패기 어린 마음으로 살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QL2LQHkE6BIBoAJeDm-wdXGdvn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2. 다시 꿈을 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11" />
    <id>https://brunch.co.kr/@@d9BF/111</id>
    <updated>2023-11-25T13:47:00Z</updated>
    <published>2023-10-18T07: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련의 사건들로 일에 의욕을 잃은 나는 점점 업무에 집중을 못하는 시간들이 잦아졌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실적이 부진해졌다. 좋은 트레이너가 되겠다는 목표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오던 시간들이었는데, 그때쯤 되자 나도 모르게 '이만큼 했으면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였다. 내가 과연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나는 다시 궁극적인 고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_CbVWCtpVZSdjap_oE3d4oiGCI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 비움과 버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10" />
    <id>https://brunch.co.kr/@@d9BF/110</id>
    <updated>2024-04-09T13:57:35Z</updated>
    <published>2023-10-17T16: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애 처음 혼자 떠나보는 배낭여행에 나는 반쯤은 들떠있었지만 반쯤은 걱정스러웠다. 배낭을 꾸리는 요령도 방법도 몰라서 이것저것 필요할 것 같은 물건들은 보일 때마다 죄다 배낭에 쑤셔 박기 바빴다. 그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건 그다음 날의 나였고, 헨젤과 그레텔처럼 가는 곳마다 물건을 조금씩 버리는 것도 그다음 날의 나였다. 나는 스스로가 달팽이 같다는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zd19Ln_8-PhxPnhdAFDjoUQrEl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5) 타지마할에 갈 땐 사리를 입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9" />
    <id>https://brunch.co.kr/@@d9BF/109</id>
    <updated>2023-10-22T14:52:14Z</updated>
    <published>2023-10-17T14: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남부에 위치한 벵갈루루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라는 별명이 붙은 말하자면 IT 혁신 도시였다. 워낙 땅도 넓고 인구도 많은 나라다 보니 지역마다 언어도 조금씩 달랐는데, 이곳에서 쓰는 칸나다어는 힌디어를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모양새가 많이 달랐다. 글자가 꼬불거리는 건 비슷했지만 힌디어는 빨랫줄에 글자들이 매달려있는 느낌이었다면 칸나다어는 이모티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zwK953MeSAiN6OueiCTolttLK6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4)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8" />
    <id>https://brunch.co.kr/@@d9BF/108</id>
    <updated>2023-10-22T14:52:14Z</updated>
    <published>2023-10-16T16: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뭄바이에서부터 잠자리가 편치 못해 피로가 쌓였던 나는 사힐의 집에서 비로소 제대로 깊은 잠을 잘 수가 있었다. 오후 두세 시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 눈을 비비며 방문을 열고 나오면 거실에서 재택근무 중인 사힐이 내게 입모양으로 늦은 굿모닝 인사를 했다. 그는 인도에서 꽤 규모가 있는 유통회사 HR부서의 관리자 직급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화상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AaV9uQnBwcNSLMNuZ860R5apoJ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3) 암탉이 울 수 조차 없는 나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7" />
    <id>https://brunch.co.kr/@@d9BF/107</id>
    <updated>2023-10-22T14:52:14Z</updated>
    <published>2023-10-16T09: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한글이 어떤 형상이나 형태의 소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amp;quot;Oh, salty&amp;quot;라는 말보다 더 와닿는 &amp;quot;아우 짜&amp;quot;라는 표현이나 &amp;quot;It's hot&amp;quot;으로는 느낌을 낼 수 없는 &amp;quot;앗 뜨거&amp;quot;같은 표현들처럼 말이다. 뭄바이라는 이름이 한국인인 내게 와닿는 느낌이 꼭 그랬다. 사람이 너무 붐비고 정신이 없는 그곳은 &amp;quot;뭄바이&amp;quot;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5ZXNehQLFyLuoUCS9SVuTdPzMT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2) 냉탕에서 온탕, 그리고 다시 냉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6" />
    <id>https://brunch.co.kr/@@d9BF/106</id>
    <updated>2023-10-22T14:52:14Z</updated>
    <published>2023-10-16T07: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선택한 비행편은 중간에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를 경유해야 했는데, 나는 일부러 아부다비를 더 오래 구경하고 싶어서 경유 시간이 긴 항공편을 택했다. 아부다비에서 11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긴 나는 더운 날씨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고 아부다비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에 올랐다. 원래 차 안에서 창밖 구경 하는 일을 좋아하는 나는 여행을 할 때도 종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kZURWt0HD2Z6lqmvJhOtOQmv0v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1) 까마귀 노는 곳에 낀 백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5" />
    <id>https://brunch.co.kr/@@d9BF/105</id>
    <updated>2023-10-22T14:52:14Z</updated>
    <published>2023-10-15T16: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알렉산드리아에서 하이샴을 다시 만났다. 내가 그의 친구들과 함께 다합여행을 가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다합은 다이버들에게도 유명하지만 배낭여행자들에게도 유명한 성지인데,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홍해는 뭇사람들의 마음을 홀려놓기에 충분했다. 나의 다합 여행계획을 들은 하이샴이 주변의 친구들을 모아 함께 가는 게 어떻겠냐며 나에게 제안을 했고, 마음 맞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nj9NDKnmOjbrKHuXpOWpl3060D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0) 이집트에서 히치하이킹하다가 경찰차 탄 사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4" />
    <id>https://brunch.co.kr/@@d9BF/104</id>
    <updated>2026-01-14T23:00:06Z</updated>
    <published>2023-10-14T06: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와의 호스텔에서 머물던 나는 호스텔을 관리하는 직원과 이내 친해졌는데 그와 얘기를 하다 보니 이 호스텔의 주인이 메르사 마트루라는 곳에 같은 이름의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놀라운 건 그가 카우치 서핑에서 호스트로도 활동하기 때문에 그곳에 가면 무료로 숙박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거였다. 나는 직원에게 받은 연락처로 메르사 마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O372ay0iOq6s4G0E-sXifSugqs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9) 여성 배낭여행자가 겪는 현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3" />
    <id>https://brunch.co.kr/@@d9BF/103</id>
    <updated>2023-10-22T14:52:13Z</updated>
    <published>2023-10-13T17: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텐스오브 라마단에서 카이로로 떠난 나는 어머니, 그리고 두 자매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호스트 메디의 집에서 머물렀다. 직접 연기를 하기도 하고 영상과 관련된 촬영이나 편집 일을 하기도 하는 프리랜서인 그는 쉬는 날 나를 피라미드로 데리고 갔다. 유튜브에서는 피라미드의 장사꾼들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지나친 호객행위에 지쳐 힘들어하는 모습만 봐서 나는 바짝 경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kROpBr_Dsho7wsLgLPJUS9veP2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8) 이상한 남자, 착한 남자, 다정한 남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2" />
    <id>https://brunch.co.kr/@@d9BF/102</id>
    <updated>2023-11-04T12:39:13Z</updated>
    <published>2023-10-13T14: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로코의 최북단 탕헤르에서 스페인 타리파로 넘어가는 페리를 탔다. 배를 타고 국경을 넘어보는 경험은 또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크게 특별한 건 없었다. 그저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의 지브롤터 해협이 유난히 파랬던 것만 기억이 난다. 타리파에 도착한 나는 세비야를 거쳐 곧장 포르투갈로 이동했고, 수도 리스본을 지나 포르투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의 밀라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92XPeVDmyMg9g9FBJ_670B0DXH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7) 모로코 공중목욕탕 체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1" />
    <id>https://brunch.co.kr/@@d9BF/101</id>
    <updated>2023-12-06T08:35:20Z</updated>
    <published>2023-10-12T12: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즈는 모로코에서 가장 큰 가죽 테너리(염색 공장)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아직도 전통방식으로 가죽을 염색하는 모로코 사람들은 뻣뻣한 가죽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비둘기 똥을 섞어 바르고 말린 후 천연 재료로 헹궈내는 작업을 반복하며 가죽을 염색한다고 했다. 때문에 그 공정이 이뤄지는 테너리는 항상 악취가 매우 심했다. 사람들은 고무장갑 같은 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AbLia8rL7T4eeYWLvnuEyoNvz2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6) 사하라 사막의 별들에게 빌었던 소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100" />
    <id>https://brunch.co.kr/@@d9BF/100</id>
    <updated>2023-10-22T14:52:13Z</updated>
    <published>2023-10-11T16: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오트만의 동생과 같은 유니스라는 이름을 가진 모로칸 친구가 하나 더 있었다. 이쪽의 유니스 같은 경우는 머리숱이 별로 없고 퀭한 눈에 늘어진 심부볼을 가진 40대 남성이었는데 내가 비유하는 뉘앙스를 보면 유추할 수 있겠지만 그와 나는 결말이 그리 좋지 못했다. 그를 다시 상기하는 것만으로도 그때의 사건들이 떠올라서 혈압이 오르지만 나는 많은 사람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iKlH0-omfdhta82q3_0hh2usS6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5) 아가디르, 그 감동의 이름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99" />
    <id>https://brunch.co.kr/@@d9BF/99</id>
    <updated>2023-10-22T14:52:13Z</updated>
    <published>2023-10-11T12: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슬란드에서 루턴을 거쳐 내가 향한 곳은 모로코였다. 며칠 안 되는 시간 동안 겨울에서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 나는 달라진 계절만큼이나 달라진 모든 환경에 적응을 해야 했다. 더군다나 모로코는 내가 생에 처음으로 가 본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였는데, 사람들의 생김새가 중동사람들과 비슷해서 큰 이질감은 들지 않았다. 얘길 들어보니 상대적으로 경제상황이 나은 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_2zzx4FEG8NzYiyBrkiDBExRDl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4) 내 아이슬란드 여행의 맛은 단짠단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98" />
    <id>https://brunch.co.kr/@@d9BF/98</id>
    <updated>2023-10-22T14:49:47Z</updated>
    <published>2023-10-11T06: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을 영국에서 동이와 함께 보내기로 한 나는 안탈리아에서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나는 결국 떠난 지 반년만에 다시 이 도시로 돌아온 거였다. 입국 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게이트를 빠져나오자 처음 런던에 도착했을 때 느꼈던 떨리고 설렜던 감정들이 그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시 이곳에 돌아온 나는 반년 전의 나에 비해 많은 부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nayaF9KCWDqCX9Hcf3rca3mR2a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3) 튀르키예 카우치 서핑 리뷰; 최악의 호스트 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9BF/97" />
    <id>https://brunch.co.kr/@@d9BF/97</id>
    <updated>2023-10-22T14:49:46Z</updated>
    <published>2023-10-10T14: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며 가장 감격스러운 광경을 봤던 곳을 꼽으라면 나는 단연 카파도키아를 꼽을 것 같다. 카파도키아는 튀르키예의 중남부에 위치한 유적지로 3백만 년 전 화산폭발과 대규모 지진활동으로 쌓인 화산재가 침식되어 형성된 마을들이다. 화산재로 이루어진 바위는 매우 부드러워서 사람들은 그곳에 동굴을 파고 거주를 하거나 비둘기 집을 만들어 사육을 했다. 동네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9BF%2Fimage%2F0A0hwmPYTqGFF7rnPixaqJRdJt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