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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오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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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로 가족, 부모와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 가족 문제로 힘든 분들의 마음이 제 글을 읽고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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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6T09:4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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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걱정은 오롯이 엄마의 몫 -  엄마의 걱정을 아이에게 투사하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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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7:34:21Z</updated>
    <published>2026-03-18T04: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1년 동안 너무 힘들어했기에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도 타들어갔었다. 다행스럽게도 초등학교 친구들과 만날 일 없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근처 중학교로 배정을 받았다.   그것까지는 좋았는데 걱정 많은 엄마는 아이가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적응을 잘할 수 있으려나, 혹여라도 6학년 때 일을 또 겪으면 어떻게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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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 제일 어렵다 - 그렇다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쉬운 것도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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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4:10:30Z</updated>
    <published>2026-01-15T08: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을 보니 작년 10월에 엄마와의 관계가 좋아졌다는 글을 썼다. 그럼 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과연 어떨까.  관계가 더 나빠지거나 한 건 없지만 소원해진 느낌이 든다. 원래 자주 안부 인사를 주고받고 일상을 나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관계가 좋아졌다고 해서 달라진 게 없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지금 이 정도를 엄마와의 적당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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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우지 않는 아이들 - 그게 과연 좋은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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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1:35:22Z</updated>
    <published>2025-12-10T01: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제자매는 싸우면서 크는 거라는 말이 아이들 어릴 때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둘이 싸우는 일이 거의 없었고 첫째가 웬만하면 양보하고, 별 스트레스 없을 거라고 착각했다.   하지만 양보하고 참았던 것이 쌓이고 쌓여 폭발하는 순간이 왔다. 언젠가부터 둘이 자꾸 다투는 일이 많아졌고 별문제 없이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던 나는 첫째를 다그쳤다.   언니가 돼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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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주도학습이 잘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 욕심을 내려놓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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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3:45:56Z</updated>
    <published>2025-11-26T13: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는 중학교 1학년, 둘째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둘다 초등 저학년부터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독서 30분, 학교에서 배운 내용 복습하며 문제집 풀기, 학교 숙제하기 등의 습관을 들였다.  핸드폰은 초등 저학년 때 사주었지만 처음부터 하루 사용량을 1시간으로 정해 두었고, 그조차도 매일 해야 하는 숙제와 공부를 마친 후에야 할 수 있도록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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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까지 공감해줘야 할까? - 정말 뭐든 좋기만 한 것은 없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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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5:38:14Z</updated>
    <published>2025-11-20T05: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때 진정한 공감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다.  엄마는 늘 바빴고 내가 무슨 얘기를 해도 그냥 흘려듣기만 했다. 그런 엄마를 보고 생각한 건 '나는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정말 공감을 잘해줘야지.'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진심으로 공감해 주려고 부단히 애를 썼고 그래서인지 공감 잘해주는 엄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뭐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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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관계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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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7:34:35Z</updated>
    <published>2025-11-12T03: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이가 친구 관계로 힘들어하고 있다. MBTI로 이야기하자면, T성향인 아이와 F성향인 아이가 만나 자꾸 부딪히는 모양이다. 별거 아닌 일로 자주 토라지고 크게 싸운 건 아닌데 계속 불편한 일들이 생기는 상황인 것 같다.  어제 한 시간 넘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이는 그 친구와 아예 손절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았다. 하지만 학생 수가 많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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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받는 아이가 되지 않도록 - 가르치고 또 가르쳐야 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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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0:57:36Z</updated>
    <published>2025-11-06T00: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내 아이들이 남에게도 예쁨 받고 사랑받길 원했지만 이제는 적어도 미움받지 않길 바란다. 밖에서 내가 누군가의 아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든 생각이다.  적어도 미움받는 아이는 되지 않도록 키우고 싶다는 마음.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아이의 문제 행동 하나하나 교정해 주고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일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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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범한 척하는 엄마 - 하지만 아이들은 이미 알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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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3:48:56Z</updated>
    <published>2025-10-29T13: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나는 소심하고 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사람이다.  아이를 키우는데 이렇게나 많은 인내가 필요하고 놀랄 일이 많다는 걸 알았다면 섣불리 쉽게 낳을 생각을 못했을 것 같다.   아이들 앞에서 대범한 척 연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나의 속마음을 눈치채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있다.  나의 못난 모습들이 드러나지 않도록 최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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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폭 신고를 망설이는 이유 - 아이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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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4:07:18Z</updated>
    <published>2025-10-22T13: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면 성질대로 하면 안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로 생긴다. 성질대로 하면 내 속은 시원해질지 몰라도 문제는 오히려 더 커질 수 있다.  둘째 아이가 5학년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 지내왔는데 6학년에 갑자기 모든 상황이 좋지 않아졌다. 아이 기준에 담임 선생님도 별로인 것 같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지 않다.   선생님이야 그렇다 쳐도 친구와의 문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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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부모 노릇, 아이 노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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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13:02:22Z</updated>
    <published>2025-10-15T12: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도 부모가 처음이고, 아이도 아이가 처음이라 모두 서툴고 실수한다.  서로에게 완벽한 부모, 완벽한 아이를 기대하는 순간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그 기대가 계속되면서 걷잡을 수없이 멀어져 버릴 수 있다.  모두가 처음이지만 그래도 인생을 좀 더 살아본 부모가 아이를 더 품어 주고 이해하려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 부모가 처음이라 그렇다는 말로 모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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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의 관계가 좋아졌다. - 이 말을 써도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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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5:32:45Z</updated>
    <published>2025-10-13T05: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의 관계가 좋아졌다.  이 말을 써도 되는지 망설였다. 실은 한 달 전에 이 글을 쓰려고 했지만 참았다. 이렇게 글로 써버렸는데 다시 관계가 나빠질까 봐 그랬던 거다.  그럼에도 일단 쓰기로 마음먹었다. 엄마와의 관계가 계속 좋았다 나빴다 반복되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는 나름의 확신이 있기에.  엄마가 몇 달 전 몸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받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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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무너지고 말았다 - 얼마나 더 반복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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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2:23:31Z</updated>
    <published>2025-08-28T00: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과의 관계가 힘들어서 나름의 방법으로 시작한 것이 글쓰기였다. 글로나마 내 마음을 풀어내보려고 한 거였다.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도 어느 정도 다스려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의 글쓰기는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어떻게든 내 마음을 다독이고 부모님이 잘해준 것과 못해준 것을 구분하며 그들을 이해하려 애썼다.   하지만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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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는 기대와 실망이 뱅글뱅글 돌며 추는 왈츠  - 상처와 사랑을 분리하여 인식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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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2:18:05Z</updated>
    <published>2025-08-19T03:5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장고 안에는 엄마가 싸준 음식들로 가득하다.    열무김치, 육개장, 장조림, 호박볶음,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올갱이국,  옥수수, 감자, 양파, 방울토마토까지.    반찬들을 정리하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흔적으로 남아,  이따금씩 고통스럽게 떠오른다.   하지만 더 이상 과거의 감정에  휩쓸리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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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 깊숙이 자리한 '부사' - &amp;lt;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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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0:42:16Z</updated>
    <published>2025-07-27T02: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제목에서 풍기는 심오함에 이끌려 책장을 넘기기 전부터 범상치 않은 에세이임을 짐작했지만, 막상 마주한 내용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었다.그동안 인지하지 못하고 무심코 사용했던 '부사'가  삶 깊숙이 자리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저자는 삶의 이면에 수많은 부사가 숨어 있고, 우연히 만난 부사로부터 삶에 대한 작은 실마리라도 찾길 바라며 글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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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을 깊이 이해한다는 것 - 참으로 위대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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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4:06:31Z</updated>
    <published>2025-07-16T01: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을 이해하는 일이 어려웠다. 아니,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 왜 어려울까 생각해 보니 사랑받은 기억 때문이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가정이었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그곳에서 상처받는 아이가 살았다.    엄마는 나의 감정을 이해해주지 않고 내가 힘들다고 말해도 별 거 아닌 듯 무시했다. 늘 자기 일이 바빴고 바깥에서는 미소 천사라 불리면서 집에서는 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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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를 구원하며 산다 - 세상을 살아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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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0:40:41Z</updated>
    <published>2025-06-20T07: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생신이라 일주일 전부터 친정에 가기로 얘기가 다 되어 있었다. 오늘이 그날이라 빈 통을 야무지게 챙기고 주말 동안 집을 비워야 하니 모든 쓰레기도 싹 비웠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에게서 온 연락. 내일 오면 안 되냐고. 비가 많이 온다는데 빗길 운전 위험하다면서. 그래서 빗길 운전 한두 번 해보냐고, 애들도 잔뜩 기대하고 있어서 그냥 간다고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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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알아서 잘하니까 - 평생을 옥죄게 만드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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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5:18:10Z</updated>
    <published>2025-06-02T03: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서부터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너는 알아서 잘하니까 걱정 없지.' 였다. 어릴 때에는 그 말의 무게가 그렇게 무거운지 몰랐다. 그저 엄마가 나를 믿어주니까 내가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예전에 부모님께 쓴 편지에 앞으로 커서 꼭 효도하겠다는 말이 적혀 있다. 어른이 된 지금, 효도를 하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것 같다. 효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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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엄마는 엄마의 일을 해냈겠구나 - 지하철역 '사랑의 편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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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9:59:20Z</updated>
    <published>2025-05-30T08: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묵묵히 밥상을 차리는 엄마엄마는 정말 강한 사람입니다.&amp;nbsp;할아버지께 마음 상한 말을 들었던 날도 감기에 걸린 날도&amp;nbsp;아빠와 다투셨던 날도 엄마는 묵묵히 밥상을 차리셨습니다. 그런 엄마를 볼 때마다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기분이 너무 나빠 밥상 따윈&amp;nbsp;쳐다보기도 싫은 날엔한 번은 안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amp;nbsp;보여준 행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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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단적 상황에 처해야만 사라질 감정인가 - 그전에 사라지게 할 수는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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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9:46:38Z</updated>
    <published>2025-05-19T07:4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를 원망하고 미워하는 아들과 딸들이 생각보다 많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제일 처음 썼던 글의 제목이 '이별은 미움을 덮는다는 말, 결코 쉽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이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별이 모든 것을 덮는다는 말을 쉽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하지만 생각과는 별개로 그냥 그렇게 되는 일도 있는 법이다.   부모와의 영원한 이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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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대를 자처하는 자식 -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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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9:49:17Z</updated>
    <published>2025-05-16T08: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경험을 통해 자식은 부모와의 만남을 앞두고 가슴이 답답하다. 답답하게 생각해야겠다 마음먹은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답답함이다. 만나면 숨 막히게 답답한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자식은 애써 미소를 띠고 광대이기를 자처한다.  그게 모두를 위한 방법이라 생각한 것이다. 아니, 모두는 아니고 부모를 위한 방법이라 생각한 것이겠지. 자신의 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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