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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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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onlightj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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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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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5T04:29: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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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언론사에 제보하다 - 전세사기 피해기록 시리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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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8:40:11Z</updated>
    <published>2024-03-01T04: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세사기 때문에 나날이 고통받는 와중 피해자 모임에서 공론화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발 빠르게 언론사를 찾아 기자분과 인터뷰를 약속했는데, 약속 전날 잠이 오지 않았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불면에 시달리고 있는데 남편이 나를 다독였다.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다음 날 남편은 직장에 반차를 쓰고 나왔고, 나도 식사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외출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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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피해자 모임을 감시하는 집주인 - 전세사기 피해기록 시리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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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2:53:50Z</updated>
    <published>2024-02-20T11: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세사기 피해로 마음 고생하고 있는 나날 중 새해는 밝았다. 계약 만료일이 두세 달 앞 다가오는 현재. 집주인은 역시나 연락이 없고, 우리가 고소한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인 상태.  피해자 모임에는 어느덧 몇 십 명이 넘는 인원들이 모여있었다. 이토록 많은 이들이 같은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일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모임에서 열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JhlqC730QD0qz38DuMGu-N2Ji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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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20 웹진 [놀] 창간호에 참여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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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9T09:04:22Z</updated>
    <published>2024-02-09T07:3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에&amp;nbsp;노원구에서 진행했던 청년예술가 문화살롱 5120 &amp;lt;웹진 놀&amp;gt; 공모전에 당선되어서 창간호에 글을 싣게&amp;nbsp;되었습니다!  https://www.salon5120.com/webzine   제가 당선된 건 시부문 입니다. 값진 결과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네요!  시간 나시는 분들. 한 번씩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브런치 블로그에 한동안 글을 못 올린 이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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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가족사기단  - 전세사기 피해기록 시리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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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06:37:17Z</updated>
    <published>2023-12-15T03: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에는&amp;nbsp;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파도처럼 몰아닥쳤다.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마음이 동하지 않고 평온하려고 애썼다.  형사 고소건으로 출석 조사를 받았다. 담당 수사관도 전세사기를 당한 전력이 있어서 우리의 일이 남일 같지 않았는지, 성실하고 다정한&amp;nbsp;자세로 조사를 해주셔서 걱정한 것보다 순탄하게 흘러가는 듯싶었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계약을 체결했던 부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iPtAQqO8Frpm6Y48aO3aaUVRB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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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다 - 전세사기 피해기록 시리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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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5:41:55Z</updated>
    <published>2023-11-28T03: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에게 남은 건 형사고소뿐이었다. 집주인에게 돌려받을 수 있는 재산도 없고, 압류를 걸자니 그럴 만한 유체동산이 부족해서 생각해 낸 건 형사고소였다. 사람들을 기만하고 사기를 펼치는데 제대로, 법대로, 죗값을 치르게 하는 수밖에 없었다.  피해자모임에서도 형사고소 이야기가 나왔고 이미 진행한 사람도 있었다.  우리도 더 미룰 수가 없어서 집과 가까운 경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n4h4dr0DnXJQDIa4QJa1UKQJK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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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잠적했던 집주인에게 연락이 왔다 - 전세사기 피해기록 시리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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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08:59:27Z</updated>
    <published>2023-11-18T05: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저당 하나 없는 깨끗한 다세대 주택이라고 생각했고, 구름 같은 푹신한 신혼 생활을 기대했으나  갭투자 사기꾼에게 잡혀 전세사기를 속절없이 당하고, 청약 아파트에도 못 들어가게 생긴 지금의 신세.  청약에 당첨될 때만 하더라도 이제 새집에서 살 수 있다고 기뻐했는데 그 꿈은 못되고 늙은 사기꾼이 모두 가로채버리고 말았다. 정말 미래는 더 이상 없는 걸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QqeAdZ93YpyPloQ6fIG5cVn1O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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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전세피해 지원센터 - 전세사기 피해기록 시리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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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05:23:04Z</updated>
    <published>2023-11-14T05: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해자모임에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주제가 있었는데 그건 '전세피해지원센터'였다.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각 지역마다 행정차원 지원으로 종합 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되었단다. 우리가 막 소송을 시작 할 날짜와 센터가 문을 연 날짜가 겹쳤고 2년 정도만 운영한다고 하니 빨리 가는 게 좋다고 (전해 듣기로 그랬다) 모임 안에서 지금 2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u3S75EFQdjMSPGgD1AZg7ZhFA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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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집주인의 실체는 빌라왕 - 전세사기 피해기록 시리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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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14:40:40Z</updated>
    <published>2023-11-07T05: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송은 4개월이란 짧은 기간 안에 끝이 났다. 다행히도 마음씨 좋은&amp;nbsp;판사님이 사건을 맡아서 결국&amp;nbsp;우리의 손을 들어주었다. 승소판결이 나던 날 우리는 축배를 들었다. 웬만해서 패소하긴 어렵다고 여겨졌고, 예상했던 바라서 우리는 이때까지만 해도 순순히 이 일이 마무리된다고 생각했다.  운명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장애물을 만드는 막장 드라마의&amp;nbsp;미친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psuvtObAUsA96angsiguKrGtb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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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법률사무소에 가다 - 전세사기 피해 기록 시리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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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14:39:18Z</updated>
    <published>2023-11-02T06: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주인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았고, 아랫집은 누수피해를 호소했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amp;nbsp;한 달이&amp;nbsp;지나게 되었다. 이대로 당할 순 없다는 마음에 핸드폰을 빌려서 집주인이 모르는 새로운 번호로 전화를 해보았다. 우리 부부의 전화번호를 저장해 놨던 집주인은 새 번호를 알 리가 없으니 전화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 돈이 없네. 이 사람들아. 조금만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0Jv0d-ARONKxFRgmEUwCKLmFQ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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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집주인이 잠적했다 - 전세사기 피해 기록 시리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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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11:09:42Z</updated>
    <published>2023-11-01T13:1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가 무사히 저물어가고 해가 짧아진 11월 현재. 나와 남편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되었다.  오랜만에 올리는 브런치 글이 나쁜 내용이라 안타깝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로 겪었던 일과 노력했던 일들을 차근차근 기록하려고 한다  오늘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다녀오고, 피해자 모임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초겨울의 길어진 밤만큼 다크서클이 내려온 신혼부부의 얼굴 낯이 황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KNT1bJyW50-VoqQPOLWI6L01_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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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을 하며 보내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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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21:54:39Z</updated>
    <published>2023-08-15T03: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해 보자면, 많다. 명상, 타로카드, 피아노, 전시회, 귀여운 스티커와 다이어리, pc게임, 일기. 처음부터 좋아하는 것들이 많았냐 물으면 아닌 것 같다. 딱히 외출할 일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이 집에서만 지낼 때는 쥐 죽은 듯이 하루를 보냈기 때문이다. 의미 없이 티브이를 보면서 누구와도 말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면서 보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nKRiA6wFVU8ra66FBpaRgJn8o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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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폭 피해자였지만, 이제부터라도 잘 살고 싶다면. - 학교폭력 트라우마 이겨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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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01:05:04Z</updated>
    <published>2023-04-08T05: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긴 세월 동안 학폭을 경험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엔 트라우마 때문에 집 밖에 나가지도 않을 정도였으니 십 대 시절이 얼마나 참담했는지 짐작하는가? 이십 년이 지난 지금도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무척 힘들다. 유소년기 트라우마가 이토록 독하고 질긴 것이라니 몰랐다.&amp;nbsp;그렇지만 이제 세월이 흘렀고, 지혜가 생기면서&amp;nbsp;다소 정돈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WUX-gX73IvnFr4f6MVsM71kyr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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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일기를 쓰자 변했다 - 내 마음에 귀 기울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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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8T07:02:41Z</updated>
    <published>2023-01-20T05: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을 심하게 앓을 시절, 매일 일기를 썼다. 제목은 우울증 치료일기 였다. 블로그에 연재를 했는데 꼬박 1년을 채웠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전에 일기를 2년 동안 쓴 내공이 있었다.&amp;nbsp;어른이 되어서도 일기를 쓴 건 단순한 이유였다.&amp;nbsp;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일기를 쓰기 때문이었다. 그럴듯한 이유 없이 그녀를 모방했다. 멋있는 그녀를 따라 하면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W5v-KdrckX581HQIPrfvDq5p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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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취향대로 커스텀 샌드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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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1T11:52:34Z</updated>
    <published>2022-12-07T04: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과카몰리를 처음 먹어보았다. 입맛이 없다고 하자 남편이 아침으로 과카몰리 샌드위치를 해준 것이다. 원래부터 레몬과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취향에 맞추어서 과카몰리 샌드위치를 해주었다. 신맛이 강하기도 하지만 짭짤하면서도 상큼한 맛. 세상에 어떻게 이런 게 있을 수 있지! 동그랗게 눈이 커진 나는 과카몰리가 어디 음식이느냐고 물었다. 남편은 멕시코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8ixrQMa7MCLBuHnetHxHyIffY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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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모지상주의자 부모 - 부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 지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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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2Z</updated>
    <published>2022-12-02T05: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모님은 외모지상주의자다. 아마도 유년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모님의 외모를 지적했거나 살다 보니 외모 때문에 불편한 상황들을 겪어서 생기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문제는 나를 양육할 때도 그 기준대로 했다는 점이다.  우리 엄마는 내가 태어난 시절부터 평균 몸무게보다 더한 몸무게로 살아왔다. 나를 배에 품고 있을 때 임신중독증이었고, 두 번의 출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lbxfupyBolTfYAbmuGka9fuUX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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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테이크라면 다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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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6T08:48:20Z</updated>
    <published>2022-11-22T15: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은 날이 있다. 대개 기념일이나 기분이 꿀꿀한 날 그렇다. 좋은 날엔 좋은 에너지를 주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서글픈 날에는 맛 좋은 음식으로 기분을 달래고 싶어서. 그럴 때마다 우리는 스테이크를 먹는다. 지금 그는 신선한 생선을 잡고 썰고 손질하지만, 원래 양식이 전문이었다. 어쩌다가 양식 셰프가 일식 셰프가 된 꼴인데, 가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VsP3cNVmoHTbwUiOf9DA2ha4_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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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먹어본 감바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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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7:44:08Z</updated>
    <published>2022-11-14T14:1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N 년 전부터 감바스가 유행했다. 초은둔 고수이자 집순이었던 나는&amp;nbsp;집에 틀어박혀 있느라 유행하는 음식을 거의 먹어보지 못했다. 마라탕, 치즈 핫도그, 돈카츠... 감바스도 그런 음식 중&amp;nbsp;하나였다. 감바스를 처음 먹어본 건 서른이 될 무렵이었다.&amp;nbsp;그때는 감바스가 이미 유행의 선로를 지나쳐 대중적인 안주가 되었을 무렵이었다. 문학 아카데미에서 만난 학우와 뒤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o3ISvY4tPFXe1CTd9a_r1dq7D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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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소울푸드 파스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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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6T12:00:21Z</updated>
    <published>2022-11-10T06: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스타를 언제부터 좋아했더라. 아마도 드라마 파스타가 유행할 때부터가 아닐까? 그전까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스파게티를 먹는 손님들을 종종 보았지만, 내가 직접 먹진 않았다.&amp;nbsp;파스타와 나는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 비빔국수나 냉면이 익숙했던, 토종 한식을 고집하는 우리 집에서 스파게티를 구경하긴 힘들었다. 그래서 피자를 시킬 때마다 종종 오븐 스파게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q8mHuTs_FLz9jSmq3-XZBTask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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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찍 일어난 날은 모닝 팬케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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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6T12:02:06Z</updated>
    <published>2022-11-09T05: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나. 우리 둘 다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을&amp;nbsp;함께 하는 날은 쉬는 날 말곤 거의 없다. 그는 알림 시계를 무시하고 조금이라도 더 자고 일어나서 비몽사몽 출근을 하고, 나는 깨어나자마자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강아지와 산책을 한다. 거기에서 플러스된 것이 있다면 운동이다. 요즘은&amp;nbsp;다이어트 중이라&amp;nbsp;일어나자마자 공복 유산소 운동을 30분 하고, 끼니를 때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PRE23i76bJ4pM1IzyBRcG3_X9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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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오븐으로 구운 에그타르트 - 홈메이드 에그타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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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6T12:03:50Z</updated>
    <published>2022-11-07T12: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에 에그타르트를 언제 처음 먹어봤냐면 아마도 25살 같다. 스물다섯 전까지 '에그타르트'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다. 페이스트리나 빵, 애초에 케이크도&amp;nbsp;잘&amp;nbsp;않아서 베이커리에 찾아갈 일도 없었고, 애초에 간식을 입에 대는 편도 아니었으니 아이스크림도 한두 입 먹고 끝이었다. 그러한 내가 스물다섯부터 입이 터져서 먹을 것에 욕심이 생겼다.&amp;nbsp;'에그타르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K2%2Fimage%2FqEcDTQhvyufcYMeoPaUDM7NNL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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