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복둥이 아빠 겸 기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Lj" />
  <author>
    <name>1c793ea4d32d46b</name>
  </author>
  <subtitle>제 글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글을 볼때마다 독자의 마음이 늘 따뜻해졌으면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BLj</id>
  <updated>2022-01-15T06:04:55Z</updated>
  <entry>
    <title>[6] 아빠분 들어오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Lj/6" />
    <id>https://brunch.co.kr/@@dBLj/6</id>
    <updated>2023-03-02T11:27:15Z</updated>
    <published>2023-01-31T23: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의 마지막날 오후 1시의 하늘은 푸르고 포근했다. 반휴를 쓴 아내를 만나 산부인과를 찾았다. 피검사로 수치를 확인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초음파에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기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혈압과 체중을 재고 진료실로 들어갔다. 의사는 상태를 묻고 안쪽 침대로 아내를 눕혔다. 곧이어 의사가 밖을 향해 말했다. - 임신이네요. 아빠분 들어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Lj%2Fimage%2FKrigHd7Pq6ZVKJhAhgHkwWPNmM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 서울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Lj/5" />
    <id>https://brunch.co.kr/@@dBLj/5</id>
    <updated>2023-02-03T04:54:50Z</updated>
    <published>2023-01-30T21: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수에 도착한 우리 부부, 하지만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음식만 먹었다.  지하철 역에서 작은 말다툼 때문이었다. 아이는 둘이 덜 외롭다고 아내가 말했다. 나는 복둥이에게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자 분위가 얼었다.  아내는 서운했는지, 다 싫다고 말했다.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는 말을 하길 바랐다면서 서운한 감정을 보였다.  생각의 차이일 뿐 정답이 있는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Lj%2Fimage%2FRYDbiPFBNMSKE6h2XRAEd5rhwd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4] 서울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Lj/4" />
    <id>https://brunch.co.kr/@@dBLj/4</id>
    <updated>2023-02-03T04:52:14Z</updated>
    <published>2023-01-29T23: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직장에 임신 사실을 알리며 다행히 야간근무에서도 빠졌고, 주말마다 쉴 여건이 갖춰졌다. 지방에 사는 우리 부부, 마침 아내가 서울에서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이 있었다. 임신을 알기 전 이미 잡힌 약속, 우리는 버스와 숙소까지 예약했다. 복둥이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무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토요일은 매우 추웠고, 일요일은 살짝 추웠다. 잠실</summary>
  </entry>
  <entry>
    <title>[3] 일주일 뒤에 오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Lj/3" />
    <id>https://brunch.co.kr/@@dBLj/3</id>
    <updated>2023-01-29T03:07:12Z</updated>
    <published>2023-01-28T22: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 마지막 날 화요일 아침 아내는 야간 당직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곧장 우리 부부는 산부인과를 향했다.  오전 9시 5번의 대기표를 들고 빈자리에 앉았다. 3차례 간이 임신테스트를 시도했고 모두 두 줄이 선명했다.  의사는 말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이 언제에요?  27일이었다.  그러면 지금 임신을 할 수가 없어요.  예? 3번이나 두 줄이 나왔는</summary>
  </entry>
  <entry>
    <title>[2] 복이 찾아왔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Lj/2" />
    <id>https://brunch.co.kr/@@dBLj/2</id>
    <updated>2023-01-29T03:07:09Z</updated>
    <published>2023-01-27T22: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을 앞두고 그동안 감사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왔다. 포장을 풀고 내용물을 꺼내 박스를 정리한 뒤 거실 소파에 앉았다. 한숨을 돌리던 순간, 바로 옆에 앉던 와이프의 무릎에 종이 조각이 보였다. &amp;lt;福&amp;gt;  복. 명절 선물을 풀 때 포장지에 붙은 &amp;lt;복&amp;gt; 자가 떨어졌고, 이게 몸에 붙었던 것이다. 어디선가 뚝 떨어진 복. 복? 복둥이? 아이의 태명을 복둥이로 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Lj%2Fimage%2FARlj49rPfm1rd9HDDaIBG1F4IP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 여보 오늘 저녁에 할 말이 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Lj/1" />
    <id>https://brunch.co.kr/@@dBLj/1</id>
    <updated>2023-01-30T03:05:47Z</updated>
    <published>2023-01-27T07:3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고 첫 설날을 앞둔 금요일, 2023년 1월 20일 퇴근 무렵 아내에게 연락이 왔다. 오늘 저녁에 할 말이 있다는 것이었다. 서둘러 퇴근하니 아내가 있었고, 눈가가 촉촉했다. 안 좋은 일이 생긴건지 걱정이 되던 찰나, 여보...라며 첫말을 뗐다. 이거봐봐. '임신테스트기' 였다. 2줄이 선명했다.&amp;nbsp;아내는 아무래도 아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끌</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