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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단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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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ngongnakw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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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단단한 취향의 기록 @byyouj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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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4T04:13: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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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어도 그만 - 어떤 사랑은 이별부터 생각나게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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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03:01:15Z</updated>
    <published>2024-04-01T09: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의 이별은 항상 잊어도 그만, 이란 마음으로 실행된다. 대신 잊어서 아플 거 같으면 죽어도 놓지 않는다. 매번 거창하다고 여겼지만 돌이켜 보면 이별은 그토록 시시할 수가 없다. 하루짜리 치정극, 혹은 다큐다. 오히려 이별까지 도달하는 여정들이 거창하다면 거창할 수 있겠다.   내가 했던 이별 멘트 중에 최악은 다시 돌아올게, 였던 것 같다. 당시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LtOqYSYb6e5w3fjXIIB5490m1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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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환대하며 성장하기 - 헤르난 바스&amp;nbsp;Hernan Ba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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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13:03:45Z</updated>
    <published>2024-03-04T12: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우리를 이불속에서 벌벌 떨게 했던 미지의 존재들을 기억하는가? 밤이 되면 사람의 피를 찾아 헤매는 뱀파이어, 호수 속 네스 호의 괴물, 외계인과 유에프오, 주술을 부리는 마녀와 그들을 따르는 후예들... 누구도 그 실체를 모른다는, 하지만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괴기스럽고 두려운 존재들의 이야기. 어엿한 어른이 되고 난 이후엔 소설이나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Ew0H23SLaJgElM80nPiuYqQ-oB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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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기지 못한 흑백의 기록 - 매리 앨런 마크,&amp;nbsp;Mary Ellen M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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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12:40:01Z</updated>
    <published>2024-02-06T1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길 수&amp;nbsp;없는  세계 인구 80억 시대. 그 중 오천만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수도인 서울엔 오 분의 일인 950만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전 인류를 하나로 매듭짓는 인터넷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 속엔 백 명이 훌쩍 넘는 지인의 이름이 있지만 우린 정작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때문에 이들을 직접 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kUdHJ5jOVFh_3o9yt8eny-f0g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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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로부터 - 페트릭 마르티네즈 Patrick Martine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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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08:34:06Z</updated>
    <published>2024-01-09T07: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리를 캔버스로,&amp;nbsp;스트리트 아트  일상 속 은은하게 풍겨오는 예술의 향기. 공공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스트리트 아트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예술의 한 장르다. 텅 빈 회색 빛깔의 벽과 터널, 계단들이 어느새 형형색색의 빛깔을 입고 있는 풍경을 마주할 때면 기분까지 화사해진다. 실제로 이러한 장점들을 노후된 주택가나 범죄가 잦은 후미진 곳에 적용시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dVXnDtFdA_Ba2LIPROyxgLoUFM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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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직비디오의 반란 - 크리스 커닝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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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4:04:02Z</updated>
    <published>2023-12-04T11: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직비디오의 반란  뮤직비디오(이하 뮤비)엔 음악과 영상이 공존한다. 오직 음악으로만 소통하던 시대를 지나,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영상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들이 폭발적인 수요를 창출하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뮤비 역시 비약적인 발전을 겪는다. 비록 시작은 뮤지션과 음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함 이었지만, 점차 많은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neiQoxA3NDM35xCFAbT8NjEw6e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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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용성의 유용성 - 팀 노블&amp;nbsp;&amp;amp;&amp;nbsp;수 웹스터,&amp;nbsp;제임스 커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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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15:51:34Z</updated>
    <published>2023-11-03T09:4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쓸모없는 것?  우리는 수많은 가치들 속에서 살아간다. 물론 상황과 경우에 따라 우선순위가 바뀌기도 하지만, 거의 모든 것에 가장 보편적으로 요구되는 가치는 아마 '유용성'일 것. 특히 사물과 공간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엔 더욱 그러하다. 애초부터 쓰이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것들이니까. 하지만 예외도 있다. 한때 '예쁜 쓰레기'란 말이 유행처럼 번져갔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2C_jY5An_PdCPVQvHpfwylVIS0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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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로 구현한 진화 - 스텔락 Stelar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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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22:24:38Z</updated>
    <published>2023-10-09T07: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의 미래  유한한 인체를 극복하라. 영생을 위한 믿음과 그를 향한 인간의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과학 기술 덕에 인간의 기대 수명은 나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신체에 대한 투자 열풍 역시 함께 거세지는 중이니. 이처럼 인간의 염원을 위한 끊임없는 시도들은 앞으로도 영영 끝나지 않을 과정이자 과제일지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xIvU0ATcBnXnbzE1vI-sGvWoj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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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서랍 깊은 곳에서 - 요시토모 나라&amp;nbsp;Yoshitomo Nar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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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6:29:38Z</updated>
    <published>2023-09-03T10: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면의 뒤편  내가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을까?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이 생소한 병명은 늘 밝게 웃는 표정과는 다르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의 가슴 아픈 증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감정을 느껴도, 관계를 위해 일을 위해, 이를 억누르고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부터 생겨난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pZvnltriVpwe7iBUgIEyFU-5S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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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한 디스토피아 - AES+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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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14:55:34Z</updated>
    <published>2023-08-05T05: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함과 낯섦  고정관념을 깨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이 말. 아마 살면서 가장 자주 들어 본 조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영감이나 발상이 필요할 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기도 하다.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인 요즘, 이러한 &amp;lsquo;고정관념&amp;rsquo;에 대한 새로운 고찰은 누구나 거쳐가야 할 필수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이미 굳어진 생각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LwAg1g2dxhjtyB4kDPjkkywjj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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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너, 그리고 우리&amp;nbsp; - 오사무 요코나미 Osamu&amp;nbsp;Yokonam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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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01:34:18Z</updated>
    <published>2023-07-02T11: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아이들 천 명의 초상이 있다. 이들은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제철의 탐스런 과실을 왼쪽 어깨 위에 올리고, 순백의 벽 앞에서 차렷 자세를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사진가는 이 아이들에게 무표정을 주문했지만 막상 아이들은 '표정이 없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 듯 하다. 때문에 하나같이 미소와 울상으로 가기 직전의 미묘한 얼굴이다. 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1kq8HP3kNMMSKcDjqSNDpCNiz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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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반짝 빛나는 - 올리비아 비&amp;nbsp;Olivia B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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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04:09:50Z</updated>
    <published>2023-06-05T05:1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했던 날들을 지나 사랑한다 말한다. :&amp;nbsp;김선재, [목성에서의 하루]&amp;nbsp;시인의 말,&amp;nbsp;문학과 지성사, 2018  사랑은 여름방학 같다. 설레는 마음으로 날짜를 세어가고,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맘껏 즐기고, 언젠간 끝나지만 계절처럼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았을 테지만 지나고 나면 결국 좋았던 일들만 떠오르는 것 역시, 비슷하다. 또한 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gSgKWDHy01k7ayIa6a-p8VZqOq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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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의 또 다른 이름, 치유 - 사리 소이니넨&amp;nbsp;Sari Soinin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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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6T09:23:19Z</updated>
    <published>2023-05-08T10: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의 병  소리 없이 찾아와 서서히 삶을 잠식해 가는 마음의 병. 하지만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는 데다 마땅한 예방법도 없고, 치료를 위한 접근마저 어렵기에 이상을 느끼고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최근 이러한 병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기에 사회적 인식 역시 굉장히 부정적인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년, 인류에게 가장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HHw83_kZSPIoBMKrJWaJP6voxN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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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몽을 꾸는 소년 - H.R 기거 (H.R. Giger, 1940 - 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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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13:12:10Z</updated>
    <published>2023-04-10T03:2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에서 본 그것  여기 한 소년이 있다. 소년은 매일같이 정체 모를 생명체가 등장하는 기이한 꿈을 꾼다. 이 생명체는 아름답고 신비하기보단 오히려 소름 끼치며 혐오스러운 괴기스러운 형상을 하고 있다. 끔찍한 악몽. 땀에 흠뻑 젖은 채, 공포로 얼룩진 밤을 보낸 소년은 자신이 보았던 광경을 그림으로 그려내기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던 소년의 부모님은 고민 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X_6D7q4pBwte6rze5aLmU8Af9I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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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하루: 사각의 프레임을 벗어나 - 낸 골딘 (Nan Goldin, 195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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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11:55:10Z</updated>
    <published>2023-03-04T10: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은 진실을 기반으로 한 기록이다. 그 무엇도 숨기지 않는다. 가끔 어떤 목적을 위해 조작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렌즈 앞에 펼쳐진 한 순간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한 작업이다. 하지만 이 &amp;lsquo;온전함&amp;rsquo;에는 한 가지 조건이 붙는다. 바로 카메라를 쥐고 있는 사진가의 시선이다. 같은 피사체를 같은 카메라로 찍는다고 해도 셔터를 누르는 손의 주인에 따라 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5_sZiqiEVx24T0P13by1XTqu7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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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극의 서퍼 - 기울어짐을 유지하기 위한 균형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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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11:18:12Z</updated>
    <published>2023-02-28T06:5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극의 서퍼들에게 푹 빠져있다. 차가운 바다에 뛰어드는 그들의 패기가 부럽고, 성난 파도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그런 통찰이 부럽고, 물길에 올라타는 유연한 몸놀림이 부럽다. 섹시하고 매력적이다. 그들의 목표는 헛된 이상이나 맹목적인 꿈이 아니다. 그들에게 부여된 축복이라 하면, 바로 자연의 위대함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태도다. 그것도 매우 직관적이며 밀착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0aXXX4zuEpgyuZTzVkYJkfa5z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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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한 청춘의 기록 - 라이언 맥긴리 Ryan McGinle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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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3T13:16:48Z</updated>
    <published>2023-02-06T12: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공평한  우리는 누구나 사회 속의 한 개인으로 살아갑니다. 탄생이라는 출발선을 지나, 시간과 죽음이라는 공평한 조건을 부여받은 뒤, 인생이라는 긴 도로를... 무작정 달리기 시작하는 거죠. 음, 다시 생각해 보니 이 길이 꼭 일직선일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어쩌면 이건 탑처럼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일 수도, 오븐 속 수플레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uLL3izs_-FS8RnlR-rP3CUFdPt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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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상, 그 이상의 체험 - 존 케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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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23:15:23Z</updated>
    <published>2023-01-25T11: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4분 33초의 침묵  한 연주자가 조율을 끝마친 완벽한 상태의 피아노 앞에 앉습니다. 금방이라도 멋진 곡을 쏟아낼 듯한 긴장된 모습으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는, 입고 있던 재킷의 속주머니에서 '작은 스톱워치'를 꺼내죠.   스톱워치?   관객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대를 주시합니다. 곧 자신의 청각을 만족시켜 줄 감미로운 멜로디를 상상하며 말이죠. 이윽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Kb9ITvQs1BuHpisa0mdeW7hsib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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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의 창조적 방식 - 이시우치 미야코&amp;nbsp;Ishiuchi Miyak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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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22:53:19Z</updated>
    <published>2022-12-25T08:3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물건들  물건을 소유한다는 것은 한 개인에게 큰 의미로 작용합니다. 어쩌면 그 한 사람의&amp;nbsp;의지를 가장 극명하게 표현하는 장치라고도 말할 수 있겠죠. 이는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선택과도 연결됩니다. 선택은 개인의 의지를 대변하는 행위이며, 그 맥락에서 이어지는 '소유'라는 행위는 선택을 물성으로 보여주는 가장 피상적인 척도나 다름없지요. 아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mc5x6KG9wbIrk5j5-yaWndWeNY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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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쇼핑엔 이유가 있다  -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지름신에 대한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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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4T09:52:53Z</updated>
    <published>2022-12-14T08: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배가 고프니까 먹는 거고, 졸리니까 자는 거고, 뭔가 떙기는 구석이 있으니까 누군가를 열렬히 사모하는 것일 테고... 점점 자라는 손톱과 머리를 부지런히 깎고 다듬듯이, 인생을 아우르는 거의 모든 일들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때'가 있는 것 같다. 결코 넘겨 버리거나 무시할 수 없는 치명적인 이유를 달고서 말이다.   쇼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mhqaVNfeiL3qy7jVGXxz0gX_0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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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밀착력 - 포토그래퍼 할&amp;nbsp;PHOTOGRAPHERH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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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3T13:28:37Z</updated>
    <published>2022-12-12T10: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랑은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사랑이 고통처럼 느껴지는 건 사랑을 둘러싼 것들 때문이다.&amp;rsquo; (한강, &amp;lt;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amp;gt;, 열림원, 2003, 69-70p)  사랑은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감정들은 일상에선&amp;nbsp;느낄 수 없는 독특한 질감을 가지고 있죠.&amp;nbsp;삶을 뒤흔들어 놓을 만큼 짙고, 강렬한 사랑의 경험은 어떤 이에겐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a%2Fimage%2F1Qh7RS1DWdkKkILtsdIimbIHLN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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